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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공부. 듣기만 해도 무언가 울컥한 기분이 듭니다. 대한민국 사람 치고, 공부하라는 말 한 번 안 들어 본 사람이 있을까 싶습니다. 공부만 잘하면 다인가 싶지만, 솔직히 공부를 잘하면 많은 것이 쉬워지기는 합니다. 그래서 부모님들께서 아이들에게 공부에 집중하라고 독려(督勵, 감독하며 북돋아 줌, 다음 사전)를 하시지요. 다만 그 독려(督勵)가 독려(毒勵)가 되는 것이 문제일 수는 있겠습니다.
학습법과 관련한 책이 참 많습니다. 인터넷 서점에 가셔서 검색창에 학습법이나 공부법, 공부, 이렇게만 쳐 보시면 약 1만 권 정도의 책이 검색됩니다. 물론 수험서나 문제집도 포함되지만, 그 역시 공부에 해당되니 함께 넣어주기로 합시다. 우리네 공부는 일차적으로는 대학 입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이 책,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는 인지심리학을 기반으로 학습법에 대한 고찰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최근에 배운 <교육심리학> 과목에서는 학습법에 대한 이론을 크게 행동주의, 인지주의, 구성주의학의 세 관점으로 분류했습니다. 그중의 하나, 인지주의적 관점은 학습은 학습자에 의해 능동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즉, 공부는 결국 학생이 하는 것!이라는 말이지요. 이 책은 결국, "공부는 학생이 하는 것이지만 이왕이면 효율적인 방법으로 하자꾸나." 하는 정도로 생각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앞표지에 크게 쓰여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는 <잘못된 방식>이란 무엇일까요? 이 책에서는 우리가 꽤나 강조했던, 1. 반복해서 읽기, 2. 집중해서 연습하기가 그것이라고 말합니다. "반복이 왜? 잘할 때까지 하는 것 아니야?" 하실 수도 있습니다. 다만, 반복해서 같은 교재를 읽는 것은, 자기 스스로 알고 있다는 착각에 빠지게 된다는 것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우리가 공부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착각들이 1장에 소개됩니다.
그럼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현명한 것일까요? 이 책 2장에서 7장까지는 좋은 공부법을 한 장씩 상세하게 소개합니다. (물론 예시가 너무나 많고, 중요한 내용이 여기저기 뒤섞인 구성을 따라가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크게 각 챕터의 제목으로 보자면, <2장, 배우려면 먼저 인출하라>, <3장, 뒤섞어서 연습하라> <4장, 어렵게 배워야 오래 남는다> <5장, 안다는 착각에서 벗어나라> <6장, 학습유형이라는 신화> <7장, 꾸준한 노력은 뇌를 변화시킨다>입니다. 마지막 8장은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좋은지 설명을 해 놓았지요.
<2장, 배우려면 먼저 인출하라>는 시간 간격을 두고 자신이 아는 것을 꺼내보는 연습을 하라고 권합니다. 즉, 주기적인 쪽지시험을 말하는 것이지요. 여기에 교수자가 적절한 피드백을 해주면, 기억이 오랫동안 지속되는 것에 도움이 된다고 말합니다.
<3장, 뒤섞어서 연습하라>는 한 가지 주제에 집중해서 연습하지 말라고 합니다. 여러 주제를 뒤섞어줌으로써, 변화하는 조건에 맞춰 반응하는 능력을 키워주라고 합니다. 한 가지 주제에 집중하는 것은, 우리에게 익숙한 벼락치기로 볼 수 있다지요. 벼락치기. 단기간에 기억하고, 시험 보고 바로 싹 지워버리는 개운함을 겪어보셨으리라 봅니다.
<4장, 어렵게 배워야 오래 남는다>에서는 어려울수록 기억이 강화되고, 단편적인 조각들이 하나의 의미로 연결된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지식을 다양한 상황에서 능숙하게 적용할 수 있지요. 개념이 단단해지고, 실전에서 강해지는 것이지요. 그럼 어려운 것은 무엇일까요? 여기에서는 어려운 시험, 낯설게 하는 교수법, 학습을 위한 글쓰기를 말합니다.
<5장, 안다는 착각에서 벗어나라>에서는 상위인지, 우리가 익히 아는 <메타인지>를 언급합니다. 인간의 기억이란 왜곡되기 쉽습니다. 인간의 앎의 체계를 담당하는 두 축인 자동체계(무의식적, 직관적, 즉각적)와 통제된 체계(의식적 추론, 분석적)가 서로 간섭하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자기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명확하게 구분하는 능력이야말로 가장 필요한 능력은 아닌가 합니다. 실제로 무능한 사람일수록 자신이 유능하다고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하지요 (더닝-크루거 효과). 메타인지를 기르기 위해서는, 부담 없는 자잘한 시험들을 여러 번 치는 것, 서로 친구들에게 아는 것을 가르쳐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6장, 학습유형이라는 신화> 학습 유형에 따른 분류가 대체적으로 옳지 않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사람마다 공부가 잘 되는 방법은 있을 수 있지요. 저는 글을 읽는 것이 이미지나 영상을 보는 것보다 훨씬 더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처음에 배울 때도 더 수월하지요. 저와 같은 유형의 학습자를 읽기형이라고 부릅니다만, 모든 읽기형 학습자가 읽기 자료가 제공되었을 때, 우수한 학습결과를 보이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실제로는 각 유형의 학습자와 자료 제시 형태는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없다고 합니다. 요즘 들어 강조되는 가드너의 다중지능 이론 또한 명확한 근거는 없다고 하지요. 그보다도 성공지능의 개념을 받아들일 것, 스스로 필요한 지식을 구하는 능동적인 학습을 할 것, 근본 원리를 통한 구조형성 등이 더욱 중요하다고 합니다.
