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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똑같은 사람은 없다. 같은 날 같은 시간에 태어난 쌍둥이도 외모만 똑같을 뿐 성격이나 취향이 다르다고 한다. 거기다 배우고 경험하는 것이 다른 환경을 살아온 사람들이 모두 제각각인 것은 당연할 수 밖에 없다. 세상에 존재하는 사람들 수만큼 세상에는 다른 색깔의 사람들이 존재하는 셈이다. 개성이 제각각인 사람들끼리 서로 소통을 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면 그것이 이상한 일이다. 당연히 소통의 문제가 발생할 수 밖에 없고 지구 상에 단 한사람만이 살아남는 순간이 올 때까지 인간세상에는 소통의 문제가 고민거리로 남아있을 것이다. 소통의 해법을 이야기하는 책들이 수없이 많이 출간되는 이유일 것이고 그런데도 불구하고 소통의 문제는 언제나 상존할 수 밖에 없는 이유일 것이다. 이젠 책으로 소통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거란 기대를 버린지 오래지만 소통에 관한 책을 한 권 더했다. <커뮤니데아>란 제목에 대한 호기심도 있었지만 표지에 실린 저자 사진 때문이었다.
국내 최초 힐링 프로듀서란 타이틀로 유명한 오세진 대표는 사상체질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강의로 기업체마다 잘 알려진 분이다. 같은 주제로 우리 회사에서도 특강을 한 적이 있다. 사상체질에 따라서 소통의 방법은 달라야 함을 강의를 통해 배울 수 있었고, 강의 내용이 책으로 나온다면 일상에서 커뮤니케이션 지수를 높이는데 무척 활용도가 높겠단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이분의 사진이 책표지에 보인 것이다. 에너지가 철철 넘치는 강의와 매력적인 외모로 직원들의 이목을 사로 잡았던 기억이 또렷했던 터라 책 표지만을 보고도 한 눈에 누구인지 알아볼 수 있었다. 이제 기억에서 강의 내용이 흐릿해졌을 즈음에 책으로 다시 만날 수 있을 거란 기대가 바로 이 책을 구입하게 했다. 진부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이란 주제를 '커뮤니데아'란 용어로 접근한 것도 무척 신선하게 느껴졌다.
오천년 음양오행에서 찾은 소통법이란 부제에서 보듯 이 책은 음양오행의 동양학 관점에서 커뮤니케이션에 접근한다. 음양오행의 동양철학 입장에서 커뮤니케이션의 해법을 제시한 책인데, 일단 공저자인 유영만 교수만의 개성 넘치는 스타일이 그대로 녹아있는 책이다. 동양철학에까지 영역을 넓힌 유영만 교수만의 전형적인 집필 스타일을 이 책에서도 만날 수 있다. 언어를 통해 새로운 개념을 만들어 내는 언어유희적 표현들이 이 책에도 넘쳐난다. 커뮤니케이션의 이데아, 커뮤니데아란 용어도 그가 만든 신조어일거라 믿어의심치 않는다. 영원하고 불변하는 사물의 본질적인 원형이었던 플라톤의 이데아처럼 커뮤니데아는 소통의 본질적인 원형을 추구하는 말이라고 한다. 그 방법으로 우주와 자연은 물론 인간 사회를 움직이는 근원적인 원리인 음양오행에서 소통의 본질과 원형을 찾고 있다.
내가 기대했던 오세진대표의 사상체질과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강의 내용과는 좀 다른 접근이고, 책의 상당 부분을 유영만 교수가 쓴 것으로 보인다. 소통에 관한 해법을 배우겠다는 것보다 오세진 대표의 생생한 강의 내용을 다시 접하고 싶었던 나로서는 약간 실망스럽긴 했지만 자신의 강의 내용을 책에 온전히 담는 것이 그리 쉬운 작업이 아니란 점을 감안하면 비록 공저자의 입장에서 책을 냈지만 이번 출간을 발판으로 해서 그녀만의 개성이 넘쳐나는 책이 가까운 시일 내에 꼭 나와 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사상체질이나 음양오행과 같은 동양학적 접근은 자기 자신이나 인간에 대한 이해를 우선한다는 측면에서 불통이 만연한 인간 사회에서 소통의 길을 열어줄 수 있는 유익한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소통에 대한 이런 접근 방법의 유익함에 대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향 후 이보다 더 심도있게 소통의 해법을 다룬 책을 후속으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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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데아.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의 이데아(Idea) , 커뮤니데아(Communidea)는 '커뮤니케이션이 되어야'라는 뉘앙스를 품고 있는 만들어낸 신종어이다. 사람과의 소통을 이야기 하고 있는 이 책을 접하면서 나는 우선적으로 이 책 자체와의 소통이 필요했다. 그 이유는? 개인적으로 사주팔자라던가 음양오행 이런 것에 대해서 나는 믿지도 않을 뿐더러 관심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사람과의 소통은 커녕 우습게도 책과 먼저 소통해야하는 나의 자세에 대한 노력부터 시작 되었다. 책을 읽는 방법중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것 중에 한가지는 책 속에서 작가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의도에 집중해서 작가가 하고자 하는 말을 편견없이 수용하고 기존의 나의 사고와 접목해 나만의 새로운 지식으로 재생산해내는 것에 있다고 생각한다. 평상시 나의 독서에 대한 신념에 입각해 편견없는 책 읽기를 하려고 노력했고 '사주팔자' '음양오행'이란 고정관념 그리고 편견을 최대한 없앤 후 커뮤니데아와의 실제적 소통을 시작해보았다. 나의 이런 노력이 통했던 것일까? 이 책은 내가 생각했던 '사주팔자四柱八字'가 아니라 '사주팔자思主八字'를 제시하면서 노력으로 자신의 운명조차도 재창조할 수 있다는 희망적인 청신호를 보내온다. 