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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같은 끝입니다. 제국을 이기고 승리했지만 나머지 국가들을 상대로 더 긴 전쟁을 시작한 주인공입니다. 겨우 전쟁이 끝이 났지만 자식들의 권력 다툼으로 인해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는 주인공입니다. 게다가 유스미나와 결혼까지.. 다소 황당하고도 인생무상 같은 전개가 아닌가 했지만 꿈을 통해 다시 찾아온 황제와 칼리시안, 유스미나를 보니 이것도 아닌것 같습니다. 오로지 자신만을 위해 자신의 길을 나아갈 때가 인간으로서 가장 행복하다는 뜻같기도 합니다. 길고도 긴 이야기였습니다. 암을 극복하기 위해 신을 믿기 시작한 이야기가 나중에는 신을 부정하고 이제는 신과 싸울 정도로 방대해 졌습니다. 그 만큼 다양한 사상과 철학이 담겨 있지 않나 싶습니다. 작가님의 다음 이야기를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