<7장, 꾸준한 노력은 뇌를 변화시킨다> 평생에 걸쳐 뇌는 발달합니다. IQ 역시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변하는데, 어린 시절 가정에서 기울인 노력이 외부 교육기관에서 받는 교육보다 훨씬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지능을 발달시키는 전략으로 <성장 사고방식, 전문가처럼 연습하기, 기억 단서 만들기>를 제인 합니다. 지능은 노력과 학습의 결과임을 믿는 성장형 사고방식, 꾸준한 의도적 연습-목표 지향적인 혼자 하는 공부, 지금의 상태를 뛰어넘기 위한 의도적 노력, 무의식적인 통달이 가능할 때까지 배운 것을 조직하고 지식을 인출하는 노력은 우리의 지능지수를 더욱 높이는 방법이 됩니다.
<8장,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에서는 네 분류로 조언을 정리합니다. 학생들을 위한 조언, 평생학습자를 위한 조언, 교육자를 위한 조언과 효과적인 직업교육과 연수에 대한 항목으로 나뉩니다. 내가 어디에 속하는지 살펴보고, 내게 맞는 학습법을 찾는 것을 추천합니다.
감사의 글과 참고문헌을 제외한, 총 320여 쪽의 책을 보름 정도에 걸쳐 읽었습니다. 읽고 나니, 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특성이 확실하게 보이네요. 무작정 소처럼 우직하게 공부하는 것이 아닌, 현명한 방법.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는 아이들이 가장 잘하는, 메타인지 학습법부터 시작하여, 자잘한 쪽지 시험의 힘까지 확실하게 느껴집니다. 남들은 이렇게 공부한다는 유형에 빠지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방법을 찾되, 꾸준한 의도적인 연습을 통해 하루하루 성장하는 공부. 진정한 공부는 바로 그 성장에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네 공부의 목표가 일차적으로는 좋은 대학에 진학하기 위함이지만, 학창 시절에 한 문제를 어떻게든 간절히 풀어 보려는 그 노력은 습관으로 남게 됩니다. 어제보다 나은 내가 되기 위한 노력, 모르는 문제 앞에서 포기하지 않고 어떻게든 해내려고 다각도로 방향을 찾는 연습, 자잘한 테스트를 통해 스스로를 점검하는 것, 내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명확하게 구분해 내는 것. 그 근간에는 오늘의 실패로 나의 한계를 정하지 않고, 더 나아질 것이라 믿는 자신감과 자존감이 있어야만 할 것입니다. 그런 모든 마음과 노력이 자신을 키워나가는 토대가 되겠지요. 시험에 통과하면서부터 평생 해야 하는 공부, 이왕이면 나를 잘 도닥거리면서 내가 지치지 않게 공부할 수 있도록 이 리뷰가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책을 구매해서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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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서의 유통 기간은 짧은 편이다. 새롭게 출간되는 책이 많기 때문에 대체될 다른 무엇인가가 항상 등장한다. 이 책과의 첫 만남은 학교 도서관 신착 도서 코너였다. 사실 크게 눈에 들어오지는 않았다. 그 많은 자기 계발서 중 하나인 것 같았다. 하지만 새 책이라는 이유로 대출하였고, 그날 책에 커피를 쏟는 바람에 새책으로 물어내게 되었다. 그래서 기억 속에 강렬하게 남게 된 책이었다. 물론 안 좋은 기억이었기에 책을 다시 읽어볼 생각은 하지 못하게 되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2019년 말. 그동안에 학습에 심한 회의가 들었고, 이리저리 방법을 찾아헤매다 자주 가는 독서 커뮤니티에서 이 책을 추천 받게 되었다. 책 이름이 너무나 낯익었는데, 표지를 보고는 놀라고 말았다! 그때 그 책! 그러한 조우가 놀랍기도 했지만, 꽤 시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언급된다는 사실이 더 놀라웠다. 그 사건이 꽤 오래 전이었는데 이게 그렇게 대단한 책인가, 하는 의문이 들었다. 그래서 학습서 외에는 책을 잘 구입하지 않음에도 망설임 없이 '다시' 구매하게 되었다. 책은, "최신 인지심리학이 밝혀낸 성공적인 학습 과학"에 대해 이야기한다고 하지만 이미 꽤 시간이 흘렀기 때문에 여전히 '최신'이라는 타이틀이 어울리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최신은 아니지만 여전히 유효하다고 할 수 있는 학습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매일 학습을 하고 글을 읽지만 뒤돌아서면 아무것도 기억을 할 수 없었다. 책 옆에 이런저런 메모와 주요 내용을 필기해 놓았지만 내가 그 필기를 해 놓았는지조차 낯설게 느껴지곤 했다. 나는 그저 그것이 나이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것은 나이 때문(만)은 아니었다. 이 책을 읽고 나이를 너무나 많이 비난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미안해 내 나이) 반복 인출하지 않았고, 단기간에 집중된 연습만을 했고, 다양한 변형이 있는 연습은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뛰어넘었고, 어느 정도 이해가 되었다는 느낌에 알고 있다고 착각하며 정교화의 기회를 잃었던 것이었다. 그렇게나 수명이 짧은 자기계발서, 학습법 도서가 여전히 추천되고 언급되고 있는 것은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2020년 한 해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을 내 학습 습관에 적용해 볼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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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줄평
학습을 현재까지의 인지과학으로 풀어내다. ■■■ 평점
8.7 / 10 ■■■ 이 책을 읽기 시작한 이유
내가 관심이 있는 학습법에 대해 책을 몇권 구매해뒀는데, 마음이 동해서 읽게 되었다. ■■■저자 소개 ![]() 저자 : 헨리 뢰디거henry J. roediger 출처 : 구글 헨리 뢰디거 Henry J. Roediger는 미국의 저명한 심리학자로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학교 제임스 S. 맥도널 석학교수다.
