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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는 달이 뜬다... [잠시라도 내려 놓아라]
"가을에는 달이 뜬다... [잠시라도 내려 놓아라]" 내용보기
오랜만에 마음을 정화하는 좋은 책을 만났구나. 이처럼 격格이 높은 책을 대할 수 있었다는 것은 그저 홍복洪福이다. 이번에 읽은 <잠시라도 내려놓아라 : 몸과 마음이 분주한 현대인에게 전하는 일상의 소중함>은 중국 상하이에 있는 국립대 푸단대학復旦大學 중문과 교수 뤄위밍駱玉明의 저서이다. 이 책이 나의 눈길을 끈 것은 책제목이 아니었다. 솔직히 집착을 놓아 버리라거나 마
"가을에는 달이 뜬다... [잠시라도 내려 놓아라]" 내용보기

오랜만에 마음을 정화하는 좋은 책을 만났구나. 이처럼 격이 높은 책을 대할 수 있었다는 것은 그저 홍복洪福이다. 이번에 읽은 <잠시라도 내려놓아라 : 몸과 마음이 분주한 현대인에게 전하는 일상의 소중함>은 중국 상하이에 있는 국립대 푸단대학復旦大學 중문과 교수 뤄위밍駱玉明의 저서이다. 이 책이 나의 눈길을 끈 것은 책제목이 아니었다. 솔직히 집착을 놓아 버리라거나 마음을 편하게 가지라는 방하착放下着 관련 서적들이 최근에 좀 많았는가. 그저 그런 또 하나의 책이겠거니 생각하면서 얼핏 훑어보니 '화두와 한시에 정갈하게 담은 삶의 깨달음'이란 말이 눈에 들어오더라. 한시와 화두? 뭔가 쉽지 않다. 선의 핵심인 화두는 정말 어렵다. 씨~익 웃음으로 답은 할 수 있겠는데, 어떻게 표현해 내기가 어렵다. 이런 화두를 한시와 접목하여 풀어낸다는 것은 내공 깊은 고수를 만난다는 기대감을 가지게 하였다.

 

선은 철학이고 종교다. 다만 선은 체험적 성격이 강하고 삶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멀리서 보면 선은 공허하고 허망해 짐작조차 하기 힘들 것 같지만 그 안으로 들어가면 소박하고 단순명료하다. 시도 마찬가지다. 중국 고대시가 중에는 일상의 삶과 경험을 통해 선을 깨닫게 하는 걸작들이 꽤 있다. 6쪽

 

책의 결론이야 제목에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내려놓아라'는 거다. 그렇게 한다면 "고집과 탐욕, 허황된 생각을 없애면 소박하고 여유로운 삶의 태도를 갖게 될 것이다. 그리고 자신만의 완벽한 인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결국 선은 구속에서 벗어나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삶의 태도인 것이다(9쪽)."라고 그 지향점을 '여는 글'에서 미리 밝히고 있다. 하지만 이런 사실을 모르지 않는데도 직장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시간과의 싸움이요 경쟁이요 욕망이더라. 제대로 하늘 한번 바라보기 힘들고, 물 한 모금 여유로이 마셔보기 어려운 것이 우리네 삶 아니던가. 어떻게 내려놓으란 말인가? 저자가 이끄는 데로 시와 선의 세계에서 거닐다보면 정말 내려놓을 수 있으련가?

 

봄에는 꽃이 피고 가을에는 달이 뜬다. / 여름에는 산들바람이 불고 겨울에는 흰 눈이 내린다. // 쓸데없는 생각만 마음에 두지 않으면 / 이것이 바로 좋은 인생의 시절이라네.
春有百花秋有月, 夏有凉風冬有雪; 若無閑事掛心頭, 便是人間好時節。 -無門慧開禪師-

 

책은 열일곱 테마로 화두와 한시에 담긴 삶의 지혜를 전해주고 있는데, 그 첫 번째가 '평상심'이다. 선종의 화두 중 가장 많이 회자되는 구절이 '평상심이 바로 도이니라'라고 한다. "평상심은 어수선한 몽상과는 거리가 멀고 속세의 영욕과 득실로 인해 기쁨과 슬픔이 멋대로 생기지 않는 것이다. 모든 일에 인연을 따르고 억지를 부리지 않는 것이다. 너그럽고 포용력이 있으며 모질게 행동하지 않는 것이다. 고생을 회피하지 않으며 성실하게 일하고 노력한 만큼 보람을 얻는 것이다(20쪽)." 아하! 평상심은 소박한 일상에서 찾을 수 있는, 자신을 지혜롭게 지키는 힘이구나. '쓸데없는 생각만 마음에 두지 않으면' 되는 게 도라니……. 그렇지! 그러고 보니 평온 속에 삶의 기쁨이 항상 있었더랬지. 갑자기 조주선사의 "뜰 앞의 잣나무이니라."는 말씀이 쉬이 가슴에 들어와 자리 잡는다...

