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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서평은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것입니다. 평소와 다름없이 읽고 제 생각을 기록한 글입니다. "엄마, 나 나갈게." "으잉? 15분인데?" "진아가 지금 나온다고 톡이 왔어!" 현관 앞에서 거울을 보며 머리카락을 이리 뒤적 저리 뒤적이더니, '오늘 쫌 괜찮은데?'라며 혼잣말을 한다. 거울에서 씨익 웃어 보이기까지. 그 모습을 쳐다보는 나는 정말 아무런 감정이 없는데, 그저 사춘기려니 하고 있는데, 도둑이 제 발 저린다는 게 이런 건가? "엄마, 사랑해~ 나는 엄마밖에 없어! 다녀올게~" pp.26~27 썸 이야기 다섯 편을 볼 때, 아들의 감정 공유는 정체성 발달의 신호이며, '내 감정을 말해도 안전하다'는 경험은 평생의 관계 태도를 결정한다. 엄마의 반응 방식인 유머, 수용, 그리고 가이드의 세 박자 감정은 사춘기의 특징을 수용하되, 중심은 아이에게 두는 방식으로 자율성과 책임을 함께 키워 준다. 관계적 정서 조절에서도 정서적 공감과 행동조절의 루틴은 유쾌한 반응 속에서도 공부 얘기, 자기관리 얘기가 자연스럽게 묻어나고 있다. 이는 전형적인 안정 애착의 예시다. 이처럼 사춘기에도 부모와 감정 공유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애착관계가 잘 형성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pp.32~33 "나의 감정이 기울어짐을 느꼈다." "다른 날 같았으면, '오냐, 오냐' 했을 일." 엄마가 의도적으로 기대와 감정을 조절하려는 모습이 보인다. 이처럼 부모가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고 조절하는 태도는 자녀와의 긍정적 관계 유지에 필수적이다. pp.60~61 어버이날 편지를 쓴 것은 '애착 강화'와 '관계 유지를 위한 노력'의 하나로 볼 수 있다. 특히 "편지를 안 쓰는 건 아닌 것 같아서"라는 문장은 아들이 부모와의 정서적 연결을 의식하며 노력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는 내적 애착체계가 건강히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신호이다. p.114 뭘 하든 네가 잘하고 좋아하는 것을 해. 그래야 행복과 감사를 발견하는 날들이 많아지는 법이야. 세상은 진짜 공평해. 내가 열심히 한 만큼만 뭐든 주어지는 법이거든. 민근아, 네가 매일 선택하는 순간순간이 네가 어떤 사람인지 말해주는 거야.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매일 너에게 물어봐. p.194 오수아, 최루비, <언젠가 너도 이 시간을 기억하겠지> 中 +) 이 책은 저자의 아들이 중학생이었을 때 아들과 함께하며 나눈 이야기와 편지들을 에피소드로 엮어 만든 것이다. 임상심리사가 이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분석한 글도 각 대화의 말미에 실려 있다. 중학생 아들과 이토록 쿨한 대화를 나눌 수 있다니. 읽는 내내 본받고 싶은 엄마라는 생각을 했다. 저자는 아들에게 잔소리를 하기 전에 먼저 스스로의 감정을 조절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이런 말이 있다. 엄마는 수십 번 참았다가 한두 마디 하는 건데, 아들은 이제 막 무언가를 하려고 할 때 엄마가 잔소리를 해서 하기 싫어진다고. 이 책 속 모자도 크게 다르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다만 엄마는 유머 있게 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하고, 아들은 엄마의 진심을 위트 있게 받아들인다. 이들이 이런 모습을 유지할 수 있는 건 임상심리사의 분석처럼 부모 자식 간 정서 공유가 자연스럽고 서로를 향한 신뢰가 크며 애착 관계가 잘 조성되었기 때문이다. 건강한 관계이기 때문에 모자 사이 소소한 갈등에도 이내 다시 원래의 쿨한 모자 사이로 돌아올 수 있는 것이다. 건강한 관계는 내면이 긍정적이고 건강한 사람이 만든다고 생각한다. 저자도 분명 어른이고 엄마로서 잔소리를 하고 싶을 때가 많을 텐데, 편지를 쓰거나 그 상황을 유머러스하게 감당하는 모습에서 내면이 건강한 사람이라고 느낀다. 또 그런 엄마의 모습을 아들이 오해하지 않고 진심으로 수용하는 태도를 보면 아들 역시 내면이 맑고 긍정적인 사람이라고 예상된다. 관계라는 건 어느 한 쪽만 잘해서는 형성할 수 없다. 서로를 위해 마음을 쓰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엄마와 아들의 모습에서 배울 점이 많았다. 사춘기 아이들을 둔 부모들에게 권해주고 싶다. 