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베베드피노를 만들고 키운 대표 이은정의 사람과 진정성에 관한 이야기 '베베드피노'는 아기를 키우면서 많이 접하고 아이들에게도 자주 입히는 브랜드입니다. 그 브랜드를 키운 이은정 대표의 이야기인데요, 책에는 가족과 회사에 대한 진정성과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 들어 있습니다. 첫째 아이인 '솔이'가 태어나면서부터 시작한 브랜드라 스페인어로 '아기 소나무'란 뜻의 <베베드피노>라는 브랜드를 만들었고, 솔이가 초등학교를 입학하면서 만든 브랜드 <아이스비스킷>과 가족들이 함께 즐기고 싶은 공간인 <캐리마켓>, 둘째인 결이 가 태어나서 생긴 '베베드피노 베이비 라인'까지 사업은 온통 가족을 중심으로, 고객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워킹맘이라 아이들에게 소홀할 수 있는 부분과 그럼에도 일과 가족을 분리해서 주말엔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람에게 투자. 회사를 운영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을 '사람'이라고 합니다. 이 모든 일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임을 강조하고, 업무영역도 선택할 수 있게 기회를 주는 등 직원들에게 진심인 모습입니다. 책의 중 후반이 되어서 이은정 대표의 가정환경과 부모님에 대해 나옵니다. 특히, 사업자로서의 기질이 출중했던 엄마는 이은정 대표에게 늘 힘이 되어주는 말을 해주었고, 할 수 있다는 것을 몸으로 보여준 롤 모델이었습니다. 그리고 늘 말씀하시던 '사람'에 대하는 진심은 회사의 모토가 됩니다. 성공의 방식. 회사를 세우고 시작한 사람들의 창업 스토리와 비슷한 내용으로 시작합니다. 첫 회사이자 작은 회사에서 여러 일들을 배웠고, 끊임없이 도전합니다. 그리고 성공의 과정에서 '사람'에게 투자하고 '진정성'을 내세우며 회사를 운영합니다. 그리고 기부. 인생의 시련에서 다시 일어서기까지의 가족의 응원과 지지. 한 번쯤 들어봤을법한 이야기이자 공식 같은 이야기입니다. 그런 것들이 최대한의 시너지가 바로 지금의 자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책은 가족과 회사에 대한 애정이 가득 묻어있습니다. 인생사부터 시작해서 회사를 창업하는 과정을 그린 일반적인 창업스토리와 달리 '자주 묻는 질문'이란 챕터도 넣는 신선한 구성입니다. 가볍게, 하루 만에 읽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사업적인 마인드를 타고난 게 아니라 자리가 사람을 만드는 것 같다고, 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대표도 아니었고 막상 이 자리에 오니 도망갈 곳도 없으니 그저 열심히, 될 때까지 하는 수밖에 없는 거 아니겠냐고. 67p. 📍<엄마는 항상 널 믿고 네가 나쁜 길로 가지 않을 거라는 확신이 있어. 네가 적어도 네 분야에서는 열심히, 성실하게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믿음이 있거든. 엄마는 네가 최고가 되지 않아도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라면 그걸로 충분해> 166p. 📍아이들에게 <스스로 선택하고 스스로 책임지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고 얘기한다...... 또 다른 하나는 <노력 없는 결과는 없고 쉽게 얻은 건 쉽게 사라진다>는 거다. 231p. 📍우리는 흔히 <어떤 환경 속의 나>, <어떤 직함을 가진 나>, <어떤 관계 속의 나>를 먼저 떠 올리곤 한다. 하지만 그런 꼬리표들을 모두 떼고 나면, 과연 나는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감정에 반응하며, 어떤 리듬으로 살아가는 사람인지를 진짜로 마주해야 한다. 그 <나>가 분명해질수록 삶의 방향도, 일의 결도 흔들리지 않는다. 결국 취향이란, 화려하게 꾸미는 무엇이 아니라 <내가 누구인지를 잊지 않게 해 주는 가장 조용하고도 강한 목소리>다. 그 목소리를 따라 살아온 덕분에 나는 흔들리지 않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254~255p. ✨️ 추천✨️ 창업을 시작하는 모든 분들 다시 일을 시작하려는 전업주부. 워킹맘 |