 

텅 빈 산 사람은 보이지 않는데 / 어디선가 들려오는 도란도란 사람소리. // 석양빛이 숲 속 깊숙이 들어와 / 다시금 푸른 이끼 위에 비치네.
空山不見人, 但聞人語響, 返景入深林, 復照靑苔上。-王維, 鹿柴-

 

평상심 다음으로 관심 가는 내용은 '고요함'이다. 마음에 드는 시_왕적<입약야계>王籍, 入若耶溪  한 구절이 있었는데, "매미 울어대니 숲은 더욱 고요하고, 새 지저귀니 산은 더욱 그윽하네. 蟬噪林逾靜 鳥鳴山更幽"……. 세상은 소리의 천국, 그 시끄러움에서 만나는 고요의 소중함이 그대로 살아 있다. 특히나 자연 본연의 아름다운 음률 속에 인간의 영혼은 정화되고 녹아든다. 이러한 고요를 통해 문득 다시 분주한 삶을 깨달을 때 우리는 마음을 잠시 내려놓게 된다. 자연의 고요를 통해 선의 정취를 표현해 낸 고도의 공감감적 기법이 의외로 심오한 울림으로 와 닿는다. 이와 함께 왕유의 <녹채>王維, 鹿柴도 자연의 깊고 그윽함이 아주 인상적이었다. 어쩌면 깨달음은 아주 가까이에 있는지도 모르겠다.

 

육조 혜능의 남종선에는 세 가지 핵심이 있다는데, 그 첫 번째가 마음 밖에 부처가 없다는 심외무불心外無佛이고, 두 번째가 깨달음이요, 세 번째로 불법은 속세에 있으니 속세와 떨어지지 않아야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고佛法在世間, 佛離世間覺 했다. 쉽지 축약해 보면 불성은 인간 세상사, 즉 인간의 마음에 있다는 뜻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그런고로 평안하고 고요한 마음으로, 미소와 생기 넘치는 마음으로 세상의 변화를 대하면 인생의 즐거움을 얻을 것 아니겠는가. 가슴으로 깨달으면 머리가 환해진다고 하더라. 깨달음이란 고차원적 언어놀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소소하고 소박한, 자연 그대로 꾸밈이 없는 삶에서 문득  미소 짓게 되는 '그것'이 아닐까……

 

온 종일 봄을 찾았으나 봄이 보이지 않아 / 짚신이 다 닳도록 먼 산 구름 덮인 곳까지 헤맸네. // 돌아와 뜰에서 웃고 있는 매화 향기 맡으니 / 봄이 이미 매화가지 위에 한껏 와 있었네.
盡日尋春不見春, 芒鞋踏遍嶺頭雲。 歸來笑撚梅花嗅, 春在枝頭已十分。-작자 미상, 尋春-

 

한시에서 선의 향기를 찾아낼 수 있는 이유는 뭘까? 저자는 무엇보다 중국의 불교가 현지화 하는 과정에서 노장사상이 어우러졌음을 들고 있다. 즉, 불교와 노장사상의 결합이 선종사상을 만들어냈다는 것이다. '세계의 선자'라는 스즈키 다이세쓰는 "선은 본질적으로 삶의 본성으로 들어가는 예술이고 구속에서 벗어나 삶의 주인이 되는 길을 안내한다."라고 하였다. "선의 내면으로 다가가면 소위 '상식'이 와해되어 훨씬 광활한 공간이 펼쳐진다."고 한다. 선의 깨달음이란 것이 언어적 해석과 논리적 분석을 벗어나 각자의 경험과 실천을 통해 진리를 깨닫는 것_정신의 해탈_이라고 볼 때, 시인의 자연과 동화된 체험에서 나오는 시적 표현은 또 다른 '진실한 의미'가 될 터이다. 

