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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사람들을 보면 생각보다 일본 음악에 편견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솔직히 말하자면 나도 얼마전까지는 그랬었다. 그런데 RPG를 듣고 생각이 바뀌었다. 이 노래는 정말 우연히 듣게 되었다.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내가 듣는 노래에 맞춰서 추천해주는 게 있어서 그걸로 노래를 듣고 있었는데 어느날 이 노래가 나왔다. 너무 좋아서 다 듣고 바로 노래를 다운 받았다. 듣고 나서는 그룹을 검색했는데 일본에서 인기가 꽤 많은 그룹 같았다. RPG는 일본판 짱구 극장판 음악으로도 사용되어서 꽤 유명한 듯 했다. 나는 짱구를 안 봤기 때문에 검색해서 처음 알았지만. 그리고 이 앨범은 이 노래만 좋은 게 아니었다. 타이틀 곡인 불꽃과 숲의 카니발과 Dragon night는 신나는 곡이라 듣기 좋았다. 두 곡 다 뮤직비디오가 있었는데 특히 Dragon nights는 뮤직비디오에서는 불꽃놀이하는 게 영상미도 좋았고 음원과는 다르게 영어 버전이었다. (이것도 음원 내줬으면 좋겠다) 유학 갔다왔다던데 그래서 그런가 영어발음도 좋은 편이다. snow magic fantasy도 좋았다. 최근에 present 앨범이 나왔던데 여기에도 snow magic fantasy, 피에로의 twilight city arranged 버전이 수록되어 있다. 제목에도 썼지만 알게 된 이후로 계속 듣고 있다. 정말 좋은 곡들이 많은 앨범이다. 아직 내한 한 번도 안 온 거 같은데 내한 오면 공연 보러 갈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