|
"여러분, 완벽하지 않으셔도 시작하십시오. 시작이 중요합니다." "인생은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 계획 세우지 마시고 바로 하십시오." ㅡ 📚 베베드피노, 아이스비스킷, 캐리마켓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브랜드지만 그 시작은 한 사람의 아주 작은 마음에서 출발했다. . "내 아이에게 입히고 싶은 옷을 직접 만들겠다." 거창한 꿈도, 거대한 자본도 없었다. . 아이를 위해 옷을 만들고 싶다는 아주 작은 초심. 그 소박한 마음이 연 매출1,500억의 글로벌 브랜드가 되기까지의 14년간의 기록이 이 책 안에 담겨 있다. ㅡ 📌 성공보다 '과정'에 집중한 책 이 책이 흥미로운 이유는 지금의 자리에 서기까지의 여정을 진솔하게 담아냈기 때문이다. 자본도, 경험도 없어 불안했던 초창기 직원과 조직을 이끌며 맞닥뜨린 현실 엄마이자 대표로 살아야 했던 복잡한 마음 계속되는 선택과 과정을 책임져야 했던 순간들 그 모든 고민과 흔들림의 순간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기에 더욱 의미있는 책으로 다가온다. ㅡ 🏷 브랜드의 시작은 화려한 전략이 아니었다 이은정 대표가 강조하는 것은 브랜드의 시작점이 되었던 마음이다. 내 아이에게 부끄럽지 않은 옷 입는 사람의 일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옷 고객의 신뢰를 잃지 않는 일 제품을 넘어 조직 운영과 고객 관계, 브랜드의 방향성까지 이어진다. <캐리온>은 사람을 믿는 브랜드가 어떻게 성장하는지를 보여주는 이야기다. ㅡ 📍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이은정 대표는 화려한 성과보다 지속성과 진정성을 이야기한다. . 거창한 비법도, 빠른 성공도 등장하지 않는다. 대신 하루를 버텨내고 배우며 조금씩 성장하는 힘에 대해 말한다. . 완벽한 준비, 촘촘한 전략, 거창한 계획보다 더 중요한 것은 초심과 진심. 일단 시작하는 용기다. . 움직이는 사람만이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 . 성공은 어느 한 순간의 결과가 아니라 수없이 흔들리면서도 다시 걸어가는 과정이란 것을 깨닫게 한다. . 이 책은 성공을 가능하게 만드는 마음을 보여주는 책이다. . 사업과 인생의 본질을 이야기하는 보석같은 책이었다. ㅡ 10년 후, 꿈꾸던 내가 되었다. ㅡ ✨️✨️책 속 문장✨️✨️ 🔖무조건 내가 보여 주고 싶은 걸 전개하는 게 아니라, 고객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것에 더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을. 새로운 시도는 언제나 필요하지만, 그 중심에는 결국 고객들의 니즈가 반영되어야 한다는 걸 다시 깨닫게 된 소중한 순간이었다. -p.54 🔖어떤 옷이 아이에게 좋은 경험과 감정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 아주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담겨 있다.-p.64 🔖우리가 만든 옷이 누군가에게는 하루를 견딜 수 있는 힘이 되고 오늘을 좀 더 예쁘게 기억할 수 있는 이유가 된다는 것. 