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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시리즈54 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 3 ; 조선 후기부터 오늘날까지 조한서 지음 / 조왕호 추천감수/ 아름다운사람들
공부가 되는 흐름한국사 3권 중 마지막 권입니다. 조선 후기부터 오늘날까지의 내용을 다루고 있어요. 최근의 모습까지 어떤 내용일지 무척이나 궁금하게 합니다. 인물들이 많이 소개될것 같아요.
차례를 보니 총 12장의 되어 있네요. 1. 붕당 정치와 탕평책 3. 세도 정치와 농민의 봉기 4. 흥선 대원군의 개혁 정치와 외세의 침략 5. 조선, 격동의 소용돌이 속으로 6. 근대 국가로 가는 길 7. 나라를 빼앗기다 8. 무단 통치와 3.1 만세 운동 9. 3.1 만세 운동 이후의 독립운동 10.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6.25전쟁 11. 자유 민주주의를 위하여 12. 경제 성장과 세계 속의 한국 차례를 보니 너무나 가슴아프고 슬펐던 내용들이 많이 나올것 같아 마음이 무거워지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고 당당히 일어선 우리나라가 자랑스럽기도 하고요.
영조때 탕평책을 실시하는것으로 시작하여 조선을 다시 일으켜세운 정조. 수원 화성에 살고있는 터라 더욱 자세하게 집중해서 읽었어요. 정약용이라는 훌륭한 인재발굴도 탁월했고요. 위에 나오는 사진은 수원화성 화홍문으로 북쪽에 있고 1997년에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답니다. 조선의 변화와 군사제도,세금세도,상업과 수공업등 많은 변화의 부분들도 알게되었구요. 동학농민운동,갑호개혁과 을미사변등 격동의 모습들이 나와요. 근대사회의 아픈 역사들에 울분이들기도 하는데요. 아직도 일본의 만행을 인정하지 않는것에 더욱 바른 역사를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가하면 우리 동족까리의 싸움인 6.25전쟁. 정말 전쟁은 모든것을 폐허로 만드는것 같아요. 우여곡절끝에 대한민국정부가 수립되고 첫 대통령인 이승만 대통령이 되었지만 부정으로 국민들이 들고 일어서고 혁명과 민주화운동과 민주항쟁이 일어나고 민주주의 국가로 가기위해 많은 시행착오들과 아픔들이 있었던것같아요. 이렇게 이룬 민주주의국가에 살고 있음에 감사하면서 살아야겠어요.
계속 역사는 이어질 것입니다. 과거에 대한 기록을 모두 알 수는 없지만 의미있는 내용들을 추려 기록한것이 역사라고 해요. 주관적인 생각이나 시대에 따라 의미도 달라질수 있는만큼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에드워드 카라라는 역사학자가 말했다고합니다. 있어던 일들을 평가하고 비판하고 해석하면서 조상들의 지혜와 경험들을 배우고 교훈과 반면교사로 삼아 오늘날을 지혜롭게 살아가며 다른나라의 역사까지도 존중할수있는 역량이 풍부한 아이들로 자라나길 바래봅니다. 그러기에 역사적 가치관과 생각하는 힘을 길러줄 수 있는 길잡이같은 책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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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 3 조선 후기부터 오늘날까지 저자 조한서 | 아름다운사람들 | 2014.12.22 | 페이지 220 | ISBN 9788965133353 초등 한국사 흐름 잡기 좋은 <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 전 3권 중에서 마지막 권을 읽었습니다~ 조선 후기 정치, 경제, 사회와 식민지 시대를 거쳐 근대 국가, 민주주의가 형성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조선 시대까지는 드라마, 소설 등으로 그나마 자주 접해 익숙하지만, 근현대 시대는 오히려 낯설고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게다가 교과서 뒤쪽에 위치하다 보니 아이들 수업 집중도도 떨어지는 편인것 같고요.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이라는 큰 전쟁을 두 번 겪은 조선은 붕당 정치 폐단이 심해지는 시기죠. 정조가 조선을 일으켜 세우려 했으나 이르게 세상을 뜬 후 세도 정치가 약 60년 이상 조선을 뒤흔들며 조선은 쇠락의 길을 걷습니다. 왜 붕당 정치와 세도 정치가 기세등등했는지 그 배경을 잘 풀어주고 있어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겠더라고요. 조선 후기는 농촌 중심에서 좀 더 폭넓게 수공업과 상업, 실학, 문화와 예술이 발달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정치와 경제 변화로 신분 제도에도 영향을 끼쳐 경제적으로 몰락한 양반과 신분 상승 욕구가 커진 부자 상인이 늘어나기도 했죠. 이 시기엔 우리가 잘 아는 대표적인 한국소설도 많이 등장했습니다. 홍길동전, 춘향전, 심청전, 흥부전, 콩쥐팥쥐 등이 있지요.
