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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차 대전은 아직 한 세기조차 지나지 않았지만, 벌써 전설과도 같은 입지가 생겼다. 그리고 그 공허와 파괴의 시간 속에 수많은 남녀가 있었는데, 루이 잠페리니 또한 한 명의 병사로서 자신의 역할을 했다. 어찌 보면 육상선수가 전장에서 목숨을 걸게 된다는 것이 우리 입장에서는 지극히 이상한 것으로 여겨지겠지만, 세계 1차 대전을 막 겪은 세대 입장에서는 그렇지 않았을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좋은 뜻으로 종군을 하더라도 좋은 결말이 자신을 기다리는 것은 아니기에, 노력과는 상반되는 수난을 겪을 때는 어떻게 반응을 해야 적절한 걸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