한 사람이 모든 분야에 능통할 수는 없지만 한 사람이 모든 사람과 소통할 수는 있다. 능통할 수는 없지만 소통할 수는 있다. 책 속에 나오는 말인데 정말 많은 공감을 불러냈던 말이다. 분명 소통의 힘은 상상 이상의 결과들을 불러 일으킨다. 이 책을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먼저 알아야 한다'가 아닐까 싶다. 이 책은 소통에 관한 책이지만 나 이외의 다른 사람과 소통하기 이전에 내가 누구인지를 파고들어가 나 자신과 대화하는 일로부터 시작한다. "나였던 그 아이는 어디 있을까. 아직 내 안에 있을까. 아니면 사라졌을까." 책 속에 나오는 내용이다. 나를 먼저 바꿔야 남도 바꿀 수 있다는 말이다. 실제 내 경험적으로 체득한 것이 이 책 속에서 말한 것과 같다. 나는 내 주장이 굉장히 강했던 사람이였다. 지금도 완벽하진 않지만 사람과의 관계 그리고 수 많은 책을 읽으면서 내가 깨달아 알게된 사실이 한가지 있었는데 남들이 바뀌길 바라기 전에 내가 먼저 바뀌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임을 체험적으로 알게 되었고 나는 그 이후로는 불평 불만을 하기 보다는 내가 바뀌려는 노력을 하는 사람으로 변했다. 그만큼 나를 먼저 알고 내 자신을 스스로 인정하기 시작될 때 진정한 소통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한다. 나를 먼저 알아야 하는 중요한 과정에서 음양오행을 중심으로 나를 알고 가장 나답게 사는 방법이 무엇인지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부단히 모색하고 실험하여 자기만의 길을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은둔거사 5인이 등장하는 대목에서는 마치 무협지를 읽는 듯한 아주 익숙한 전개 스토리로 인해 충분히 집중시킬만한 재미와 흥미를 유발하기도 한다. 저마다의 재능과 개성을 가진 5명의 은둔거사 꼬봉,호구,거지,등신,하수는 5가지 별 목성,화성,토성,금성,수성에서 태어나 독특한 기운을 받고 자라면서 저마다의 특이한 개성을 뽑내는데 처음 세상으로 내려왔을 때, 이들은 한결같이 자신이 세상의 모든 변화를 주도할 수 있다고 호언장담했었으나 자기 잘난 멋에 살아온 은둔거사 5인은 세상만사로 변신하는 과정에서 참으로 무참히 깨져버렸다. 세상 사람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달았지만 아직도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한 것이다. 가장 나답게 살면서 더불어 행복한 커뮤니데아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노력이 필요함을 깨달은 것이다. 타고난 재능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쉽지 않음을 깨달은 세상만사 5인이 어느 날 한 자리에 모여 다같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미래의 꿈과 비전에 대해 워크숍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 과정 속에서 꼬봉은 선봉으로, 호구는 거구로, 거지는 심지로, 등신은 입신으로, 하수는 고수로 환골탈태를 하게되는 과정 속에서 '사주팔자四柱八字'가 '사주팔자思主八字'로 재창조 되어지는 희망적이고 도전적인 메세지를 전해준다. 책의 중간에는 커뮤니케이션 스타일 진단지를 통해 오행중 자신은 어떤 유형에 속하는 사람인지 진단하게 도와준다. 책의 핵심 주제인 것처럼 우선적으로 자기 자신을 직시하고 인정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 과정을 거치고 자신에 대해 정확한 진단이 나온 뒤라야 그 뒤에 나오는 각 유형별로 제시되는 오행 조합에 대해 쉽게 이해하며 이 책을 읽을 수 있게된다. 역시 나를 먼저 알아가는 것이 제일 우선임을 잊지 말자. 오행 중심 소통은 상대에 비추어 나를 알고 가장 나답게 사는 방법이 무엇인지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부단히 모색하고 실험하며 자기만의 길을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법이다. 소통은 가치를 공유하면서 서로의 입장의 다름이 틀림이 아니라 오히려 다양성임을 인정하고 그 다양성 속에서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다는 사실을 서로가 확인하고 공감하는 과정이다.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말이 있다. 물속은 과학적 탐구대상이지만 사람 속은 인문학적 사유의 대상이다. 책 중간 중간에는 촌철살인적인 글들로 상대에 비추어 나를 알고 나답게 사는 방법을 모색하고 틀림이 아닌 다름을 인정할 때 비로소 진정한 소통이 이루어지며 사람 속은 인문학적 사유의 대상이라는 인문학적인 차원에서의 소통이 인상적이였다. 음양오행이 말해주는 소통의 본질은 비움. 낮춤. 내려감. 이 세가지로 정리되어지고 오행(五行)과 5대 핵심가치는 목木 : 도전, 화火 : 열정, 토土 : 진정성, 금金 : 감사, 수水 : 치유라고 설명한다. 수 많은 사람들이 운명을 믿고 타고난 운명에 의한 '사주팔자四柱八字'를 거론하지만 '사주팔자思主八字'를 통해 내 운명은 내 스스로 개척해 나갈 수 있다라는 의미있는 해석으로 다가온 커뮤니데아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소통을 불러 일으킬만하다. 나를 먼저 아는 것이 소통의 최우선이라고 제시함과 동시에 소통의 핵심은 역시 '경청'에 있다는 사실 또한 잊지 않고 말함으로써 어느 것 하나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균형잡힌 소통방법을 잘 제시 해주고 있다. 끝으로 에필로그에 나와있는 글로 포스팅을 마무리한다. 진정한 나다움은 남과 비교하는 남다름에서 나오지 않고 나의 고유한 색다름에서 나온다. 