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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저자, 야마구치 슈의 신간 [크리티컬 비즈니스 패러다임]을 읽어보았다 기존의 전통적인 경제학 이론을 뛰어넘어 비즈니스에도 사회 운동과 철학, 가치관의 확장이 필요함을 강조하는 새로운 패러다임! '크리티컬 비즈니스' 조금은 낯설지만, 사회 운동과 비즈니스가 교차하는 미래지향적 경제 패러다임으로 다가가보자 '크리티컬 비즈니스'란 무엇인가?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 : 사회 운동과 비즈니스가 교차하는 지점 'Critical 크리티컬', 한국어로 번역하면 일반적으로 '비판적인'이란 뜻이다. '크리티컬 비즈니스'라니 과연 비판적인 사업이란 무엇이고, 미래로 나아가는 AI시대에 있어 과연 Critical Business가 왜 필요할까? 다수의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어젠다를 다루며,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던 문제를 비판적으로 고찰해 현재와 다른 '이상적인 모습'과 '새로운 문제'를 생성해 비즈니스를 창출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저자가 말하는 이런 새로운 사업모델이나 기업이 있을까? 저자 야마구치 슈는 크리티컬 비즈니스 기업의 사례를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이들 기업의 대부분은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한 기존의 전통적인 마케팅 원리를 추종하지 않고, 시장에 존재하지 않았던 문제를 새롭게 생성했다. 더불어,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장 영향력이 강한 '비즈니스'라는 수단을 통해 경제적이득을 넘어 고객을 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활동가로 참여하게 만든다는 점이다 18세기 산업혁명 이후, 약 200년간 물질이 넘쳐나는 과잉생산의 시대에 살고 있다 온라인으로 연결된 53억 명의 사람들은 이제 단순히 넘쳐나는 물질을 더 많이 갖고 소비하기 보다는 그 안에 담긴 철학과 가치관에 더 관심을 두는 듯하다 크리티컬 비즈니스를 자칫 반자본주의적이고 지나치게 이상적인게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골똘히 생각해보면, 오히려 미래지향적이지 않은가 생각이 된다 넘치는 물질을 소비했던 시대에서 '새로운 가치관, 그 속에 담긴 의미, 철학, 우선순위, 사고, 행동양식 등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술보다는 건강을 위한 운동, 넘치는 화려함보다는 자연스러운 스타일, 스펙보다는 새로운 어젠다를 시도해보는 용기있는 MZ들의 인스타 피드를 볼때마다 뭔가 패러다임의 변화는 이미 시작되고 있다고 느낀다 책을 읽으면서, 여러생각이 떠올랐다 최근 넘치는 통화량으로 인플레이션이 지속되고, 전세계적으로 고착화되는 저성장 경제상황, 박살난 자유무역주의, 크고작은 글로벌 분쟁 등 거시적인 국제정세가 하찮은 나의 식탁에 까지 영향을 미치는 요즘이다 돈이 세상의 전부라는 가치관이 지배하는 대한민국, 이런 불안한 세상에서 앞으로 미래가 어찌되려고 하나 막막했는데, 야마구치 슈의 신작 [크리티컬 비즈니스 패러다임 : 사회 운동과 비즈니스가 교차하는 지점]은 조금이나 희망적인 기대감을 일으켰다고 할까! 2025년을 마감하는 12월.. 당연하다고 믿었던 것, 필요한 것이 아닌, 소수의 크리티컬한 의견과 새로운 메세지에 관심가져보고, 발상을 전환시켜 생각해봐야겠다. "환경보호"라는 낭만적인(?) 모티브에서 세계 굴지의 아웃도어 기업인 '파타고니아'가 성장했듯이 제 2, 제 3의 크리티컬 비즈니스의 모태가 되는 아이디어가 떠오를지 모르니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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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하고 흥미롭고 유익한 책입니다. '야마구치 슈'의 비즈니스 철학서 <크리티컬 비즈니스 패러다임>은 기존의 상식이 비상식이 되는 비즈니스의 미래를 예견하고 그 근거와 이미 시작된 변화의 조짐들을 정리한 책입니다. 이 책은 비즈니스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뿐 아니라 일반 독자에게도 비즈니스 분야를 포함해 사회 전반적인 변화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자 야마구치 슈는 고객의 가치관에 맞춰 다른 기업보다 더 효율적인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해 매출과 이익을 극대화한다는 기존의 비즈니스 패러다임이 종말을 맞이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아주 없어지지는 않겠지만 더 이상 이런 방식으로 큰 이익을 얻을 여지가 옅어지고 있다는 의미겠지요. 