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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작을 먼저 읽고, 전작인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는데 -귀환편- 과는 또 다른 의미에서의 형법 제 39조에서 발생하게 되는 공포를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에서의 공포는 무엇보다 강렬하고 전율을 일게한다. 왜 책 소개글에 '전율의 사이코 미스터리' 라고 표기했는지 아주 잘 느낄수 있었던 <연쇄 살인마 개구리 남자>. - 유령맨션이라 불리우는 한 아파트의 단지 내에서 쇠갈고리에 입이 걸린채 펄럭이고 있는 한 여성이 발견된다. 방치도 아니고 해체도 아니고 그저 높이 매달린 시체. 그리고 현장에서 발견된 의문의 쪽지. 마치 어린아이가 쓴듯한 쪽지에는 피해자를 개구리 가지고 놀듯 살해했음을 암시하고 있었다. 녀석은 시체를 시체로도 보지 않아. 단순히 장식물이나 마네킹 정도로 인식하지. 내 의견을 듣고 싶댔지? 말해 주지. 이건 말 그래도 정신 이상자의 소행이야. 형법 39조와 싸울 각오를 해 두는 게 좋을 걸세. (p. 23) (형법 제 39조 - 심신 상실자에게는 책임 능력이 없어 범죄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내용의 일본 법 조항/ 옮긴이) 첫 번째 피해자의 현장 사진이 최초 발견자로 인해 온라인상에 유포된다. 이런 사진이 유포되면 으레 자신과는 상관없을 거라는 안일한 생각에 피해자를 조롱하는 무자비한 말들도 심심찮게 보이고, 경솔한 언쟁이 오가기 마련이다. 그런데 반응이 여느때와 다른 의미로 심상치 않다. 이상하리만치 무서워하기 시작한다. 언론까지도. 우리가 통상적으로 생각하는 '정상적인 사람'의 의미로 보자면, 이 범인은 그와 같은 부류의 사람이 아니다. 정신 이상자의 소행. 그것도 유아의 성향을 보이는. 한 마디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범인의 행동은 시민들에게 다음번 희생자는 자신이 될지도 모른다는 공포감을 키워내고, 점점 더 공포에 짓눌려 통제 불가능한 광기로 폭발하게 될지도 모른다. 와타세는 그 부분을 우려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어느 폐차장에서 두 번째 피해자가 발생한다. 후속편에서도 느꼈지만 시체를 묘사하는 글들이 너무 현실적이라 눈쌀이 찌푸려진다. 왠만큼 시체를 봐왔던 경찰이 뛰쳐나가고, 감식반 직원이 현장에서 토를 했다는 글을 보면서 나까지 '그럴거 같다'는 공감을 하게 될만큼. 두 번의 범행행각으로 미루어 보아 더욱 확실해진 그의 정신상태. 한층 두드러진 것은 인간에 대한 존엄성 결여였다. (중략) 즉물적이고 물건과 같은 취급이다. 쪽지에 남겼듯 범인은 시체를 장난감으로밖에 생각하지 않는 듯 했다. (p. 70) 차츰차츰 커져만 가는 공포. 그리고 그 공포를 완화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분노의 화살을 다른 곳으로 돌리는 것이다. 당연하게도 그 비난의 화살은 수사본부로 향하게 되고, 공포가 커지는만큼 비난도 함께 거세진다. 경찰에 대한 신뢰와 권위는 며칠 만에 바닥으로 떨어지게 된다. 그러나 다방면으로 뛰어다니며 노력하는게 허무할 정도로 갈피조차 잡지못하는 수사본부. 결국 그들이 우물쭈물하는 동안 벌써 네 번째 피해자까지 발생하게 된다. 그리고 시민들의 공포는 극에 달해 마침내 폭동이 발생한다. 처음 와타세가 우려한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경찰서 내부를 쳐들어와 '사이코 명단'을 내놓으라며 광기에 휩싸인 사람들. 정말이지 그 순간만큼은 누가 사이코인지 헷갈리게 하는 그의 연출은 보는동안 숨이 막혔다. 과연 범인이 잡혔을때 폭동을 일으켰던 사람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자신들이 지나쳤다고 반성할까. 아니면 또 다른 문제점을 들춰낼까. 뭐가 되었든 한가지만은 확실하다. 그들은 그저 평범하고 선량한 시민의 얼굴로 돌아가리란 사실이. - 이 책에서 등장하는 음악치료의 효과를 부정하고 싶지는 않는다. 실제로 나만해도 내 감정상태에 따라 음악을 선택하고 들으며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기도 하니까. 