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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을 뒤흔드는 거대한 음모와 위기 속에서도 오직 평온한 은퇴만을 갈망하는 크라이의 고군분투 위험천만한 던전과 적들의 습격 속에서 주위의 끝없는 오해와 신격화가 빚어내는 예측불허의 아슬아슬한 대소동 엉겁결에 내뱉은 크라이의 무책임한 한마디가 신의 한 수가 되어 괴물 같은 파티원들의 손에 사건이 해결되는 짜릿한 쾌감 착각계 판타지의 독보적인 묘미와 만화 특유의 생동감 넘치는 연출이 폭발하는 판타지 코미디로 무조건 추천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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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를 간절히 바라지만 주변의 오해와 우연이 겹쳐 계속해서 영웅으로 추대되는 크라이의 모습은 정말 독보적인 재미를 줍니다. 5권에서도 본인은 조용히 살고 싶은데 상황이 그를 가만두지 않는 아이러니가 아주 절묘하게 그려지네요. 코미디와 판타지 액션의 균형이 잘 잡혀 있어서, 긴장감 넘치는 전투 씬 뒤에 바로 터지는 주인공의 엉뚱한 독백이 참 즐겁습니다. 캐릭터들 간의 케미도 갈수록 좋아져서, 앞으로 크라이가 과연 은퇴에 조금이라도 가까워질 수 있을지 궁금해하며 계속 정주행하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