이런 흐름에서 새롭게 부상되고 있는 패러다임이 바로 '크리티컬 비즈니스 패러다임'입니다. '크리티컬 비즈니스 패러다임'의 가장 큰 특징은 고객을 욕구 충족의 대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비판, 계몽의 대상이 되고, 이해관계자는 함께 사회 운동을 담당하는 활동가로 본다는 점입니다. 또, 투자가, 고객, 거래처, 직원 등 이해관계자의 가치관을 비판적으로 고찰해 지금까지와 다른 대안을 제시해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하는 실천적인 행동의 과정과 결과물이 기업의 가치가 되는 것입니다. 사회 비판적이고 개혁적인 방향성은 대체로 보수적으로 보이던 기업 경영과 거리가 있어 보이는데, 이미 비즈니스 분야에서 변화는 시작되었고, 활발히 연구와 토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이런 패러다임의 변화가 일어난 원인은 무엇인지, 어떤 환경이 이런 변화를 가능하게 했는지, 이미 성공한 사례는 얼마나 있는지 등을 소상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야마구치 슈는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비즈니스의 미래>,<뉴타입의 시대> 등의 저서에서 이미 많은 사람들의 선택과 지지를 받은 바 있는 검증된 저자입니다. 이분의 장점 역시 <크리티컬 비즈니스 패러다임>에서 유감없이 발휘됩니다. 새로운 용어로 이슈를 던지고, 용어의 의미부터 이 비즈니스과 관련 있는 관계자에 대해 소개하고, 기존 비즈니스 개념과 차이를 명확하게 시각적으로 보여줍니다. 예전이라면 불가능했을 크리티컬 비즈니스 개념을 가능하게 만들어준 사회 현상은 어떤 것이 있는지, 이런 변화가 일어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매우 구조화된 깔끔한 설명으로 독자의 이해를 돕습니다. 저자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패러다임 변화를 주장할 강력한 배경이 되는 실제 실천 성공 사례를 여러 가지 나열합니다. 폭스바겐사, 그라민 은행, 파타고니아, 페어폰, 테슬라, 더바디샵, 몬드라곤 협동조합, 이케아의 ThisAbles 프로젝트, 이탈리아 브루넬로 쿠치넬리 사례 등입니다. 이미 많은 기업들이 고객의 만족 보다 사회 공공선의 실천과 소수 주장에 기반한 문제 개선 등의 관점에서 시작해 수익을 내고, 시장을 개척해 성공에 이르렀습니다. 이제는 비즈니스 분야에서 다수의 필요를 채우려는 노력만으로는 한계에 도달한 것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생존 전략이 절실한 시대에 크리티컬 비즈니스 패러다임은 선택이 아닌 필수의 영역으로 들어가고 있고, 당장 비즈니스 분야에 종사하지 않는 사람들도 이 변화는 알고 있을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매우 유익하고 시의적절합니다. 저자는 결론부에서 방대하게 연구하고 수집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활동을 위해 염두에 두고 행동해 볼 수 있는 방법을 10가지나 제시합니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도전할 때 이 실전 과제의 제시는 방향을 설정하고 시행착오를 줄이는 엄청난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 또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7가지나 제시하고 있습니다. 크리티컬 비즈니스 패러다임이 성숙하는데 필수적인 팔로워의 양성이라든가, 정보의 개방과 공유의 확산, 제품과 서비스 애용, 공감을 넘어 참여 확대, 교육, 네트워킹 등의 과제는 매우 적확하고 필수적입니다. 단순히 이 책을 완독하는 것만으로 비즈니스 종사자 거나 사회 운동을 하는 활동가이거나 또는 단순 소비자로써 <크리티컬 비즈니스 패러다임>이 무엇이고, 어떻게 가능하며, 향후 어떤 방향으로 펼쳐질지, 여기에서 내가 해야 하거나 위치할 곳이 어디인지 충분히 이해하게 됩니다. 앞으로 어디서든 "크리티컬 비즈니스"라는 용어를 들으면 생소한 것이 아니라 '아~~ 그거'라며 고개를 끄덕이게 되겠지요. 당신이 누구이던 무엇을 하는 분이건 이 책은 꼭 한번 읽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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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구치 슈의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라는 책을 읽었다. 철학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있게 배우고 관심을 가지려고 했었던 계기가 되었다. 