세도 정치가 지속하자 새로운 세상이 오길 기대하는 농민 봉기로 이어지는 순서를 밟게 됩니다. 예언 사상과 민간 신앙도 많이 퍼졌고요. 이 세도 정치는 고종이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오르면서 아버지 흥선 대원군의 개혁바람으로 주춤하게 됩니다. 하지만 외세 문화는 꽁꽁 차단하던 정책을 썼는지라 고종이 집권하고서야 개방이 되면서 우리나라 역사상 드디어 근대화가 진행되지요.
하지만 각종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힘이 없던 우리나라는 중국 청나라 손을 빌리기도 하고, 일본의 손을 빌리기도 합니다. 동학 농민 봉기가 일어나면서 그런 식으로 다른 나라의 손을 빌리니 청일전쟁이 일어나게 되고, 우리는 우리대로 자주독립에 대한 의지가 높아지면서 항일 운동으로 이어지게 되지요. 근대화 진행 과정에서 불평등 조약, 각종 채굴권 약탈 등 부조리한 일들을 보니 울화가 터질 지경이었습니다.
6·25 전쟁 당시의 이야기에서는 이승만 정권의 행동을 보니 이건 세월호 때 선장과 정부가 나 몰라라 했던 행동이랑 다를 게 하나 없더라고요. 북한군이 한강을 빠르게 내려오지 못하게 하려고 당시 하나뿐인 한강 다리를 파괴했는데, 그 전에 서울 시민에게는 안심하라고 말한 상태여서 서울 시민들은 대부분 피난을 떠나지 못한 상태였거든요. 왜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하나뿐인 분단국이 되었는지, 이후 민주 정치가 실현되기까지의 과정을 현재 정부가 들어선 시점까지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유신정권과 그 이후 정치를 어떤 시각으로 다루느냐가 개인적으로 관심 컸는데요, 문제소지없이 바른 시각으로 접근하고 우리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있어 만족스러웠어요. 역사는 있었던 일을 그저 기록하는 게 아니라, 있었던 일을 평가하고 비판해야 하는 거라고 말합니다. 시대에 따라 역사적 사건을 해석하고 평가하는 기준은 달라지니 특히 중요한 시각인 것 같아요.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 흐름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전체적인 흐름을 잘 잡아주고 있는 멋진 책입니다. 초등 4학년 우리 아이는 엄마와 함께 읽으며 보기 좋은 수준이고요 (아직 혼자 읽고 이해하기엔 좀 낯섭니다), 초등 고학년이면 충분히 스스로 읽을만한 수준이에요. 중학교 올라가기 전에 한번 제대로 정독해서 큰 흐름을 잡기에도 좋겠다 싶어요. 사회 과목이나 한국사에 나오는 어휘, 개념이 어떤 사건을 통해 사용되기 시작했고, 어떤 의미를 포함하고 있는지 한국사 전체 스토리 안에서 이해하기 편한 방식의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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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 3. 조선 후기부터 오늘날까지 초등 고학년이 되면서 접하게 되는 초등한국사~~ 언제 접해도 어렵기만한 부분이 바로 근현대사가 아닐까 싶습니다. 공부가 되는 흐름한국사 3권은 조선후기부터 오늘날까지의 역사를 설명하고 있는 책인데요. 덕분에 요즘 근현대사를 제대로 접하고 있는 이다양이랍니다. 교과가 개정되기 전 5학년 2학기에 이미 한번 배웠지만 교과개정 후 6학년 2학기에 한번 더 근현대사를 배우게 되 우리 아이들.. 교과서를 접하기 전에 흐름한국사 3권으로 공부하면 좀 쉽지 않을까 싶네요. 조선후기는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은 후를 주로 말하는데요. 그 이후부터 오늘날까지의 역사를 다루고 있어 더 피부로 와닿더군요. 대부분의 역사책에 근현대사까지만 있을 뿐 오늘날의 이야기는 거의 전무한 편인데 반해 흐름한국사는 우리가 겪은 오늘날까지 다루고 있어 좀 다르게 느껴졌답니다. 역사에는 관심이 많아도 근현대사로 넘어오면서는 그 관심도가 급격하게 떨어지는 아이와 어른들이 많은데 저 역시 그렇거든요. 이번에 이다양과 함께 흐름한국사를 읽으면서 근현대사 그리고 오늘날까지 쫘~~악 한번 훑어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답니다. 조선 후기의 가장 핵심은 붕당정책이 아닐까 싶네요. 점점 나랏일보다는 당의 이익을 위하는 조정대신들 때문에 나라의 기강이 흔들리고 대외적으로 힘든시기였으니까요~ 이런 전체적인 난관을 극복하기 위한 조선 왕들의 노력을 하나하나 만나볼 수 있었답니다. 