|
이번권의 백미는 정교하게 포섭된 인물 관계와 판세의 급변입니다. 무력과 지략이 뒤얽힌 격전지 속에서 주인공이 제시하는 묘수와 각 진영의 이해관계가 치밀하게 교차하며 단 한 순간도 긴장을 놓을 수 없게 만듭니다. 수싸움에 그치지 않고 전쟁터의 참혹함과 장수들의 서사까지 훌륭히 담아내어 몰입감 또한 극에 달합니다. |
|
그동안 치밀한 지략 싸움과 정치적 암투가 주를 이뤘다면, 6권은 '다이라가 토벌'이라는 명목 아래 거대한 군사적 충돌이 메인으로 부각됩니다. 덴마왕 다이라 덴키의 압도적인 행보와 함께 전쟁터로 변모한 센다이 요새의 참혹하면서도 숨 가쁜 전황이 시각적 카타르시스를 선사합니다. |
|
부오와의 전쟁이 어떤 양상으로 흘러갈지 궁금합니다. 비호감이었던 캐릭터들도 성장을 해서 그런가 자신들만의 신념을 관철하는 느낌이 듭니다. 따지고 보면 인성은 더러워도 일을 못하는 놈들은 없네요. 미스미가 좋은 전략을 짜서 전개가 흥미진진해지길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