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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의 사각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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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의 사각 2 다카기 아키미쓰 걸작선 다카기 아키미쓰 지음 검은숲   물론 등장하는 인물들은 가명으로 했겠지만, 여기서 다루는 사건들은 모두 일본 사회를 혼란에 빠뜨렸던 실제 사건을 다루고 있다고 한다. 여기서 말하는 실제 사건이 어떤 사건을 지칭하는 것이 궁금하기는 했지만, 어떻게 검색해야할지 그저 난감할 따름이다. 재미 여부를 떠나서 1 권을 읽어놨으니 어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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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기 아키미쓰 걸작선

다카기 아키미쓰 지음

검은숲

 

물론 등장하는 인물들은 가명으로 했겠지만, 여기서 다루는 사건들은 모두 일본 사회를 혼란에 빠뜨렸던 실제 사건을 다루고 있다고 한다. 여기서 말하는 실제 사건이 어떤 사건을 지칭하는 것이 궁금하기는 했지만, 어떻게 검색해야할지 그저 난감할 따름이다. 재미 여부를 떠나서 1 권을 읽어놨으니 어쩔 수 없이 2권을 마저 읽어야 할 듯 하고 책을 받자마자 작가나 번역가의 설명을 읽어봤으나 특별한 정보를 얻을 수는 없었다. 도서추리법의 대표작이자 경제 미스터리의 시초로 평가받은 작품이라고 한다. 실화를 바탕으로 했을만큼, 실제 인물들이 제법 소개되고 있다. 도조 히데키(1884~1948)나 고에 후미마로(1891~1945)가 어떤 인물인지 궁금해서 검색해보기도 하면서 등장인물을 조금씩 파악할 수 있었고, 확실히 1권을 읽을 때보다는 나아진 듯하다.

도쿄대 법학부 2학년 동갑내기인 스미다 고이치와 쓰루오카 시치로는 같은 학부 친구들인 기지마 료스케와 구키 젠지와 함께 '태양 클럽'이라는 이름의 모임과 사금융회사인 도토 금융을 설립한다. 도쿄대에서도 전대미문의 천재로 불리던 스미다를 중심으로 회사는 날로 승승장구한다. 그러나 성공의 달콤함도 잠시, 스미다는 고리대출로 인한 사기혐의로 체포된다.

다카기 아키미쓰 걸작선은 ① 『인형은 왜 살해되는가』 인형은 왜 살해되는가② 『파계재판』 파계 재판③ 『대낮의 사각』 ④ 『문신 살인사건』 문신 살인사건 까지 출간되었는데, 이로써 검은숲 출판사를 통해서 깔끔한 모습으로 모두 읽게 되는 셈이다.
천재적이기는 하지만, 안하무인이고 인성적으로나 여자 문제가 문란한 스미다 고이치가 불만스러웠던 쓰루오카는 독립을 하고 스미다가 자살을 하면서 스스로 창의적인 천재성을 발휘하며 전무후무한 사기 사건을 펼치게 된다.

나는 그가 천재적이기는 했지만, 그의 인생이 행복했을까? 하는 문제에 있어서는 아니라고 반대 표를 던진다. 행복이란 평범함의 다른 모습이라는 데에 동조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주변 사람들을 모두 죽음으로 내 몬 결과가 되었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게 결론을 내릴 수 밖에 없다. 그에게 남은 것이 무었일까? 돈도 아니요, 명예도 아니요, 이름을 떨칠만한 작품을 남긴 것도 아니고, 타인을 이롭게 한 것도 없으니 그저 인생무상이라고 할 수 있을 뿐이다.

내용을 잘 이해하건 못 이해하건 그것은 차후 문제일 뿐으로 경제 용어나 투자에 문외한인 나로서는 도통 무슨 소리인지 알 길이 없어 갑갑한 마음이 먼저 물씬물씬 일었다. 증권이나 주식, 땅 투기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는데다가, 어음이라든지 수표라든지 주가에 대해 친근한 감이 없기에 순간순간 학습서를 읽고 있는 것처럼 겉도는 나 자신을 발견하곤 했다.

스미다나 쓰루오카, 가나모리 고조 등은 완전히 천재성을 발휘하여 금융 범죄를 일으키는 이들은 사기 중에서도 굉장히 수준 높은 사기임은 틀림이 없지만, 이들이 주는 피해는 상상을 불허하고 이로서 얼마나 많은 보통의 사람들의 인생이 쪽박이 나는가를 생각해 본다면, 이들의 범죄는 사람을 죽이는 살인범 이상의 죄라는 생각이 든다.

2015.9.7.(월)  두뽀사리~

i***2 2015.09.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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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금융사기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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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이 60년에 발표한 ,50년 한국동란 즈음이 배경이다. 동경 법대 출신 동업자, 후편 쓰루오카와 그 일당 예기이다.   여러가지 고전적인 , 어수룩해 보일 수 있는 사기사건이다. 중남미 한 나라의 대사관 직원을 매수해 마치  대사관 공사가 보증하는 것 처럼 하고 어음을 편취하거나, 가짜 돈을 준비해서  술을 먹인 뒤  잠수타거나, 인감을 베껴서  어음용지에 찍어서 유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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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이 60년에 발표한 ,50년 한국동란 즈음이 배경이다.