다만, 음악치료를 하는 보호 관찰관의 말을 듣고 있으면 마치 더 이상 없을 최고의 치료처럼 느껴져 자꾸만 묘하게 거슬리는 기분이 든다. 게다가 작가는 범행을 자세히 설명하는만큼 음악이 가져다 주는 치료 효과도 꽤나 정성들여 설명한다. 더불어 신참 형사 고테가와 역시 그녀의 음악으로 과거의 트라우마를 위로받기 시작하고. 무엇보다 이 책의 가장 아이러니한 점은 정신의학계의 권위 있는 교수라던지 보호 관찰관의 가족히 처참히 살해 당한다는 점이다. 모두가 정신병이 있다는 이유로 제대로된 처벌조차 받지 못하고, 자신들의 가족이 똑같은 이유로 살해당했지만 그래도 그들이 회복될 수 있다고 믿고, 형법 39조는 존재해야 한다고 말하는 그들의 모습에서 자꾸만 어딘가에 숨어있을것만 같은 진심을 찾아내고 싶은 마음이 불쑥 찾아든다. 심신 미약자들의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거나, 그들을 다시 세상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해야한다는 주장은 후속편에 비해 도드라져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였다. 오히려 어둠이 점점 몸집을 키워가며 끝내 광기로 변하는것을 여기선 행동으로 보여준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광기에 사로잡힌 사람들은 자신들과 가족의 안위를 위해 못할 것이 없었고, 무차별적인 폭행도 일삼지 않게 되는 모습에서 그순간 그들의 심신에 의문을 가지게 하는 작가의 서술방식은 감탄을 자아낸다. 범인 검거에 성공하나 했더나, 또 다른 범인이 나오고, 그 이면엔 또 다른 배후가 있고. 끊임없는 반전이 이어진다. 마지막에 웃는것은 범인일까. 아니면 와타세와 고테가와 콤비일까. 덧붙여, 범행수법에 대한 묘사뿐 아니라 범인 검거 과정에서 고테가와가 크게 다치는데, 그 부분의 설명이 잔인하고 길-게 전개되므로, 이책을 시작하기 전에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펼쳐들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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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초등생 살인사건은 세상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피의자 17살 김모양은 범행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계획범죄는 아니며 그건 정신병으로 인한 심신미약 상태에서 행한 우발적 범죄라고 주장했다. 이 뿐 아니라 2008년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 역시 당시 술을 마셨다는 이유로 감형을 받았다. 그렇다면 ‘심신미약’은 무슨 말일까? 네이버 지식 백과를 찾아보니 시비(是非)를 변별(辨別)하고 또 그 변별에 의해 행동하는 능력이 상당히 감퇴되어 있는 상태. 이고 자세히는 이렇게 되어 있다. ‘ 법상의 개념이며, 민법의 심신박약과 같은 뜻이다. 심신미약에는 신경쇠약 등에 의한 일시적인 것과 알코올 중독 ·노쇠 등에 의한 계속적인 것이 있다. 심신미약도 심신상실과 마찬가지로 정신의학상의 관념이 아니라 법률상의 관념이므로, 그 인정은 책임 이념에 비추어 법관이 행하는 것이며, 감정인의 감정에 구속되지 않는다. 심신미약 자는 한정책임능력자로서 그 형이 감경된다.’ 결국 심신미약 자는 그 형이 감경된다는 건데 여기서 생각할 부분이 있다. 이런 저런 사고를 일으키고 심신미약 상태를 말하는 사람들. 그 모든 사람들에게 과연 감경하는 것이 맞는지, 그렇게 진료하는 의사를 피해자의 가족들은 이해할 수 있는지, 여기에 형평성에 대한 논란이 생기지 않을까?
추운 겨울 아침. 쇠갈고리에 얼굴이 꿰뚫린 알몸의 여자 시체가 발견된다. 그리고 그곳엔 이런 쪽지가 남겨져 있다. ‘오늘 개구리를 잡았다. 상자에 넣어 이리저리 가지고 놀았지만 점점 싫증이 났다. 좋은 생각이 났다. 도롱이벌레 모양으로 만들어 보자. 입에 바늘을 꿰어 아주 아주 높은 곳에 매달아 보자.’ 피해자의 신원은 밝혀졌지만 수사본부에서는 목격자도, 현장 증거도 용의자도 찾지 못했다. 무시무시하고 잔인한 이 살인사건을 바라보는 시민들의 시선도 여느 엽기 살인사건과 다르다. 모두가 불안한 그때 다시 압축기에 눌린 시체가 발견되고 범인에게 ‘개구리 남자’라는 별명이 붙여진다. 사람을 잔인하게 죽인 개구리 남자의 정체는 무엇인가?