정조가 수원으로 화성을 옮겨 조선을 다시 일으키기 위한 노력을 한 것부터 다양한 정책의 이야기까지~ 많은 이야기를 볼 수 있었답니다. 끊임없는 개혁과 노력에도 불구하고 외세의 침략은 계속되고 이때 등장하는 것이 바로 고정의 아버지인 흥선대원군이죠. 흥선대원군하면 떠오르는 사람이 있으니 바로 명성황후까지~~ 개혁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또 나라문을 어찌 닫게 되었는지~도 잘 설명되어 있답니다. 흐름한국사 1,2권에서 지도가 특징적으로 다뤄지고 있었다면 3권에서는 다양한 인물들의 사진이 수록되어 있는 것이 큰 특징이네요. 외규장각도서~ 이다양이 뉴스에서 봐서 이름만 어렴풋이 알고 있던 것도 이번에 제대로 설명을 읽고 알았답니다. 저 역시 흐름한국사를 통해 많이 배우게 되네요. 어설픈 지식이 아닌 하나를 알아도 제대로!!! 이번 역사공부하면서 그걸 느꼈답니다. 아이에게 뭔가를 설명해주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잘 알아야겠구나 하고 말이죠.^^ 흐름한국사의 가장 대표적인 연대표!!! 이 표를 통해 한번 더 복습하면서 조선후기를 다질 수 있었답니다. 공부가 되는 흐름한국사 연표만 잘 연결해도 하나의 역사흐름표를 제대로 만들 수 있을 듯 싶네요. 공부가 되는 흐름한국사에서는 사진이 꽤 많은데요. 이런 사진을 통해 사회모습을 짐작해볼 수 있었답니다. 역사를 공부할 때 단편적인 지식이 아니라 이런 사회전반적인 모습을 어우러 설명한 내용을 읽으면 더 깊이있게 역사를 이해하고 인지하게 될 듯 싶습니다. 독도와 간도 이야기~ 6.25전쟁의 과정, 이로인해 힘들어하는 남북이산가족 문제까지 연계해서 생각해볼 수 있었답니다. 이다양은 이번에 위안부에 대해서도 깊이있게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그전까지는 잘 인지하지 못했던 부분인데 제대로 받아들이고 분노하기도 했죠. 아이들이 역사를 배워야하는 이유.. 요즘 깨닫고 있는 중이랍니다. 마지막으로 우리의 지금을 담고 있어 의미가 더 있었네요. 광주 민주화 운동이나 6월 민주항쟁, 우리의 민주주의~~ 우리가 겪었고, 겪고 있는 일들이라 더 와닿기도 했던 부분이 많았네요. 주변국과의 마찰도 다루고 있어 시사와 연계해서 고민을 해봐도 좋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역사를 통해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것!!! 공부가 되는 흐름한국사는 전체 3권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이 세권으로 우리역사를 모두 알 수 있다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또 나름 깊이있게 다루는 부분도 있어 도움이 많이 되더군요. 역사를 공부하기 전, 역사를 공부하고 있는 중이라면~ 꼭 챙겨 읽히면 좋겠어요. 역사는 우리가 나아갈 더 좋은길을 제시한다고 해요. 똑같은 반복을 하지 않도록 우리아이들이 역사에 관심을 갖길 바랍니다. 책을 읽으면서 역사공부는 아이들도 어른들도 꾸준히 해야하는거 아닌가 하는 깊은 생각이 들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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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 3. 조선 후기부터 오늘날까지
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 1권과 2권에 이어 3권은 조선 후기부터 현재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무래도 현재의 이야기가 많이 담겨 있어서 재미나게 읽을 수 있다. 조선 후기는 붕당 정치의 폐단이 점차 심해지고 영조는 목숨의 위협까지 받게 되고 '탕평책'이라는 극약처방을 내리게 된다. 탕평책이란 왕이 어느 한 정파에 치우치지 않고 고르게 인재를 등용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정조는 조선을 다시 일으켜 세우며 여러 업적을 남기게 된다.
정조는 수원 화성에 신도시를 만들게 되고 담당은 실학자이며 과학자인 정약용이 맡게 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거중기를 이용한 성 쌓기, 10년 이라는 기간을 예상했지만 일꾼들이 좋은 대우를 받으며 과학적인 기구를 사용해 일을 해서 능률 향상으로 2년 9개월만에 공사가 완료된다. 수원 화성은 영조척을 이용해 만들어 졌는데 화성성역의궤에 자세히 나와 있다.