인간의 학습과 기억력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으며 기억력을 주제로 170편이 넘는 논문을 발표했다.
2003년 과학정보기구(Institute of Scientific Information)의 ‘가장 활발하게 인용된 과학자’(Highly Cited Scientist) 명단에 올랐다. 저자 : 마크 맥대니얼 Mark A. McDaniel
마크 맥대니얼 Mark A. McDaniel은 워싱턴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겸 인지·학습·교육 통합연구센터(CIRCLE) 책임자다. 특히 미래예측 기억(prospective memory) 분야의 선도자로서 미 국립보건원(NIH)과 항공우주국(NASA)에서 연구자금을 지원받고 있다. 저자 : 피터 브라운 Peter C. Brown 영국 출신의 프리랜서 작가이자 인터넷 언론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 저자에 대한 생각
저자 헨리 뢰디거는 미국의 저명한 심리학자로서 학계에서 매우 저명한 인물이었다.
특히 170여편이나 되는 논문을 쓰고 가장 활발히 인용된다는 점은 그의 실력을 알려주는 증거이다. ![]() ■■■■■■ 본문 1 반복 읽기에는 세 가지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시간이 많이 걸리고, 배운 내용이 기억에 오래 남지 않으며, 내용에 익숙해짐에 따라 완전히 통달했다는 느낌이 들면서 자기도 모르게 일종의 자기기만에 빠지게 된다는 점이다.
반복 읽기에 몰두하는 동안은 상당히 집중한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학습에 소요된 기간은 숙달의 정도와 관계가 없다. 반복 읽기는 근본적인 생각을 완전히 소화했다는 착각에 빠지게 한다.
완벽하게 배웠다는 착각은 상위 인지(metacognition), 즉 자신이 무엇을 아는지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사례로 볼 수 있다.
능숙해졌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강의 노트나 교재를 읽고 나면 배워야 할 근본적인 내용, 원칙, 함축적 의미를 파악했다거나 언제든 다시 떠올릴 수 있다는 거짓 감각(false sense)을 느끼게 된다. ![]() ■■■홍트리버 생각 직관적으로 해오던 방법들이 사실 최악에 가깝다. 이 점을 언급하지 않고 시작할 수 없었다. 거의 누구나 하는 ‘반복 읽기’는 오히려 학습에 악영향을 미친다. 가장 직관적이지만 가장 비효율적인 전략이다. 직관적이고 비효율적인 학습방법의 대표는 반복 읽기이다. 저자 헨리 뢰디거는 반복읽기에 대해 3가지 단점을 지적한다.
아래는 책의 가장 첫장에 있는 명언이다. 기억은 모든 지혜의 어머니다. - 아이스킬로스 <사슬에 묶인 프로메테우스>
자연스럽게 다시 사용할 수 없는 학습은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직관적인 방법이 대개 비효율적이며, 엄밀한 연구와 실제 사례를 통해 검증된 방법으로 학습하기를 바란다.
이것이 저자가 이 책을 쓴 의도이다. ■■■일의 관점
업무에 있어서도 단순 읽기만 해서는 실력이 늘지 않는다. 읽고 생각하고, 실제로 해보아야 한다.
즉 시험이나 테스트, 실전을 해보아야 한다. 하다보면 완전히 익혔다고 생각한 기술이나 요소들을 제대로 하지 못함이 드러난다. 즉 실전 자체가 테스트의 성격을 띄게 되면서, 자신의 부족한 부분에 대한 피드백을 준다.
발전하고 싶다면 부족한 부분을 정확하게 알고, 겸손해지고, 학습해야 한다.
다만, 스스로 피드백을 하는 과정에서 솔직해야 하고, 다른 사람이 피드백을 해 줄 때도 솔직하길 요청해야 한다.
다른 사람에게 피드백을 요청했을 경우에는, 자신의 부족한 점을 열어보일 용기가 필요하고 상대의 솔직한 피드백을 요청하는 한편, 그것에 대해 감사를 표할 수 있어야 한다.
보이는 결점을 솔직하고 배려있게 말하는 것은 어려운 일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한발 더 나아간다면, 테스트, 연습, 실전을 실행하기 전에 무엇으로 평가할지 기준을 정해놓고 측정해보는 것이다.
측정할 수 없다면 관리할 수 없다. - 피터 드러커
현재 경영의 아버지이자 위대한 인물인 피터 드러커는 기대값과 실제 값을 비교하고 성과가 나오는 곳에 집중함으로써 자신의 위업을 달성하였다.
실제, 평가기준을 심사숙고 한다면 평가기준을 정하는 것은 가치관 반영하고 위험을 내포하는 판단이라는 사실에 직면하게 된다.
제대로 된 평가기준을 정하는 것은 목표 달성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이다. ![]() ![]() ![]() ■■■■■■ 본문 2 이 책에서는 누구나 선호하는 학습 유형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만 교육 방식이 선호하는 학습 유형에 맞으면 더 잘 배울 수 있다는 의견에 동의하지는 않는다.
학습 유형에 대한 모형은 많지만, 가장 널리 받아들여지는 모형으로 범위를 좁혀보아도 일관성 있는 이론적 패턴을 발견할 수는 없다.