 

‘나아감’ 혹은 ‘물러섬’은 사실 사람의 필요에 의한 행동을 설명하는 말일 뿐 그 자체는 허무한 것이다. 목표를 동쪽에 놓고 서쪽으로 향하면 그것은 ‘물러섬’이다. 목표를 뒤집으면 바로 ‘나아감’이 된다. -깨달음에 이르는 길-

 

열일곱 테마의 '내려놓음'을 읽다보면 자연과 인간의 관계 속에 선과 도가 있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우리네 불편하고 삭막한 인생고락호에서 잠시 내려와 큰 숨을 한 번 쉬게 되더라. 인생고락 종심이기 지족상락 능인자안人生苦樂 從心而起 知足常樂 能忍自安이라 했다. 인생의 고통과 즐거움은 결국 자신의 마음에 의해 일어나는 것이니, 스스로 만족하면 항상 즐겁고 능히 참아 내면 마음이 편안해진다는 옛 말씀이 생각나더라. 한시漢詩·선시禪詩에 내포된 여백의 공간에서 찾아내는 인생의 깨달음이 지적이고 내밀한 충족으로 온 정신을 달뜨게 한, 참으로 괜찮은 책읽기였다. 오랫동안 두고 읽을 좋은 책이다.

e***i 2017.10.16. 신고 공감 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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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담출판사] - 잠시라도 내려놓아라
"[글담출판사] - 잠시라도 내려놓아라" 내용보기
"잠시라도 내려놓아라"  이 책의 제목을 보면서 지금 제가 해야 할...지금 제가 가져야 할... 지치고 힘든 사회에 제가 가져야할 마음가짐이라고 느꼈습니다.욕심도 많고 하고자하는 일도 많다보니 몸과 정신은 어느새 지쳐있더라구요.내려놓기. 힘든일이지만 꼭 해야할 일이기에.책을 통해 반성하고 마음의 여유를 찾고 싶었습니다.   책 표지의 그림과 제목이 벌써부터 정화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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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라도 내려놓아라"  이 책의 제목을 보면서

지금 제가 해야 할...지금 제가 가져야 할...

지치고 힘든 사회에 제가 가져야할 마음가짐이라고 느꼈습니다.
욕심도 많고 하고자하는 일도 많다보니 몸과 정신은 어느새 지쳐있더라구요.
내려놓기. 힘든일이지만 꼭 해야할 일이기에.
책을 통해 반성하고 마음의 여유를 찾고 싶었습니다.

 

책 표지의 그림과 제목이 벌써부터 정화되는 기분을 느끼게하는데요.

요즘 사람들은 예전처럼 여유도 없고 정신없이 쏟아지는 많은 일처리와 상황들

한순간이라도 맘 편히 아무생각없이 지낼 수 없는 시대가 온것 같습니다.

왔다고 하더라도 사람들의 마음속엔 늘 바쁘게 살아가야하는 손이라도. 눈이라도, 머리속으로라도 다른 생각을 하며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렇듯 한 가지에 집중하지 않고 한꺼번에 여러 가지 일들을 처리하며 해결하려고 하며 결국 시간에 쫓기며 살아가고 있지요.

 이 책은 일상의 소박하고 여유로운 삶을 잠시나마 가질 수 있도록 한시로 마음을 다스려줍니다.

선종의 화두 중 가장 많이 회자되는 구절 "평상심이 바로 도이니라".로 시작되는

이 책은 평상심!!

그 평상심을 유지하는데에 있어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모두가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실천하기는 무척 어려운 것!! 

평상심은 <도>라고 합니다. 그 도는 소박한 일상에서 찾을 수 있는데요.

쓸데없는 생각만 마음에 두지 않으면 이것이 바로 좋은 인생의 시절이 된다고 합니다.

평상심을 항상 유지하긴 싶지 않지만, 삶의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억지로라도 생각에서 벗어나서

평상심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힘든일을 넘길 수는 없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우리가 일상에서 소중한 것들을 얼마나 일어가고 있는지를,,

우리가 무엇을 위해서 살아가는지를..

어떤 여유를 가져야 하면서 살아가야하는지를 느끼고 반성해야합니다.

 

봄에는 꽃이 피고 가을에는 달이 뜬다.

여름에는 산들바람이 불고 겨울에는 흰 눈이 내린다.

쓸데없는 생각만 마음에 두지 않으면

이것이 바로 좋은 인생의 시절이라네.

위의 시처럼​

현대인들에게 전하는 일상의 소중함!

잠시라도 내려놓고 앞과 옆과 뒤를 한번쯤 바라보며 참된 인생이 무엇인지 느껴보는 좋은 시간이 마련되었으면 좋겠습니다.

p******5 2015.01.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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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라도 내려놓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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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이 깃들어 있는 시란?   선은 무엇일까? 선은 철학이고 종교이지만, 체험적 성격이 강하고 삶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한다. 시 역시 그러하다. 시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면 선의 정취를 느낄 수 있고 선이 주는 깨달음의 세계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선이 깃들어 있는 시를 만났다. 저자는 열여덟 가지 내려놓음을 이야기하면서 100수에 가까운 선시와 게송을 인용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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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이 깃들어 있는 시란?

