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난과 따돌림, 전학, 아빠의 죽음... 어린 주인공이 감당하기에 어려운 것들이 소설에서는 펼쳐지고 있다. 삶의 기반들을 흔드는 사건들은 지진과 같고, 지진이라는 재난을 직접 겪는 모습이 담겨있기도 하다. 소설은 그럼에도 희망은 내 옆의 사람들이라고 말한다. 생을 마감한 아빠에게 그리움과 자신에 대한 사랑을 깊은 슬픔 속에서 느꼈던 재우. 늘상 흔들리는 삶 속에서 잊고 살던 내 사람들의 소중함에서, 그들과의 소통 속에서 생의 의지를 다잡고 있다. 쉽고 재밌게 읽히는 이 소설 속 이야기는 주변에서 생길수 있을 다양한 상황들을 녹여 누구라도 각자의 인생이 현재 어떠한지 살펴보게 할 것이다. 그리고 가족이든 친구든 다시 손잡고 삶을 한걸음씩 더 나아갈 소망을 품게 할 것이다. |
|
*도서 제공* 🪐흔들리는 우주에서 ㅣ 최현주 소설 ㅣ 다른 물속에 빠져봐야 비로소 헤엄치는 법을 배우듯, 삶도 그렇게, 흔들릴 때 중심을 배워간다는 걸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흔들리는 우주에서》는 ‘아빠의 부재’라는 커다란 구멍을 중심에 둔 채, 한 소년이 상실의 소음을 귀 기울여 듣고, 다시 세상의 울림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아빠가 사라진 날, 재우의 세계는 뒤틀리기 시작합니다. 변해버린 가족, 낯선 동네, 수군거림 가득한 교실… 그의 일상은 이전과는 다른 속도로, 다른 소리로 움직입니다. 그런 혼란 속에서조차 재우는 귀를 닫고 싶어 합니다. 우연히 만난 유자와 한재, 노래하고 북을 두드리는 이 아이들의 소리는 재우의 무너진 마음에 미세한 파동을 일으킵니다. 그 소리들이, 무너진 우주의 중심에서 울려 퍼지기 시작합니다. 귀를 막았던 소년이 세상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기까지, 그 조용한 변화의 과정이 너무도 현실적이고 따뜻하게 그려집니다. 흔들림은 괜찮다고 말해주는 이야기, 삶이 무너지려는 바로 그 순간에도 우주처럼 다시 팽창할 수 있다고 속삭이는 책이었습니다. 🩵지금 나 또한 어딘가 흔들리고 있다면, 이 책이 잔잔한 울림이 되어 줄 것 같습니다. 지금 이 흔들림이, 언젠가 나만의 중심을 세우는 시작일지도 모르니까요. #흔들리는우주에서 #최현주소설 #도서출판다른 #청소년도서 |
|
📘 책 소개 & 리뷰: 『흔들리는 우주에서』 – 최현주 장편소설 (도서출판 다른) 📖 “내 삶의 울림을 찾아가는 이야기” 『흔들리는 우주에서』는 경주 지진이라는 실제 사건을 시간적 배경으로 삼아, 갑작스럽게 아버지를 잃고 세상이 흔들리는 듯한 충격을 겪은 한 소년의 성장기를 섬세하게 담아낸 청소년 소설입니다. 이 소설은 외부 환경의 변화—지진과 아버지의 부재—뿐만 아니라, 사춘기의 혼란과 감정의 요동을 함께 그려냄으로써, 독자에게 주인공의 내면을 깊이 공감하게 만듭니다. “말없이 흔들리는 세계 속에서 나도 흔들렸다.” 사춘기는 누구에게나 혼란스러운 시기입니다. 주인공처럼 갑작스러운 사고, 가족의 변화, 감정의 폭발 앞에서 우리는 쉽게 무너지고, 혼란스럽고,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외로움과 분노를 겪게 되죠. 그래서 주인공이 이어폰을 끼고 자신만의 소리를 찾으려 하는 장면은 무언가로부터 자신을 지키고 싶은 우리 모두의 마음과 닮아 있습니다. “세상은 전보다 더 조용해졌지만, 나는 오히려 나의 소리를 듣기 시작했다.” 이 문장은 ‘소리’가 단순한 청각적 요소를 넘어, 자기 삶의 의미, 자신만의 감정선, 자기 목소리를 의미한다는 점에서 많은 청소년들이 자신을 돌아보게 만듭니다. 