이들의 모습을 통해 건강한 부모 자식 관계가 무엇인지 알 수 있고, 그런 부분을 실제 자기에게 적용한다면 유쾌한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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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무료로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오수아,최루비 2025 지식과감성 세상에 엄마와 아들의 이야기가 어디 안 아름다운 얘기가 없겠냐만은 “언젠가 너도 이 시간을 기억하겠지”는 정말 흐믓한 미소가 끝나지 않은 이야기가 가득 담겨져 있다. 사춘기 시절은 예민하고 반항의 시기 이지만 어머니의 마음이 사춘기 아들의 마음을 넘어 따뜻하게 다가가는 듯 하다. 모자 관계이지만 서로 존중을 하고 서로 아끼며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득한 느낌을 받는다. 어머니와 아들이 편지를 주고 받는 부분에서는 내가 고등학교때 어머니께 편지를 쓴 기억이 떠올라 울컥 하기도 했다. 그 이후로는 군대에서 주고 받은 이후는 없는 것 같다. 어떻게 보면 평범한 모자 사이의 이야기를 일기로 기록한 책으로 솔찍함이 느껴 온다. 사춘기 아이들의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 같은 책 이지만 성안입장에서도 미소가 생기고, 아직 처음이라 잘 모르는 부모로서의 길을 미리 알아보기에도 좋은책 같다. #언젠가너도이시간을기억하겠지 #지식과감성 #오수아 #최루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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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솔직한 후기입니다 ] 책을 펼치자 마자 있는 글귀에 벌써 책을 읽기도 전에 마음을 뺏기에 되었네요.ㅎㅎ 훌륭한 가정만 한 학교가 없고, 덕이 있는 부모만 한 스승은 없다. 살짝, 반성도 하게 되는 글귀^^ 사춘기 딸아이를 키우고 있어서 인지. 휠씬 더 많이 공감가는 내용들이 많았던 것같아요. 사춘기 아들과의 일상속에서 나누는 소소한 대화들을 임상심리사가 분석해줌으로써, 아무리 사소한 대화라고 할지라고 그 부분이 아이에게는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 수 있게 분석&정리되어 있어서 막연하게 이런건가? 하던 생각들이 정리 되어지는 느낌이다. 불안한 시기인 우리 아이들에게 엄마란,, 아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안전기지 같은 역할을 해주어야 한다는 것을 이 책을 읽고 다시 한번 그 중요성을 되새겨 보게 되네요. 어른들의 친절한, 다정한, 따뜻하면서도 유머러스한 한마디가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된다는 걸 명심!! 해야 겠어요. 사춘기 아이들과 어떻게 대화를 해야 할까 고민이신 분들은 한번 읽어보시는 걸 강추합니다. 임상심리사가 대화를 분석해주는 것을 통해 많은 도움이 되실꺼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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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쓴 리뷰입니다* 커피 마시며 책을 보는데 커피 다 마시기도 전에 책을 다 읽었어요 정말 행복하게 책을 읽었어요 이상적이고 따스한 모자의 관계가 보기 너무 좋았습니다 사춘기 아들이 엄마와 대화도 잘 나누는게 신기한데 엄마의 센스가 아들의 말문을 열게 만듭니다툭툭 장난스런 대답 같지만 아들을 존중하며 진중한 자신의 생각도 담겨있어요 아들도 무척이나 바르고 엄친아 그 자체였어요정말 부러웠어요 상상만으로도 아이가 사춘기 되면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두려움이 생겼는데 작가님의 일상을 보고 롤모델 삼기로 했어요 저도 센스있는 엄마가 되겠습니다 아들에게 쓴 편지가 감동 그자체 였어요 만약 사춘기 아이와 날선 말만 주고 받게 된다면 편지써보세요 저도 엄마의 편지로 엄마의 사랑을 다시 느끼고 나를 응원해주는 엄마의 말에 힘을 얻었습니다 자녀 관계 회복을 바라시거나 사춘기 앞둔 부모라면 꼭 이 책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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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께 도서를 제공받아 완독한 후 작성한 서평입니다. <저자소개> 『언젠가 너도 이 시간을 기억하겠지』의 저자 오수아 작가는 시인,. 