 

선은 무엇일까? 선은 철학이고 종교이지만, 체험적 성격이 강하고 삶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한다. 시 역시 그러하다. 시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면 선의 정취를 느낄 수 있고 선이 주는 깨달음의 세계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선이 깃들어 있는 시를 만났다. 저자는 열여덟 가지 내려놓음을 이야기하면서 100수에 가까운 선시와 게송을 인용하는데,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해설과 시를 통한 생활 속 깨달음을 전해준다.

 

이백의 <산중문답>에서..

내게 왜 푸른 산에 사냐고 묻는 말에

웃으며 대답하지 않았지만 마음만은 한가롭네.

복사꽃 흐르는 물에 아득히 떠내려가니

인간 세상이 아니라 별천지일세.

 

내가 느끼는 감정과 저자의 해설을 읽으니 또 다른 시의 매력을 볼 수 있었다. 국어시간으로 돌아간 듯한 느낌도 들었지만, 배움을 떠나서 깨달음을 얻는 과정은 마음을 참 편안하고 정갈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다. 이 책을 통해서 느림의 미학을 알 것 같은 마음이 들었는데,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알 수 없는 조급함에 가슴이 답답했었다. 한편 한편의 시를 읽다 보니 마음속에 여유가 피어남을 느끼게 된다. 저자의 해설은 꼼꼼하게 보진 않았다. 시를 읽고 무슨 뜻이 담겼을까 궁금증이 이는 것들만 자세히 읽고, 대부분 시의 매력에 빠졌었다. 그래서 이 책을 제대로 읽었다고 말할 순 없을 듯하다. 재미있는 저자의 해설과 삶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저자의 글들을 지나친 경우가 많았는데, 한 번에 다 보려고 마음먹기 보다 자기 전 조금씩 읽으면 좋을 것 같다.

 

부록으로, '암기하여 가슴에 새기면 좋은 한시 49수'가 소개되었다. 한 수 한 수 읽다 보니 한적하고 물 좋고 공기 좋은 산사에 와있는 기분이다. 세상만사의 일은 잠시 제쳐두고 마음을 갈고닦기에 참 좋은 책인 것 같다. 선이 무엇인지, 시는 또 무엇인지 조금 알 것 같기도 하고 책을 덮고 나니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고, 아직은 아리송하다. 이 책으로 지식을 추구하기보다는 평온 안 마음을 얻은 것에 더 만족하고 싶다. 제목처럼 잠시라도 내려놓을 수 있어서 참 고마운 시간이다.  

 

x******0 2014.12.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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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라도 내려놓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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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부터가 무언가 철학적 내용을 많이 가미하면서 인생의 살아가는 의미를 많이 전달해주는 것 같아 더 읽고 싶어졌다. 이 책은 전체적으로 한시에 담은 인생의 지혜를 통해 깨달음을 얻게 하고 있다. 사실 한시가 어렵게 느껴졌는데 생각만큼 어렵지도 않았다. 책에서 설명이 잘 되어 있고 여유와 깨달음을 얻기 위한 방안으로 읽어 나가니 재미있어졌다.   저자는 내려놓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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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부터가 무언가 철학적 내용을 많이 가미하면서 인생의 살아가는 의미를 많이 전달해주는 것 같아 더 읽고 싶어졌다. 이 책은 전체적으로 한시에 담은 인생의 지혜를 통해 깨달음을 얻게 하고 있다. 사실 한시가 어렵게 느껴졌는데 생각만큼 어렵지도 않았다. 책에서 설명이 잘 되어 있고 여유와 깨달음을 얻기 위한 방안으로 읽어 나가니 재미있어졌다.

 

저자는 내려놓음을 총 18가지로 나누어 안내하고 있었다. 평상심, 인생의 참모습, 깨달음에 이르는 길, 진정한 나는 누구인가, 자연 그대로 꾸밈이 없는 소박한 삶, 동심은 자연이 부여한 위대한 활력 등의 내용으로 잠시나마 나를 되찾고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하고 있다. 사실 요즘 현대인들은 정신없이 살아가는 것이 사실이다. 출퇴근하기 바쁘고 제대로 된 휴식을 취하기도 쉽지가 않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나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는 방법을 알려주고 이에 더해 깨닫는 방법도 알려주고 있어서 좋은 것 같았다. 깨달음이라는 것이 말이 쉬운 것이지 실천이 어려운 것이다. 그런 것을 한시를 통해 제대로 알려주고 있으니 대단하다고 생각된다.

