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은 언제 어떠한 방식으로 제국이 되었을까? 저자 홉킨스의 핵심 질문은 이 질문과 관련하여 이루어진다. 그는 미국 제국을 '단일한 실체'가 아니라, 역사적으로 변형된 여러 제국 형태의 연속으로 파악을 하고 있다. 요컨대, 미국은 단 한번에 제국이 된 것이 아니라, '여러 단계의 제국적 구성'을 거쳐 다듬어 지고 형성이 된 것이다. 따라서 저자의 결론은 결국 미국은 제국적 권력을 반복적으로 재구성해온 국가이고, 그 미국의 제국성은 고정된 어떠한 것이 아니라 역사적 조건의 산물이라 할 수 있겠다. 이러한 저자의 관점은 제국의 다양한 작동 방식을 제안해 주고 있고 역사사회학적 방식의 접근 방식으로 볼 수도 있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