가장 행복한 사람은 나다움을 찾아 가장 나답게 살아가는 사람이며, 나다움을 찾은 사람이야말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고 가장 색다른 사람이다. 그 색다른 나다움이 바로 가장 빛나는 아름다움이며 그것이 다른 사람과 차별화되는 남다름이다. 남다르게 생각하고 말하며 쓰려고 하지 말고 색다르게 생각하고 말하며 쓰려고 노력하는 길이 바로 나만의 색다름을 드러내는 길이자 그것이 결국 소통을 통해 공감될 때 나뿐만 아니라 더불어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비결이다. 소통은 그래서 저마다의 색다른 삶과 그 속에서 보고 들으며 생각하고 느낀 점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가운데 공감하며 공존하고 공생하는 방법을 찾아가는 여정이다. 원활하게 소통되지 않고 불통되는 이유 1. 역지사지 입장에서 상대를 이해하기보다 청자의 수준을 무시하거나 간과하고 전문용어를 사용하고 전문적으로 설명하는 경우로 이럴 때 지식의 저주에 걸리는 것. 지식의 저주는 아는 사람은 모르는 사람의 마음을 모른다는 의미다. 2. 감성적 설득보다 논리적 설명이 앞설 때 청자가 골치 아파하거나 이해하기 어려워 조는 경우가 발생한다. 의미가 머리에 꽂히면 골 때리지만 의미가 심장에 꽂히면 의미심장해진다. 3. 이해와 배려보다 지시와 명령조로 이야기하는 것은 소통이라기보다 일방적 발설이나 주장에 가깝다. 머리로 풀기전에 가슴으로 품는 것이다. 4. 소통을 하다 보면 장점과 긍정적인 측면보다 단점과 부정적인 측면을 부각시키거나 꼬집는 데 초점을 두는 사람이 있다. 끌리는 사람은 비난과 질책보다 칭찬과 격려를 자주 하는 사람이다. 5. 소통을 잘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달변의 달인보다 경청의 달인이다. 상대는 나에게 해결책을 찾아달라거나 답을 가르쳐 달라고 하기보다 그냥 내 이야기를 들어달라는 것이다. 6. 소통을 통해 기대하는 바가 무엇인지 분명한 의도를 서로 같이 이해하고 있을 때 소통의 효과는 배가된다. 공감하는 시간과 기회를 가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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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유영만 교수님, <커뮤니데아 : 오천년 음양오행에서 찾은 소통법> 읽을 수록 새로운 세계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 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화두가 '소통'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회를 위해 개인을 위해 꼭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입니다. 베스트셀러 예감입니다. 늘 새로운 지식을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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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가 우리의 시간을 가져갔습니다. 세상은 음양과 오행에 의해 소통합니다 안으로 들어가는 문이 좁기 때문에 우선 밖으로 나가보는 것이다. 밖의 타자와 소통을 하면서 내가 추구하는 삶의 의도와 의지, 그리고 의미가 무엇인지를 나의 언어로 이야기 해보고 타자의 언어에 비추어 반추해보는 과정에서 비로소 나 자신의 존재이유를 알아가는 것이다. 독일의 한 학자는 ‘신은 직선을 만들지 않았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자연의 모든 명제는 곡선임에도 인간이 만든 문명으로 인해 직선으로 달리고 있습니다. 곡선 즉, 은유법으로 상징을 통해 소통함으로써 사람의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했던 화법 있었습니다. 현대는 직격탄이나 돌직구를 날리는 직설법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만큼 사람의 마음은 자연의 기운을 잃어 가고 있는 것입니다. 곡선이 직선으로 바뀌면서 어쩌면 인간은 불행해지고 있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소통은 언제나 관계입니다. 화火의 성질은 스스로를 불태워 따뜻하고 뜨거운 열기가 위로 솟아오르는 속성을 가졌다. 불은 가장 강렬하게 자신을 태워 주위를 밝히는 성향이 있기에 성격이 급하고 활발하며 솔직하다. 화火는 활화산처럼 자신의 에너지를 불태워 위로 치솟으려는 성질이 강하다. 봄에 대지를 뚫고 자라난 나무들이 성하의 여름을 맞이하여 뜨거운 열기를 내뿜으며 저마다의 목표를 향해 뜨겁게 매진하는 형상이 화火이다. 위와 같이 음양오행 중심의 소통을 하면 동행의 길이 열린다고 합니다. 사람의 기질을 잘 알고 그의 장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소통방법이라는 것입니다. 한 사람이 모든 분야에 능통 할 수는 없습니다. 어울리면 열립니다. 나와 어울리는 사람을 만나면 마음이 열리고 나와 어울리지 않으면 마음이 닫힌다고 합니다. 어떻게 소통할까? 오행으로 비추어 보면 마음의 문을 열수 있다는 것입니다. 소통은 상상보다 더 큰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힘이 있습니다. 201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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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평소 커뮤니케이션에 관심이 많던 나는 오천년 음양오행에서 찾은 '소통'이란 것을 가지고 풀어간다기에 첨부터 확 관심이 갔었다. 항상 어디서나 소통이란 것이 얼마나 중요하냐란 것을 알기에 더욱 궁금증도 생겼다.