🌱 사춘기 학생들에게 전하는 위로 이 책은 단지 지진이라는 사건이 아니라, '삶이 갑자기 흔들릴 때, 우리는 어떻게 중심을 잡을 수 있을까’라는 보편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특히 갑자기 가정 형편이 달라지거나, 가까운 사람을 잃었거나, 친구와의 관계가 무너지는 경험을 한 학생들에게 이런 메시지를 전해줍니다: “네가 흔들리는 건 당연한거야, 세상이 흔들렸는걸!! 흔들림 속에서도 너만의 소리를 찾고 있다면, 너는 이미 잘 걷고 있는 거야.” 『흔들리는 우주에서』는 단순한 청소년 성장소설을 넘어, 우리 모두의 '지진' 같은 순간을 다정하게 감싸 안는 이야기입니다. 누군가에겐 큰 사건이 아니어도, 마음이 흔들리는 그 순간의 불안함을 인정하고, 그 안에서 자신만의 ‘소리’를 찾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조용한 위로가 되어줄 작품입니다. 감정 기복이 심해진 스스로가 낯선 사춘기 학생들 삶의 변화 앞에서 혼란을 느끼는 청소년 위로가 되는 따뜻한 이야기를 찾는 독자님들과 함께해요~ |
|
출판사 협찬 도서를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
최현주 소설/ 다른 '우주가 흔들리면 안 되는데'라는 생각으로 펼친 청소년 소설이다. 주인공 재우는 왜 16년 살던 집을 떠나 경주의 할머니 집으로 이사를 가는 걸까? 게다가 선생님을 제외한 반 친구들 전부에게 말하지 않은 채로 가야만 하는 이유는 뭘까? 뭔가 가정사 이유가 있겠지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아빠의 사업 실패 때문이었다. 단란하던 가족은 어떤 어려운 상황에 처해보면 금방 깨닫게 된다. 단단한 가정은 힘들수록 뭉친다. 톨스토이 소설의 첫 문장에도 나오지 않는가! 모든 행복한 가정은 서로 닮았고ㅡ 모든 불행한 가정은 제각각 나름으로 불행하다고.... 경제적인 원인 제공자가 아빠라며 매번 짜증을 내는 엄마! 그런 엄마의 마음을 조금도 헤아릴 생각 없어 보이는 아빠 부부가 말다툼하고 신경전을 벌리는 동안 재우의 세계는 조금씩 균열을 일으킨다. 새로 전학 간 경주의 중학교! 같은 반 애들은 왜 굳이 서울에서 전학을 왔느냐며 혹시 사고 친 거 아니냐는 의심까지 하는데... 내가 재우라도 정말 속상할 것 같은 상황이다 ㅠㅠ 마침내!!! 재우의 감정이 밑바닥까지 추락한 날, 사건이 일어나고 만다. 세상에서 가장 믿었던 사람, 영원히 곁에 있을 거라 생각했던 아빠가 사라진 순간, 재우의 세계는 함께 무너진다. 뉴스에서 우리는 종종 본다. 경제가 파탄나자 마지막으로 해서는 안 될 선택을 하는 사람들... 우린 종종 극단적 선택이라 표현하지만, 그들이 정말 극단적으로 우발적으로 택한 선택일지는 알 수 없다. 수없이 생각하고 또 했을, 고민하고 또 했을 선택이었는지도 모른다. 남의 삶과 죽음에 대해 쉽게 말하는 대중이나 언론에 실망스러운 적이 많다. 재우 아빠의 선택에 눈물이 난다. 얼마나 울고 또 울었는지 ㅠㅠ 설마설마했는데.... 설마 ㅠㅠ 작가는 우주가 팽창하듯 우리의 삶도 무한히 흔들릴 수 있다고 말한다. 그 과정에서도 자신만의 중심 잡는 법을 찾아가는 것이 곧 어른이 되는 방법이라고.... 작가가 전하는 메시지는 묵직하다. 이야기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언젠가 사랑하는 누군가를 잃어본 사람, 그 공허를 감당할 말을 찾지 못해 입을 다문 사람, 다시 살아가야 할 이유를 스스로에게 물어본 적 있다면 청소년이든 성인 독자이든 누구에게도 응답해 주는 소설이다. 