교육 분야에서 학습 유형 이론의 타당성을 검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연구는 아주 드물었다.
연구팀의 발견에 따르면 사실상 학습유형 이론의 타당성을 입증한 연구는 없었으며 몇몇 연구는 학습 유형 이론과 정면으로 반대되는 결과를 얻었다.
또한 연구팀의 검토 결과 교육 유형이 과목의 특성과 맞는지가 더욱 중요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예컨데 기하학과 지리학을 가르칠 때는 시각적 방식을 사용하고, 시를 가르칠 때는 언어적 방식을 사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말이었다.
교육유형이 내용의 특성과 잘 맞을 경우 자료를 어떻게 배우느냐에 대한 개인적인 선호도와 상관없이 모든 학습자가 더욱 잘 배울 수 있었다. ■■■홍트리버 생각
저자에 의하면 다음과 같다.
학습자가 선호하는 학습 유형은 근거가 미약하다. 과목의 특성에 맞는 교육 유형이 훨씬 더 중요하다. “나는 시각적으로 잘 배우는 유형이야.” 라는 말은 시각을 제외한 다른 감각을 이용한 학습의 잠재력을 낮게 평가할 수 있다는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하지만 저자 헨리 뢰디거는 오히려 과목의 특성에 따라 다른 교육 방법을 써야할 것을 제시한다.
언어적 학습 능력이 특히 뛰어난 사람이라도, 지리과목을 배울 때는 시각적 방법이 더 효과적이라는 말이다. 내가 가장 잘는 유형의 학습이 아니라, 배워야 것의 특성에 가장 잘 맞는 방법을 중심으로 학습하는 것이 유익하겠다. 아무도 운동을 글로만 배우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일의 관점 조직에서는 왜 근로자에게 학습을 바랄까? 조직은 근로자가 높은 성과를 달성하길 바라며, 그 방법으로 학습을 생각한다.
그렇다면 핵심은 방법이 아니라 성과이다. (물론, 방법이 비윤리적이거나 불법이거나 반사회적이어서는 안된다.)
성과가 핵심이라면, 방법은 배울 대상, 시대, 기술, 상황, 자원에 따라 변화해야만 한다.
기존 방식은 언제든지 변형, 폐기될 수 있는 것이다. 만약 10년 유지해온 워크샵보다, 아직 시행하지 않은 교육비 지원이 효과적이라면 워크샵은 폐지되거나 대폭 개편 되어야 한다. 짐 콜린스에 따르면, 가장 변화에 잘 적응하는 조직들은 역설적으로 절대 바뀌어서는 안되는 부분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조직이라고 했다. 마찬가지다.
어떤 교육과 학습의 목적이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라면 1990년대와 2000년, 2010년 그리고 2020년에는 각기 다른 방법을 통해 바뀐 고객의 욕구를 만족시켜야만 할 것이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한다면, 전세계의 소비자가 모바일로 구매하고 있는 지금, 직접 모든 손님을 만나려고 한다면 효과적이지 않을 것이다. ![]()
![]() ■■■■■■ 본문 3 뇌는 평생에 걸쳐 변화한다.
우리는 지금까지 뇌의 능력은 선천적으로 타고나며 지적 잠재력도 태어날 때부터 어느정도 정해진다고 생각하도록 교육받았다.
지금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안다.
영국의 심리학 및 사회학 분야의 학술 연구팀은 2011년 보고서에서 신경과학적인 증거를 설명하며 뇌의 대체적인 구조는 유전자에 상당히 많이 좌우되는 듯하지만 신경망의 미세한 구조는 경험에 따라 형성되며 상당히 많이 변화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결론을 내렸다. UCLA에서 일란성 쌍둥이와 이란성 쌍둥이의 시냅스 구조를 비교했다.
그 결과 지식의 처리 속도가 뉴런 연결의 탄탄함에 따라 결정된다는 결과를 얻었다.
생애 초기에는 뉴런 연결의 탄탄함을 주로 유전자가 결정하지만 대개 신경 회로는 신체가 성숙하는 속도만큼 일찍 발달하지 못하고 40대, 50대, 60대가 될 때까지도 계속 변화하고 성장한다. ■■■홍트리버 생각 뇌는 평생에 걸쳐 변화한다. 무서우면서도 위로가 되는 말이다. 먼저, 노력하지 않고 포기하길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무서운 말이다.
만족스럽지 못한 현재 자신의 능력이, 결국 자신이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뜻이기 때문이다.
뇌가소성, 신경가소성, 뇌의 늦은 성숙에 대한 증거와 연구들은, 타고난 것으로 자신의 노력하지 않음을 포장하고 한탄만 하는 사람들에게 피할 수 없는 철퇴를 가한다. 이 말은 한편으로 위로가 된다.
정보가 완전히 통제되어있던 과거와 달리, 현대에는 배울 수 있는 것이 지천으로 널려있다.
(물론 그만큼 유혹도 많아졌다.) 하지만 정말 배우고자 한다면, 어떤 식으로든 배울 수 있다.
따라서 나의 능력은 내가 하기에 따라 죽을 때 까지도 성장할 수 있다는 말이다. 지금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도 선택할 수 있다. 현실을 외면하고 한탄하며, 타고남이라는 무인도로 도망치느냐.
현실을 직면하고 다짐하며, 평생학습이라는 대륙에 첫발을 내딛느냐. 무인도의 삶이 더 안락할지는 모르지만 대륙의 삶이 어렵더라도 훨씬 더 충만하리라는 것은 확실하다. ■■■일의 관점 뇌가 평생에 걸쳐 변한다고 해도, 개개인은 특성이 매우 다르다. 예를들면 어떤 사람은 유전자와 어릴적의 경험과 수많은 환경적 요인에 의해 분석적인 부분이 크게 발달했을 수 있다. 이 사람은 상당한 수준의 분석적 사고를 한다는 것을 깨닫지 못할 수도 있다.