 

나도 평소에 내 자신을 생각할 시간을 가진 시간이 부족했고 깨달음의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 책을 통해 좀 달라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부터는 조금이라도 나만의 시간의 가지며 휴식을 잘 취하면서 깨달음을 통해 인생을 다시금 되돌아 보도록 해야겠다. 그것이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반드시 필요한 요소인 것 같다.

g****0 2014.12.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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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라도 내려놓아라 - 한시로 배우는 일상의 소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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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이 분주한 현대인에게 전하는 일상의 소중함 잠시라도 내려놓아라 - 워위밍 지음. 나진희 옮김. 김준연 감수.   인문학 열풍을 타고 만나게 된 책. 잠시라도 내려놓아라. 여러가지 인문학 주제 중에서 도연명, 이백, 소동파 등의 시인을 비롯하여 혜능스님, 혜개스님 등과 같은 선종의 대가들이 인생의 깨달음을 담은 시로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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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이 분주한 현대인에게 전하는 일상의 소중함

잠시라도 내려놓아라

- 워위밍 지음. 나진희 옮김. 김준연 감수.

 

인문학 열풍을 타고 만나게 된 책.

잠시라도 내려놓아라.

여러가지 인문학 주제 중에서 도연명, 이백, 소동파 등의 시인을 비롯하여 혜능스님, 혜개스님 등과 같은 선종의 대가들이

인생의 깨달음을 담은 시로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책이다.

이 책을 선택하게 한 큰 이유는 뤄위밍 교수의 일상을 엮어낸 훌륭한 글솜씨를 중국어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는 나진희가 번역,

중국 고전시가를 전공으로 하는 김준연 교수가 원서와 초고를 번갈아 검토해서 완성도를 높였다는 점 이었다.

 

그런데 내가 인문학은 둘째치고 한시를 제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을까?

걱정반 두려움반의 무거운 마음으로 평정심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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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프면 먹고 졸리면 자는 것이 평상심이다.

그런데 요즘 사람들은 밥을 먹으면서도 온갖 것들을 바라고,

잠을 잘 때도 온갖 생각을 꾸며 삶에 초조함을 안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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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등장하는 선종의 큰스님 대주선사의 말이다.

평정심이란 마음의 평안을 말하는데 많은 생각들이 고민을 낳고, 많은 고민들은 걱정을 낳아 결국

앞서 일어날 일에 분노하거나 좌절하여 감정을 추스리지 못하게 한다는 것이다.

생각이 적어지면 앞서 일어날 일을 그렇구나.. 하고 받아들여 마음의 상처를 받지 않고

건강하고 튼튼한 마음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미래를 쫒는데 그쳐 현재를 즐기지 못하는 현대인의 삶에 쉼표를 가지라는 말이다.

 

첫 장에서 너무 쉽게 마음을 흔들어버렸다.

인문학이 이렇게 쉬운거였나? 라는 편견을 깨고보니 소설 못지않게 술술 읽어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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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모 손에 들고 논에 가득 심다가

고개 숙이니 문득 물속에 하늘이 보이네.

육근이 맑고 깨끗하니 비로소 도를 미루고

뒷걸음질이 본디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었네.

계차스님의 <삽앙시> 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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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감' 혹은 '물러섬'은 사실 사람의 필요에 의한 행동을 설명하는 말일 뿐 그 자체는 허무한 것이다.

목표를 동쪽으로 놓고 서쪽으로 향하면 그것은 '물러섬'이다.

목표를 뒤집으면 바로 '나아감'이다.

생각하기 나름이라는 완벽한 진리이다.

 

인생에 대한 조언 하나하나 놓칠게 없다.

게다가 쉽게 읽을 수 있다.

읽고난 후엔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다.

잠시라도, 이 책을 읽는 잠시였지만 한숨 쉬고온 마음이 든다.

이런 인문학 책 한권이면 마음을 다스리는 자기계발 서적 10권보다 가치있겠다 싶다.

인생의 의미를 잃어버릴 것 같아 방황하는 청춘들에게 꼭 한번 내려놓아보길 권하고 싶다!

읽어보길 권하고 싶다.