그런데 내가 알고 있던 단어가 아니다! '커뮤니데아' 뭐지? 소퉁은 커뮤니케이션인데~~
맞다! 커뮤니케이션~! 하지만 여기서 저자는 소통의 본질을 파고드는 근원적인 해결대안을 마련할 때 비로소 사람이 만들어가느 삶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만든 단어라고 한다. 그래서 커뮤니케이션 + 이데아 의 합성어라고 한다.
즉, 우주와 자연은 물론 인간사회를 움직이는 근원적인 원리이자 우리 삶을 관통하는 동양의 근본적인 사유체계인 음양오행에서 소통의 본질적인 원형을 찾았기 때문이다.
나는 이런 관점의 논리는 처음 보는 것이기에 관심의 증폭이 커질 수 밖에 없었다. 특히, "사람의 성격은 진공관 속에서 형성되지 않는다"라고 한 고은 시인의 말처럼 모든 존재는 관계의 산물이라는 관점도 신선했고 우리가 심심해서 보는 점같은 관점이 아니라 음양오행이 주축이 되서 성격과 대인관계를 정의할 수 있는 학문이란 시선도 새로웠다.
불(火), 물(水), 나무(木), 쇠(金), 흙(土)과 음, 양을 가지고 디테일한 커뮤니데아를 형성한 부분이 살짝은 놀라운 부분도 있었다.
또한, 중간에 본인의 커뮤니케이션 스타일 진단지도 있어서 자가진단을 해보는 기회도 있었던 것은 굉장히 예리했다!
그리고 엠힐링커뮤니케이션 센타가 따로 있어 음양오행에서 찾은 소통의비법을 토대로 가장 나답게 살아가면서 더불어서 행복한 커뮤니케이션의 이데아, 커뮤니데아를 건설하기 위해 프로그램도 있다고 하니 이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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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소통이란 무엇일까? 나는 소통을 잘 하고 있는가?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교수님과 국내 최초 힐링프로듀서 오세진 PD님이 [커뮤니데아]라는 책을 내었다. 파블로 네루다가 말했다. "나였던 그 아이는 어디 있을까. 아직 내 안에 있을까. 아니면 사라졌을까." 태어날 때 내 몸에 각인된 우주의 기운, 나는 누구인가를 파고들어가는 부단한 대화의 과정이다. "음양오행에서 찾은 다섯가지 소통의 비밀코드"가 책 전반을 이끄는 키워드고, "상극도 내 편으로 만드는 궁극의 소통법, 운명을 재창조하는 힘, 커뮤니데아!"가 슬로건이다. 좀더 자세한 것은 저자의 프롤로그에서 이야기한다. 호모 커뮤니쿠스가 도래하는 이때에 도대체 커뮤니데아는 무엇인가? 저자는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과 이데아idea를 합성, 커뮤니데아communidea라고 명명한다. 필자는 동양적 접근이라 한자였으면 어떠했을까 생각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한자로 했으면 고리타분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오히려 영어로 하면서도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좋은 것 같다. 플라톤이 말하는 이데아처럼 피상적인 문제에서 벗어나 본질적인 원형이자 속성을 밝히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소통은 기교가 아니라 태도의 문제다. 가장 가슴에 파고든 글은 쉬우면서 경험에서 나오는 문장이다. 아래를 읽어보라. "소통은 비움이다. 습관적으로 생각하는 고정관념과 타성, 상대에 대한 선입견과 편견을 버려야 새로운 것이 내 안으로 들어올 수 있다. 내 생각은 언제나 옳다는 자만과 오만을 버리고 나를 온전히 비워내고 상대를 만나 소통할 때 그 사람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고 들을 수 있다. 비움이 곧 채움이다."
木 :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장중한 도전정신을 고취시키고 있는가?
목은 철없는 아들이다. 약동하는 생명.
火 : 따듯한 사랑으로 상대에게 집중하고 열중하는가?
화는 엄한 아버지다. 불꽃 튀는 라이벌.
土 : 진심으로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가?
토는 균형 잡힌 중재자.
金 : 고마운 마음으로 정중하게 말하고 행동하는가?
금은 철든 딸이다. 빈틈없는 모범생.
水 : 상대의 아픔을 소중하게 감싸안고 어루만져주고 있는가?
수는 어진 어머니다 세상을 품는 바다.
비인불전(非人不傳)이라는 말이 있다. 왕희지는 도와 예를 갖추지 않은 자에게는 글씨를 가르치지 않았다고 한다.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면에서 소통의 본질은 바로 인간의 됨됨이가 중요한 것 같다.
오천년 음양오행 사상에서 찾은 소통법과 인간관계, 인생을 바꾸는 5대 핵심가치 꼭 읽어볼만한 내용이다.
필자도 한 때 동양심리학과정이라는 교육을 통해서 이 내용을 배운 적이 있다.
