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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슬란 일행은 동방국경에 있는 페샤와르로 가는 길에 은가면에게 쫓긴다. 은가면은 히르메스로 오스로에스 5세(안드라고라스 3세의 형)의 아들인데 불타 죽은 줄 알고 있으나 가까스로 살아남아 왕위 찬탈을 꿈꾼다. 히르메스는 루시타니아와 마도사를 끌어들여 나라를 혼란스럽게 만들고 그틈을 타 정통성을 내세워 자신이 왕이 되고자 한다. 아르슬란 일행은(조트 족장의 딸 알프리드 합류) 무사히 페샤와르에 도착해 마르즈반인 키슈바드와 바흐만 장군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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