정말이지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했다.-p.201 🔖<내 선택이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가?> 우리는 아이가 스스로 원할 때, 아이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p.230 🔖<스스로 선택하고, 스스로 책임지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고 얘기한다. 아이들이 누군가가 대신 정해 준 길이 아니라, 자신의 인생을 자기 힘으로 걸어가는 사람으로 자라나길 바란다. 그 선택이 무엇이든, 본인의 의지로 결정하고 끝까지 책임질 줄 아는 사람. 그게 결국 진짜 단단한 사람이 되는 길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또 하나는 <노력 없는 결과는 없고, 쉽게 얻은 건 쉽게 사라진다>는 거다. 🔖<스스로 얻은 성취만이 진짜 너희의 것이고, 그걸 통해 떳떳하게 살아야 한다. 🔖결국 자신의 중심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힘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p.231 ㅡ |
|
아이들한테 '베베드피노' 옷이랑 '아이스비스킷' 가방을 많이 사줬었기 때문에, 이미 두 브랜드에 대한 친근감이 있어서인지, 저자의 자전적 에세이 '캐리 온'은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읽었어요. 이 책은 단순히 성공담이 아니라 워킹맘으로서의 고민, 직원들과의 관계에서 얻은 진심, 가족에 대한 애정, 대표로서 느낀 불안과 반성까지 솔직하게 담겨 있어서 좋았는데, 아마 창업, 그것도 패션과 관련된 창업을 고민하고 있기에 더 재미있게 읽어 갔던 것 같아요. 특히 “내 삶은 단 한순간도 쉬운 적이 없었지만, 그 모든 선택은 결국 옳았다”는 문구가 마음에 남았어요. 두 브랜드의 뒷이야기를 직접 알게 될 수 있어서 좋았는데, “내 아이에게 입히고 싶은 옷을 직접 만들겠다”는 초심이 실제 제품과 운영 철학으로 어떻게 이어졌는지 알게 되면서 '베베드피노'랑 '아이스비스킷'에 대한 호감이 더 커졌어요. 단순히 예쁘고 실용적인 걸 넘어서 ‘진심’이 묻어나는 브랜드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소비자 입장에서 제품 선택이 감성이나 이미지뿐 아니라 브랜드 철학과 신뢰로도 결정된다는 걸 다시 느꼈고, 실제로 안심하고 아이에게 입힐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창업이나 마케팅을 고민하는 입장에서도 브랜드 구축 과정, 위기 대처, 고객과의 소통 방식 같은 실무적인 내용들이 좋았어요. 특히 사람 중심의 리더십과 진정성이 장기적 충성도를 만든다는 부분은 매우 공감하는 바에요~ '캐리 온'은 전체적으로 마음 따뜻해지고, 응원하고 싶어지는 책이에요. 이미 브랜드를 좋아했던 사람이라면 뒷이야기를 통해 더 애정이 깊어질 것이고, 창업을 꿈꾸는 사람에겐 현실적인 용기와 아이디어를 줄 수 있는 책이에요~ "나는 현재 '더캐리'라는 회사를 운영하는 대표이지만, 그 전에 나는 두 아이의 엄마이자 이은정이라는 지극히 평범한 한 사람입니다. 너무나 평범했던 내가 어떻게 해서 평범하지 않은 삶을 살아갈 수 있었는지, 나 자신도 가끔은 믿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본문 중에서- |
|