그 때 깨달은 것은 자신의 껍데기를 벗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의 사인이 담긴 사인도 멋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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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오행이란 모든 사물 현상은 서로 대립되는 속성을 가진 음과 양으로 이루어져 있고,
②火 -몰입, 빠져드는 소통, 열정
③土 -관계, 사이 좋은 인간적 소통, 진정성
④金 -의미, 의미심장한 논리적 소통, 감사
⑤水 -성취, 성취감을 맛보는 행복한 소통,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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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의 인플레이션 시대다. 원활한 소통 능력이 개인과 조직의 성장에 필수적인 역량으로 대두된 이후로 여전히 사방에서 쏟아지는, 소통을 부르짖는 소리로 부산스럽다. 수많은 소통 전문가들이 저마다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자신만의 소통 기술과 기법을 차별화 된 것으로 요란스럽게 내세우고 있다. 그들을 통해 소통은 다양한 상품으로 기획되어 유통되고 있다. 말주변이 신통치 않은 사람들에게, 불통의 조직에 갇힌 사람들에게, 그리고 SNS 활용에 서툰 사람들에게 오늘날의 소통은 다만 고통이다. 영어공부법과 다이어트법의 과잉을 닮아 있다. 그럴듯하게 포장된 소통 상품들이 난무하는 시대, 소통의 본질을 얘기하는 좋은 책이 나왔다. 이름하여 <<커뮤니데아>>. 이질적 지식을 융합하여 새로운 개념과 이론을 창조하고 깊은 통찰을 선사하는 이 시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지식생태학자인 한양대학교 유영만 교수와 국내 최초의 힐링 프로듀서로서 4대째 한의학 가문의 특이한 배경 덕분에 관심을 가진 사상체질을 바탕으로 동서양을 넘나드는 커뮤니케이션 이론에 정통한 엠힐링커뮤니케이션 센터 오세진 대표가 손을 잡고 소통의 본질에 육박해 들어간 책이다. 저자들은 시대에 따라 소통에 사용되는 기술적 수단과 소통의 방식, 스타일 등이 변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임을 인정하면서도 시대를 관통하고 세대 간 공통된 소통의 본질과 원형이 있다고 생각했다. 오랜 사유 끝에 그들이 마주한 것은 우주와 자연은 물론 인간 사회를 움직이는 근원적인 원리이자 동양의 근본적인 사유체계인 음양오행이었다. 음양오행에서 진정한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비밀코드를 발굴하였고, 가장 나다운 소통을 하면서도 함께 행복한 소통의 공동체를 이룰 수 있는 오행소통법을 제안하기에 이른다. 1장 세상에서 가장 나다운 소통법, 커뮤니데아 그들이 음양오행에서 발굴한 소통의 다섯 가지 비밀코드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이것은 저자들이 말하는 타 소통 관련 서적들과의 차별화 포인트이기도 하다. 1. <<커뮤니데아>>는 소통에 관한 책이지만 나 이외의 타인과 소통하기 이전에 내가 누구인지를 알기 위한 자신과의 내밀한 대화를 무엇보다 중요시한다. 2. <<커뮤니데아>>는 가장 나다운 소통이 가장 아름다운 소통 비법임을 말한다. 3. <<커뮤니데아>>는 음양오행에 비추어 소통의 비밀코드를 해석하려고 하면서도 사주팔자를 숙명적으로 받아들이는 대신 사주팔자思主八字로 재해석하여 주어진 운명조차도 재창조할 수 있다는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팔자설八字說을 전개한다. 4. <<커뮤니데아>>는 소통을 기법이나 기교의 문제가 아닌 자세와 태도의 문제임을 강조한다. 5. <<커뮤니데아>>는 비움과 낮춤, 그리고 내려감을 소통의 본질로 인식한다. 2장 오천 년 음양오행에서 찾은 소통 해법
저자들은 오행소통법에 대한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스토리 전개에 우화기법을 도입한다. 저자들은 은둔거사 5인의 하강과 이후의 과정을 차라투스트라가 10년 간의 산상수련 끝에 하산하여 설법한 것을 모티브로 삼았음을 프롤로그에서 밝히고 있다. 다섯 명의 은둔거사는 서로 다른 스타일로 소통하는 사람들을 대표한다. 이들의 좌충우돌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오행의 특성을 익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체질이 오행 중 어떤 기운을 타고났는 지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저자들은 긍정 심리학의 대가인 마틴 셀리그만Martin Seligman 교수가 자신의 저서 <<마틴 셀리그만의 플로리시: 웰빙과 행복에 대한 새로운 이해Flourish>>에서 제시한 플로리시한 상태를 위해 필요한 다섯 가지 조건(셀리그만 교수의 행복공식)인 'PERMA'를 오행소통법에 대입하여 행복한 소통을 위한 다섯 가지 전제조건을 제시한다. 위 그림에 정리된 그 조건들을 소통에 대입하면 각각 아래와 같다. 1. 긍정적 정서: 신나는 긍정적 소통(Positive Communication for Emotion) 2. 몰입: 빠져드는 열정적 소통(Passionate Communication for Engagement) 3. 긍정적 인간관계: 사이좋은 인간적 소통(Humanistic Communication for Relationship) 4. 