상실의 아픔을 견디기 힘든 분들께 추천하고 싶다. 재우1, 재우2, 재우3, 재우4..... 세상의 모든 재우들에게!!!! 힘내라!! #어린이 #청소년 #소설 #흔들리는우주에서 |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매력적인 청소년 소설 흔들리는 우주에서를 읽고 지진이라는 자연현상과 소년의 마음을 빗대어 봅니다. 청소년 소설이기에 주인공인 재우의 속마음을 읽고 몰입하게 되지만 불현듯 부모님의 입장, 할머니의 입장이 되는 순간이 있습니다. 어른은 어른 나름의 고충이 있고 온 우주가 지진인 청소년의 고민도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청소년을 안전하게 지켜주고 돌봐줄 가정이라는 울타리가 흔들릴 때 예민하고 질풍노도의 시기를 걷는 청소년은 무한 흔들립니다. 안전한 울타리가 보듬어주는 소소하지만 큰 행복이 금이 가고 부모님의 경제력, 정서적 환경이 맞물려 암흑 속으로 빠지는 듯 보입니다. 행복까지는 아니더라도 소박하게 부모님과 살던 동네를 떠나 머나먼 경주 할머니 댁으로 이사가는 길이 평탄할 리 없습니다. 이사가는 날 조차도 투닥거리며 시종일관 싸우고 무거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부모님의 모습을 보며 주인공은 암담하기만 합니다. 원망스러운 마음을 담아 화풀이를 하고 돌이킬 수 없는 후회로 다가옵니다. 때마침 지진이라는 자연현상이 일어나고 전세계가 암흑이었던 코로나를 겪던 시절이 오버랩되기도 했습니다. 재난 상황속에서 위기를 극복하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흔들리는 우주에서 흔들리는 모든 것들의 심리 묘사가 압권입니다. 감정선을 따라 몰입하게 되는 청소년 소설로 어린이 독자가 보아도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순간에 찾아온 위기도 한순간에 드라마틱한 극복을 바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겪는 고민을 품고 해결하려는 의지가 보인 소설로 보았습니다. 깊은 이야기는 흔들리는 우주에서 소설속에서 조우하시기를 강력 추천합니다. #어린이 #청소년 #소설 #흔들리는우주에서 |
|
*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흔들리는 우주에서' 제목을 보자마자 이 책은 꼭! 읽어봐야겠구나 생각했던 도서예요. 청소년 소설인 것을 알면서도 왜 제가 이 책에 끌렸을까 곰곰이 생각해 보았지요. 지금의 제가 있기까지 그동안의 서사가 파노라마처럼 지나갔어요. 지금 생각해 보면 정말 아무렇지 않게 훌훌 털어버릴 수 있을 만큼 아주 사소하게 느껴지는 일들도 왜 그 당시에는 세상이 무너질 것처럼 힘들어했고, 억울해했을까 싶으면서도, 그 시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나는 더 단단해질 수 있었겠다 싶기도 하고요. 사람은 끊임없이 흔들리면서 그렇게 성장한다고 하잖아요. 새로운 곳으로 이사가 모든 것들이 생소하고 어렵기만 한 그곳에서 새롭게 시작해야 하는 모든 것들이 불안하기만 주인공. 이게 우리의 살아가는 삶이겠지요. 사람은 익숙한 것을 고집하는 경향이 크다고 하지만, 늘 익숙한 것만 할 수도 없고, 그렇다면 성장의 기회 또한 만날 수 없을 테고요. 과연 내가 책 속의 주인공이 놓여 있는 환경이라면, 나라면 어떻게 대처했을까? 잠시나마 책 속의 주인공이 되어보기도 했고요. 그 당시에 했던 결정이 아닌 다른 선택지를 골랐다면 지금과는 또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까 등등. 오랜만에 10대로 돌아간 듯하면서 제가 경험했던 일들에 대한 회상과 또 해보지 못했던 일들에 대해선 아쉬움도 가져보면서, 오랜만에 저의 청소년기를 함께 떠올려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어린이 #청소년 #소설 #흔들리는우주에서 |
