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겉표지에 따르면, 10년 넘게 글로벌 패션 매거진 《오트》의 패션 에디터였던 마고가 출산을 앞두면서 자신에게 가장 위협이 되지 않을 만만한 존재로 후임을 결정했는데 그게 바로 프리랜서 저널리스트인 매기. 그런데 점점 더 마고의 빈자리를 더 풍부하게 채우는 매기. 게다가 오랜 우정이었던 위니로부터의 거의 절교에 가까운 선언. 그리고 과거의 망령처럼 헬렌이라는 이름이 등장하고서 마고는 계속해서 자기가 대체될 것이라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는데. 내용만 봐서는 '여적여'인데, 쭉 읽어 보면 완전히 그 반대다. 여자의 동지는 여자라고. 비록 마고와 다르게 아이를 잃은 위니였지만. 찰스가 아기 아빠 닉에게 "몇 시간 동안 애를 본 당신이 뭘 알아"라고 했을 때 그때 마고가 느끼는 분노에서 공감한다는 게 어떤 것인지 조금 안 느낌. 사춘기 소녀들의 이야기도 나와 좀 복잡하고 미묘한 부분이 있었지만. 여자들의 의리가 지켜져서 기쁘다. |
|
뉴 걸 해리억 워커 저 노진선 역 마시멜로 출판 뉴 걸,,, 다소 당황스러운 표지때문에 안 사려고 했는데 마음에 드는 주제임 나는 책을 살 때 거의 99프로 미리보기로 보면서 선택을 하는 편인데 그런 부분을 진짜 내 취향으로 맛보게 하는 게 거의 외국소설이 다수임,,, 이것도 그것중 하나임.. 기대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