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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주관적인 그림책 리뷰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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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엠에서 출간된 춤추는 카멜레온 시리즈 중 한 권인 이 책은 <세상에서 제일 큰 눈사람>입니다. 세상에서 제일 큰 눈사람을 만들고 싶어 하는 꼬마 생쥐 밀리. 작은 꼬마 생쥐 밀리가 큰 눈사람을 만드는 것은 어려운 일이예요. 그래도 밀리는 세상에서 제일 큰 눈사람을 만들기 위해 눈덩이는 열심히 굴립니다.
눈덩이는 금세 커다란 눈덩이가 되고 점점 무거워졌어요. 밀리 혼자 눈덩이를 굴리느라 끙끙거리고 있는데 썰매를 타며 놀고 있던 샘과 핍이 세상에서 제일 큰 눈사람을 만들고 있다는 밀리의 말에 도와주겠다고 나섰어요. 이제 밀리는 혼자가 아닌 샘과 핍과 함께 눈덩이를 굴렀답니다. 언덕 위로 눈덩이를 굴린 꼬마 생쥐들이 언덕 위에 올라섰을 때 갑자기 눈덩이가 언덕 너머로 구르기 시작했어요.
막을 틈도 없이 언덕으로 내려가는 눈덩이를 따라 내려오는 꼬마 생쥐들. 눈덩이는 언덕을 내려와 나무에 쿵 부딪쳤는데 다행히 부서지지 않은 것을 발견하자 밀리는 손뼉을 치며 기뻐했어요. 하지만 기쁨도 잠시 눈덩이가 너무 커져버려서 눈사람 머리를 올릴 수가 없게 되었어요. 작은 꼬마 생쥐들에게는 어려운 일이었지요. 그때 밀리가 좋은 생각을 떠올립니다. 밀리와 핍이 함께 화분 위로 올라가 작은 두 번째 눈덩이를 만들고 나뭇가지를 붙잡고 눈덩이를 안은 채 눈덩이 위에 올리려고 했어요. 드디어 밀리가 그토록 원하던 세상에서 제일 큰 눈사람을 만든 꼬마 생쥐들. 혼자서는 만들 수 없고 어려웠던 일들이 친구들과 함께 협심하며 이뤄낼 수 있었어요. 함께 서로 도우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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