|
흔들리는 우주에서 다른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중학생 재우의 가족은 우리 한국 사회의 자영업을 하는 가족의 한 단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설이라고는 하지만 현실감있는 것이 소설이나 영화도 그 나라의 현실을 반영하는 부분이라서 읽으면서도 가슴 아픈 이야기라 한동안 마음이 편하지는 않았습니다. 가장의 죽음이라는 것이 남의 일이 아닌 것이 우리 주변에도 극한의 선택으로 가는 것을 뉴스에도 많이 봅니다. 요즘같이 경제가 어렵고 자영업의 경기가 안 좋을 때는 나이 많은 가장으로서 대출도 못 갚을 정도가 되고 술로 의지하다 보면 술김에 나쁜 선택을 하게 되는데 가족을 생각해야 하는 데 자신이 힘들다고 고통을 자기만 안고 가는 것은 남은 가족에 대한 짐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이 소설의 주인공인 중학생 재우는 우리 주변의 중학생처럼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주변이 흘러가는 것에 불만이 있습니다. 원래 살던 집도 그렇게 좋은 환경은 아니며 상점이 있는 골목 입구에 있어서 많은 소음이 있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빛바랜 붉은 벽돌로 둘러싸인 낡은 빌라의 3층이었는데 16년을 살아온 곳으로 여기서 다시 할머니 집으로 이사를 가게 됩니다. 아침마다 차 시동 소리, 사람들 소리 가게 문 여는 소리 배달 짐 나르는 소리 옆집 전화 소리 등 방음이 전혀 안되는 불편한 공간이지만 할머니 집보다는 자신의 공간이 있는 어쩌면 지금이 오히려 도 좋은 환경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아버지가 하던 치킨집이 폐업을 하게 되고 가족이 할머니 집으로 이사를 가게 됩니다. 할머니 집은 어릴 때 재우가 살았던 곳으로 그때는 엄마가 자신을 버리고 간 줄 알고 얼마나 슬펐는지 모릅니다. 지금은 다시 할머니를 만났는데 지진도 나는 곳이며 아버지는 치킨집의 폐업으로 술을 먹는 날이 많아지며 나쁜 선택까지 하게 됩니다. 아버지의 빈자리가 없으니 그렇게 크게 느껴지고 인생의 무게를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내가 주인공 재우였으면 그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였을까 하는 생각과 우리의 가족 부모님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아픈 상처가 있는 기억이지만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재우를 응원해 봅니다. #흔들리는우주에서 #최현주 #다른 #어린이 #청소년 #소설 |
|