그러고 감사하게도 몇년만에 야마구치 슈의 신간을 읽을 수 있게 되었다. #크리티컬비즈니스패러다임 이라는 책 전반적으로 용어가 되게 낯설어서 어렵고 따분하진 않을까 내심 걱정하며 읽기 시작했다. 첫 느낌은 예전에 읽었던 작가의 신간이라 반가움과 호기심 두번째 느낌은 낯선 용어들에 살짝 주눅(?)이 들뻔했다는 사실. 그래서 크리티컬 비즈니스가 어떤건지 그 의미를 이해하고 읽어야 한다. 크리티컬 비즈니스 패러다임은 투자가, 고객, 거래처, 직원등 이해관계자의 가치관을 비판적으로 고찰하고 지금까지와는 다른 대안을 제안함으로써 사회에 가치관 업데이트를 일으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라고 한다. p.27 누군가는 비판적인 사고가 썩 좋지 않다고 말하기도 하며 비판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을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사람도 생각보다 꽤 많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사회가 발전하기 위해선, 더나은 사회와 개인의 삶, 그리고 더 발전하는 기업이 되려면 그 배후에는 비판적으로 고찰하는 사람들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남들과는 다르게 생각하는 그런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 변화할 수 있는 스탑워치가 눌러져 타이밍이 시작되는 것👍 책을 읽다보면 점점 더 작가의 말에 설득되기 시작하고 공감하기 시작한다. 이 책을 읽는 사람이, 어떤 기업의 대표 일 수도 있고 평범한 직장인 일 수도 있고 평범한 주부 일 수도 있고 학생 일 수 도 있다. 끝이 보이지 않는 긴 터널 같은 인생의 도로를 한발한발 걸어 나아가다가, 내 삶을 재정비 해야 할 순간이 올 때 잠깐 멈추어 정비 할 수 있는 비상대피로 같은 찰나의 책이 되지 않을까 싶다. 크리티컬 비즈니스 패러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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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구치 슈의 <크리티컬 비즈니스 패러다임>은 비즈니스 활동의 근본을 들여다보며 철학적으로 고민하고, 지금과는 다른 방식으로 도전하는 것이 어떤 결과를 낳을 수 있는지 설명하는 도서에요. 기업의 성공 방정식을 소비자 심리 분석에 바탕을 둔다면 어느 선까지는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지만, 그 이상은 나아가기 힘든 이유를 특유의 통찰력을 들어 표현하고 있죠. 소비자 심리에 부응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건 결코 나쁜 일이 아니지만, 이렇게 효율만을 위해서 움직이는 게 과연 미래성이 있는 사고방식인지 한 번쯤 생각하는 계기를 던져주고 있답니다. 더불어 지금의 기업들이 진정으로 추구해야 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철학적으로 사유하고 있죠. 올해 마케팅 심리 관련 강의를 듣고 있는데요, 소비자 심리에 대해서 배우면서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비즈니스와 인간관계의 원리를 나름 이해하기 시작했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그 상식을 뒤집는 것이야말로 미래지향적인 기업이 가져야 하는 자세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구글이나 테슬라, 파타고니아 같은 회사들이 어떻게 기존과는 다른 비판적 시각으로 시장을 만들었는지, 그리고 비즈니스가 우리의 삶과 어떤 철학적인 연결 고리가 있는지를 다루는 책이니까 경제, 경영에 대해서 전혀 몰라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답니다. 대개 마케팅이라고 하면 고객의 심리를 분석하고 숨겨진 니즈를 찾아내어 충족시키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해요. 심지어 한 번 실수를 했더라도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서 오히려 고객의 신뢰도가 이전보다 확고해질 수 있을 정도니까요. 그런데 야마구치 슈는 이런 접근 방식이 미래 사업에는 한계가 있다고 해요. 생각해 보면 우리 소비자들이 원하는 건 대부분 이전의 경험 혹은 상상할 수 있는 것들 안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러니 아무리 고객 심리를 열심히 분석해 봤자, 결국은 이미 형성되어 있는 틀 안에서만 움직이게 될 확률이 높은 거죠. 그래서 작가는 크리티컬 비즈니스라는 개념을 가지고 나왔어요. 이는 고객의 필요에 반응하는 수준을 넘어서 아직까지 생각하지 못했거나 아니면 입 밖으로 내지 못했던 가치를 기업이 먼저 제안하고 창조하는 방식이에요. 