삶의 의미: 의미심장한 논리적 소통(Logical Communication for Meaning) 5. 성취: 성취감을 맛보는 행복한 소통(Happy Communication for Achievement) 즉, 각각의 조건이 전제되었을 때 오행 소통이 가능하게 되고, 오행 소통이 이루어질 때 다섯 가지 행복의 문이 차례로 열림을 저자들은 일깨워 주고 있는 것이다. 3장 타고난 오행을 뛰어넘어 운명을 재창조하는 5대 핵심가치 은둔거사 5인은 각자의 임무를 수행하던 중 삶의 교훈을 하나 깨닫게 된다. 그것은 각자 맡은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사실이었다. 그것은 곧 아무리 드높은 가치라도, 원대한 이상이라도,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해야 한다는 자각이었다. 그리하여 그들은 결단을 통해 세상만사로 환골탈태하게 된다. 이는 곧 불통의 성城 안에 갇힌 우리의 반성과 변신을 촉구하는 절절한 메타포에 다름 아니다. 저자들은 사회, 조직 등 나와 다른 다양한 사람들이 모였을 때 자신의 삶에서 길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다섯 가치 핵심가치로 '도전, 열정, 진정성, 감사, 치유'를 제안한다. 그리고 이 핵심가치들을 오행의 상생원리에 기반하여 만든 사상 최초 힐링 소통 모형을 소개한다. 이 모형에서는 오행五行이 핵심가치와 만나고 오중五重, 오심五心과 상응한다. 여기에 오상五常, 오찰五察까지 어우러지며 막힌 상극적 인간관계를 상생적 인간관계로 전환시킴으로써, 이 소통 모형은 건강한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인간관계 속의 개별적 인간도 더불어 건강해질 수 있는 비밀의 문을 열어준다. 그리하여 저자들은 우리에게 앞으로 어떻게 소통에 임하면 되는 지를 일깨운다. 그것은 다음과 같다. 1. 도전 정신을 북돋우는 소통을 하라. 2. 열정적으로 몰입하는 소통을 즐겨라. 3. 타인을 존중하고 진정성으로 소통하라. 4. 정중한 자세로 성심성의껏 소통하라. 5. 따뜻한 관심으로 세상의 아픔을 치유하라. 4장 오천 년 음양오행이 알려주는 힐링 소통의 비법 저자들은 소통에도 궁합이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오행의 상생과 상극 관계는 소통과정에 그대로 적용되기에는 무리가 따름을 밝히며 다양한 조합의 사례를 들어 그 이유를 친절히 설명한다. 음양오행에서 소통의 본질과 원형을 발굴하였으나 그에 함몰되지 않고 실천적인 해석과 적용으로 나아간 저자들의 창의성이 돋보이는 지점이 아닐 수 없다. 오행 힐링 소통은 상식을 파괴할 수 있는 힘, 아이디어를 폭발적으로 생산하는 능력을 키움으로써 사람과 사람, 조직과 조직 간의 시너지를 창출하는 창조의 비법이라고 저자들은 말한다. 그들은 마지막으로 음양오행에서 발굴하여 창의적으로 개발한 오행 힐링 소통 모형의 본질을 다섯 가지로 정리하며 책을 마무리한다. 1. 음양오행이 말하는 소통은 무엇보다 소신을 주저 없이 말하는 데 그 본질이 있다. 2. 음양오행이 말하는 소통은 이루고 싶은 소원이나 소망을 갈망하면서 열망하는 과정이다. 3. 음양오행이 말하는 소통은 자신에게 맡겨진 소명이 무엇인지를 인식하는 과정이다. 4. 음양오행이 말하는 소통은 소감과 소양을 나누는 과정이다. 5. 음양오행이 말하는 소통은 소통의 재미와 의미를 조절하는 소금 같은 양념이 적당히 가미되어야 한다. <<커뮤니데아>>는 쉽게 읽히는 책이 아니다. 내용이 어렵거나 용어가 생소해서가 아니다. 소통의 벽에 부딪힐 때마다 주머니에 슬쩍 손을 넣어 꺼내 보는 컨닝 페이퍼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소통에 대한 동양적 사유의 근원으로 향하는 색다른 여정을 준비해 놓고 있다. 그 여정에서 마주하는 철학적 경험들은 낯설다. 그러나 생소한 만큼 생각할 거리를 풍부하게 선사한다. 나를 인식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나를 제대로 이해할 때 나의 품안으로 달려드는 나에 대한 근거 있는 긍정과 운명애運命愛와 조우하게 된다. 그것은 나다운 소통의 아름다움에 대한 각성이다. 나로서 하는 소통과 나로서 사는 삶이 행복한 소통 공동체에 기여하는 즐거운 길임을 알게 되는 소중한 순간이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도 그 순간을 인생 안으로 끌어들이기 바란다. 우리를 변화시키는 것은 시간 안에 누적된 행동이지만, 우리를 변혁시키는 것은 순간 그 자체이다. 돌아보면 우리가 기억하는 것은 언제나 순간이었다. 이 순간을 놓치지 않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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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물건을 사고파는 일에도 상인과 고객들 간 순간순간의 마음까지 오가며 소통을 해야 하는 시기에 살고 있다. 영혼 없는 멘트를 날리는 서비스 직종의 사람들을 질타하는 입장도 있는가 하면, 고객이라는 갑 질의 횡포를 확실하게 부리다가 철창 행으로 이어지기도 하는 촌극들이 벌어진다. 오죽했으면 감정노동자들인 커피 전문점의 점원들에게 정중하게 대하면 반값 커피를 제공하는 마케팅이 생겨나는 것일까? 결국 사람 사이의 다양한 간극을 줄이지 못한 불통에서 오는 부작용들이다. 내가 하는 일은 물건을 사고 파는 일이 아니라 얻어진 지식으로 지혜를 기르고 잘 닦은 품성으로 견고한 가치관을 세우는 일을 돕는 것이다 보니 어린 학생부터 그 부모까지 상담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소통’을 전제로 하지 않으면 자신의 마음을 열어 보이지 않아 토론이나 의견교환은 생각도 할 수 없게 된다.