《캐리 온》은 '더 캐리'의 이은정 대표가 25만 원의 자본으로 시작해 1500억 원 규모의 패션기업을 일구기까지의 성장 에세이입니다. 성공이 아닌 성장을 키워드로 하고 있으며 평범한 소녀가 섬세한 사업가, 강인한 엄마로 거듭나는 과정을 되짚어 삶에 대한 의지와 열정, 관계와 고객에 대한 진심을 전합니다. (아이를 위해 시작한 일에) 진심을 담고, 진심은 공감은 얻는다는 사실이 비즈니스로 정착된 좋은 예이며, 유년기부터 경력단절까지의 모든 여정이 지금의 "나"를 만드는 단계이며 도구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후반부에는 브랜드 성장기를 자제하고 자신과 가족, 여성으로서의 삶에 가중치를 더하였으며 워킹맘이 느끼는 일상의 아쉬움과 미안함, 주변에 대한 고마움과 뿌듯함으로 대중의 공감을 이끌어냅니다. 《캐리 온》은 부딪히며 성장하는 저자의 특성상 성공의 공식이나 원칙을 제시하지는 않지만 (가벼운 분량에) 삶의 태도와 철학을 적절히 녹여낸 만큼 (여성과 워킹맘으로서의) 불안과 걱정을 극복하는데 유용할 것이라 판단됩니다. 제공: 지브인 @brand.gbin 에피케 @epikhe_books #캐리온 #지브인 #에피케 #에세이 #더캐리 #패션기업 #베베드피노 #아이스비스킷 #캐리마켓 #육아 #워킹맘 #창업 #브랜드 #경력단절 #롤모델 #도전 #용기 #영감 |
|
📘#도서협찬 📖[KARY ON_캐리온] ___10년후, 꿈꾸던 내가 되었다 ✍️지음_이은정 📚 @epikhe_books캐리 💙 사업자금 25만원으로 시작해 1,500억 기업을 일군, 패션 창업신화 [더캐리 THEKARY] 이은정 대표의 이야기. 💙 좌절은 있었지만 멈춤은 없었다. 사람과 관계로 쌓아 올린 브랜드, [베베드피노]와[아이스비스킷]엄마이자 대표 시대의 영감을 전하는 이은정의 이야기 📖 엄마들의 사랑스러운 워너비👍🏻 정말 좋아하는 더캐리 대표님의 책이 출간되어 기쁜 마음과 설레는 마음으로 읽어보았습니다. 처음 도착하자마자 완독하고 지금까지 3번 읽어보았는데요. 겸손과 매너,존중,노력,사랑,행복,기쁨,감사,눈물 콧물 박수와 함성 이모든것들이 책속에 담겨있습니다. 제가 처음 더캐리의 제품을 알게 되었던건 아이스비스킷였는데요^^ 지금은 고등학교 2학년이된 첫째 아이의 옷을 대부분 빈*, 폴*등 모범생 분위기의 옷만 입혔더니 아이가 어느날 엄마 나도 요즘말로 힙하게 입고 싶다며 지금 입고있는옷과는 다른스타일의 옷을 구입해달라고 하더라구요^^ 늦둥이 아기가 있어 집에서 몇일동안 파워써칭을하고 알아낸 엄마와 아들의 마음에 쏙드는 브랜드 아이스비스킷!! 구입해서 입어보고 완전 마음에들어(아들의 완내스🤩) 유레카를 외쳤던 그순간을잊을수 없습니다. 정말 우주최고 이벤트도 많이 해주셨는데 그때마다 참여해 아이스비스킷 로고가 예쁘게 새겨진 비치가방 , 캠핑의자는 지금도 소중하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쯤에 인스타도 시작해 일상사진을 피드에 올리면 아이옷 구입처를 묻는 dm이 많이 왔었고 얼마나 기분좋던지 추억이 방울방울 그때의 행복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더캐리의 상품들은 예쁘고 멋진것도 아주 많지만 장착하는 순간! 빛나는 고급스러움을 줍니다!👍🏻 그래서 이브랜드를 만드신 이은정 대표님이 궁금했고 인스타를 팔로우해 피드에 올려주시는 일상을 접하고 책을 읽으니 더 공감할수있었습니다. 저는 아이스비스킷과 캐리마켓을 먼저 알았지만 더 캐리는 베베드피노가 시작이였더라구요^^ 초등학교2학년이된 늦둥이 둘째는 베베드피노로 키웠다고 할수있을정도로 사계절 모두 예쁨!예쁨으로 키웠습니다. 감사해요🫶🏻 이책에는 더 캐리의 시작과 현재의 이야기가 진솔하게 담겨있어요. 바쁜일정속에서도 가정과 가족 친구,주변지인을 다정하고 살뜰하게 잘 챙기시는 모습은 정말 닮고싶어 저도 노력중입니다^^ 나중에 저희아이들의 미니미들에게도 더캐리의 제품을 선물할수있게 지금처럼 행복과 기쁨을 주는 더캐리로 승승장구해주세요! 이은정 대표님과 같은 직종의 꿈을 갖고 노력하고있는 사람들과 육아와 일을 함께하고 있는 엄마들 행복을 가득담은 용기와 행운을 선물받는듯한 꼭 보고싶었던 인생영화같은 이책을 여러분께 추천합니다! #캐리온 #더캐리 #에피케북스 #베베드피노 #아이스비스킷 #캐리마켓 #이은정대표 #10년후꿈꾸던내가되었다 #북스타그램 #책 #책스타그램 #독서 #서평 #책소개 #책리뷰 #책추천 |
|