농업과 상공업이 발달하면서 서민도 경제적 여유를 가지게 되고 사회적 지위도 향상된다. 이것은 문화와 예술 분야를 발달시키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 조선 전기에는 도화서 중심의 화가와 선비들이 그림을 그렸다면, 조선 후기에는 이름 없는 민초의 그림들이 발달한다. 바로 아름다운 민화가 이때 생겨나게 되는데 그 소재가 다양하고 소재에 따라 의미하는 것들이 달라 민간신앙과 토속신앙이 예술의 또 다른 형태로 반영되기 시작한다. 지난 2월 14일, 많은 사람들이 발렌타인 데이로만 알고 있지만 사실 이날은 안중근 의사가 일본 법정에서 사형 선고를 받은 날이기도 하다. 안중근 의사는 중국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총으로 쏘아 죽였고 그로 인해 순국하게 된다. 안중근 의사기념관에 가면 그에 대한 개인적인 히스토리와 역사적인 내용까지 잘 살펴볼 수 있다. 역사책에 자랑스럽게 사진을 실은 싸이의 모습이다. 이렇듯 역사는 현재진행형이다. 세계 속의 한류 열풍, 문화를 세계속에 전파하며 우뚝 선 대한민국의 모습이다. 얼마전 보았던 국제시장의 영화 속 역사의 모습이 책을 읽으며 떠올랐다. 역사는 과거의 이야기인듯 하지만 현재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진화하는 것이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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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 3. 조선 후기부터 오늘날까지 지음 : 조한서 / 추천.감수 : 조왕호 출판사 : 아름다운 사람들
역사의 흐름대로 책을 읽다 보니, 어느새 3권이네요. 《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 중 조선 후기부터 오늘날까지를 담은 세번째 이야기, 『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 3』.
왼쪽의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 위원장의 모습이 인상깊어요.
명성 왕후와 명성 황후. 같은 인물인가, 다른 인물인가에 대한 설명이 눈에 띕니다. 저도 명성 왕후와 명성 황후를 헷갈려 할 때가 있었죠. 명성 왕후는 조선의 제 18대 왕인 현종의 왕비이고, 명성 황후는 조선의 제26대 왕인 고종의 왕비였다고 해요. 즉, 이 둘은 서로 다른 인물입니다. 아이가 앞으로 역사를 배우면서 호칭에 대해서도 궁금해하는 점이 많을 것 같은데, 왕후와 황후가 다름을 배우고 넘어갈 수 있는 대목이었습니다. 책의 내용을 읽으며 아이는 정조에게 감동받았어요. 공사에 동원된 백성들에게 품삯도 주고 날이 더울 때는 환약도 주었으며 아파서 치료를 받느라 일을 못해도 품삯을 챙겨주었다는 이야기를 읽었거든요. 요즘도 이렇게 직원을 위하는 회사가 얼마나 될까요...
조선 후기의 문학이나 예술활동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한글 소설의 유행과 판소리, 탈춤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어요. 생각해보니 <홍길동전>을 아이가 제대로 읽어본 적이 없는 것 같아, 언젠가 함께 읽어봐야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진경산수화를 개척한 화가 '정선' , 서민들의 모습을 소탈하고 익살스럽게 그려낸 '김홍도', 양반과 부녀자의 풍류 등을 그린 '신윤복', 서민들이 그린 그림 '민화' 등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아이가 이번 3권에서 가장 관심있게 봤던 내용은 남과 북의 이야기였어요. 평소에 북한에 관심이 많았던 아이였는데, 이 책을 통해 남과 북이 왜 갈라지게 되었는지와 6.25 전쟁의 과정을 더 자세히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3년간의 전쟁으로 당시 인구의 6분의 1에 해당하는 5백만 명이 죽었다는 이야기에, 다시는 남과 북이 전쟁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말을 하는 아이였습니다. 1,2권에서보다 옛날에 찍었던 사진들을 많이 볼 수 있었던 3권. 《독립신문》과 독립 협회를 만든 서재필, 중국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총으로 쏘아 죽인 안중근 의사, 우리나라의 마지막 황제였던 순종 등의 인물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었고, 위의 1945년 8월 16일 광복 직후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나 '흥남 철수'라 불리는 해상 철수 작전 때의 폭파되는 흥남항의 모습을 담은 사진 등 그 당시 사람들의 기쁨과 슬픔을 담은 사진들도 볼 수 있어 역사가 더욱 생생하게 다가왔어요. 우리 가족을 포함해 모든 한국인들을 열광하게 했던 2002년 한일 월드컵 거리 응원 사진은 그 때 추억을 다시 끄집어 내기도 했지요. 한류와 같이 세계 속 긍정적인 한국의 모습도 보여졌지만, 주변국과의 역사 왜곡의 문제를 다루어 내용을 끝마침으로써 앞으로도 노력해서 해결해야 될 과제임을 암시하고 있어요. 