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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서 예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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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소환한다.삶을 추적한다.그렇게 삶은 예술로 변형된다.이 정도가 내가 이번 소설에서 느낀 것이다.스탕달과 카프카, 제발트.그들의 삶은 제발트의 손에서 예술로 승화됐으나읽는 내내 지루했다.환상으로 점철된 세계와 <사냥꾼 크라쿠스>가 언급되지만카프카의 유머는 거세됐다.평소 문학을 읽지 않거나 전통적인 서사에 익숙한 독자에겐 권하고 싶지 않다.모호한 환상 속에서
"삶에서 예술로." 내용보기

기억을 소환한다.

삶을 추적한다.

그렇게 삶은 예술로 변형된다.


이 정도가 내가 이번 소설에서 느낀 것이다.


스탕달과 카프카, 제발트.

그들의 삶은 제발트의 손에서 예술로 승화됐으나

읽는 내내 지루했다.


환상으로 점철된 세계와 <사냥꾼 크라쿠스>가 언급되지만

카프카의 유머는 거세됐다.


평소 문학을 읽지 않거나 전통적인 서사에 익숙한 독자에겐 권하고 싶지 않다.

모호한 환상 속에서 끈질기게 삶을 추적해 나갈 자신이 있다면 권해볼 만하다.

제발트의 문장은 아름답기 때문에.


배수아의 번역은 훌륭했다고 생각하지만

그의 글에서 나타나는, 모조하는 자의식은 오글거린다.

r*******0 2018.03.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