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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 사회를 강타한 이슈로 볼 수 있는 세대 라는 의미나 용어에 대한 생각과 평가들, 이 책도 어떤 의미에서는 사회적 현상과 사회학적인 부분을 조명하며 현재적 관점에서 진단한 책으로도 볼 수 있고 한 개인이 느낄 수 있는 사회적 변화나 이 과정에서 우리는 어떤 마인드로 더 나은 삶을 지향해 나가야 하는지도 읽으며 느끼게 된다. 아무래도 저자의 주관적인 경험이나 논리 등이 강하게 표현된 에세이북으로 볼 수 있고 그럼에도 배우거나 공감할 만한 메시지도 많아서 가벼운 마음으로 접해 볼 것을 권하고 싶다. <83년생 이야기> 각 세대마다 항상 따라오는 마인드나 표현력이 존재한다. 바로 우리 세대가 가장 힘들었고 이를 사회가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일 것이다. 이로 인한 세대 갈등이나 정치적 오염, 이를 악용하는 주체들로 인해 요즘 현실을 보더라도 다양한 형태의 갈라치기가 난무하고 있고 이로 인해 사회 자체가 더 차갑게 변했다는 점도 느낄 수 있어서 때로는 이에 대한 알림이나 조언도 좋지만 근본적인 원인이나 서로가 서로에게 어떤 형태로 공감하거나 소통해 나가야 하는지도 함께 접하며 생각해 보게 된다. <83년생 이야기> 책의 저자도 이런 현상적 요인에 대해 무조건적인 부정이나 일반화를 통해 표현하지 않고 때로는 예전의 그 시절이 그립거나 낭만적으로 다가오는 부분도 함께 전하고 있어서 읽는 입장에서도 새롭게 다가오거나 옛 추억을 느낄 수 있는 점도 많아서 괜찮은 형태로 다가올 것이다. 물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 나가는 과정에 있어서도 80년대 생들은 낀 세대로도 볼 수 있고 이로 인해 아래, 위로 치이는 형국을 자주 체감할 수 있어서 특히 해당 세대에 있는 분들이라면 더 큰 공감과 관심을 가질 만한 책일 것이다. 한 개인이 인생을 살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현상들, 교육이나 입시, 그리고 취업과 결혼, 육아, 퇴사 등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통해 삶이 빠르게 흘러간다는 점도 체감하게 되며 그렇다면 이 과정에서 어떤 메시지를 배우거나 참고해야 하는지, 함께 접하며 스스로를 되돌아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83년생 이야기> 다양한 세대 갈등과 대립이 극에 달한 요즘 현실에서 다소 조심스럽게 다가오는 점도 있지만 그럼에도 긍정적 방향성과 의미, 경험담 등을 통해 소개하고 있는 책이라서 더 많은 분들이 접하며 더 나은 형태의 가치 판단을 해봤으면 하는 에세이북이다. 책에서 말하는 구체적인 이야기나 경험담 등은 무엇인지,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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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 나이 계산법은 한국에만 있는 것입니다. 물론 2023년부터 바뀌어 한국식 나이 계산법은 공식적으론 바뀌었습니다. 그래도 우리 일상에서는 빠른 00년생이 존재합니다. 이 에세이 《83년생 이야기》는 어느 한 빠른 83년생의 이야기입니다. 83년생이라고 하면 40대로 가정을 꾸리고 두 아이의 아빠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태어날 때는 분만실에서 아이들과 처음 만났습니다. 아이들 육아에도 하고 아이들과 함께 자는 것도 좋아합니다. 이런 평범한 생활도 있지만 아직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친구도 있습니다. 문과를 나왔지만 갑자기 한의대에 가고 싶어 전과를 하고 재수 학원을 다녀 성적을 올렸지만 실제 시험에서는 실패합니다. 삼수를 해 수도권 대학에 갔고 최선을 다해 공부하고 놀고 아르바이트도 열심히 합니다. 군대도 ROTC를 월급의 일부를 저축해 어학수를 갈 수 있었습니다. 대학에 들어가면서 경제적으로 독립해 자신이 모두 해결해야 했습니다. 호주에서 대학원생으로 생활했지만 여전히 돈을 벌며 공부를 해야했고 결국 생활고에 시달려 공부가 끝나고 바로 돌아왔습니다. 아내를 만나고 결혼하고 사정이 있어 처가에서 지내며 아이도 낳습니다. 데릴사위라고 하지만 처가의 식구들이 너무 좋고 편했습니다. 특히 장인어른을 진심으로 존경하고 멋진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사람들을 통해 인생을 보는 시각도 넓어집니다. 에세이 《83년생 이야기》에는 한 사람의 다사다난한 인생 이야기가 있습니다. 자신이 기억할 수 있는 순간부터 기록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인생에 굴곡은 있습니다. 