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7년의 책인데 일본의 원조교재를 크게 놀랄만한 사실로 이야기하면서 망국적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저자가 덧붙인 말이 일본에서 유행하면 한 10년후에 한국에서 어김없이 유행하기에 걱정이라고 했다. 결국 10년도 안되서 우리나라는 원조교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누군가가 한 말중에 -책 제목인지 모르겠다- 일본을 읽으면 한국이 보인다고 했는데 정말 그렇다. 비상구가 없다는 일본의 이야기가 이제 우리나라의 현실이다. 이 책에서는 우리의 700서비스와 같은 테라크라와 원조교제를 처음에 소개하면서 원조교제가 고교생에서 중학생으로 넘어가는 것을 걱정이라 했다. 요즈음에 신문에서 초등생이야기까지가 나오는 것을 생각하면 경악할 만한 일이다. 제목은 에로스니 하는 제목을 썼지만 결국은 일본 性 보고서다. 고교생의 원조교제에 대해서 많은 장을 할애하고 나서는 그만 그만한 이야기다. 불륜에 대한 이야기도 솔직히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 않는가. 그러나, 또하나 문제가 부부 스와핑이다. 아직은 우리나라에서 크게 성행하지는 않는 것 같지만 점점확산 추세에 있다고 들었다. 이 책은 일본의 부부 스와핑을 여러 유형으로 나누었고 애인간의 스와핑까지 다루고 있다. 우리는 일본인을 호색한으로 이야기하는데 결국 몇년의 차이만 있지 다를 것 없다는 생각이 든다. 좋은 것은 쉽게 따라하지 않고 나쁜것은 얼른 받아들이는 우리자신이 안스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