처음에는 이 사람이 범인일거야 라는 생각으로 나름 추측하고 생각했다. 하지만 작가는 영리했고 대단했다. 범인 인 것 같은 사람과 범인이 아닌 것 같은 사람 그리고 범인을 범인으로 만든 사람 등.. 반전에 반전, 또 반전을 갖고 독자를 놀라게 한다.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전 단순히 잔인한 살인이 아니다. 심신 미약 상태의 살인이나 살인을 대하는 시민, 그리고 다중인격, 범죄의 탄생 여부 등, 다양한 것을 생각하게 한다. 무엇보다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심신 미약이다. ‘사람을 죽인 사람이 심신 상실이라는 이유만으로 형벌을 면하는 건 역시 잘못됐다. 병이 나은 뒤 다시 재판을 받고, 그래서 마땅히 받아야 할 처벌을 받아야 한다. 재판을 받는 건 권리며 벌을 받아서 속죄하는 것도 실은 의무가 아니라 권리다.’ (56)
우리나라도 심신 미약으로 인해 말이 많다. 조두순이 만약 2008년 심신 미약으로 감경 받지 않았다면 조만간 출소한다고 난리가 나지 않을 텐데 말이다. 분명 심신 미약 상태에서의 범죄는 감경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피해자 가족의 입장이라면 그게 논리적인 것일까? 잔인하고 무서운 범죄. 그리고 그 상태를 가진 사람을 이용한 또 다른 사람의 복수. 쉽게 접근했다가 묵직하고 무거운 주제로 마음이 좋지 않았다. 그럼에도 한 번 쯤은 생각해 봐야 할 법들이 많음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생각한다. 과연 소시오 패스는, 다중인격자는 만들어지는 것인지, 아님 태어나는 것인지. 이 모든 것들은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처럼 정답이 없는 건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생각할 수밖에 없는 인물들의 아픈 사연들이 마음을 아프게 한다. 인간은 얼마나 잔인해지고 무서워 질 수 있는지, 인간은 과연 무엇인지 인간 존재에 대한 생각을 하게 한 책. 겉으로 보이는 잔인함이 아니라 그 안에 내재된 이 사회의 어두운 부분을 생각하게 만드는 작가. 이 작가의 다른 책도 찾아보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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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런거 너무 좋아. 특히 좋아하는 작가에다가 좋아하는 탐정역이나 인물들이 나오는 경우. 나카야마 시치리 월드다. 그의 와타세경부 시리즈에서 와타세의 부하인 고테가와가 중점적으로 나온다. 그리고, 미코시바 레이지의 소년원시절 그에게 베토벤의 열정소나타를 들려주었던 ([속죄의 소나타]) 시미즈 사유리가 결혼후 남편의 성을 따라 우도 사유리가 되어 등장한다. 아마도 이건 고테가와 시리즈가 되는게 아닐까. 요즘 트위터에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시리즈로 드라마화하는 것을 봤는데 그중 하나가, 이 개구리남이였다. 그땐 아직 이 책을 읽기전이라 저 순진한 쿠도 아스카가? 했는데, 역시나 고테가와랑 딱 맞는 캐스팅이다 (음, 그런 저 옆은 와타세?).