즉 무언가를 많이 팔아야겠다는 측면이 아니라 우리 기업의 존재 이유, 세상에 기여하는 방식에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고 비즈니스를 하는 거라고 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크리티컬 비즈니스 패러다임>은 고객 심리 분석을 넘어선 비전이 어떻게 시장을 바꾸었는지 예시를 들어서 설명하고 있어요. 구글은 "검색 엔진을 멋지게 만들어보자!"는 식으로 출발한 게 아니에요. 전 세계의 모든 정보를 누구나 쉽게 찾아서 쓸 수 있게 하자는 비전을 가지고 시작했죠. 뭘 검색하고 싶어 하는지를 분석하기보다는 접근성 자체를 바꿈으로써 나가아서는 세상을 바꾼 거죠. 테슬라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 세상을 바꿔보자는 목표를 갖고 있어요. 제가 어릴 때부터 화석 에너지의 고갈과 관련한 이슈가 계속되어 왔음에도 사람들은 오히려 점점 더 큰 차- 연료를 많이 소모하는 차를 원했잖아요. 그런데 테슬라는 인류의 미래라는 윤리적 가치를 내세움으로써, 고객들이 전기차를 구입하고 나아가서는 미래를 생각했다는 만족감을 갖게 했어요. 이런 예를 들어가면서 <크리티컬 비즈니스 패러다임>은 우리가 진짜 찾아야 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이야기하고 있어요. 고객이 뭘 원하는지 분석하기보다는 고객이 앞으로 무얼 신념으로 삼아야 하는지를 먼저 제시한 셈이죠. 이게 바로 시장을 창조하는 힘이라고 해요. 책을 읽다 보니 ESG 경영이 자연스레 떠올랐어요. 작가가 이야기하는 사회적 합의가 아직 없는 어젠다를 가지고 시장을 이끌어가는 방식은 요즘 기업들이 왜 ESG에 집중해야 하는지와 연결되고 있거든요. 책에서 기업은 이윤만 좇는 경제적인 주체가 아니라 사회와 인류 전체에 미치는 영향 및 윤리적 책임과 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해요. 이런 관점은 ESG가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영 철학이 되어야 한다는 점과 딱 맞아떨어지는 거 같아요. 환경을 생각하고 사회에 기여하며 투명하게 운영하는 건 국가나 투자가들의 규제 혹은 제한 때문이 아니라 기업 스스로가 지향해야 하는 본질적인 가치에서 나와야 한다는 거죠. 사업을 하는 사람도 아니고 마케팅 업계 종사자도 아닌데…그렇다면 이 책을 굳이 읽을 필요 없는 건 아닐까 할 수도 있을 거예요. 그런데 제가 읽어보니까 <크리티컬 비즈니스 패러다임>은 비즈니스 하는 사람들만을 위한 도서가 아니더라고요. '제6장 활동가를 위한 10개의 총알'이라는 챕터가 있는데요, 이 파트를 읽으면서 스스로에게 많은 질문을 던지게 되더라고요. 소비자 심리를 공부할 때에도 이건 마케팅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인간 심리에도 적용되는 거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어요. 이 책도 마찬가지였죠. 7장부터는 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 소비자들이 이런 크리티컬한 사고방식을 일상에 적용하면서 성장시킬 수 있는지를 상세히 알려주더라고요. 그래서 <크리티컬 비즈니스 패러다임>은 비즈니스 세계의 혁신을 이야기하지만, 결국 그 뿌리에는 개개인의 삶과 연결되는 부분이 있다는 생각도 했어요. 야마구치 슈의 <크리티컬 비즈니스 패러다임>은 비즈니스 관점뿐만 아니라 나아가서는 개인의 인생, 소비자로서의 크리티컬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도록 한 교양 비즈니스 철학서라 하겠어요.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마케팅의 본질과 기업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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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티컬 비즈니스 패러다임』 야마구치 슈 지음 | 최윤영 옮김 | 미래지향 [도서협찬] ⠀ ⠀ #크리티컬비즈니스패러다임 #야마구치슈 #미래지향 ⠀ ⠀ ⠀ 💡 ‘사회 운동·사회 비판으로서의 비즈니스’ 이 문장은 다소 낯설게 들린다. 지극히 회사나 개인의 이익만 추구하는 “비즈니스”와 사회적 변화를 추구하는 “사회운동”이 어떻게 하나의 단어로 묶일 수 있을까? 🤔 ⠀ ⠀ 그 해답의 실마리는 산업 혁명기의 로버트 오언에게서 찾을 수 있다. ⠀ 🏭 그는 공장에서 아동 노동을 금지하고, 근로 시간을 대폭 단축했으며, 노동자 교육을 위한 학교를 세우고 생활 안정을 위한 협동조합까지 설립했다. ⠀ 원래 자본가와 노동자의 복지는 대립하는 관계로 여겨졌지만, 오언의 공장은 상업적으로도 성공했다. 