아이에게 역사도 알려주면서 저역시 많이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한국사, 꼭 알고 있어야 하지만 알아야 할 내용이 많고 복잡하다는 생각때문에 아이들이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그런 어린이들에게, 청소년들에게 한국사를 조금 더 쉽게 배울 수 있는 《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시리즈를 강추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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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름다운 사람들 <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시리즈의 마지막인 3번째 이야기다. <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 1과 2에서 인류의 탄생에서 부터 조선 중기 병자호란 까지 읽어보았고, 세 번째는 조선 후기에서부터 오늘날까지의 우리나라 역사를 담고 있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이 끝난 뒤, 조선에는 붕당 정치의 폐단이 심해졌다고 한다. 붕당 정치가 뭘까? 과료들이 파벌을 이루어 정권을 다투는 일을 말하는 거란다. 다른 말로는 당쟁이라고도 한다. 조선은 500년의 역사가 있었던 만큼, 정권을 다투는 일이 많았다. 왜 그토록 사람들은 권력을 갖고자 파벌을 만들고 서로 죽이고 미워하게 되는 걸까? 지금도 정치를 하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권력을 위하여 불법적인 일들을 하는 것을 보게 되는데, 제발 이 역사속에서 좋은 것만 배웠으면 좋겠다.
<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 3>에서는 붕당 정치와 영조의 적극적인 탕평책, 농업 사회가 되어가는 조선의 모습과 실학으로 인한 상공업의 발달, 한글 소설의 유행등의 문학과 예술에 대한 새롭게 변화되는 모습. 그리고 세도 정치와 농민의 저항, 흥선 대원군의 개혁 정치와 서양 세력의 침입과 임오군란, 갑신정변, 동학 농민 운동, 청일 전쟁, 갑오개혁과 을미사변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 독립협회와 의병 봉기가 일어난 곳은 지도로도 보여 주고 있으며,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긴 일과 3.1 만세 운동, 그리고 그 이후의 독립운동과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6.25 전쟁까지 근대의 이야기도 같이 들려 주고 있었다. 내가 어릴 적에는 을사 조약이라 불렀던 것 같은데, 지금은 을사 늑약이라고 한다. 조약은 서로가 동의하에 이루어지는 것이지만, 강압성을 비판하는 뜻에서 늑약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단다. 그렇담 을사 조약이 아니라 을사 늑약이 맞는 말이라고 동감한다.
<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 3>에서는 지금의 세계속에 우리나라의 모습에 대해서도 말하고 있다. 위안부 문제라든가 한류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IMF와 경제 발전을 위한 노력등의 모습도 담아 주고 있었다.
'의미 있는 일을 추려 내서 기록'하는 데에는 그것을 기록하는 사람의 주관적인 생각이 들어가게 마련이야. 또 '의미 있는 일'도 시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p 216
그렇다 역사를 누구의 관점에서 쓰여졌는지에 따라서 다르게 보일때도 있다. 특히나 우리의 일제시대에 관한 기록은 친일파들에 의한 기록들이 많아 사실과는 다르게 쓰여진 것도 많았었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그렇게 잘못 기록된 역사를 바르게 찾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져 우리의 왜곡된 역사들이 하나 둘 드러나고 있기도 하다.
아직도 일본과 문제가 되고 있는 <독도> 문제만 해도 그렇다. 역사에는 부끄러운 일도 있고, 자랑스러운 일도 있지만, 모두 우리가 지켜내야 하는 역사인 것이다. 그 역사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는 것이기때문이다. 우리의 역사를 제대로 알아야 우리의 것을 제대로 지칼 수가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수많은 외적의 침입과 나라를 빼앗기기도 했던 민족이지만 그러한 고난속에서도 꿋꿋하게 나라를 지켜낸 민족이기도 하다. 그런 민족의 자손이기에 대한민국의 국민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여야 하며, 역사를 바로 알고, 우리의 땅 <독도>도 지킬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한국사와는 사이가 멀게 살아왔던 어린 시절.. 조선왕조 오백년 같은 사극을 보는 부모님 이해 되지 않던 그 어린 시절. 왜 역사에 대해서 알아야 하는 지 몰랐던 그 시절..