그것이 너무 자연스럽고 쉽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피드백 분석이나 강점 파악 툴이 필요하다.) 자신이 너무 쉽게 잘 하기 때문에 누구나 그럴것이라는 착각이 자신의 진정한 강점을 발견하기 어렵게 만들기 쉽다. 강점과 약점에 대해 크게 2가지 정도의 관점이 있는데 그 둘 사이에 균형을 잘 잡는 것이 중요해보인다. 피터 드러커, 레이 달리오, 도널트 클림프턴은 강점에 기반하지 않고는 성공할 수 없다고 한다.
반대로 이 책의 저자 헨리 뢰디거는 약점을 보완하는 식으로 다양한 재능을 꽃피울 수 있다고 한다. 나의 생각은, 강점 중심으로 생각하고 업무하되, 강점을 더 강화하지 못하게 하는 약점은 회피하거나 개선하거나 위임해야한다는 입장이다. 즉 자신이 분석적인 사고가 강하다면, 가능한 분석적인 사고 중심으로 성과를 낼 수 있는 업무를 해야 한다.
어떤 업무는 근본적으로 분석에 관한 업무이며, 어떤 업무는 아예 분석 자체가 포함되지 않을 수 있다. 그리고 성과를 위해 분석적 사고를 더 강화하기 위해 툴, 방법, 사고방식, 프레임, 노하우를 배워야 한다.
그 과정에서 몇몇 요소가 높은 분석 능력에도 불구하고 전체 성과를 낮은 레벨에 머물도록 발목을 잡을 수 있다.
즉 높은 능력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성과를 성취하지 못하게 만드는 제한 요인이 있다는 말이다.
더골1, 더골2의 엘리 골드렛의 말을 빌리자면, 병목 자원이 있는 셈이다. 예를 들면 커뮤니케이션 방식, 대인관계, 도덕성, 성실성 등이다. 만약 최고의 분석능력을 가졌다고 하더라도 이 사람의 의도를 믿을 수 없다면 같이 일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최고의 분석능력을 가졌다고 하더라도 이 사람이 너무 자기중심적이고 오만하다면 그 사람과 일하려는 사람이 드물고, 같이 일하더라도 오래 지속되지도 못할 것이다.
또한 최고의 전문가라 하더라도, 그가 만족시켜야 하는 사람에게 쉽게 설명할 수 없다면 그는 성공하기 어려울 것이다. 나의 입장을 결론적으로 요약하자면 이렇다. 1. 자신에게 ‘주어진’ 강점을 파악하라. 1) 이것은 주로 유전자, 환경, 어린시절의 경험 등에 의해 형성된다. 2) 자기 피드백이나(드러커의 방식), 각종 테스트(도널드 클림프턴의 스트렝스 파인더, MBTI 등)를 활용하라.
2. 강점 중심으로 일하고 강화하라. 1) 자신의 강점을 통해 동기요인과 위생요인을 만족시킬 수 있어야 한다.(프레더릭 허츠버그의 2팩터 이론 참조)
3. 동시에 최종 성과를 제한하는 약점들을 개선하거나 회피하거나 위임하라. 1) 도덕성, 성실성, 커뮤니케이션 방식, 대인관계 등 나의 강점을 발휘하는데 큰 제약이 되는 요소는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삶의 적용점
나는 학습자이자 교육자이고 싶기 때문에, 책의 내용을 잘 정리하여 스스로에게 또 나중엔 다른 사람에게 적용하려고 한다.
그 내용은 따로 정리하여 포스팅할 것이다. ■■■아쉬운 점
■■■마무리 이 책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는 전체적으로 상당히 노력을 기울여 학습에 관한 연구나 논문을 검토하고 집필한 책으로 생각된다.
책에서 언급한 내용에 대한 검증을 할 수 있도록 책 뒷부분에는 상세한 출처와 설명이 나와 있어 인상적이고 유익하다.
저자의 커리어와 주장하는 바에 대한 내용이 이전에 읽었던 관련분야의 다른 책들과 비교하여 볼때 신뢰할만 하다고 생각한다 한편 책 전체를 읽는데 아주 매끄럽지는 않았다.(저자의 주장에 의하면 읽기 어렵게 만든 것이 의도적일 수도 있다.)
시청각 자료가 다소 부족한 것도 아쉬운 부분이다. 학습과 교육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시간을 들여 읽을만한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된다. 다만 자신의 독서 내공이 초보자 수준이라면 어려움, 지루함, 시청각 자료가 부족한 점 등 때문에 끝까지 다 읽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연구자료를 깊게 살펴본 점 때문에 이 책의 가치는 충분해 보인다. 따라서 이 책은 자신의 성향과 수준에 따라 선택적으로 읽으면 될 것이다. by 홍트리버 이 POST 가 도움이 되었나요?정말 도움이 되었을 때만, <좋아요>, ♥ 를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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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저자 헨리 뢰디거, 마크 맥대니얼, 피터 브라운/출판 와이즈베리/발매 2014.12.05.