시치유인문학 전문 강사, 독서치료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박사 학위를 취득한 전문가이다. 그러나 이 책에서만큼은 중학생 윤민근 군의 어머니이자 아들과 있었던 소소한 일상을 기록한 기록자로서 등장한다. 공저자 최루비 님은 질병 너머 사람의 삶을 먼저 이해하려 노력하는 8년차 정신건강임상심리사다. 이 책에서는 오수아 작가와 아들 윤민근 군의 대화를 심리학적으로 분석한다. <목차소개> 이 책은 총 6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있다. 각 파트엔 오수아 작가가 직접 쓴 일기가 수록되어 있다. 그 일기엔 아들과 나눈 대화, 아들과의 소소한 일상이 담담하면서도 솔직하게 담겨있다. 최루비 작가는 이 대화를 심리학적으로 분석한다. 이를 통해 일상적인 대화가 심리학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는지 객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아래에서는 이 책의 또다른 특징과 장점이 무엇인지 살펴본다. <책의 특징> 1. 기록의 힘을 보여주는 책 "자, 선물이야!" 어느날 아들 윤민근 군은 학원에서 돌아오는 길, 장미와 안개꽃을 들고 귀가한다. '엄마가 좀 힘들어 보'인다는 이유였다. 저자는 큰 감동을 받았다. 그리고 이 일화와 감정을 글로 남겼다. 아무리 감동적인 경험이라도, 기록하지 않으면 금세 잊고 만다. 그래서 기록이 중요하다. 기록해 놓으면 시간이 흘러도 기억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록의 힘이다. 저자는 어느 가정에서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을 기록했다. 그 기록을 꾸준히 모았더니 이렇게 책으로 출간할 수 있었다. 책은 또다른 저자다. 이런 책이 쌓여 저자를 대변하는 브랜드가 된다. 기록은 힘이 세다. 2.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들을 위한 양육 지침서 "이 글은 특히 '정서적 안정감'과 '안전기지'로서 부모의 역할이 돋보인다. 아들이 엄마에게 느끼는 신뢰와 애정, 그리고 엄마가 '공부하는 모습'에 자랑스러움을 느끼는 모습에서 안전한 애착이 형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엄마 손맛, 집밥' 부분, p70)" 이 책에서 특별히 유용한 부분은 '임상심리사의 분석'이다. 분석(分析)의 뜻은 나누어(分) 쪼개는(析) 것이다. 최루비 작가는 오수아-윤민근 모자의 대화를 나누어 쪼갠다. 그리고 쪼개진 대화 뒤에 숨겨진 모자 관계를 심리학적 맥락에서 짚어준다. 사춘기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는 막막함을 느낀다. 부모도 부모되어 본 적 없기 때문이다. 그런 부모들에게 사춘기 자녀는 언제 어떻게 튈지 모르는 럭비공 같이 느껴질 것이다. 오수아 작가의 글과 최루비 작가의 분석은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매우 좋은 양육 지침서이자 양육 FM(Field Manual, 야전교범)이 될 것이다. 3. 자신을 돌보고 성장시키고 싶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 "그런데 민근아, 생각은 누구나 해. (...) 무조건 실천으로 옮겨! 결과는 실천했느냐 아니냐에 따라 달라져."(「엄마 닮아 문과인 게 확실해!」 부분, p85) 이 책은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가 아닌, 일반인이 읽고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시사점이 많은 책이기도 하다. 저자는 아들에게 '실천이 중요하다. 말만 하는 건 아무 의미가 없다'는 취지의 말을 자주 한다. 아무래도 사춘기 청소년이다보니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공부하는 것이 쉽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이런 말이 꼭 사춘기 청소년에게만 필요한 일일까? 저자의 이런 메시지는 나에게도 꼭 필요한 말이었다. 계획만 무성하고, 실천은 더딘 것이 나의 한계임을 자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책의 이러한 특징은 저자가 시치유인문학 강사이자, 개인의 성장을 돕는 '마음건강 Designer'라는 데서 기인하는 것이리라. 그래서 이 책은 자기를 돌봄으로써 성장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도 필요한 책이다. <추천 대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