 

m******g 2014.12.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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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라도 내려놓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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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라도 내려 놓아라> 이 책은 한시와 화두가 탄생된 배경과 일화를 소개하고 있다. 중국의 문학이나 역사 속에서 자주 등장하고, 동양인의 삶 속에 많은 영향을 준 한시와 화두는 ‘선’에서 이루어진다. ‘선’은 불교가 인도에서 중국으로 퍼져 중국인의 도교와 유교의 정신과 공존하면서 형성되어 동서양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고도의 물질문명을 누리면서 살아가는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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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라도 내려 놓아라> 이 책은 한시와 화두가 탄생된 배경과 일화를 소개하고 있다. 중국의 문학이나 역사 속에서 자주 등장하고, 동양인의 삶 속에 많은 영향을 준 한시와 화두는 ‘선’에서 이루어진다. ‘선’은 불교가 인도에서 중국으로 퍼져 중국인의 도교와 유교의 정신과 공존하면서 형성되어 동서양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고도의 물질문명을 누리면서 살아가는 현대사회를 ‘피로사회’라고 한다. 한시와 화두처럼 격조 높고 깊은 울림을 누릴 수 있어 책을 읽는 동안 내려놓음이 의미하는 것을 생각하게 되고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저자 뤄위밍님은 중국 푸단대학 교수로 이 책에서‘내려놓음’ 18편을 소개하며 귀하고 가치 있는 삶의 자세로 이끌어준다.

 

선, 한시, 화두...는 동양인의 전유물이 아니라 동서양에 큰 영향을 준 정신적인 길이라는 생각이 든다. ‘선’이라고 하면 고개를 저으면서 어렵고 난해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책에서 소개된 한시를 읽어보니 생활 그 자체이며 아주 쉽게 쓰여진 비범함을 엿볼 수가 있었다. 담백하고, 소탈하고, 유연하고, 깊고, 아름다운 내면으로 이끌어주는 한시를 읽으면서 마음의 여유와 행복을 느낄 수가 있었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도 선에서 영향을 많이 받아, 제품에 집중과 단순함의 선적인 기능을 담아 현대인의 삶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책의 1편에서 ‘배고프면 먹고 졸리면 자는 것이 평상심이다’라는 말은 분별이나 생각, 집착 없이 무심으로 살아갈 때 가장 진리에 가까운 삶이라는 자각으로 이끌어 준다. 문득 시선을 멈추게 한 것은, 13편 ‘차 한 잔 마시게’였다. 조주라는 중국인 선사가 여러 명의 제자들에게 어떤 상황에서도 차 한 잔 마시라고 말하는 것은 구태여 말로서 설명할 필요 없이 참된 본성으로 사는 것이 중요함을 일깨워주었다.

 

내려놓음 3편에서 선불교의 6조가 된 혜능 스님의 일화는 무척 감동적이다. 스승과 동료들에게 인정받고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신수라는 인물이 5조의 후계자가 된 것이 아니라, 이름도 알려지지 않고 나무꾼이었다가 방아 찧는 일을 하는 글 한 줄 읽을 줄도 모르는 ‘혜능’이라는 청년이 5조의 후계자가 된 것은 참으로 놀랍다. 선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요즘 ‘미생’이라는 드라마가 있는데 미생의 주인공 장그래가 계약직 사원에서 사장님이 된 것이나 다름없는 파격적이고 놀라운 역사적 사건이었다.

 

스승의 눈에 띄인 혜능이 지은 한 편의 한시는 그의 됨됨이가 다 드러나서 6조가 될 수 있었다. 어느 책에선가 혜능의 한시는 선불교가 진일보하는 큰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이 책을 읽는 순간 혜능이라는 분이 선지식이라는 생각이 들어 그분의 한시를 외우게 되었다. ‘보리에는 본래 나무가 없고 / 밝은 거울 또한 받침대가 아니네 / 본래 한 물건도 없는데 / 어느 곳에 때가 앉으랴’(p.54)

 

멋지고 아름다운 한시를 소리 내어 읽어보기도 하고, 침묵 속에서 사색하는 시간이 되었다. 귀한 책을 만난 느낌이다. 두고두고 읽어볼 가치가 듬뿍 담긴 이 책을 통해 잔뜩 짊어지고 바삐 가는 걸음에서 자신을 돌아보며, 내려놓음의 무심을 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일상의 소중함을 발견하게 되어 곁에 두고 자주 읽어보고 싶은 귀한 책이 되어 준다.

s********0 2014.12.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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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라도 내려놓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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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늘 묻고 생각한다. 옛 선인들이 삶에 대한 수많은 답을 제시했지만 나의 인생의 답은 되지 못한다. 나의 인생은 나의 인생이기에 나만의 인생길을 걷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수많은 선배들이 살아왔던 인생이기에 삶의 공통점은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 공통점에서 우리는 지혜를  얻게 된다.    이 책은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삶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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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늘 묻고 생각한다. 옛 선인들이 삶에 대한 수많은 답을 제시했지만 나의 인생의 답은 되지 못한다. 나의 인생은 나의 인생이기에 나만의 인생길을 걷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수많은 선배들이 살아왔던 인생이기에 삶의 공통점은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 공통점에서 우리는 지혜를  얻게 된다.