무언가를 배울 때 항상 적용되는 점이 몇 가지 있다. 우리 대부분은 다음과 같은 점에서 일치할 것이다. 첫째, 학습이 유익하려면 기억이 필요하다. 배운 것이 기억에 남아 있어야 나중에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다. 둘째, 우리는 살아가면서 인생의 모든 것들을 계속해서 배우고 기억해야 한다. 중등 교육 과정을 밟으려면 언어, 수학, 과학, 사회 등의 학과목에서 일정한 수준의 지식을 배워야 한다. 직장에서 성공하려면 직업과 관련된 기술에 통달하고 까다로운 동료를 능숙하게 다루어야 한다. 은퇴한 후에는 새로운 관심사를 계발하게 된다. 노망이 날 정도로 나이를 먹으면 덜 복잡한 곳으로 거처를 옮기지만 여전히 능력이 닿는 한 그곳에 적응해야 한다. 학습 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인생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한다. 셋째, 학습은 후천적으로 얻는 기술이며 가장 효율적인 학습 전략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반대일 때가 많다. 노력을 많이 들여 배운 지식일수록 더 깊이 남고 오래간다. 쉽게 배운 지식은 모래 위에 쓴 글씨처럼 오늘 배우면 내일 사라진다. 어떤 유형의 학습자든 단연 선호하는 학습 전략은 교재를 반복해서 읽기, 그리고 기술이나 새로운 지식을 '집중적으로 연습하기'라는 전략이다. 하지만 이런 방식은 가장 생산성이 떨어지는 전략이다.
기억 속에서 사실이나 개념, 사건을 떠올리는 인출 연습은 반복해서 읽는 복습보다 더 효율적인 학습 전략이다. 쉬운 예로 플래시 카드를 생각하면 된다. 인출 혹은 회상은 기억을 강화하고 망각을 막아준다. 교재를 읽거나 강의를 들은 후 혹은 회상은 기억을 강화하고 망각을 막아준다. 교재를 읽어나 강의를 들은 후 아주 간단한 시험 한 번만 보아도 교재를 반복해서 읽거나 필기한 내용을 복습할 때보다 효과적으로 학습하고 기억할 수 있다. 뇌는 근육처럼 훈련을 통해 강해지지는 않지만, 학습에서 중심 역할을 하는 신경 회로들은 회상과 복습을 통해 더욱 탄탄해진다. 주기적인 연습은 망각을 막고 회상하는 경로를 강화하며, 얻고자 하는 지식을 꽉 붙잡는 데 필수적인 요소다.
시간 간격을 두고 복습하기는 학습할 때 망각이 일어날 만한 시간 간격을 두거나, 두 가지 이상의 주제를 번갈아 배우는 방법이다. 이런 경우 배운 내용을 기억해 내는 데 힘이 들고 효과적이지 못하다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이렇게 노력을 들이면 배운 내용이 오래 남고 나중에 적절한 상황에서 그 지식을 풍부하게 활용할 수 있다. 해법을 배우기 전에 문제를 풀기 위해 애쓰면 그 과정에서 실수를 좀 하더라도 결국 그 지식을 더욱 잘 배울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지적 능력을 타고난다고 믿으며 학습 과정에서 난관을 극복하지 못하는 것 역시 이 선천적 능력 탓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새로운 지식을 배울 때마다 뇌에서는 변화가 일어난다. 경험의 잔여물이 저장되는 것이다. 우리는 유전자에서 비롯하는 능력을 미리 갖추고 태어나기는 하지만 문제 풀기, 추론, 창조를 가능케 하는 심성 모형을 배우고 구축하면서 능력을 계발하기도 한다. 지적 능력을 구성하는 요소들 중 놀라울 정도로 많은 부분이 우리 손에 달려있다.
현재의 수준을 넘어 진정한 전문가의 수준으로 올라가고자 한다면 익스트림 스포츠를 배울 때처럼 실패와 분투의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실패를 거듭하며 어렵게 익힌 지식과 기술은 오래 기억에 남고 필요할 때 쉽게 꺼내 쓸 수 있다. 실수를 하고 바로잡는 과정은 한 단계 높은 학습으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된다.
기존의 교수법과 학습법은 대개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에서 분명히 밝혀진 점은 집중적인 연습을 통해 익힌 지식이나 기술이 일시적이며 금방 사라진다는 사실이다. 중요하다고 느끼는 것을 배울 때, 추상적인 지식이 구체적이고 개인적인 것으로 변하는 순간 학습이 잘 이루어진다. 다시 읽기, 의지, 반복의 힘에 대한 믿음은 널리 퍼져 있지만 사실 무언가를 계속 반복하기만 해서 기억에 각인하기는 힘들다.
요리, 체스에서 뇌 수술에 이르기까지 어떤 분야에서든 완벽한 숙달이란 개념의 이해, 지식, 판단, 기술이 서서히 누적된 결과다. 새로운 기술을 다양한 방식으로 연습하고 노력하고, 반추하고, 반복한 결과이기도 하다. 암기는 집을 짓기 위해 공사 현장에 자재를 쌓는 것과 같다. 무언가에 숙달하기 위해서는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지식과 더불어 그 지식을 사용할 수 있는 개념적 이해가 필요하다.
