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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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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이 료 작가님의 생식기 리뷰입니다. 스포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예민하신 분은 피해주세요! 제목이 제일 큰 장벽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처음 추천 글을 봤을 때만 해도 제목이 뭐지? 싶어서 고민했었거든요. 하지만 정말 최고의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재미있어요! 미리보기를 읽어보시고 취향에 맞다면 꼭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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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이 료 작가님의 생식기 리뷰입니다. 스포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예민하신 분은 피해주세요! 제목이 제일 큰 장벽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처음 추천 글을 봤을 때만 해도 제목이 뭐지? 싶어서 고민했었거든요. 하지만 정말 최고의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재미있어요! 미리보기를 읽어보시고 취향에 맞다면 꼭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YES마니아 : 로얄 p*******0 2026.06.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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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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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엄청 파격적이라 궁금했는데, 생식의 기록이란 뜻이었네요. 제목처럼 인간 사회가 당연시하는 정상성, 성장, 공동체의 압력을 낯선 화자의 시선으로 해부하는 소설이예요. 내내 분위기가 기묘하고 서늘합니다. 낯선 상상력인데 사회에 여러가지 질문을 던지는 이야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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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엄청 파격적이라 궁금했는데, 생식의 기록이란 뜻이었네요. 제목처럼 인간 사회가 당연시하는 정상성, 성장, 공동체의 압력을 낯선 화자의 시선으로 해부하는 소설이예요. 내내 분위기가 기묘하고 서늘합니다. 낯선 상상력인데 사회에 여러가지 질문을 던지는 이야기였어요.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s*******2 2026.05.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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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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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식기 책 제목부터 뭔가 나를 강하게 책을 읽고싶은 욕망을 끌어당겼다. 읽어보니 역시나 제목에 부합하게 너무 좋은 책이었다. 근데 그런 책은 아니고 내가 그런책 읽으려고 했던것도 아니다 그냥 평이 좋아서 읽었다. 아주 재밌는 소설임에는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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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식기 책 제목부터 뭔가 나를 강하게 책을 읽고싶은 욕망을 끌어당겼다. 읽어보니 역시나 제목에 부합하게 너무 좋은 책이었다. 근데 그런 책은 아니고 내가 그런책 읽으려고 했던것도 아니다 그냥 평이 좋아서 읽었다. 아주 재밌는 소설임에는 틀림없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j*****6 2026.03.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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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동물이라는 모호한 경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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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식기의 관점에서 쓰여진 글이라니,소재가 일단 독특해서 읽게 됐다. 문체는 주인공 캐릭터를 묘사하는 것이 어째서인지 나츠메 소세키의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를 떠올리게 하는 일면이 있다. 객관적인 느낌의 서술… 좌우지간 흥미롭게 읽어볼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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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식기의 관점에서 쓰여진 글이라니,
소재가 일단 독특해서 읽게 됐다. 문체는 주인공 캐릭터를 묘사하는 것이 어째서인지 나츠메 소세키의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를 떠올리게 하는 일면이 있다. 객관적인 느낌의 서술… 좌우지간 흥미롭게 읽어볼만한 책이다.
YES마니아 : 골드 이달의 사락 a**********s 2025.12.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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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이 료 《생식기》, 공동체와 개체 사이의 조화를 흐트러뜨리지 않는 인류 보편의 방향에 대해...
"아사이 료 《생식기》, 공동체와 개체 사이의 조화를 흐트러뜨리지 않는 인류 보편의 방향에 대해..." 내용보기
“... 저는 생식기에 있는 생식 본능이고 제 역할은 그때 제가 붙어 있는 종이 사라지지 않도록 하는 겁니다... 생명이 붙어 있는 생물에는 모두 저 같은 존재가 있고 생식 본능으로 활동합니다. 담당한 개체가 죽으면 무작위적으로 다음 개체로 넘어가는 시스템인데 삼십 년쯤 전, 저는 쇼세이에 할당되었습니다.” (pp.22~23)  ‘생식기’라는 제목이 무척이나 독특하다. 물론 내용은
"아사이 료 《생식기》, 공동체와 개체 사이의 조화를 흐트러뜨리지 않는 인류 보편의 방향에 대해..." 내용보기
  “... 저는 생식기에 있는 생식 본능이고 제 역할은 그때 제가 붙어 있는 종이 사라지지 않도록 하는 겁니다... 생명이 붙어 있는 생물에는 모두 저 같은 존재가 있고 생식 본능으로 활동합니다. 담당한 개체가 죽으면 무작위적으로 다음 개체로 넘어가는 시스템인데 삼십 년쯤 전, 저는 쇼세이에 할당되었습니다.” (pp.22~23)

  ‘생식기’라는 제목이 무척이나 독특하다. 물론 내용은 그 제목보다 더 독창적이다. 내용의 독창성은 소설의 제목이 ‘생식기(生殖器)’가 아니라 ‘생식기(生殖記)’이기 때문에 가능하다. 그러니까 ‘생식기(生殖記)’는 종의 멸종을 피하기 위하여 개체를 만들어내는 기관에 집중한 소설이 아니다. ‘생식기(生殖記)’는 생식 기관이 아니라 생식 기관으로 대변되는 생식 본능이 써내려가는 소설이다.