*도서제공* 🏷️ 여진 큰 지진이 일어난 후 얼마 동안 잇따라 일어나는 작은 지진을 여진이라 합니다. 삶에도 큰 재난 이후 그에 따른 여파가 지속됩니다. 사업 실패 후 가정의 불화가 친구와의 갈등이 되고, 결국 아버지가 사라지게 됩니다. 하지만 여진은 계속됩니다. 삶에도 현실에도. 끊임없이 흔들립니다! 🏷️ 이해는 노력이 필요한 일! 친구와의 마찰은 학폭으로 이어집니다. 아버지와의 갈등은 상실로 이어집니다. 그동안 자신의 삶을 이루던 모든 것이 마치 한순간에 깨진듯합니다. 하지만 가만히 돌이켜보면 이미 오랫동안 작은 실금들이 하나둘 생겨나고 있었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들리지도 않고, 보이지도 않습니다! 우리는 어쩌면 너무 쉽게 모든 것을 안다고 생각하고, 상황을 판단합니다. 그 덕분에 더 많은 걸 잃고 나서야 놓치고 있던 것들을 바라보게 됩니다. 🏷️ 사실, 겁이 났다! 초반부의 이야기는 분열된 형태로 진행됩니다. 재난과 삶과 그리고 여진이 지속되는 터라 서로를 원망하고 미워하고 밀어냅니다. 하지만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상대의 상황과 감정들이 하나둘 드러납니다. 우연을 계기로 하기도 하고, 용기를 내어 직접 대면하기도 합니다. 사실 모두가 겁이 났던 겁니다! 상처 입거나 주게 될까 봐, 더 많은 걸 잃을까 봐, 상처를 숨기고 밀어냅니다. 📌 끊임없이 흔들리는 삶에서 밀어내기보다 흐름에 몸을 맡기면서도, 그 안에서 중심을 잡고, 다시 일어서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바로 그때 우리 삶에서 가장 싫었던 부분들이, 하나의 강점이 되어 다가오지 않을까요? ✔️ 모순이었다. 우리에게 아무 말 하지 않았던 아빠도 나와 같은 마음이었을지 모른다. 아빠도 우리가 알아주길 원했을 것이다. 나는 그런 아빠를 밀어내기만 했다. 내 인생에서 완전히 <p107> ✔️ 나는 아직도 매일 흔들렸다. 하루에도 수백 번씩 흔들릴 때마다 서핑 보드를 타듯이 중심을 잡으며 물결에 몸을 맡겼다. 중심을 잃고 넘어지면 다시 그 위로 올라가 파도를 타면 될 일이었다. 몸이 점점 더 그 흔들림에 익숙해질 때까지. <p141> ✅ 장르 : 청소년 소설 ✅ 페이지 : 144쪽 ✅ 키워드 : 가족, 갈등, 재난, 노력, 이해 ✅ 한줄평 : 온 세상이 불행이 나를 향하는 그런 날들이 있다. 하지만 그곳에서 결국 우리는 흔들림에 몸을 맡기면서도 중심을 잡을 것이다! |
|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다른의 신간 <우주에서 흔들리는>에 대해서 나눠 보려고 해요. 책 주인공의 이름은 재우예요. 어느날 아빠의 사업 실패로 재우와 가족이 그동안 행복한 추억을 고스란히 담아 놓은 집을 떠나 경주 할머니 댁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어요. 이때부터 가족의 불화가 시작되었어요. 재우는 새로 전학을 간 학교에서 적응을 잘 하지 못했어요. 재우는 점점 더 위태롭게 생활했어요. 재우는 이 모든 게 아빠 때문이라고 생각했어요. 이런 생각에 사로잡힌 재우는 결국 아빠와 심하게 다퉜어요. 어느 날 경주에서 지진경보가 울리던 날 재우는 아빠의 전화를 홧김에 그냥 끊어버렸어요. 이때 재우는 이게 바로 아빠와 마지막 전화일 것이라고 전혀 생각하지 못했어요. 동시에 진짜 자신의 우주가 흔들리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매우 큰 충격과 상처로 방황하는 재우 앞에 버스킹을 하는 유자와 서울에서 친했던 한재가 나타났어요. 어릴 때부터 혼자였던 유자의 노래와 난청으로 래퍼의 꿈을 포기한 한재의 북소리는 재우의 마음에 좋은 동기로 작용해요. 난 아직도 매일 흔들렸다. 중심을 잃고 넘어지면 다시 그 위로 올라가 파도를 타면 될 일이었다. 몸이 점점 더 그 흔들림에 익숙해질 때까지. 