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e is a gentleman. . . . A classical English gentleman. Decent, honest, well-meaning. But his lordship here is an amateurs. The sooner you here in Europe realize that the better. All you decent, well-meaning gentlemen, let me ask you, have you any idea what sort of place the world is becoming all around you? The days when you could act out of your noble instincts are meddle in matters they don’t understand . . . You here in Europe need professionals to run your raffairs. If you don’t realize that soon you’re headed for disas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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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자 주진형씨가 30대에 와이프의 추천으로 이 책을 읽었었는데 Kazuo Ishiguro씨가 2017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을 듣고 아는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아서 좋았다는 글을 읽었다. 또 주진형씨는 다시 지금 (50대 후반, 60대 초반?) 이 책을 읽는 중이라며, 인생의 후반기인 지금은 30대에 읽을때와 어떻게 다를까 궁금하다고했다. 이 글은 나의 호기심을 건드렸다. 쉬운 영어로 쓰였기에 영어 원문으로 읽을 것을 추천했다. 주진형씨는 어떤 나라가 궁금하면 그나라의 현대소설을 읽는다고 했다. 의외였다. 난 소설을 읽는것은 시간낭비라고 생각하는 쪽이었다. 이책의 배경은 1920~30년대 영국의 저명한 대저택 Darlington Hall의 butler로 평생을 보낸 Stevens가 인생의 황혼기가 되어서 지나가버린 자신의 인생과 사랑을 되돌아보는 이야기다. Stevens는 최고의 butler가 되기위해 아버지의 임종도 지키지 못했고 Miss Kenton의 마음도 받아주지 못했다. 자신의 사생활마저 포기한채 맹목적인 충직함으로 Lord Darlington을 모시고 Darlington Hall의 butler로 살았다. 그가 평생을 모신 Load Darlington도 죽고 지금은 미국인 사업가 Mr Farraday가 Darlington Hall을 인수했다. 새주인의 호의로 인생의 황혼기에 평생 처음 떠난 여행을 통해서 Stevens의 과거에 대한 회고가 시작된다. The Hayes Society라는 명예로운 butler들의 클럽에 대한 이야기와 자신의 아버지가 명예로운 butler였음을 말하며 그자신 역시 아버지를 본받아 충실한 butler삶을 살아왔다는 이야기. 그의 직업에 대한 확고한 자긍심에 대한 이야기들이다. 여행중에 만나는 사람들은 그가 고귀한 신사라는 인상을 받는다. 심지어 한 마을에서는 Stevens가 고귀한 가문의 외교관 경력을 가진 귀족으로 생각한다. 명문가에서 butler로서 수십년을 일한 Stevens는 누가봐도 신사다. 그의 몸가짐은 그가 모신 Load Darlington과 같은 귀족으로의 품위로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런 신사모습이 되기위해 그는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던가. 여행 마직막날 이제는 중년이 된 Miss Kenton을 만난다. 불행하다고 말했던 편지의 내용과 달리 그녀는 딸의 출산을 기다리며 행복하게 살고있었다...작가 Kazuo Ishiguro씨의 섬세한 감정 묘사가 좋았다. 다시 읽고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