  “다만 흥미로운 점은 소우처럼 공동체의 확대, 발전, 성장에 의욕적인 개체는 ‘지금 좋으면 그만이라며 온갖 나쁜 유산만을 쌓아올려 온 사람들’을 비판하거나 ‘차세대를 위해, 미래를 위해서’라고 소리 높여 주장하지만 그래 봤자 기껏해야 백 년 후이거나 손주 세대를 말하는 거겠죠. 이 순간부터 전후 수백 년은 저로서는 【지금】의 범주일 뿐이므로 이런 주장을 들을 때마다 아주 몸이 근질근질해집니다.” (p.73)

  혹시 ‘생식 본능’이 써내려가는 소설이라는 표현이 하나의 은유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 표현 그대로 소설 《생식기》는 ‘생식 본능’이 주체가 되어 흘러간다. ‘생식 본능’은 사실 기생하는 입장이고, 본체는 서른 두 살의 회사원인 쇼세이이지만 그러한 흐름을 거역하지 못한다. ‘생식 본능’은 스스로 사고하고 그러한 사고를 바탕으로 이해하고 또 냉정하게 살아간다. 

  “오래전 물벼룩에 있었던 적이 있는데 물벼룩은 생식 환경이 안정되면 암컷 개체가 단위생식으로 암컷 차세대 개체만을 발생시켜 급속히 증식합니다. 환경이 안정되면 멸종 가능성이 낮아지면 다양성보다는 양을 선택한다. 반대로 생식 환경이 불안정해지면 멸종을 막기 위해 종의 다양성이 필요해지므로 수컷 개체의 협력을 얻어 유성 생식을 개시해 나쁜 환경에 견딜 수 있는 차세대 개체를 발생시킵니다.” (p.136)

  ‘생식 본능’은 지금은 쇼세이를 통하여 존재하지만 이미 오래전부터 지구상의 다른 생물을 통해 존재했다. 인간에게는 두 번째 기생하고 있으며 첫 번째는 암컷 개체였다. 수컷 개체로는 처음인데 문제는 쇼세이가 동성애자라는 사실이다. ‘생식 본능’의 임무는 아마도 종의 유지를 위하여 개체를 끊임없이 남겨야하는 것일텐데 동성애자인 쇼세이는 이러한 임무에 적당할 리가 없다. 

  “... 푸른줄무늬청소놀래기라는 물고기에 있었던 적이 있는데 그때는 상황에 따라 성전환을 했답니다. 집단 안에서 몸집이 얼마나 큰지에 따라 수컷 개체와 암컷 개체를 오가는 겁니다... 푸른줄무늬청소놀래기는 산호초에서 집단생활을 하는 종인데 몸집이 작을 때는 암컷 개체로 지내고 그 집단에서 가장 커지면 수컷 개체가 됩니다. 만약 자기보다 큰 물고기와 동거하면 다시 암컷 개체로 돌아옵니다.” (p.164)

  ‘생식 본능’은 자신의 본분에 충실하긴 하되 쇼세이에게 개입하지는 않는다. 쇼세이는 어릴 때 자신의 성정체성을 알아챘고 ‘공동체의 균형, 유지, 확대, 발전, 성장’과 어울리지 않는 존재로 자신을 각인하였다. 그저 교육을 통해 공동체로부터 배제되지 않을 정도의 행동 양식을 익혔을 뿐이다. 그리고 지금은 회사원으로 경제적인 활동을 하면서 최소한의 인간 관계를 맺으면서 생활한다.   
 