가끔 한남이나 신사, 핫플의 공간들을 다니며 열심히 감도 높은 것들을 저장하러 다닌다. 타고나기를 감도 높은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했기에 보는 만큼이 내 감도가 되도록 열심히 사러 다녀야 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 날은 가로수길에 귀를 편하게 해주는 장치가 있는 안경(KINKO)을 보기 위해 간 날이었다. 안경을 피팅하고 만족스러운 구매를 했다. 이제 본격적으로 가로수길에 왔으니 감도를 높여보자 했다. 그런데 매장들은 텅텅 비어 있었고 볼 만한 곳들도, 신선한 공간도 보이지 않았다. 정말 옛날 가로수길이 아닌건가, 이대로 본 것도 없이 집에 가야하나 싱거워졌다. 그러다 여긴 뭐하는 공간이지? 하면서 들어갔던 곳은 캐리마켓이었다. 몬치치라는 인형 캐릭터의 팝업을 진행 중이었는데, 한참 키링에 관심이 생기고 있던 터라 바로 구경을 시작했다. 처음엔 편집샵 정도로 생각했는데 한층 한층 보다 보니 이곳이 아이들을 위한 아이템들이 있는 곳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때만 해도 나는 캐리마켓도 베베드피노도 전혀 모르는 미혼의 여성이었으니까. 캐리마켓은 그날 가로수길에서 가장 감도 높은 공간이었다. 아이들 식기나 의류, 장난감 조차도 달랐다. 전혀 촌스럽지가 않았고 하나 하나 고급졌다. 그곳에서 몬치치키링도 샀고, 내 자식 같은 강아지 이동식 물그릇도 샀고, 키치한 플레이트도 샀다. 아이도 없는데 잔뜩 플렉스를 해버렸다. 문득 이 공간을 만든 사람은 누구지? 당연히, 어느 부잣집 자제가 하고 있는 부자들의 자녀를 위한 공간이겠지? 라고 생각 했다. 시간이 흘러 이 책, 캐리온의 서평을 남길 기회를 얻었다. 그리고 상상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 속에 금방 빨려 들어 갔다. 고양시 행신동에서 첫 사업의 발판인 베베드피노 블로그를 시작했다고? (나는 지금 고양시 덕은동에 있다) 아버지 사업의 부도로 서울에서 대구로 내려갔다고? (나는 같은 이유로 대구에서 서울로 올라갔다) 아무런 체계 없이 물류를 하며 고생을 했었다고? (나 역시 제조를 몸으로 배웠다) 내가 생각했던 부잣집 자제가 아니었다. 한편으로 나와 다를 것 없으면서 게다가 엄마의 역할까지 하고 있는 책임 속에 이 모든 것이 시작되었다고 하니 충격이었다. 이 여인의 남다름은 이 책 안에 있으리라. 뭘까? 무엇이 지금의 일들을 일군 무기가 된 걸까? 내가 누구인지 잊지 않게 해주는 가장 조용하고도 강한 목소리, 취향에 늘 귀 기울이고, 발견하고, 끈질기게 마주하고 뚝심 있게 밀어붙이고 한결 같이 믿어줬다는 것이다.
|
|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무상으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캐리온 #이은정
10년 후, 꿈꾸던 내가 되었다. 이 한 문장을 말할 수 있기까지 어떤 시간을 보내왔는지, 어떤 마음으로 브랜드를 만들고 경영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는 책입니다. <캐리 온>을 읽으며 떠오르는 생각은 '멋있다', '나도 10년 후 꿈꾸던 내가 되었다고 말할 수 있을까?'였어요. 광고비와 모델비를 줄이고 그 금액이 고객에게 돌아가게 하려고 더 고민하고 더욱 신경 쓰고, 내 아이가 입는다는 마음으로 더 애정을 갖고 만들었기에 베베드피노, 아이스비스킷, 캐리마켓이라는 국내 1위 아동복 브랜드를 만들어낼 수 있었겠죠?
책을 읽기 전에는 베베드피노, 아이스비스킷, 캐리마켓에 대해 몰랐어요. 아동복 브랜드구나, 처음은 블로그 마켓에서 시작했었구나 라는 생각을 하며 브랜드 자체보다는 이은정이라는 사람의 이야기를 읽어나가다가 궁금하더라고요. '베베드피노'를 검색해 보고 아!! 아동복에는 관심이 없던 저도 아는 브랜드였어요. 쇼핑하러 갔다가 베베드피노, 아이스비스킷 매장을 지날 때마다 저 브랜드 옷은 진짜 너무 귀엽다, 사랑스럽다 생각했었거든요. 그런 아동복 브랜드의 시작이 블로그 마켓이었다니..