 

 이 책은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삶의 지혜가 아닌가 싶다. 뒤를 돌아볼 여유조차 잃어버린 삶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삶의 현장은 전쟁터이다. 쉴새없이 날아오는 인생의 파편을 피하지 않으면 안되기에 매번 긴장의 연속이다. 자신을 준비하고 계발하지 않으면 뒤쳐지는 인생으로 착각하기에 먼저, 빨리 정상의 고지에 도달하고자 한다.

 

 이 책은 인생의 고지를 탈환하기보다는 인생의 소중한 것을 놓치지 않도록 권면하는 내용이다. 이 책의 큰 주제는 "내려놓음"이다. 내려놓는다는 것이 쉽지 않다. 자신이 걸어왔던 자취속에서 형성된 것이기에 더욱 내려놓는다는 것은 어려운 것이다. 그렇지만 내려놓는다는 것을 본질을 잃어가는 현대인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무거운 짐을 껴안고 계속하여 직행할 수 없다.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감당할 수 없는 무거운 짐들을 안고 있다. 자신만이 해결할 수 있다는 착각속에 하루도 여유롭게 살아가지 않는다. 일 일속에 파묻혀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오늘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내려놓음에 대한 깊은 이해와 삶을 이야기하고 있다.

 

 자신을 위해 살아가는 이들이 얼마나 있을까? 모든 것이 자신을 위한 것처럼 보이지만 가정과 자식들을 위해 자신의 삶은 희생되어진 것이다. 인생사가 그렇다. 부모는 자식을 책임져야 한다. 가장은 가정을 책임져야 한다. 책임감이 인생을 지탱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삶이라는 것은 자신도 모르는 일들로 가득하다.

 

 이 책을 통해 인생속에서 무엇에 집중해야 하며 진정한 삶을 위해 여유로움을 찾아가는 여정을 보여주고 있다. 자신의 진정한 존재와 삶을 위해 살아가는 삶의 본질을 찾아가는 것이다. 삶의 본질은 자신이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위할 수 있는 여유로움이 우리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준다는 단순한 삶의 지혜를 찾아가는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삶에 지쳐 힘들어하는 모든 상황을 이해하고 있지만 내려놓는 용기가 없다. 마치 한가닥의 끈을 놓아버리는 절박함 때문이 아닌가 싶다. 그러나 놓아보라는 것이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여유롭고 소박한 삶을 살아보라는 것이 이 책의 주제이다. 행복은 자신에게 있음을 보게 한다.

p***1 2014.12.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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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리뷰 - 잠시라도 내려놓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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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느끼게 되는 주변의 모습은 시간을 헛되이 보내는 것에 대해서 상당히 인색한 것 같다. 자투리시간을 아껴서 공부를 하고, 이동하는 와중에도 핸드폰을 통해서 동영상 강의를 보거나 독서를 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나 자신도 왔다갔다 하는 버스 이동시간을 활용하여 20~30분가량 책을 읽는 습관을 들이는게 올해의 목표였을 정도로 빡빡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 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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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느끼게 되는 주변의 모습은 시간을 헛되이 보내는 것에 대해서 상당히 인색한 것 같다. 자투리시간을 아껴서 공부를 하고, 이동하는 와중에도 핸드폰을 통해서 동영상 강의를 보거나 독서를 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나 자신도 왔다갔다 하는 버스 이동시간을 활용하여 20~30분가량 책을 읽는 습관을 들이는게 올해의 목표였을 정도로 빡빡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 했던 것 같다.


  이책은 시간 활용뿐만 아니라 여러가지에 집착하고 모든것을 잘하고(인간관계나 일, 기타 모든 것으로 받아들였다), 열심히 또한 남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내 주변의 것들을 내려 놓지 못하고 끙끙거리던 나에게 경종을 울려준 책이 된 것 같다. 지금 나의 상황과 공감이 되는 내용들이 많아서 더 쉽게 읽히고 공감도 잘 된 것 같다.

  작가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이 제목과 목차를 보고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선이라는 철학과 종교, 그리고 선의 뿌리부터 진행과정을 알 수 있는 한시들이 계속하여 나오며 그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통해 책은 전개가 된다. 고등학교시절 윤리, 철학을 포기하고 배우고 싶은 과목, 입시에 더 편한 과목만 공부 한것을 처음으로 후회하게 만들었다. 물론 선이라는 종교에 대해 깊은 이해가 없더라도 충분히 받아들이고 마음의 울림을 받을 수 있다. 이 책에도 나오지만 선이라는 종교가 경전, 이론적인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각 상황에 맞춰서 행동하고 믿음을 갖는것이 중요하기 때문인 것 같다. 다만 아쉬움을 느끼는 것은 내가 그 종교에 대한 배경지식이 풍부했더라면 더 쉽고 깊은 이해와 공감을 할 수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다.