분양이 다 이뤄지지않는 유령같은 아파트. 신문을 배달하던 청년은 13층에서 고리에 입이 꿰어 매달린 나체의 여성사체를 발견하고 경찰에 연락을 한다. 사체와 발견된, 인간을 개구리마냥 가볍게 놀이취급하여 죽이는 메모가 발견된다. 살해당한 처자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그 어디에서도 특이한 행동이나 원한을 발견하기 어려웠는데. 그리고 또 발생한 폐차장에서 으깨진 사체. 정년퇴직을 하고 재산의 반까지 기부한 전직교장. 그리고 발견된 개구리의 메모. 이어지는 사건으로 가장 떠들석해야할 와이드쇼나 옐로페퍼에서도 인간을 살해하고 이를 즐기는 살인범의 행태에 공포를 느끼게되고, 정신이상자로 몰고싶어하는 것을 저지한 정신과의사 오마에자키 무네타카를 와타세와 고테가와는 찾아간다. 과거 정신이상자로 인해 살해된 딸이 있지만, 오마에자키 의사는 사건의 원할한 수사보다는 환자와 의사간의 신뢰관계를 중시여기는 이성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어릴적 이지메당하는 친구를 방관하다 그의 공격으로 손에 상처를 입었던 고테가와. 그는 친구의 자살이후 괴로움으로 친구를 괴롭혔던 이들을 공격했고 이로인해 불량학생을 응징하는 의인이란 이미지가 씌어져 경찰로 이어졌다. 그는 정의가 아닌 속죄로 시작한 것이었고, 또 경찰을 시작하면서 자신의 신념과 조직의 가치관이 교차되면서 실적위주로 바뀌고 있었지만, 이제 이 사건을 통해 소중한 사람을 만나고 잃으면서 자신의 정의관을 다시 찾게된다. 사람들은 인터넷으로 불안해하고, 높은 직위의 인물들은 자기들을 우선적으로 보호해달라고 하고, 정신이상자를 공격하는 사람들은 경찰까지 공격하는 와중에, 자신의 안위보다 자신들이 보호해야할 소녀 앞에서 주먹을 움켜진 여경을 보며, 고테가와는 범인을 좇게되고, 정말 최근년새 가장 많이 상처입은 경찰이 되었다. 하지만, 숨겨진 진실은 뒤에 다시 있었고... 현재의 시점인지 모를 와중에 (현재의 사건은 날짜로 구분되어있다) 한 11살인물의 학대와 잔인함이 성장하는 과정이 보여진다. 범행현장에서 잡혔던 그 인물은 이제 누구의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 (일본은 간혹 남자와 여자애의 이름이 바뀌는 경우가 있고, 또 그래서 원문에 와타시인가 오레인가로 성별을 구분하지만, 가끔은 또 이걸 트릭으로 이용해서 와타시라고 말하는 남자도 등장한다. 그래서 이 인물이 과연 여성인지 남성인지는...) 이 작품은 이 작가의 시리즈 중에서 가장 잔인한 것 같다. 미성년자에 대한 가족간의 학대가 묘사된 장면을 읽기가 힘들었다. 최근에도 일본에서 아버지가 학대한 아이를 다시 돌려보내 결국 살해당하는 지경까지 만든 사건의 보도를 봤는데, 왜 이렇게 많이 떠들고도 이런 아이들을 보호하지 못하는 것인지. 그리고 소년법으로 보호하는 것이 과연 어느 한도까지 적절한 것인지. 이들은 과연 교화되는 것인지. 피해자보다 가해자가 보호받는 소년법에다가, 정신이상을 주장하며 처벌을 피해가는 틈을 이용한 자가 다시 자신이 당하는 과정까지. 정작 정신이상이라면 야쿠자가 있는 사무실이 아닌, 아이와 약한 여자가 있는 가정집을 골라 습격하지 않았을거란 고테가와의 말이 정답으로 느껴지는데도. 게다가 개구리, 길고양이, 유기견을 상대로 잔인한 쾌락을 느끼는 인물은 거의 반드시 그 공격대상을 인간으로 돌리는 것을. 동물법을 강화해서 이러한 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리스트화해서 관찰해야 하고, 또 성범죄를 저지른 인물들 또한 철저하게 어느한도 이상으로 격리하고, 범죄피해를 당한 이들에 대해 심리상담등을 필수적으로 이해해야하고...등등 이 소설을 읽으며 정말 많은 것을 바라게 되었다. 그나저나, 실행범보다 이들을 뒤에서 조종하는 인물이 젤 나빠. 인과응보가 꼭 찾아가길. 여하간, 여기까지도 그림자를 내리는 아가사 여사라니. p.s: 나카야마 시치리 (中山 七里) - 미사키 요스케 (岬洋介) 시리즈 - 미코시바 레이지 (御子柴?司) 시리즈 - 형사 누카이 하야토 (犬養?) 시리즈 - 히포크라스 (ヒポクラテス) 시리즈 - 와타세 경부 시리즈 - 시리즈외 |
|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나는 요즘 추리소설을 닥치는대로 구매해서 읽어가고 있다. 주위에 이 책을 읽는 사람도 많아보이고 무엇보다도 책 표지가 날 끌어당기는 뭔가가 있다. 그래서 이 책을 구매하게 되었다. 나카야마 시치리라는 작가의 소설이다. 이 작가의 소설은 처음인데 너무 재밌게 보았다. 자게한 묘사와 스릴감 넘치는 전개. 이작가의 다른 소설도 읽어보아야 겠지만 팬이 될 거 같은 느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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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딩 아들이 학교도서관에서 읽어보고 구매원해 사게되었어요. 곧 여행가는데 비행기에서 읽겠다고 꾹 참고 있습니다ㅋㅋㅋㅋ 재미있었다고 누나한테도 추천하더라구요. 방학동안 책좀 많이 읽기를... 살인마라고 나와서 걱정안해도 될것같아요. 학교 도서관에 있다는건 괜찮다는거겠죠ㅋ |