  “... 쇼세이와 소우는 동성애 개체끼리인데 사고방식이 완전히 정반대겠죠. 이쓰키나 다이스케가 이성애 개체라 회사를 비롯한 공동체에 공헌하고 싶어 한 건 아니었네요. 어떻게 타고났든 유체 때 속한 공동체와의 관계성이 그 개체의 사고를 크게 좌우할 지도.” (p.231)

  종의 유지를 위한 개체의 재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생식 본능’과 필연적으로 개체의 재생산으로부터 배제될 수밖에 없는 동성애자의 만남이라는 아이러니가 소설 《생식기》를 세상에 하나뿐인 소설로 만들어내고 있다. 대단히 흥미로운 설정의 소설이며 동시에 현대 사회가 가진 여러 문제들, 공동체와 개체 사이의 조화나 각종 혐오와 배제의 본질까지를 심도 있게 다루는 (그리고 회사 생활에 임하는 회사원의 속마음을 덤으로 알 수도 있는) 소설이다. 


아사이 료 / 민경욱 역 / 생식기 (生殖記) / 리드비 / 276쪽 / 2025 (2025)


YES마니아 : 플래티넘 k******i 2025.11.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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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서평:생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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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장르를 애정하는 독자들로 하여금 꾸준히 출간한 작품들마다 믿고 보거나 혹은 스토리를 전개가 재미있는 저자들이 대다수 있는데, 아마 이저자가아닌가 싶다." 왜?" 이 저자의 작품들을 좋아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는 반면 어떠한 소재로 몰입감과 공감을 줄지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게 되며 이 작품을 통해 처음 만나게 되었고, 워낙 주위에 지인들이 이 작품을 추천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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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장르를 애정하는 독자들로 하여금 꾸준히 출간한 작품들마다 믿고 보거나 혹은 스토리를 전개가 재미있는 저자들이 대다수 있는데, 아마 이저자가아닌가 싶다.



" 왜?" 이 저자의 작품들을 좋아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는 반면 어떠한 소재로 몰입감과 공감을 줄지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게 되며 이 작품을 통해 처음 만나게 되었고, 워낙 주위에 지인들이 이 작품을 추천했어 말이다.




그 작품은 생식기이며 작품을 집필한 저자( 아사이 료) 님이셨다.저자는 전작인 정욕에서 타인이나 사회와의 연결’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한 검사를 통해 거짓 없이 냉철하면서도 현실감 있게 풀었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화자인 "나"로 통해 현실 속 살아가면서 어떻게 살아남는지 또 성장해 나가는 방식을 가르쳐 준다는 것을 보아 읽기 전부터 이미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게 되며...




한창 사회생활에 재미와 적응해 나가는 나이 30세 남성(쇼트 세이)는 한 번도 연애를 못해보고 오로지 직장, 집 하며 생활을 해 나가지만 점점 세월이 흐르게 되면서 공동체가 맞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직장을 그만두며 꿈도 야망도 없이 살아가지만 그것을 통해 본인의 생식기 세포 시점에서 다양한 직장. 성격을 가진 인간탐구를 하게 되며 이야기는 끝이 난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이 저자의 작품을 처음 만나게 되어서 기대는안하였지만, 정말 여러 번 충격과 후유증이 사라질 수 없을 정도로 여운과 몰입감이 최고였던 작품은 오랜만인 것 같다.



또 이 작품을 읽는 동안 참 독특한 소재" 한남성의 생식기 세포" 이로 인하여 다양한 직업. 성격 등을 가진 등장인물들로 하여금 뒤통수를 크게 맞은 뜻한 느낌이 들었고, 쇼세이의 생식기 세포로 인하여 나도 모르고 성장해 나가는 모습 보며 뿌듯하였던 작품!!




k*******6 2025.10.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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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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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아사이 료 · 역자 민경욱 · 출판 리드비(READbie)《生殖器》는 인간의 性과 욕망, 관계의 경계를 날카롭게 탐구하는 심리소설이다. 표면적 자극을 넘어, 등장인물들의 내적 갈등과 욕망의 구조를 세밀하게 묘사하며, 性적 충동이 인간관계와 자아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한다.작품은 다소 충격적이지만, 단순한 선정적 서사가 아니라 인간 심리와 사회적 금기, 권력 관계를 비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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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아사이 료 · 역자 민경욱 · 출판 리드비(READbie)

《生殖器》는 인간의 性과 욕망, 관계의 경계를 날카롭게 탐구하는 심리소설이다. 표면적 자극을 넘어, 등장인물들의 내적 갈등과 욕망의 구조를 세밀하게 묘사하며, 性적 충동이 인간관계와 자아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한다.