불행이 있으면 행복이 있고 그 순간들이 모여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83년생 이야기》에는 특별한 이야기나 줄거리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한 사람의 인생 이야기를 통해 우리도 잘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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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교직을 떠난 83년생의 남성의 디테일이 살아있는 인생이야기 <83년생 이야기> -저자: 신영환 -출판사: 헤르몬하우스 -발행일: 2025.10.2. 이 책을 읽으니 작가가 더 궁금해졌다. 저자의 프로필과 저서를 찾아보고 브런치까지 들어가 글을 읽어보았다. 승승장구하기만 한 이력이 아니라 더 매력적이었다. 작가는 명문고를 나왔지만 2번 대학입시에 실패하고 수도권의 이름없는 대학에 입학했다. ROTC 후 장교로 군생활을 하고 필리핀-호주로 어학연수를 갔다가 대학원에 합격하면서 석사학위를 따게 된다. 기간제교사를 거쳐 사립 외국어고등학교 정교사가 된다. 두 아이의 아빠가 된 작가는 직장의 과도한 업무와 공황장애로 휴직을 한 후 퇴사로 14년간의 교직생활을 마무리한다. 다수의 저서를 낸 그는 온전한 작가의 길을 걷고자 했지만 가장으로서 경제적인 책임을 다하기 위해 경력을 살릴 수 있는 교육 회사에 들어간다. 책에는 그의 학창시절과 친구들, 결혼과 출산, 본가와 처가식구들, 대학입시 과정과 어학연수 과정에서 겪었던 일들, 정규직이 되고자 했던 직장생활, 부모님과의 관계, 군생활과 공황장애 등 디테일한 내용들이 가득 들어있다. 이 많은 내용을 어떻게 다 기억하고 불러와 기록을 했을까 신기할 정도였다. 82년생인 지방 거주 여성인 나와 83년생인 수도권 거주 남성인 작가의 인생은 분명 차이가 크지만, 추억을 소환하는 매개체도 그만큼 많았다. 나도 비평준화 지역에서 고등학교 입시과정을 거쳤고 대학입시에 실패해 생각지 못한 학교와 전공을 선택했다. 짧지만 필리핀 어학연수를 하며 놀라움을 느꼈고 1년이지만 기간제교사를 하며 불안감을 경험했다. 결혼 후 2명을 자녀를 낳아 가정을 꾸려가고 있다는 점은 공감포인트였다. 나와 다른 부분은 달라서 신선했고 자극적이었다. 소설이 아니면서 다른 사람의 인생을 이렇게 속속들이 들여다 볼 기회가 어디 흔한가? 숨기고 싶었을 내밀한 이야기들을 끄집어내 준 신영환선생님께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 선생님의 승승장구를 기원합니다. 82년생 남편은 이 책을 더 재밌게 읽을 것 같아 그에게 책을 전하며...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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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힘겨운 하루를 살아가는 어른들에게 전하는 이야기 한국에 살면서 더 충격인 건 '나이'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계급'이 깡패인 군대, '입사 연도, 기수, 직급 등'이 깡패인 회사나 기관···,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 많은 사람이 '갑'이 되는 경우도 많기에 '나이' 따위는 아무것도 아니었지요. 나는 부모님의 영향인지 모르겠지만, 은행 빚을 내고 집을 사는 건 절대 안 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책을 읽고 공부하면서 내 생각이 틀렸음을 알게 됐다. 오히려 레버지를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을 버는 것이니까. 우리 한국 사회는 '술'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른다. 역사는 밤에 이루어진다는 말도 현대판은 다르게 해석된다. 퇴근 후 늦은 밤까지 술자리에서 모든 역사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우리가 노인이 되는 시기에는 수명이 120세가 될 수도 있다는데, 그렇게 되면 자녀가 아니라 손주가 결혼할 때나 세대교체가 일어날지도···, 하지만 인생의 결과는 아무도 모른다. 나와 같은 1980년대에 태어난 이들은 이제 막 마흔이 됐고, 과로사가 가장 많은 시기니까,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모여서 나눈 첫 번째 주제는 건강이었다. "잘해 보려고 그런 거잖아. 괜찮으니까 하나만 약속해 줘요. 앞으로 주식 안 하겠다고".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벌은 바로 '용서'라고 했다. 나는 제 발이 저려서 그 후로 쥐 죽은 듯이 지냈다. 주식을 정리해서 일단 갚을 수 있는 건 갚고 나머지는 열심히 노동으로 번 돈으로 갚고 있다. 투자와 투기를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 투기는 곧 도박이니까. 그리고 사람은 투기와 도박으로 판단력이 흐려지는 순간이 올 수 있기에 항상 경계해야 한다는 것도 깨달았다. 책 쓰는 일이 쉽지 않은 일이지만, 책 파는 건 더 어렵다. 그래서 출판사에서는 작품성도 중요하지만, 작가의 영향력을 많이 따진다. 글 내용보다 인지도가 좋으면, 더 많이 팔리니까. 우리 인생은 항상 그런식이다. 여유로울 때는 간절함이 별로 생기지 않는다. 