| 한번에 술술 읽히는 책이에요~ 구성이나 전개가 어색함 없이 진행되고 읽는 내내 내가 놓치고 있는 단서가 없는지 계속 생각하고 범인이 누군지 예측하기 바빴던 소설이었습니다^^ 어느정도 읽을수록 예상이 됐지만 그 안에서 반전에 반전이 있어 오~ 했던 작품이네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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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긴 진짜 정말 재밌다... 책이 후루룩 후루룩 잘 넘어가고 몰입도도 장난아니다ㄷㄷ 아무 생각 없이 읽으면 더 재밌을 듯. 단 아쉬운 건 지나치게 묘사가 자세해서 거북한 부분이 있었다는 점.. 그리고 이게 진짜 현실에도 가능한 일인지...? 가능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이 책을 읽는 동안의 내 심리변화> 중반부분: 아 애가 범인이네^^ 쉽네 결말부분: ?!?!아 뭐야ㅁㅊ 마지막장: 아... 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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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의견을 듣고 싶댔지? 말해 주지. 이건 말 그대로 정신 이상자의 소행이야. 형법 39조(심신 상실자에게는 책임 능력이 없어 범죄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내용의 일본 법 조항)와 싸울 각오를 해 두는 게 좋을 걸세.
매달다, 으깨다, 해부하다, 태우다, 고하다, 이렇게 다섯 개로 나누어진 이야기는 으스스한 제목에서부터 기괴함을 물씬 풍기는 게 각 장이 시작되기 전부터 긴장감이 감돌았다. 개구리인가, 사람인가, 피해자인가, 가해자인가. 사람들의 심리가, 혹은 군중심리가 얼마나 무섭게 작용하는지도 보여주고 있다. 실마리를 찾지 못해 개구리 남자를 잡지 못하는 경찰, 피해자의 궤도에 오를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불안한 시민,
결국, 이 불편한 마음은 이야기가 끝난 후에야 잠시 내려놓을 수 있었는데, 그야말로 잠시였다. 정말이지, 이 책을 이제야 읽게 되어서 정말 다행이다. 왜냐하면, 현재 이 작품의 후속작인 ‘연쇄살인마 개구리 남자의 귀환’이 출간되어있기 때문이다. 마치 홍보하는 듯한 말이긴 하지만, 홍보는 아니다. 이 책은 내 돈 주고 샀고, 재밌게 읽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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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하고 싶은 말은 글로도 이렇게 잔인할 수 있구나! 입니다. 표현을 어찌나 잘하시는지, 비위가 강한 편인데도 묘사를 볼 때면 우웩 우웩 했네요^^ 그 정도로 잔인한데요. 왜인지 주인공이 불쌍하다는 느낌이;; 당하고 당하고 또 당하고^^ 마지막까지 당하네요 ㅋㅋㅋㅋ 흥미로우면 담편도 보려고 했는데, 흐음 담편까지 자극하는 스토리는 아닌 것 같아서 저는 여기서 그만 ! 오랜만에 잔인한 소설을 읽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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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정말 추천할만 하다. 스쳐가는 장면들 조차 작가는 결말을 맺는 도구로 사용한다. 그 흐름에 따라가는 느낌이 정말 좋았다. 생각할 거리도 있고 나쁘진 않았는데 중간쯤에선 살짝 지루한 느낌이 들었다. 근데 이건 뭐 결말까지 보려면 어느정도 참고 읽는게 맞다고 본다. 추리소설 답게 마지막 결말도 반전이라 더 재밌게 읽었다. 이 책으로도 괜찮은 결말이지만, 그 뒷이야기도 너무 재미있을것 같아 다음편도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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