  이 책을 읽다보면 선이라는 종교에 대해 이해하게 되고, 일상 생활의 소소한 것들을 들여다보는 또다른 시각에 대해서 배우고 깨달을 수 있는 것 같다. 시냇가의 풀, 흐르는 강물, 나뭇가지 위의 새, 강물 위에 떠있는 배와 같은 것들을 보면서 내가 하지 못한 생각들을 너무나 쉽고 자연스럽게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사물을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 생각하며 깨닫게 된것은, 지금 보고 있는것, 그것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지금 흐르는 강물을 보고 있으면 그것에 집중하면 되는 것이다. 흐르는 강물을 보면서 산속의 새를 생각하고 있으면 온전히 흐르는 강물을 느낄 수 없다. 자연스레 나의 정신이 흐트러지게 되는 것이다.

  평소 나는 편도 30분, 왕복 1시간 가량을 시내버스를 활용하여 이동한다. 기존에는 책을 보거나 인터넷으로 틈틈히 영화를 봤지만 이제는 창 밖의 풍경을 온전히 느끼면서 미묘한 변화를 찾아보기 위해 노력하고, 자연을 그대로 느끼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다. 작은 변화이지만 뭔가 마음이 편해지고 평소에 못보던 것들을 보게 되는 것 같아서 내심 기분이 좋다. 아직 나는 취업준비생이고 앞으로 헤쳐나가야 할 길이 많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하나는 확실해 진 것 같다. 시험공부를 할 때에는 그것에만 온전히 정신을 집중하면 되는 것이다. 쉴 때에는 푹 쉬면서 다른 생각은 안하기 위해 노력 할 것이다. 그럼 온전히 쉬지 못하고 잡념이 많아지고 피곤해지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들이 그럴수 없고 습관이라는 것은 쉽게 고칠 수 없지만, 이러한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가끔 한번, 잠시 그런 짐들을 내려놓고 진짜 본인의 내면을 온전히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1. 좋은 글귀, 마음에 드는 가사 인상 깊은 영화 대사 등을 메모해 주세요.
2. 출처를 넣어주세요. ex) 234page, 4번 트랙<사랑해>, <브리짓존스의 다이어리>에서 브리짓의 대사


d*********0 2014.12.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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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라도 내려 놓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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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심이 바로 도' 라고 강조하며 성실하게 일하고 노력한 만큼 보람을 얻는것이랃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너무 많은 생각과 이해타산으로 인해 평상심을 얻기 힘든것이 사실입니다.   노력해서 헤쳐나가야 하는것이 인생이라는 것과 속세는 끊임없이 변함을 알려주고도 있습니다. 자시에 대한 집착을 버리면 잠재되어 있는 진실한 지혜가 모습을 드려낸다고 합니다. 인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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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심이 바로 도' 라고 강조하며 성실하게 일하고 노력한 만큼 보람을 얻는것이랃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너무 많은 생각과 이해타산으로 인해 평상심을 얻기 힘든것이 사실입니다.

 

노력해서 헤쳐나가야 하는것이 인생이라는 것과 속세는 끊임없이 변함을 알려주고도 있습니다. 자시에 대한 집착을 버리면 잠재되어 있는 진실한 지혜가 모습을 드려낸다고 합니다. 인간에게 집착은 필연적인 요소이긴 하나 이타심을 가지면 불가능한것도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가장 고상한 불법은 스스로 체득해야 하는 것이지 언어로 전달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스스로 깨달음을 얻기를 바란다는 메세지를 우리에게 전달해 주고 있습니다.

 

'공'이 지닌 의미는 마음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고 외부의 변화에 부화뇌동하지 않아야 한다면서 자기성찰을 강조하고 있어 현대인들의 좋은 귀감이 도리수 있는 길을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남종선의 세가지 핵심을 설명해 주고도 있고 사물이 변화하는 것이 아니고 움직이는건 우리의 마음임을 강조하며 독선적으로 보지 말고 마음으로 보라 전하고 있습니다.

 

석가모니가 출가해서 깨달음을 얻는 과정과 많은 시(詩)를 통해 우리에게 깨달음을 전해주어 어렵게만 느껴지던 시를 친근하게 우리 곁으로 안내해 주고 있고 또한 선종 사상도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c*****a 2015.01.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