가장 눈에 띄는 연구 결과는 능동적 인출의 일종인 시험이 기억을 강화하며 인출에 많은 노력이 들어갈수록 보상도 크다는 내용이다.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지식을 더 잘 배우고 오래 기억할 수 있는 전략은 다양한 형태의 인출 연습이다. 여기에는 부담 없는 자체 시험과 간단한 쪽지시험, 시간 간격을 두고 하는 연습, 연관성 있는 다양한 주제를 번갈아 복습하는 교차 연습, 해법을 배우기 전에 문제 풀어보기, 문제 유형을 결정하는 근본 원칙이나 규칙성 뽑아내기 등이 있다.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헨리 뢰디거, 마크 맥대니얼, 피터 브라운 공저)》에서 일부분 발췌하여 필사하면서 초서 독서법으로 공부한 내용에 개인적 의견을 덧붙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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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개인적으로 대학에서 교육학을 전공하였다. 그렇기에 공부와 학습, 자녀양육에 관해서는 누구보다 관심이 높은 편이다. 이 책은 그런 나를 공부라는 세계로 깊숙이 안내해 주었다. 평소 나의 공부에 대한 가치관과 상당히 비슷해서 공감을 하며 읽었다. 오늘날, 기껏 초,중,고 12년을 단 하나 명문대학 입시라는 목표를 가족 공부하는 현실을 보며, 12년이나 공부했지만 외국에 나가 외국인과 대화할 수 없는 우리의 수준과 공부법을 보면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심지어 문과를 가든 이과를 가든 최종 CDP에서는 결국 치킨집 사장이라는... 치킨집 사장님들이 들으면 참 화가 날 만한 유머가 오늘날 청년들을 더욱 힘들게 만든다. 지금은 사실상 평생 공부의 시대다. 나도 영어공부와 독서를 하며, 자기계발을 하고 있지만 실제로 그 효과에 있어서는 이 책의 도움을 받았다. 배우려면 먼저 인출해야 하고, 마치 하브루타처럼... 뒤섞여서 연습해야 하고, 어렵게 배워야 오래 남음은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특히 지식축적과 배움을 통해 우리 뇌에 있는 뉴런을 연결시킬 수 있는, 창조형 인재가 되어주기를 원하는 자녀교육에 있어서 다시 한번 깨달음을 얻는다. 평생 공부하는 자만이 이 시대의 진정한 현인이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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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 부분을 접목해서 과학적으로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을지 방법적으로나 내용적으로나 부족함이 없었던 아주 좋은 책이었던 거 같다. 솔직히 자기계발서 책들의 내용들은 대부분이 경험을 바탕으로 노력과 환경에 대해서 언급을 하는데, 이 책은 방법론적으로 공부법적으로 우리가 흔히 공부법으로 이용하는 여러번 읽기를 비롯하여 방법들을 뇌과학적으로 효율적으로 인출하여 단기기억이 아닌 장기기억으로 남길 수 있을지를 자세하게 설명해줘서 아주 좋은 책인거 같다. 적용시 이 책을 통해 내 머리에 많은 지식들이 남아 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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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최신 인지심리학이 밝혀낸 성공적인 학습의 과학 책을 읽으면서 학창시절 나는 어떻게 공부했었던가 기억을 더듬어보았다. 당연히 반복 해서 무작정 외우기, 시험전날 벼락치기 등 책에서 말하고 있는 잘못된 학습방법으로 공부하고 대학 졸업까지 했다. 학창시절 성적을 보면서 나의 의지력과 노력이 부족해서라고 생각했고 학습방법을 바꾸고 고쳐보려는 생각은 하지 않았던 것 같다. 이 책을 학생때 읽었더라면 과연 내 인생이 조금이라도 바뀔수 있었을까? 책에서 알려주는 방법을 꾸준히 적용할 수 있는 의지와 끈기가 뒷받침 되었을까? 과거는 돌이킬수 없지만 내가 고1로 돌아간다면 한번 도전해보고 싶기는 하다. 제8장 학생, 평생학습자, 교육자를 위한 조언들은 1장부터 7장까지의 정리된 내용으로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나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방향을 알려주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책내용을 한문장으로, 어렵게 공부할 수록 기억에 오래남는다. 즉 노력이 드는 학습은 뇌를 바꾸고 새로운 연결을 만들고, 심성 모형을 세우고 능력을 향상시킨다. 끝으로, 이 방대한 대규모 공동 사업을 책으로 탄생시킨 작가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
| 자기가 공부한방법이 불안하거나 아님 정교한 공부법이 필요하신 분들이 이책을 읽으면 좋은거 같아요 이책만큼 공부법에 대해 자세히 많이 연구하고 실험하고 어떻게 공부하면 좋은지 등등 정말 주제별로 잘알려주고 있어요 인출이 중요한지 몰랐는데 앞으로 공부할때마다 인출 좀 할려구요 이 책 정말 짱 짱 읽어보새요 ㅎㅎ ㅎ ㅎ ㅎ ㅎㅎ 정말 좋습니다 ㅎ ㅎㅎ ㅎ ㅎ ㅎ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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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학습 원리 두 가지를 책 자체에 적용하는 전략을 채택할 것이다. 이 전략이란 간격을 두고 핵심 내용을 반복하기, 다르지만 관련있는 주제들을 끼워넣기다. 한 주제를 공부해 나가면서 주기적으로 복습하면 그 주제를 더 잘 기억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다른 주제의 내용들을 사이사이 끼워넣는 식으로 공부하면 순서대로 공부했을 때보다 각각의 주제를 더욱 잘 배울 수 있다. 