그러나 지금의 아이들에게는 나처럼 그렇게 어린 시절을 보내게 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릴 때부터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 익히고, 우리나라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해주는 것이 글로벌화 된 지금의 세계에 더욱 필요한 것 같다.
우리 아이들에게 이제는 우리나라 역사와 친해지도록 하자. <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시리즈라면 아이들이 우리 나라 역사에 더욱 관심을 갖고, 조상들의 걸어온 발자취에서 보다 많은 지혜를 깨달을 수 있으리라 본다. 너무도 유익하고, 아이들이 편안하게 읽고, 자연스럽게 <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시리즈를 만난 것은 참 뿌듯한 시간들이였다.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리뷰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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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3
<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3>은 조선 후기부터 오늘날까지 입니다.
조선후기와 근대, 현대는 우리의 역사중에 가장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고 외울것도 많고 시험 출제 비중도 높은 시기이기도 하지요.
역사는 이미 지나간 과거가 모여 이루어진 것이고... 지금 현재의 상황도 시간이 지나면 역사가 되겠지요.
며칠전에 이명박 대통령의 회고록이 출간되어 많은 논란이 있었는데... 역사란... 어느 정도의 세월이 지난 후 후세 사람들이 내리는 평가가 진정한 평가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여하튼... <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3>로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조선후기와 근대, 현대를 참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 시리즈에 관해서는 이미 <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1> 서평을 하면서 언급을 하였기에 자세한 구성은 할게요.
http://blog.naver.com/zmsrkdanf/220229570869 ![]()
<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3>는 붕당 정치의 폐단이 점점 심해지고 급기야 마흔이 넘어서 얻은 아들을 뒤주 속에 가둬 죽이게 되는 영조 시대부터 시작이 됩니다.
서양 열강들에 의해 개방의 문이 열리는 시기인 조선 후기는 정말 가슴이 아프고, 화가 나서... 차라리 역사 읽기를 회피하고 싶은 시기이지만
<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3>에서 나라를 빼앗기는 을사늑약이 어떻게 맺어졌는지 보다 더 자세히 알게 되었네요.
을사늑약이 어떻게 맺어졌는지를 이해하려면 러시아와 일본 사이에 있었던 전쟁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일본 수상 가쓰라와 미국 육군 장관 태프트가 비밀리에 만나 조약을 맺었는데 일본이 대한 제국을 지배하는 것과 미국이 필리핀을 지배하는 것을 서로 인정해 준다는 내용을 담은 '가쓰라·태프트 협정'!!
설상가상으로 일본은 영국과 '제2차 영일 동맹'을 맺어 일본이 대한 제국을 보호국으로 삼는다는 것을 인정받습니다.
아니, 우리나라를 누구 맘대로 좌지우지하는 건가요? 강대국들이 우리나라를 마음대로 가지고 노는 모습... 참... 약소국의 비애가 아닐 수 없지요.
이래서 역사책을 꼭 읽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역사 책을 읽을 때는 있는 사실을 그대로 옮겨 적은 역사책보다는 <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3>처럼 시대적인 배경과 흐름까지도 아울러서 역사를 감각적으로 느끼게 해주는 책을 선정하는 게 좋은 거 같아요.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것을 정확한 자료와 근거를 제시한 <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3>에서 또다시 알게 된 우리나라 간도 이야기!!!
을사늑약으로 대한 제국의 외교권을 빼앗은 일본은 청나라와 '간도 협약'을 맺고, 간도를 청나라에 넘겨줘 버리고(1909년), 그 대가로 청나라로부터 남만주에 철도를 놓을 수 있는 권리와 푸순 탄광 채굴권을 얻어 냈는데...
일본이 자기 나라의 이득을 챙기기 위해 조선 땅인 간도를 청나라에 넘겨주는 바람에, 간도는 지금까지 중국 영토에 속해 있답니다.
아~~ 이쯤 되면 그 어느 누구도 애국자 되지 않을 사람 없을거 같아요.
우리나라 역사를 제대로 알고 나를 알고... 세계를 알아야 내것과 내 나라를 지킬 수 있지 않을까요?
==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무료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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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 시리즈의 끝 3권이에요~ 3권은 조선 후기부터 오늘날까지예요~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이 끝난 뒤, 조선에는 붕당 정치의 폐단이 점점 심해졌지요. 그리하여 영조는 이를 막기 위해 탕평책을 이용하지만 그 뿌리까지 완전 제거하지는 못했어요. 정조 역시 다시 조선을 일으키기 위해 노력하지만 정조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다시금 조선은 내리막길 운명에 놓이게 되지요.
