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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과 ai의 세상이 더이상 낯설지 않게 느껴지는 요즘 꼭 한번 읽어볼만한 책이다. 현재 ai 기술이 우리 삶의 어디까지 와 있는지, 또 그 속도는 어떠한지를 다양하고 흥미로운 사례들을 통해 독자에게 이야기하고 있으며 그 속에 담긴 철학적 함의까지도 엿볼 수 있다. 페이팔 창업자 피터 틸의 '경쟁에 집착하지 말고 창조에 집중하라. 경쟁은 파괴를 가져오고 무대를 만든 경쟁자들을 키워줄 따름이다.'라는 말 속에서 윤리적 문제보다는 서로의 ai 패권다툼 속에서 스릴 넘치게 '전투'중인 실리콘밸리의 ai거대기업들을 떠올리며 부디 인류를 사랑하는 기업이 승리하기를 바래본다. 한국은 늦은 감이 있는 만큼 고래들의 싸움에 정면 돌파하기 보다는 ai의 틈새시장을 공략해야 한다는 저자의 의견에 동의한다. 세계 어디를 돌아다녀 보아도 빠릿빠릿하게 일 처리를 잘하고 스마트한 대한민국 국민같은 사람들을 만나기 어렵다. 우리에게 이런 똑똑하고 믿을만한 인간 인프라가 있다는건 크나큰 장점이자 잠재력이며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본다. 앞으로 짧은 시간안에 천지개벽 할 만큼 세상이 바뀔 수도 있음을 체감하는 요즘, 개인적으로는 고빠를 딱 잡고 롤러코스터를 탈 준비를 함과 동시에 우리나라 ai인재들의 발빠른 추격과 세계 무대에서의 활약도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