그 결과, 복지와 이익은 상반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상승효과를 낼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 이후 그의 시도는 영국과 여러 나라의 노동법, 사회복지 제도, 교육 제도의 정비로 이어졌다. ⠀ “오늘날 시행되는 복지 정책의 대부분은 정부보다 오히려 기업의 이니셔티브(initiative)로 그 유효성이 먼저 입증되었고, 그 뒤에 행정이 제도를 마련한 경우가 많습니다.” — 〈들어가며〉 중에서 ⠀ ⠀ ⠀ 🌏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기존의 성장 중심, 고객 중심 비즈니스가 사회적·지구적 차원에서 어떤 부작용을 낳았는지를. ⠀ 지금 경주에서 열리고 있는 APEC의 주제 또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연결·혁신·번영’이다. 이제는 비즈니스가 사회를 바꾸는 주체로 나서야 한다. ⠀ 📱 페어폰(Fairphone)은 디자인, 기술, 마케팅보다 ‘철학’을 우선시한다. ⠀ 그리고 애플, 테슬라, 에어비앤비, 파타고니아, 구글을 보라. 그들의 슬로건은 단순한 마케팅 문구가 아니라 “존재하지 않던 문제를 시장에 제시하고, 고객을 그 문제 해결에 동참하게 만든” 비판적(크리티컬) 시선의 결과다. ⠀ ⠀ ⠀ 👁 크리티컬하게 바라보기란, 이미 사회운동가들이 외쳐온 의제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다. 아직 다수의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사회적 의제를 새롭게 ‘발견’하고 ‘생성’하는 일이다. ⠀ 저자는 말한다. 문제를 ‘찾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이상적이라 여기는 미래를 상상함으로써 새로운 문제를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 ⠀ 🔥 예컨대, “화석 연료에 의존하는 문명 방식을 끝내겠다”는 테슬라의 비전은 그 자체로 새로운 문제 제기였다. ⠀ ⠀ ⠀ 처음엔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 ⠀ “비즈니스는 비즈니스대로, 사회운동은 사회운동대로 하면 되지 않나?” ⠀ 하지만 저자는 단호히 말한다. ⠀ “비즈니스는 단순히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단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의 생활, 가치관, 사회의 본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러므로 이 힘을 사회 문제 해결에 활용해야 한다.” _p.28 ⠀ 💬 100% 공감한다. 기업이 이런 이니셔티브를 취한다면, 기업활동으로 파생되는 수많은 문제들이 저절로 해결될 수도 있지 않을까? ⠀ 기업과 사회단체가 대립하지 않고 서로의 이해관계가 하나로 맞물린다면, 굳이 투쟁하지 않아도 사회는 더 나은 방향으로 움직일 것이다. ⠀ ⠀ 물론, 문제는 “그 가설을 어떻게 실현하느냐”이다. 이 책은 바로 그 실천의 힌트를 보여준다. ⠀ 크리티컬 비즈니스의 이론적 배경부터 다양한 사례와 구체적 시도를 통해, “이제 우리가 어떤 비즈니스를 지향해야 하는가”를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 ⠀ ⠀ 🌱 지속가능한 인류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패러다임이다. ⠀ ⠀ ⠀ 혹자는 이렇게 말할지도 모른다. ⠀ “이론적으로는 완벽하지만, 너무 이상적이지 않은가?” ⠀ 하지만 이미 세계 곳곳에서 이 철학을 실현하고 있는 기업들이 그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 💪 사업가들의 지혜, 💖 소비자들의 용기만 모인다면 ‘크리티컬 비즈니스’는 충분히 현실이 될 수 있다. ⠀ 많은 리더들이 이 책을 통해 ‘문제 해결’보다 ‘미래의 가능성’을 상상하길, 많은 소비자들이 ‘지금의 편리함’보다 ‘모두의 내일’을 고민하길 바란다. 🌍✨ ⠀ ⠀ @miraejihyang_book 감사합니다. ⠀ ⠀ #크리티컬비즈니스패러다임#야마구치슈#미래지향 #경제경영서#자기계발#사회운동#비즈니스#패러다임#지속가능한#신간소개#서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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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운동과 비즈니스가 교차하는 지점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크리티컬 비즈니스 패러다임》은 일본의 저명한 경영전략 컨설턴트 야마구치 슈, 라이프니츠 랩 대표의 책이에요. 인공지능 기술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고, 경기 불안정은 점점 커지고 있어요. 저자는 현재 시장의 패러다임 전환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그 중심에 있는 크리티컬 비즈니스 패러다임을 소개하고 있어요. 