국내 1위 아동복 브랜드 대표의 이야기만 담겨 있는 책은 아니에요. 이은정 대표의 취향, 삶을 어떻게 살아가고 싶은지에 대한 이야기도 있어서 예비 창업가, 워킹맘이 아닌 저에게도 마음에 와닿는 문장이 많았어요. 앞으로도 나는, 내 취향이라는 가장 솔직한 나침반을 따라 더 멀리, 더 높이 걸어갈 것이다. p255 #에피케 #아동복브랜드 #에세이 #베베드피노 |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이 책은 우연한 기회에 시작한 일이 좋은 반응을 얻어가면서 자신감을 가지게 되고 작게 출발했지만 이제는 무려 1,500억 매출을 올리는 기업으로 성장시킨 패션계의 유명 대표 이은정이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 혹시 지금 경력단절로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는 여성들에게 또는 가정주부이지만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사업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이 책이 충분히 영감을 주고 자신감을 불러올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의 엄마로써, 그리고 회사이 대표로써 바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그녀의 성공신화는 아직도 계속 진행된다고 할수 있겠죠. 패션업계의 경우 현재 한국은 상당한 위기를 겪고 있다고 합니다. 아무리 좋은 옷을 출시하더라도 바로 그 다음날 중국산 저가제품이 한국시장에 상륙하여 판매된다고 할만큼 위기를 맞고 있다고 하죠. 이런 때 일수록 국내시장에 안주하지않고 더 넓은 글로벌 시장을 바라볼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물론 충분한 패션 트렌드에 대한 안목과 자신만의 확고한 패션 철학이 있어야할 것이고 이은정 대표야말로 그런 장점들을 가지고 있어 오늘날의 성공을 이루었다고 할수 있겠죠. |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그녀 역시 아이를 키우면서 많은 고민을 했고 육아전에 패션업계에서 근무했기 때문에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 고민하는 아이옷에 대해 충분히 체감을 하고 있었고 이를 계기로 하여 맘카페에서부터 시작하여 서서히 자신이 하고싶은 브랜드를 만들어나갔다고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녀 역시 사업에 있어서 든든한 우군들이 있었고 사업의 성공을 위해 직원들에 대한 신뢰를 늘 가졌음을 알수 있었습니다.
|
|
'10년 후, 꿈꾸던 내가 되었다.' 워킹맘으로 살면서 균형을 이루며 산다는 것은 참.. 힘든 일 같습니다. 일과 육아, 꿈과 현실. 그 사이에서 하루에도 몇번씩 갈팡질팡 하곤합니다. <캐리 온>은 국내 1위 아동복 브랜드 '베베드피노', '아이스 비스킷', '캐리마켓'을 만든 이은정 대표의 첫 에세이입니다. ‘사람을 아는 사업가’로 성장한 한 워킹맘의 기록이기도하지요. 아이를 키우며 회사를 키우고, 수 많은 실패 속에서도 소비자의 마음을 읽어내며 결국 자신만의 브랜드를 완성해낸, '잘해야 한다'는 강박 대신 '계속하면 된다'는 단단한 믿음이 삶을 붙드는 힘이 되어 인생을 바꾼 그녀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이 책은 화려한 창업 성공기가 아닙니다. 사람을 이해하는 마음으로부터 시작된 비즈니스의 본질을 이야기합니다. 고객의 니즈를 단순히 ‘데이터’로 보지 않고, 삶 속에서 공감하며 함께 성장하는 태도. 내가 왜 이 일을 하는가를 놓치지 않으려 애쓴한 사람의 진심이 묻어납니다:) 같은 워킹맘으로써 열심히 살아온 작가님의 이야기를 읽으며 공감도 되고 나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용기를 얻었습니다. 욕심을 내기보단 감사함을 먼저 느끼고, 베푸고 나누었던 작가님의 이야기에 저의 마음까지 따뜻해졌어요:) (특히 가족에게 고마워하시는 모습에 반성을..) 결국 답은 '사람'이니까요. 우리의 옷 한벌이 단순히 패션이 아닌 한 시절의 추억으로 남았기를 바란다. 옷은 결국 작고 낡아 아이들의 몸을 떠나지만 그 옷과 함께한 시간,웃음, 그리고 추억은 평생 마음속에 남는다. 내가 만든 옷이 누군가의 성장기 속 한 장면이자 사랑 받았던 계절의 기억으로 오래오래 남아있다면 좋겠다.(p.140)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