작품은 다소 충격적이지만, 단순한 선정적 서사가 아니라 인간 심리와 사회적 금기, 권력 관계를 비유적·상징적으로 드러낸다. 읽는 이에게 불편함과 동시에 존재론적 질문을 던지는 소설이다.

k******6 2026.03.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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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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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식기의 개체 관찰기이자, 동성애자 쇼세이의 성장거부기.쇼세이는 어린 시절, 자신이 동성애라는 것을 깨닫고 자신의 정체성을 감추고, 나름의 의태를 하여 학창시절을 보낸다. 왜 이런 시절을 보내야했을까.  공동체로부터 추방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라고 말한다. 동성애에 대해 일본사회는 종교나 법으로 금하는 사회가 아니더라도 부정적으로 여기는 그냥그런 분위기가 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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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식기의 개체 관찰기이자, 동성애자 쇼세이의 성장거부기.

쇼세이는 어린 시절, 자신이 동성애라는 것을 깨닫고 자신의 정체성을 감추고, 나름의 의태를 하여 학창시절을 보낸다. 왜 이런 시절을 보내야했을까. 
 공동체로부터 추방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라고 말한다. 동성애에 대해 일본사회는 종교나 법으로 금하는 사회가 아니더라도 부정적으로 여기는 그냥그런 분위기가 있기 때문에 그것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렇게 개체감각은 공동체 감각에 압도당하여 미성년 시절을 보내다가 성년이 되어 경제적 독립을 이루면서 특정 공동체의 비호없이 살 수 있다는 점에서 유년기의 불안에서 벗어난다. 

동성애자이기에 온전한 자기 자신으로 살아갈 수 없다는 것에 대한 등장인물들의 대화와 고민이 나오는데, 내가 생각못해봤던 부분이라 조금 흥미로웠다. 

'다음'을 찾기. 
 쇼세이는 생산성 추구의 사회흐름에 따라가지 않는다. 이성애자가 공동체의 주축이고 특권의식을 갖고 사는 사회에 어떤 공헌도 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보통사람들이 보기에는 허무하고 시간낭비로 보이는 일에 자신의 대부분을 시간을 쏟아붓는다. 하루는 배불리 먹고, 그 다음 날은 운동을 열심히 해서 다이어트를 유지하는 일 같은거 말이다. 이처럼 쇼세이는 끊임없이 그 '다음'을 추구하며 생산, 확대, 발전을 지향하는 사회의 흐름을 거부한다. 

'체외발생'
이토록 '다음'을 거부하는 삶을 살려던 쇼세이에게 희망이 생긴다. 
생식의학이 발전해 체외발생이 실현되면 이성애개체는 되고 동성애개체는 안되는게 하나도 없어져서 동성애자를 더이상 생산성 측면에서 비난할 수 없는 사회가 올 수도 있다는 거다. 
 이성애 개체가 지닌 무의식적인 특권의식이 떨어져나가는 미래에 대한 기대와 '다음'을 생각하게 된 것이다. 

'개인적인 반박'
그런데 동성애자에 대한 혐오감은 아이를 못낳는다는 생산성 측면보다 오히려 동성을 성적대상으로 여긴다는 그 성욕자체에 대한 거부감에서 오는 것이 아닌가. 

'정리'
생식기가 화자가 되어 주인공 쇼세이를 객체로 관찰하는 방식이 조금 유머러스하게 전개되는 소설이다. 
동성애자가 사회 속에서 자신의 온전함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과 동성애에 대한 가치판단의 기준에 대해 내가 생각해보지 못했던 관점들이 여럿 나와있다. 

책 자체가 인터넷 소설같은 가벼움이 있어서, 동성애라는 소재의 무거움에도 불구하고 별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다. 

 
YES마니아 : 로얄 e********g 2025.11.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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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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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정욕에 이어 다시 한번 정상성과 다양성의 고찰. 공동체의 균형, 유지, 확대, 발전, 성장에 공헌하려는 마음, 공동체 감각은 유년기부터 지속적으로 쇼세이의 개체감각을 억눌러왔기에, 쇼세이가 인생에서 신경 쓰는 점은 하나뿐이다. 세상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지 않으며 사는 것. 모두가 함께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옮길 때, 손을 얹고 방향과 걸음을 함께 하고 있으면서도 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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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정욕에 이어 다시 한번 정상성과 다양성의 고찰. 공동체의 균형, 유지, 확대, 발전, 성장에 공헌하려는 마음, 공동체 감각은 유년기부터 지속적으로 쇼세이의 개체감각을 억눌러왔기에, 쇼세이가 인생에서 신경 쓰는 점은 하나뿐이다. 세상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지 않으며 사는 것. 모두가 함께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옮길 때, 손을 얹고 방향과 걸음을 함께 하고 있으면서도 실은 전혀 힘은 전혀 주지 않고 단지 얹고 있을 뿐. 이런 주인공 쇼세이를 관찰해 나의 시점 이야기.
t*******s 2025.10.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