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도 여기 다른 리뷰어 분들처럼 시로가 더 좋았는데요. 계속 보다 보니까 야가이가 더 좋은 것 같아요. 시로는 마음을 표현을 못하잖아요. 자신의 마음도 제대로 표현을 못하고 속으로만 짜증을 내고 있고 결국 나약하게 다른 여자한테로 가죠. 그런데도 카오루를 포기를 못하고 계속 좋아하고.. 여자후배도 못 놓고. 마음이야 이해가 가지만, 지금 카오루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야가이가 카오루에게 더 좋은 사람 같습니다. 저는 나이 차가 많이 나는 걸 좋게 보는 성격이 아니라서 시로를 응원하고 있었는데요. 약간 찌질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캐릭터로서는 그런 점도 좋아하지만, 결국 여주의 편에서 볼 땐 야가이랑 잘 됐으면 했는데, 그런 스토리 전개는 아닐 것 같은 분위기네요. |
|
작가님이 광고 쪽 일과 일러스트레이터 활동을 하셔서 그런지 감각적인 연출이 심심치 않게 등장합니다. 내용도 그렇지만 이러한 매력 때문에 <&(앤드)>가 더 특별해보이는 듯하네요. 20, 30대 여성이 공감할 수 있는, 그 나이대에 맞는 고민 거리들을 대사나 내레이션으로 풀어내는 것은 <서플리>에서 만큼이나 진정성을 가지고 읽게 됩니다. 참 감성적으로 괜찮은 만화, <&(앤드)>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