하지만 힘들 때는 간적함으로 인해 여러 기회를 맞이한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으니 말이다. 다시 또 여유가 생기면, 별생각이 없다. 만족하니까 더 노력할 필요성을 못 느낀다. 그러다 또 위기가 찾아오면? 이런 식으로 무한 반복이다. 항상 오르고 내리는 주식 그래프처럼. "보통은 절대 손해 보는 장사 안 한다. 누가 공짜로 준다고 하면 절대로 믿지 마." 내가 먹을 수 있는데 못 먹는다고 생각하면 괴롭지만, 원래부터 내 것이 아니라는 걸 인정하고 포기하면 마음이 편해진다. "여보. 많이 힘들면 그만둬도 돼. 내가 있잖아. 내가 일하면 되니까, 무리하지 마." 고마웠다. 그리고 미안했다. 하지만 그 말을 들으니 더 그만둘 수는 없었다. 내 삶의 무게를 아내에게 넘기는 건 싫었기에. 대신 살고는 봐야 하니 차선책을 찾아야 했다. 퇴직이 아니라 휴직은 어떨까 싶었다. 위험을 피하는 방법으로 과로와 스트레스로 인한 심장마비, 혹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있다. 어찌 보면 더 편한 길을 생각한 걸지도, 괴로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맞서 싸우는 게 더 힘들 수 있으니까, 그러면 안 되니까 차라리 퇴사하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다. 내가 세상을 바꾸는 순간, 나는 다시 태어난다. 여전히 힘든 일이 있지만, 또 무너지면 새롭게 시작할 수 있으니 넘어져도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다. 그러니 나만의 세상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hermon_house @chae_seongmo #83년생이야기 #신영환 #헤르몬하우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83년생 #이야기 #나이 #직급 #돈 #술 #수명 #과로사 #스트레스 #투자 #용서 #욕심 #퇴사 #행복 #책 #도서 #독서 #철부지아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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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언제나 퇴사를 꿈꾸는 83년생이야기 #신영환 #헤르몬하우스 대한민국에서 83년생으로 살아간다는 건... 이 나이는 하나의 세대의 문장처럼 사용되고 있습니다. '586세대'의 그늘 아래에서 자라, 'MZ'세대의 속도에 쫒기는 사이. 윗세대의 방식을 배우며 버텼지만, 아랫세대의 감수성으로 이해받고 싶어 하는 어딘가에 낀 과도기의 세대라고도 들은 거 같아요. 이 책의 저자는 83년생입니다. 부모들의 교육열풍에 힘입어 경쟁이 일상이 된 학령기를 거쳐 취업난과 경쟁. 20대는 스팩경쟁. 30대는 부동산과 결혼. 40대는 육아와 생계라는 끊임없는 생존의 과제를 해결하며 살아가죠. 40대 .가장이라는 무게와 함께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는 마음속에 또 하나의 질문이 고개를 드네요 20대에 방황하면서 스스로에게 자문하던 질문이 40대가 되어도 여전히 남게되는 의문. '이렇게 살아가는 것이 , 진짜 의미가 있는 것일까?' '이게 맞는 길인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건지' 저자처럼 성실하게 살아온 사람일수록 더 크게 느끼는 허무일수도. 열심히 살면 잘 될 거라는 믿음이 통하지 않는 이 시대에 , 사회에서는 예스맨으로 살다보니 어느새 호구가 되어 있다는 저자의 자백에 , 노력의 결과가 공정하게 돌아오지 않는 구조속에서 83년생은 성실의 세대에서 체념의 세대로 되어버렸는지도... 무릇 83년생만 느끼는 건 아니겠지만 더 이상 회사나 직장이 인생이 전부가 아님을 깨닫게 되는 오늘날인거 같습니다. 나답게 사는 삶을 다시 정의하는 저자의 용기있는 행동. 그 용기가 몸과 마음이 아픈 뒤에야 깨닫게 된 거라 더더욱 그 결심이 소중할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 세대가 희생에서 자기 회복으로 나아가는 과정. 여전히 현실 속에서 지금도 버티고 있지만, 그 버팀 속에서 새로운 인생의 의미를 찾아내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것에 응원을 하고 싶어집니다. 가장의 무게도, 재태크도, 인간관계도 그리고 퇴사도 두렵고 어렵지만 결국은 우리가 원하는 건 일하지 않는 삶이 아니라 의미있게 일하는 삶을 원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퇴사를 꿈꾸는 마음은 결국은 삶을 더 잘 살아내려는 의지의 또 다른 이름이라고 .. 퇴사 이후의 불안은 끝이 아니라 새롭게 자신의 삶을 이어가야 또 다른 이름이라는 것을 83년생뿐만 아니라 자신의 삶에 대해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도. 또 나 자신에게도 다독이며 말해주고 싶네요. #<채손독>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지원받았습니다. @chae_seongmo @hermon_hou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