우주에서 흔들리는, p141 이 책은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 가운데 놓인 중학생 재우의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서 어떻게 자신의 중심을 잡고 감당해 나가야 되는 지에 대해서 잘 보여주고 있어요. 재우는 그 동단 자신과 가족의 유일한 안식처라고 생각했던 공간에서 모든 게 낯선 곳으로 이사를 간다는 게 말처럼 쉽지 않았을 것 같아요. 집 안의 방이 하나씩 텅비어져 가는 공간을 바라보며 재우의 마음도 텅 빈 공허함과 허탈함에 사로잡혔을 것 같아요. 이 상황은 얼마나 자신의 처지를 한탄할 수 있는 상황이잖아요. 그렇지만 재우는 자신의 앞에 놓인 상황을 극복해 나아가는 모습을 눈여겨 보아야 될 것 같아요. 이런 재우의 모습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큰 위로와 용기를 줄 것 같아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 #흔들리는우주에서#최현주#다른#어린이#청소년#소설#블루픽션상 #리뷰어스 #리뷰어스클럽 |
|
⠀ ⠀ 📚 흔들리는 우주에서 🏢 출판사 : 다른 ✏️ 글쓴이 : 최현주 ⠀ ⠀ ⠀ “이 방은 세상에서 유일하게 나에게만 허락된 우주였다. 작지만 내 세상에 전부였다.” p11⠀ ⠀ ⠀ 부모님의 불화, 갑작스러운 이사, 친구와의 다툼 등 주인공 재우는 본인을 에워싼 환경이 다 마음에 들지 않는다. ⠀ 유일하다고 생각한 나만의 공간이 텅 빈 모습을 보며 재우의 마음도 텅 비어버린 걸까? ⠀ 새로운 도시, 새로운 공간, 새 학교에서도 재우는 정착하지 못한 채 위태롭게 서있었다. 모든 것이 아빠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하지만 아빠가 음성 메시지를 남긴 채 세상을 등진 날 비로소 깨달았다. ⠀ 진짜 나의 우주가 흔들리기 시작했다고… ⠀ “내 세계를 떠받치고 있던 우주가 무너져 내렸다. 우주는 영원하다고 했는데. 어쩌면 이렇게 쉽게 흔들릴 수 있을까?” p48 ⠀ - ⠀ 나의 우주, 온 세상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끊임없이 세상을 마주하며 내 마음의 위로가 되는 울림을 찾는 과정을 이야기하는 [흔들리는 우주에서] ⠀ 예고 없이 찾아오는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예측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도 우리는 그 안에서 어떻게든 일어나서 살아가야 한다. ⠀ 재우는 누구보다 소리를 소음이라 느끼며 싫어했지만 어느 순간 나에게 위로가 되는 소리를 듣게 되고 작고 사소한 소리를 하나하나 기록하며 마음의 위로를 얻는다. 그리고 “소리”는 재우가 흔들리는 우주에서 중심을 잡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 삶, 가족, 위로, 또 다른 위기가 각각 지진, 우주, 소리, 여진 등 작가의 언어로 표현되며 더욱 깊은 울림으로 다가왔다. ⠀ 주변 환경에 끊임없이 흔들리는 10대에게도 깊은 울림과 위로가 되어주는 책이지만 어른인 나에게도 앞으로 삶을 살아가며 겪을 지진, 여진들 속 위로가 될 수 있는 무언가를 찾을 수 있는 힘이 되어줄 것 같은 책이다. ⠀ ⠀ “난 아직도 매일 흔들렸다. 중심을 잃고 넘어지면 다시 그 위로 올라가 파도를 타면 될 일이었다. 몸이 점점 더 그 흔들림에 익숙해질 때까지.” p141 ⠀ ⠀ ⠀ ⠀ #엄마의독서기록_ #흔들리는우주에서 #다른 #최현주작가 #청소년도서 #청소년소설 #청소년책추천 #서평단 #책육아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