이 책은 '사회 운동· 사회 비판으로서의 측면을 강하게 지니는 비즈니스, 즉 크리티컬 비즈니스'를 이해하고 실천하기 위한 안내서' (10p)이며,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크리티컬 비즈니스 패러다임이 확산되어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활동가들이 한 사람이라도 더 늘어나길 바란다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도대체 크리티컬 비즈니스 패러다임은 무엇일까요. 서로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사회 운동'과 '비즈니스'의 조합이라니, 처음엔 낯설었는데 현재 벌어지고 있는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 마가 정책이 기존 글로벌화된 자유무역 질서를 흔들고 있는 상황과 연계하여 생각해보니 시대적 요구로 이해가 되더라고요. 시카고 대학 총장 로버트 허친스는 리더에게 철학적 소양이 요구되는 이유에 대해, "교양 없는 전문가야말로 우리의 문명을 가장 위협하는 존재다. 전문화와 세분화, 직능주의, 효율주의, 단기 이익주의 등의 끊임없는 추구로 인해 잃어가는 인간의 기본적 가치를 재구축하기 위해 우리에게는 지금이야말로 교양이 필요하다." (29-30p)라고 말했는데 지금 시점에서 묵직한 경종을 울리고 있네요. 교양 없는 리더가 국가의 근간을 흔들고 국민을 위협하는 사태를 겪은 데다가 극우로 치닫고 있는 세계 여러 나라의 위기를 지켜보고 있는 시점이기에 새로운 패러다임의 등장이 강력하게 느껴졌네요. 전 세계는, 우리 사회는 그야말로 크리티컬 모멘트, 즉 중대한 갈림길에서 비판적으로 사고해야 할 시기에 와 있고, 역사적으로 시대마다 경종을 울린 사람은 주로 철학자나 아티스트였는데, 지금은 이러한 사고방식이 비즈니스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도 요구된다는 거예요. 비즈니스에는 사회를 변화시키는 큰 힘이 있고,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이 비즈니스가 가진 힘을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 크리티컬 비즈니스 패러다임의 핵심이에요. 기존의 소셜 비즈니스는 이미 합의된 어젠다에 몰두한다면 크리티컬 비즈니스는 반드시 다수의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어젠다를 다루며 현재 상황을 비판적으로 고찰하여 현재와는 다른 이상적 모습을 제시하기 때문에 사회 운동과 사회 비평의 측면을 강하게 지니고 있어요. 여기에서는 크리티컬 비즈니스 패러다임이 무엇인가로 출발하여 새로운 패러다임이 등장하게 된 배경과 크리티컬 비즈니스를 둘러싼 기업의 이해관계자, 반항이라는 사회적 자원을 설명하고, 사회를 변혁한 크리티컬 비즈니스의 실천 사례와 활동가를 위한 역량 10가지 그리고 앞으로의 과제 일곱 가지를 제공하고 있어요. 저자가 거듭 강조했듯이, 모순과 부조리로 가득 찬 자본주의 시스템에 대한 비판과 반항은 사람들의 연대를 이루는 계기이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사회적 변혁의 원동력이라는 것을 되새기며 크리티컬 비즈니스라는 사회 운동에 동참해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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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사회 운동과 비즈니스가 교차에 대한 내용을 담은 경영전략과 혁신에 대한 읽기 쉬운 도서이다. 불합리함에 저항한 파리 레지스탕스 저항운동을 예시로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 독일 지배에 저항한 그들에게 나누어준 총은 실제적 효력보다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라는 의미를 내포한다는 사실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 이 책의 저자가 또렷한 목소리로 말하는 요점과 실천적 방안 제시가 사회적으로 미래를 위해서 얼마나 큰 파장을 일으켜줄지 사뭇 기대된 책이다. 활동가로 동참을 권유하는 글은 깊고도 큰 파장으로 밀려온 내용으로 남는다.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불합리함에 저항 레지스탕스 저항운동 나치 지배 저항 11 이 책은 안내서이며 크리티컬 비즈니스를 이해하고 설천하도록 이끄는 도서이다. 비즈니스의 사회적 의의가 무엇인지 질문을 던지면서 시작한다. 그리고 대답은 크리티컬 비즈니스라고 강조한다. 책 마지막 코너에 활동가를 위한 북 가이드도 소개되어 책을 펼치면서 가장 먼저 읽은 내용이기도 하다. 도래하지 않았던 19세기에 산업혁명 위험성을 선구적으로 통찰한 인물들 중의 한 명 윌리엄 모리스 『에코토피아 뉴스』 SF 소설이 소개된다.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가 '왜 이렇게 되었는가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제시한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글에서 기차를 응시한 그의 통찰과도 교차하는 내용이다. 