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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리사면서 현재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 상임위원회의 위원장인 이상희 의원이 과학원에서 특허 강의를 했을 때 강의한 내용을 일반인이 특허에 관해 알기 쉽도록 옮긴 내용이다. 변리사, 특허청 직원, 외국 회사와 특허권 경쟁에서 이긴 기업인 등 외부 강사의 이야기는 현실감있게 특허를 알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특허 이야기 뿐만 아니라 특허 출원 방법도 나와 있어서 출원할 때 참고할 수 있다. 다만 온라인 특허 출원 방법에 관한 건 없어서 아쉽다.
현대 산업에서 특허는 국가 경제와 회사 경영에 아주 많은 영향을 끼친다. 우리나라의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나 이동통신 단말기는 우리나라의 기술이 앞서 있음에도 불구하고 원천 기술의 특허권을 가지고 있는 외국 회사에 매년 많은 로열티를 주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매년 늘어나는 특허권 수와 일반인의 특허(발명)에 대한 높은 관심은 다행이라고 볼 수 있다. 이제 막 특허나 발명에 눈을 뜬 분이라면 이 책은 특허에 한발짝 더 다가설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인상깊은구절] 그들은 기업이 연구개발활동을 통해 축적한 기술 정보 그 자체를 하나의 '제품'으로 간주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일반적인 관점에서의 제품, 즉 반도체를 파는 일은 아예 뒷전이고, 그보다는 오히려 막강한 기술려을 바탕으로 로열티 수입을 챙기는 게 주된 목적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세계 각국, 특히 우리나라와 일본을 상대로 좌우충돌 식의 특허분쟁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세계최고의 경제 대국이라는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미국의 기업들이 잃어버린 옛 영화를 되찾기 위해 어떤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 주는 실례라고 할 수 있다. 이렇듯 새로운 아메리칸 드림을 실현시키고 있는 주체는 기업뿐만이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