'조선 시대' 하면, 문화와 예술이 새바람을 일으킨 것으로 익히 알고 있지요. 한글 소설, 판소리, 탈춤, 산수화, 민화 등이 크게 유행했어요. 이 그림은 신윤복의 작품 중 최고로 꼽히는 그림, 미인도예요. 전형적인 한국의 미가 철철(?) 넘치는 모습이지요. 이후 순조가 어린 나이 왕위에 오르면서 60년 이상 조선 사회를 흔든 세도정치가 시작되지요. 백성들의 생활은 어려워졌고, 그런 와중에 새로운 종교가 등장하고 농민봉기도 일어난 것이에요. 가만히 역사의 큰 사건을을 읽고 있으니 정말 원인 없는 결과가 없고, 꼬리에 꼬리를 물고 역사가 이어져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후 을미사변, 아관파천, 대한제국 선포, 을사늑약의 체결과 식민통치가 이어지지요... 무단통치 시절 3.1만세운동 또다른 저항들, 그리고 애국 계몽 운동 등 조상들의 눈부신 활약도 다시금 볼 수 있었지요. 당시에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안 계셨더라면 오늘날 우리나라의 역사는 어떻게 되었을까 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어요. 지금과 같이 발전할 수 있는 저력에는 그분들의 눈물어린 희생이 있었던 덕분이겠지요?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과 6.25 전쟁, 5.18민주화 운동, 초대 대통령, 3.15부정선거, 12.12사태 등을 보여주면서 파란 만장했던 역사의 사건들을 파노라마처럼 짚어 주고 이후 경제 성장과 함께 세계 속에 우뚝 선 한국의 모습을 담고 있어요. 마치 박물관의 역사관을 주욱~ 관람한 것처럼 풍부한 사진자료와 그림, 그리고 그것에 대한 설명들이 찬찬하게 되어 있어서 역사를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보여주고 있는 점이 좋아요. 역사의 단절이 있는 나라는 더이상의 발전이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예전의 역사가 아직까지 영향을 미치고 흘러오고 있듯이 말이에요. 역사 속에서 긍정적 영향, 부정적 영향을 잘 파악하여 긍정적인 것은 그것을 좋은 방향으로 살려내고 부정적인 것은 그것의 전철을 다시금 되밟지 않도록 해야 할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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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내용을 잘 짚어주는 ★ 한국사 이야기
<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 총 3편의 시리즈 중 세번째 이야기입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준비를 하고 있는 5학년 아들냄과 1권부터 열심히 읽고 있으면서 내용정리를 하고 있는데, 5~6권 이상으로 권수가 많은 한국사 책보다 3권 구성의 <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 시리즈는 짧은 시간동안 한국사의 중요한 핵심내용을 잘 파악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 3>에서는 영조 시대부터 근대사를 거쳐 오늘날 모습까지 총 12개의 소제목으로 나뉘어 이야기 하고 있어요. 목차에 함께 보여지는 이미지만으로도 어느 시대인지를 나타내는지 금방 알아볼 수 있는 리얼한 실사가 한 눈에 들어와요. 지금까지 읽었던 다른 한국사 책들보다 유난히 사진 자료들이 많이 보여서 읽기에도 좋았어요.
역사 공부에 빠질 수 없는 각 시대별로 중요 유물사진까지 포함된 연표가 한 눈에 들어오게 정리가 잘 되어 있어요. 한국사의 전체 흐름을 전반적으로 훑으면서 중요 핵심 사건들을 다시 한번 요약 정리해서 기억하기 좋은 것 같아요.
<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 3>을 읽기 전까지 명성왕후와 명성황후가 동인한 인물인 줄 알았네요.(ㅜㅜ) 현종의 왕비가 명성왕후이고, 고종의 왕비가 명성황후라고 해요. 이렇게 본문의 내용와 관련된 추가적인 재미있는 이야기나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역사적 사실과 관련된 정보 등을 별도로 설명해 주고 있어서 배경지식을 확장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한국사에서는 생소하면서도 어려운 많은 용어와 어휘를 만날 수 있는데, 중요하거나 어려운 어휘와 핵심용어는 별도로 설명하고 있어서 쉽게 구분하여 익히기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한국사에서 나오는 여러 인물들의 사진도 볼 수 있는데, 알고 있는 인물도 있지만 이름만 알고 얼굴은 처음보는 인물들도 많았어요. 안중근 의사와 도산 안창호는 5학년 사회교과서에서도 나오네요. 아직 한국사를 배우지 않은 친구들은 <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3>를 읽으면서 교가서에 나오는 한국사 인물들도 미리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아요.