그들의 우려가 현실이 된 현대사회에 이 책의 저자가 제시하는 크리티컬 비즈니스는 혁명과 다름없었다. 투자자의 기대치를 제어한 구글의 혁신적인 크리티컬 비즈니스 자세, 화석연료에 종지부를 찍은 테슬라, 지구 환경보전에 관심을 가진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 애플. 전 세계를 자신의 거처로 삼는 에어비앤비가 대표적으로 열거된다. 이탈리아 캐시미어 브랜드 '브루넬로 쿠치넬리'가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 윤리학>책을 투자자들에게 선물하면서 인간 중심의 자본주의의 중요성을 역설한 내용도 기억에 남는다. 가장 기억에 남는 명문장은 교양 없는 사업가는 문명을 위협하는 존재하는 사실이다. 전문화, 세분화, 효율주의, 단기 이익주의가 사회를 얼마나 위협하는 악습으로 존재하고 있는지 조명하면서 사회 비판과 정치 비판 역할을 버리고 대기업과 정부 이익 증대를 위한 홍보 기계로 전략한 현재 미디어에 대해서도 언급하는 내용도 인상적이다. 미디어의 역할이 문명을 위협한다면 미디어 사업가는 교양 없는 사업가라는 말로 명명되면서 대조적으로 문명에 기여하는 기업들을 떠올리면서 대조하는 재미까지 선사한다. <반항하는 인간> 알베르 카뮈 <떠날 것인가, 남을 것인가> 엘버트 허시먼 <인간주의적 경영> 브루넬로 쿠치넬리 < 누가 세상을 바꾸는가> 프랜시스 웨슬리 외 < 가난한 사람이 더 합리적이다> 아브히지트 바네르지 외. 읽은 책들이 등장하면서 이 책의 내용과 접목하면서 다시 음미하는 문장들도 마주한 시간이다. 3장의 "반항은 사회적 자원이다." (74쪽) 내용에서 등장한 비판하는 것과 날카로운 질문에 응시하게 된다. 알베르 카뮈 『반항하는 인간』에 나오는 "나는 반항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존재한다"(78쪽) 문장은 시의적절하게 이 책의 크리티컬 비즈니스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고비용을 지불하지만 미래지향적인 테슬라를 구매하고 지속적으로 승차하면서 매우 만족스러운 만족도를 유지하면서 다음 차량도 역시 테슬라를 선택할 것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크리티컬 비즈니스와 함께하는 이유로 남는다. 여러 자료가 제시되는데 사회를 바꾸는 소비 액티비즘 기반이 현저하게 취약한 일본에 대한 그림 자료가 인상적이다. 일본이 보여준 "그 사회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공공성에 대한 관심', '미래의 타인에 관한 관심'에 관한 수준에 달려 있다" (207쪽)이 떠오르는 내용으로 남는다. 교양 없는 사업가는 문명을 위협하는 존재 29 사회 비판, 정치 비판이라는 역할에서 벗어나 대기업과 정부의 이익을 증대시키기 위한 홍보 기계로 전략 31 투자자의 기대치를 제어한다. 67 이탈리아 캐시미어 브랜드 '브루넬로 쿠치넬리'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 윤리학> 책 투자가들에게 선물. 인간 중심의 자본주의 중요성 역설 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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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정말 경영책을 다양하게 읽고 있고, 자주 접하다 보니 어렵지만 알아가는 시간이 굉장히 즐겁고 신나는 것 같다. 특히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작가 야마구치 슈의 신작이라 읽기 전에 더 관심이 갔던 것 같다. 이 책에서는 지금까지 우리가 익숙하게 받아들여 온 비즈니스의 목적이 변화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패러다임이 왜 지금 필요한가를 여러 관점에서 다양하게 설명하고 있다. 야마구치 슈 작가는 누가 읽어도 어렵지 않게 설명하기에 주제가 어려워도 술술 읽히며 다양한 생각을 안겨준다. 미래지향 출판사의 신간도서로 경영 책을 통해 자기계발을 할수 있는 자기 계발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기존에 경영 책이나 비즈니스 책이 어떻게 하면 고객의 욕구를 더 잘 파악 할 수 있는가에 집중했다면 이 책에서는 과연 지금 비즈니스가 답하고 있는 질문이 알맞은지를 먼저 생각하며 우리가 진짜 풀려고 하는 문제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경영 베스트셀러 책이다. 야마구치 슈 작가는 실천사례를 다양하게 담아내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눈을 키워주어 너무 좋았다. 경영 자기 계발 책 신간도서로 어떠한 조직 내에서 전략, 혁신 등의 업무를 맡고 있거나 경영, 비즈니스 책을 지금까지 많이 읽었지만 조금 다른 관점의 이야기를 찾고 있는 분들께 추천하는 책이며, 어떠한 문제를 어떻게 물것인가에 대해 계속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자기계발도서다. 