![]() ![]() ![]() 유영만 교수와 오세진 대표의 ‘커뮤데니아’를 만난 이 시기에 정말 사람들과의 갈등 고리들이 해결이 되지 않아서 내내 속앓이를 하고 마음을 다져야 했다. 자연 책에서 제시하는 다양한 분석과 해결방안들을 더 깊이 받아들이고 생각할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그렇게 분석하고 반성하고 다지고 하다 보니 그 어느 때보다 책을 읽는 일이 오래 걸렸다. 소통이 불통되어 울화통이 터질 즈음, 마치 내 그럴 줄 알았다 예언하듯 ‘커뮤데니아’에서는 다양한 시각을 열어주었다. 사주팔자(四柱八字)의 절대적 운명조차도 부릴 운, 운명 명으로 해석해서 그 운명은 정해져 있되 얼마든 내가 주도적으로 부릴 수 방비가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왔기에 저자들이 얘기하는 사주팔자(思主八字)의 의미가 전적으로 와 닿았다. ![]() ![]() ![]() 과연 단순한 소통의 기술을 익히고자 함이 아니라 소통의 본질을 좀 더 근원적으로 접근하여 결국은 진선미를 향한 인간 본연의 절대 선을 지향하는 인간미어린 사람으로 타인과의 관계를 맺자는 메시지를 확실히 전해주었다. 결국 소통은 이해이자 사랑이며 상대에 대한 절대적 존중이다. 사람이라는 원형질은 태초에 홀로 살아갈 수 없도록 규정지어졌으므로 결국 인간과 인간 간의 간극의 차이를 어떻게 인정하고 어떻게 인정할 것인가? 소통은 결국 소우주인 개개인들의 속마음을 헤아리는 과정으로서 소통의 문을 열기위해 나다운 소통법을 찾는 일로부터 진정성을 부여한다. 상대보다 더 낮은 곳으로 내려가서 겸손함으로 나를 비워낼 줄 아는 자세와 태도로서의 소통 법. 목木 봄을 대표하는 꼬봉(高峰) 화火 여름의 에너지 호구(呼求) 토土 계절의 정중앙 내지 간절기 거지(巨智) 금金 가을을 담은 등신(等信) 수水 겨울을 좋아하는 하수(下秀) 자신이 최고라고 여기던 이름조차 거창한 은둔거사 5인이 자신을 제대로 살피는 일(五常)로부터 소통의 해법을 찾으며 서로 만나 갈등하고 반목하고 충돌하다가 서로의 존재들을 인정하는(五行) 단계를 거치며 거듭나는 과정을 보다보니 숱한 얼굴들이 스쳐갔다. 그저 서툴러서 혹은 서로가 안 맞아서라며 큰 노력도 안 해보고 그냥 밀쳐내 버렸던 관계들로부터 이런 점을 인정했더라면 또 다른 꼴로 존재했을 수도 있었을 관계들이 떠오른다. 자가 진단을 통해 자신이 어느 유형일지 점검해보고자 했으나 또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내 안에 무수한 내가 무수한 상황 하에서 무수한 경우수를 만들어 내게도 되더라 싶어지니 내가 굳이 어떤 유형이었다를 주목하기 보단 내가 그런 상황의 성향을 보일 때는 상대와 어떻게 조화를 이루려 노력해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되었다. ![]() ![]() ![]() 오상 상으로는 분명 상극임에도 오행의 소통을 행하노라면 최고의 궁합이 될 수도 있으니 과연 세상엔 양면이 함께 존재해서 어느 면을 강조하고 어느 쪽으로 관점을 돌리느냐에 따라 상극과 상생의 관계가 결정되니 참으로 재미나다. 불같이 끓어오르는 화의 호구가 자신을 불살라 재가 되지 않으면 토인 거지는 세상에 존재할 수 없다. 또 한 편 거지가 중화작용을 하지 않으면 호구는 그 자신이 온전히 소진하고 말아 더 이상 존재하지 못하게 될지도 모른다. 그래서 비슷한 성격의 사람들이 만나 잘 산다는 말도 정 반대 성격의 사람들이 만나서 잘 산다는 말도 다 일리가 있는 말이다. 이 관계들을 곰곰이 생각해 살필 수 있으면 충돌을 덜 하고 서로 공생할 수 있는 방법도 찾을 수 있게 된다. 결국 소통이 능통을 가져오는 격이다. 온 세상의 생명을 품었다고 주장한 오만방자(傲慢放恣)한 목(木) 꼬봉(高峰)은 호언장담(豪言壯談), 안하무인(眼下無人)하며 동분서주(東奔西走)하기만 했던 지난 날의 과오를 반성하며 칠전팔기(七顚八起) 도전정신으로 행복한 커뮤니데아 건설을 위한 선봉(先鋒)이 되겠다고 앞장섰다. 화(火) 호구(呼求)의 열광적 허장성세(虛張聲勢)가 불광불급(不狂不及), 즉결즉단(卽決卽斷)으로 녹음방초(綠陰芳草)의 정신을 잃지 않더니 진정한 거구(巨軀)로 거듭나며 열정적으로 세상의 아픈 자들을 위해 한 몸 불사르겠다는 작정을 한다. 세상의 모든 지식과 지혜를 자신이 만든 것처럼 황금빛으로 포장해서 때로는 표리부동(表裏不同)한 인물로 비쳐졌던 토(土) 거지(巨智)는 지지부진(遲遲不進)하던 이전의 태도를 일신하였다. 심지(深智)의 내공을 길러 심지 깊은 사람이 되겠다 작정하며 그 실천적 방향으로 삶의 주도권을 제공하는 엠힐링커뮤니케이션 센터를 설립했다. 심각하고 무표정한 금(金) 등신(等信)은 결초보은(結草報恩), 국오수벽(菊傲水碧)의 고리타분함과 진지함으로 냉정하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그는 따듯한 가슴으로 타인의 아픔을 돌아볼 줄 알아야 한다는 깨달음으로 체험적 깨달음을 줄 교육프로그램과 서비스 개발 보급 중요성 제안하며 진정한 입신(入神)의 경지에 오르고자 한다. 등고자비(登高自卑) 자타일여(自他一如) 해불양수(海不讓水) 참으로 좋은 덕목을 지녔음에도 때로는 허무맹랑(虛無孟浪)하기도 했던 수(水) 하수(下秀)는 상선약수(上善若水)를 실천하는 진정한 고수(高手)가 되어 역지사지(易地思之) 측은지심(惻隱之心)을 바탕으로 한 파트너십 관계 구축하자고 제의하며 은둔거사 5인이 세상만사 능통할 수 있는 존재들로 환골탈태하게 되었다. 