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실 이 책은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이훈구 교수가 대학 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교양 과목을 위한 교재로서 출간된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꼭 교재로만 쓰이란 법은 없지만, 그렇다고 교양서로 일기에는 어딘가 어색하고 맞지 않는 부분이 많습니다. 일단은 심리학 교재치고는 급조된 듯한 티가 많이 납니다. 오자는 둘째치고라도 적절치 못한 예나 매끄럽지 못한 연결들을 보면서 공부하는 교재로 쓰이기엔 웬지 성에 차지 않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사실 저자가 그 이전에 쓴 법문사의 '사회심리학'이라는 책에서 상당부분 내용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책이라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책의 제목이나 겉표지는 심리학에 관심있는 학생들에게도 교양서로서 읽어볼 것을 권유하지만, 심리학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차라리 '사회심리학'을 읽어보실 것을 권합니다.(물론 이건 교재에 가깝기 때문에 좀 딱딱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