크리티컬 비즈니스 패러다임 책을 읽고 스스로의 업무에 어떻게 적용할지 생각해 보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이 책이 담고 있는 사례들을 읽다 보면 챕터별로 적용 가능한 부분들이 보이므로 메모를 하면서 읽으면 좋겠다. 베스트셀러 작가 야마구치 슈의 신작으로 철학 배경이 있는 저자답게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다. 워낙 경영책은 어렵게 느껴지지만 나처럼 철학책을 좋아한다면 이 책도 분명 천천히 읽으면서 배워나갈 수 있을 것이다. 미래지향 출판사의 자기 계발 베스트셀러 책 <크리티컬 비즈니스 패러다임>을 리뷰하며, 오늘도 행복한 독서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 (자세한 책사진과 글&영상은 블로그에서 확인가능합니다.)<살면서 중요한 것은 계속해서 질문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질문에 어떤 답을 하느냐에 있다. 우리가 진짜 풀어야 할 문제가 무엇인지를 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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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수렵생활을 하던 인류가 농업으로 정착하면서 필요에 의한 물품들이 교환되고 결국은 비즈니스 사회로 변화한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누군가에게 필요한 물품을 생산하여 필요한 곳으로 이동시키는 사업, 그로 인해 자본이 형성되고 편리를 얻어오면서 인류는 발전해왔다.
이 책은 아마 이런 시대의 도래로 인해 소비자의 사고를 변화시켜 소위 '반항아'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하나의 '사회운동'으로 이끌기 위한 시도라고 생각한다.
저자도 예를 들었지만 요즘 사람들에게 휴대폰을 빼앗는다면 아마 '불리불안증'으로 좌불안석이 되거나 우울증이 오거나 할 지경에 이를 것이다. 나는 그나마 의존증이 덜하다고 생각했지만 얼마 전 휴대폰을 떨어뜨리는 바람에 폰 제조사의 AS센터를 찾았다가 결국은 수리를 하지 못하고 새 제품을 사고야 말았다. 그야말로 폰 제조사의 '갑질'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교체해야 할 부품값이 너무 비싸서 조금만 보태면 새제품을 살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폰의 진화가 얼마나 빠른지 고작 1년만 지나도 새로운 기능을 달고 쏟아져 나오니 구형을 고쳐보겠다는 고객은 '저객'으로 취급당하기 십상이다. 울며 겨자를 먹을 수밖에 없었다.
바로 이런 현실에 과감히 도전한 신흥 스타트업 '페어폰'의 탄생과 시도가 얼마나 신선하게 다가오는지 박수를 보내고 싶어진다. 괴물처럼 성장한 기존 기업들의 교묘한 상술을 무너뜨리고 싶은 누군가의 아이디어가 빛나는 순간이다. 아직 그 힘이 미약하여 눈하나 깜짝하지 않겠지만 이런 스타트업이 늘어나고 고객들의 '반항심'이 거세진다면 괴물들도 조금쯤음 움찔하지 않을까.
다만 인간은 매우 이기적인 동물인지라 자신의 목소리, 요구가 더 많이 받아들이도록 큰소리를 내는 일에 집중적 힘을 발휘하기가 힘들다. 너각각, 나각각으로 흐르는 경우가 늘 발생한다. 저자의 우려대로 크리니컬 비즈니스는 사회적인 활동이기 때문에 공개적으로 노출될 수밖에 없고 오해와 의심을 사기 쉽다. 크리니컬 비즈니스는 이런 오해와 의심, 비판을 피하기 위해서 투명성이 우선이겠고 우리는 그걸 믿어주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런 크리니컬 비즈니스와 소비자가 한 편이 되어 반항한다면 거대 괴물들의 횡포는 줄어들 것이고 '고객지향'이라는 긍정적인 쪽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지 않겠는가.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척박한 땅에 이제 막 묘목 몇 그루를 심는 계기가 된다. 이 묘목이 큰 나무가 되고 '숲'이 되는 날이 올 수 있게 계기를 만들어준 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보낸다.#미래지향 #크리티컬비즈니스패러다임 #야마구치슈 #비즈니스철학서 #추천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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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의 큰 틀을 잡는 기업들이 이 도서는 각 기업이 사회에 미친 영향력과 책은 비판과 반항의 필요성도 강조한다. 일반 사람들은 기업과 사회의 공생적 흐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