<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3>에서 풍부한 사진자료 이외에 또 마음에 들었던 것이 상세한 지도 설명이었어요. 교과서에서도 1개의 지도로 간단하게 짚고 넘어갔던 6.25 전쟁의 상황을 <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3>에서는 무려 4개의 지도로 나누어 상세하게 설명을 하고 있어서 당시의 역사적 사실과 상황을 쉽게 이해하고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책의 뒷부분에서 보여주는 자료들의 출처를 보면 박물관 이외의 다양한 곳들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어요. 요즘은 박물관 학습도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박물관에 갔을때 <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3>에서 봤던 유물을 찾으러 다니는 것도 재미있겠어요. 생각하는 힘을 길러 주는 <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 3>
<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시리즈 3권까지 읽고 나니 5학년 아들냄은 1년동안 배웠던 한국사를 제대로 다시 한번 다질 수 있었고,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풍부한 사진 자료를 통해서 시대별 핵심 포인트를 오래 기억할 수 있고, 선생님이 설명해 주는 내용을 듣고 있는 듯한 친근하고 편안한 이야기로 방대하고 어렵게만 생각했던 한국사를 재미있게 읽으며 한국사의 전체적인 흐름을 잡을 수 있어요. 한국사를 처음 접하는 친구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고, 한국사를 배운 친구도 다시 한번 내용정리를 제대로 할 수 있는 <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 시리즈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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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어떻게 방학을 알차게 보낼 것인가를 고민하는 엄마들이라면 아이와 조금은 더 뜻이 있는, 그리고 학습에서도 도움을 얻을 수 있고, 아이에게는 성취감을 안겨 줄 수 있는 방법으로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을 준비해 보고자 하는 마음을 먹는 경우가 많을 것이 다. 우리 집도 마찬가지다. 초등 저학년인 딸아이와는 초급을, 중학생인 아들 아이와는 중급을 준비해 볼 생각으로 이것저것 한국사 관련 자료도 찾고, 기출 문제들도 풀어보고 하려고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기출문제를 접하고서는 이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아무런 기초지식 없이 시험을 준비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것을 실감한 것이다. 그래서 이런 자격시험을 치르고 급수를 따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역사인 한국사에 대한 알고자 하는 의욕을 심어주어야 하고, 그리고 그것을 흥미를 갖고 계속적으로 관심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아이에게 무조건적인 암기가 아닌 재미난 이야기를 듣듯이, 누군가가 친절하게 알려주는 것을 알아 가듯이 해야함을 새삼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 책 <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 1,2,3권이 바로 그런 의미에 맞는 책이 아닐까 싶다. 물론 이 책 외에도 아이들의 흥미를 끌어내고, 한국사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할 책들은 많을 것이다. 하지만 초등 고학년이나 중학생 아이가 보기에 세권으로 간추려진 이 책은 너무 얕지도 않고, 너무 어렵지도 않게 한국사의 적절한 깊이까지를 알 수 있도록 해 주는 책으로 추천할 만한 책이라 여겨진다. 1권과 2권에서 한반도의 유래에서부터 조선 중기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의 시기까지의 우리 역사를 다양한 이야기 자료와 사진, 그림자료를 통해서 아이들에게 지식과 정보와 흥미를 제공했다면, 여기 소개되는 3권에서는 조선 후기에서부터 오늘 날의 우리나라의 역사에 기록된 사건과 사고, 그리고 다양한 역사적 의미를 가진 일들에 대해 다루고 있다. 크게는 조선의 르네상스를 이룬 영정조기의 여러가지 정치적 사회적 특징들과 개화의 소용돌이에서 우리가 겪었던 다양한 역사들을 이야기 하고 있으며, 근대 국가를 거쳐 일본 식민시기의 우리 선조들의 항일투쟁과 당시의 생활상들을 잘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남북으로 갈라진 한반도와 4.19 혁명을 거쳐 지금에 이르는 민주주의와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에 관한 것까지. 무엇보다 숨가쁘게 달려가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쉽고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요약과 정리가 잘 되어 있다는 생각이 든다.
역사는 단순히 학습을 위한 것이어서는 안된다. 그렇지만 지금의 이야기가 아닌 지금의 이야기가 있기까지의 이야기를 모르고서는 더 나은 지금을 만들 수 없기에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 바로 역사라고 생각된다. 우리 아이들이 우리의 역사를 바로 알고, 앞으로 더 나아진 우리의 역사가 기록 될 수 있도록 바른 눈을 갖게 하고 싶다. 그래서 우리는 이런 한국사 책을, 역사책을 읽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이 리뷰글은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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