핵심 내용으르 두 번 이상 다루고 다양한 상황에서 원리들을 반복한다. 새로운 지식을 배울 때마다 뇌에서는 변화가 일어난다. 경험의 잔여물이 저장되는 것이다. 우리는 유전자에서 비롯하는 능력을 미리 갖추고 태어나기는 하지만 문제 풀기, 추론, 창조를 가능케 하는 심성 모형을 배우고 구축하면서 능력을 계발하기도 한다. 지적 능력을 구성하는 요소들 중 놀라울 정도로 많은 부분이 우리 손에 달려 있다. 지적 능력을 끌어내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핵심 개념들을 이용해서 자체적으로 시험을 보았는가? '조건 자극'과 같은 개념을 정의하고, 문단 안에서 활용할 수 있었는가? 교재와 필기를 읽으면서 핵심 내용을 질문으로 바꾸고 나중에 공부하면서 그 질문에 답해보았는가? 최소한 중심 내용을 자기만의 언어로 바꾸어 읽어본 적이 있는가? 배운 내용을 사전 지식과 연관 지으려고 했는가? 교재 밖에서 사례를 찾아보았는가? 요점은 필요할 때 지식을 꺼내 쓸 수 있으려면 인출 연습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 가장 눈에 띄는 연구 결과는 능동적 인출의 일종인 시험이 기억을 강화하며 인출에 많은 노력이 들어갈수록 보상도 크다는 내용이다. 배운 내용을 기억에서 인출하는 것에는 두 가지 큰 이득이 있다. 첫 번째는 자신이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할 취약한 부분이 어디인지 알려준다는 점이다. 두 번째는 배운 것을 회상함으로써 기억이 탄탄해지고 기존 지식과의 연관성이 강화되어 나중에 회상하기 쉬워진다는 점이다. 실제 인출 시험은 망각을 막아준다.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지식을 더 잘 배우고 오래 기억할 수 있는 전략은 다양한 형태의 인출 연습이다. 여기에는 부담 없는 자체 시험과 간단한 쪽지시험, 시간 간격을 두고 하는 연습, 연관성 있는 다양한 주제를 번갈아 복습하는 교차 연습, 해법을 배우기 전에 문제 풀어보기, 문제 유형을 결정하는 근본 원칙이나 규치겅 뽑아내기 등이 있다. 인출은 기억에 매듭을 짓는다. 반복된 인출은 기억을 붙들어두고 더욱 빨리 인출할 수 있는 회로를 추가한다. 학습 방식을 개선하고자 한다면 가장 중요한 목표는 망각을 방해하느 방법을 찾는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이렇게 적었다. "어떤 것을 상기하는 연습을 계속하면 기억이 강화된다." 인출이 최대의 효과를 발휘하게 하려면 생각 없이 되뇌는 데 그치지 말고 어느 정도 인지적 노력을 들여 간격을 두고 반복해서 회상해야 한다. 인출을 반복하면 지식과 기술이 머릿속에 새겨져서 반사적으로 튀어나온다는 사실이다. 생각할 시간을 갖기 전에 뇌가 먼저 움직이는 것이다. 새로운 지식이나 기술을 기억 속에서 인출하는 연습은 학습과 탄탄한 기억력을 위한 강력한 도구다. 단순한 사실, 복합적 개념, 문제 해결 기법, 운동 기술 등 뇌가 나중에 상기해야 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마찬가지다. 노력이 필요한 인출은 학습과 기억에 도움이 된다. 인출에 더 많은 노력이 들수록 그 지식은 인출 덕분에 더욱 탄탄해진다. 첫 시험을 본 다음 후속 인출 연습을 지연하는 것, 즉 시간 간격을 두는 것은 즉각적인 연습에 비해 기억의 강화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반복 인출은 기억을 더 오래 지속시켜줄 뿐만 아니라 더 다양한 상황에서 쉽게 인출할 수 있고 다양한 문제에 적용할 수 있는 지식을 축적한다. 인출 연습을 한 후보다 반복 읽기를 한 후에 망각이 훨신 쉽게, 훨씬 많이 일어난다. 인출 연습에서 얻을 수 있는 이득은 장기적이다. 교차 기법은 구별을 더욱 잘할 수 있게 해주었고, 이후 그림을 화가와 연결해야 하는 시험에서 더 좋은 점수를 얻게 해주었다. 또한 교차 연습을 한 집단은 학습 단계에서 한 번도 보지 못한 그림을 어떤 화가가 그렸는지 정확히 맞히는 데도 더 우수했다. 새 분류하기 과제는 개념의 학습과 판단의 문제이다. 이 과정에서 과와 종을 통합하고 분류하는 근본적인 개념을 배우는 데는 집중 연습보다 교차 연습과 변화를 준 연습이 더 유용하다는 점이 입증되었다. 시간 간격을 두고 공부하고 몇 번에 나누어 연습하는 간단한 변화만으로 학습과 기억을 강화하며 습관 강도를 높일 수 있다. 얼마나 간격을 두어야 하느냐고 묻는다면 대답은 간단하다. 연습이 생각없는 반복이 되지 않을 정도면 된다. 적어도 망각이 약간 일어날 정도는 되어야 한다. 약간 잊어버려서 연습에 노력이 조금 더 들 정도라면 좋은 일이지만 너무 많이 잊어버려서 인출할 때마다 새로 배우는 셈이 되어서는 안 된다. 연습 사이의 시간은 기억이 통합되는 시간이다. 수면도 기억의 통합에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이므로, 적어도 하루를 사이에 두고 연습하는 것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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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책에서는 주제를 차례대로 다룬다. 하나의 주제에 대해 이야 기하고 그 다음 주제로 넘어가는 식이다. 이 책은 각 장마다 새로운 주제 들을 다루되 주요 학습 원리 두 가지를 책 자체에 적용하는 전략을 채택 했다. 이 전략이란 간격을 두고 핵심 내용을 반복하기, 다르지만 관련 있 는 주제들을 끼워넣기다. 한 주제를 공부해 나가면서 주기적으로 복습하 면 그 주제를 더 잘 기억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다른 주제의 내용들을 사 이사이 끼워넣는 식으로 공부하면 순서대로 하나씩 공부했을 때보다 각 각의 주제를 더욱 잘 배울 수 있다. 이에 따라 우리는 과감하게 핵심 내용 을 두 번 이상 다루고 다양한 상황에서 원리들을 반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