서로가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에게 귀를 기울이고 자신을 낮췄기에 서로가 상생할 수 있는 능통의 신통력을 얻었다. ![]() ![]() ![]() 나를 낮추고 비우고 내려왔을 때에야 흐르는 소통의 강. 과연 나는 요 근래 그러하지 않았다. 그러기에는 나만 손해보는 것 같았고 나보고만 희생을 강요하라는 듯해서 억울했으며 어쩜 이리도 이기적이고 무심할까 싶어 지레 손사래를 치고 내가 도망쳤다. 이러고서도 내가 타인의 마음을 헤아리는 연습을 시키는 길잡이 노릇을 할 수 있었을까? ‘도전, 열정, 진정성, 감사, 치유’의 5대 핵심가치를 제대로 새겼어도 좀 더 지혜로이 대처할 수 있었을 것이다. 딜레마 상황에서 도전하기보다 도망쳤으며, 진정성으로 다시 설득하고자 하는 열정을 보이지 않았다. 그런 그들에게 감사하기는커녕 원망을 쏟았다. 그러하니 치유가 아닌 상처로 얼룩진 패배. ‘같이’가겠다는 ‘가치’를 갖지 않았음이 가장 큰 이유다. 그들을 더 사랑하지 않았으며 그들의 존재이유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 수 있는 채널이 되기를 거부했다. 나는 그들을 ‘사랑’하지 않았다! ‘진통과 전통’ ‘안경과 색안경’ ‘사이와 차이’ ‘용광로와 모자이크’ ‘가방과 보자기’ ‘모란꽃과 개나리꽃’ ‘닻과 돛과 덫’ 저자들이 얘기한 7가지 이슈에 결국 걸려든 나는 이 즈음의 일련의 소통에서 일단은 참패이다. 저자들이 애써 강조하고 또 강조하는 소통의 본질과 소통하려는 자세와 태도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깨닫게 되는 순간이다. 저자들이 건설하고픈 커뮤데니아는 명사형의 ‘사람’이 동사형의 실천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는 그런 소통의 세상이다. 한자문화에 대한 천착이 있는 나로서는 저자가 한자성어를 통하여 또는 동음이의의 한자 글자들을 라임까지 맞춰가며 전하는 속뜻이 너무나 와서 박히기에 단순한 말장난으로 치부하는 이들의 의견에 동조할 수가 없다. ![]() ![]() ![]() 불통으로 불이 나 화인 선명한 세상을 불식시킬 수 있는 것은 진정성 있는 소통뿐이다. 화인 선명한 상처에 ‘소통’이라는 연고를 발라 새 살을 돋우는 일,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나와 너의 선결 과제이다. ‘커뮤니데아’를 향해 소통의 강을 건너게 할 다리가 되겠다고 나선 두 저자에게 은근한 응원을 보내는 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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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게 대접받으려면 귀를 기울여야 한다.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삶이 같이 기울어 진다."
"나를 바꾸지 않고 상대부터 바꾸라고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것은 소통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소탕하겠다는 것이다."
"막혔던 문이 다시 열리고 소통이 시작되는 개통의 문에 다다르기 위해서는 밥통이나 술통을 나눠 먹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할 필요가 있다."
"사람의 '네모(ㅁ)'가 사랑의 '동그라미(ㅇ)'로 바뀌는 순간 사람과 사람 사이가 사랑으로 맺어지는 것이다."
유영만, 오세진 [커뮤니데아]中
소통의 도구들은 늘어나는데 진정한 소통이 없다고 난리다. 얼굴을 직접 마주보는 소통방식에서 SNS같은 속전속결의 쇼셜네트워크를 통한 소통방식이 늘어나는데도 불구하고 소통의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늘어가는 것은 무엇일까?
"커뮤니데아"에서 저자는 커뮤니케이션과 플라톤이 말한 이상향 "이데아"를 결합한, 소통의 이상향인 커뮤니데아를 소개한다. 그것은 자신의 기질과 상대방의 기질을 파악한 상태에서 효과적인 소통방식을 선정하자는 것이다.
그러나 소통은 '스킬'의 문제가 아닌, '마음'의 문제임을 분명히 각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소통에 목적이 있지만, 그 목적만을 위한 단순한 수단으로서 소통을 할 경우에는 상대방에 대한 진심어린 소통이 될 가능성이 적을 것이다.
책속에서 나의 소통기질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해봤는데, 土(중립적인 중재자의 따뜻한 진정성) 기질이 나왔다. 너무 불같은 성격도 아니고 한층 응축되어진 금같은 성격도 아닌, 약간 어중간한 기질일지도 모르겠다.
소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 그리고 경청 하는 것. 이것을 절대 잊지 말아야 함을 다시한번 깨닫게 된다.
글속에 언어유희적인 요소가 많아, 집중을 저해한 요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하게 한다. 그리고 너무나 많은 내용을 책속에 집어넣으려고 하는 욕심도 있었던 것 같아, 읽기 쉽지 않은 책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