동경 법대 출신 동업자, 후편 쓰루오카와 그 일당 예기이다.

 

여러가지 고전적인 , 어수룩해 보일 수 있는 사기사건이다.

중남미 한 나라의 대사관 직원을 매수해 마치  대사관 공사가 보증하는 것 처럼 하고

어음을 편취하거나,

가짜 돈을 준비해서  술을 먹인 뒤  잠수타거나,

인감을 베껴서  어음용지에 찍어서 유통시키거나,

마치 은행직원인 것 처럼 교묘하게 위장해서 어음을 편취, 와리캉해서 현금을 독식한다.

 

자금이 급한 회사의 어음을 받아, 돈은 주지 않고, 어음은 사채시장에서 와리캉해서

튀는 방법이다.  그러나 꼬리도 길면 잡히듯  결국은  경찰에 걸려 드는 데...

 

폴 뉴만과 로버트 레드포드의 경마장 사기극,  스팅이 딱 연상된다.

미치오 슈스케의 까마귀의 엄지도 생각나고..

 

사기극이라기보단  야바위다. 

어수룩한 상대방을 가볍게 속이는..

공원에서 사기그릇 세개놓고 어지럽게 주사위을 섞은 뒤 , 주사위가 어디에 들었나 맞히는..

웃기는   야바위...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다카미스선생 아주 재미있게 썼다..

60년전 예기인 만큼   참 어수룩한 시절의  예기이다...

YES마니아 : 로얄 d******3 2015.05.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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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의 사각 2 - 다카기 아키미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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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살때 사기를 당한 경험이 있는데요....첫 직장생활해서 번돈..100만원을..ㅠㅠ 그런데 사기당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우리는 '비웃습니다' 뭐 저런일로 당해? 그렇지만 당사자가 되어보면 상황이 다릅니다... 무엇에 홀린듯...사기꾼들의 말에 미혹되어버리는...ㅠㅠ 영화 '범죄의 재구성'에서 말하죠.. '대상자'가 테이블에 앉으면 게임 끝이다..다만 앉히는데까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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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살때 사기를 당한 경험이 있는데요....첫 직장생활해서 번돈..100만원을..ㅠㅠ

그런데 사기당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우리는 '비웃습니다'

뭐 저런일로 당해? 그렇지만 당사자가 되어보면 상황이 다릅니다...

무엇에 홀린듯...사기꾼들의 말에 미혹되어버리는...ㅠㅠ


영화 '범죄의 재구성'에서 말하죠..

'대상자'가 테이블에 앉으면 게임 끝이다..다만 앉히는데까지 힘들다는 것...


희대의 지능범인 '쓰루오카'

1권에서 4천만엔이라는 거액을 손에 넣었는데요...

지금도 엄청난 금액인데...50년대에는 더 대단한 금액이지요..


그런 그에게 '요시이'란 남자가 찾아옵니다

그는 '쓰루오카'의 사기때문에 본인이 다닌 은행에서 잘린터라..

'쓰루오카' 밑에서 일하고 싶다고 말하지요

약간의 가책이 있던 그는 허락하고..

'요시이'는 은행원으로 일하던 경험을 살려 사기에 동참하지고

사기는 성공하지요...그렇지만....


'쓰루오카'가 자신의 범죄사에 승승장구하는 이유는 바로 '역사'입니다..

우리가 희대의 전략가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실제론 적군을 속이는 '사기'니까요..

그래서 역사를 범죄에 응용하는 '쓰루오카'는

절대로 같은 방식으로 사기를 치지 않는다는 규칙을 정해두었는데요


돈에 맛들인 '요시이'는 '에누마'라는 범죄자와 동업하여

'쓰루오카' 몰래 그가 했던 범죄방식으로 연이어 사기를 치지요..

그리고 결국 '쓰루오카'의 귀에 들어가지요


'요시이'가 체포되면 자신 또한 위험하기에...친구이지만 이젠 부하가 되어버린 '기지마'에게 이야기하고

'기지마'는 '에누마'를 협박하려 갔다가 그를 죽여버립니다.

결국 일이 커지지만..'쓰루오카'는 모든 사건을 수습하지요


그러나...'에누마'의 아내가 탐정사에 의뢰를 하고

'마시마'라는 탐정이 그를 압박해오기 시작합니다..

위기에 닥치지만..역시 사건을 수습하는 천재 '쓰루오카'


'쓰루오카'는 이번 사건으로 절대 남을 믿으면 안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홀로 다음 사건을 꾸미는데....매우 엉성해 보이는 범죄를 저지르고...

그리고 경찰들은 그 엉성한 모습에 잡을 준비를 하지만....ㅋㅋㅋ


보통 범죄소설이나 영화를 보면 두가지 경향이 있습니다

'방황하는 칼날'처럼 읽으면서 분개하는 경우도 있지만..

'범죄의 재구성'처럼 보면서 그들의 테크닉에 찬탄하는 경우가 있지요


'대낮의 사각'은 후자에 해당합니다..

'쓰루오카'의 범죄는 분명히 범죄이지만....읽다보면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드니까요


그렇지만 범죄자의 끝은 인과응보라고 할까요? 형법은 그를 어떻게 하진 못하지만

하늘은 그를 ..ㅠㅠ 점점 고독해지는 모습들

친구들도 사랑하는 사람도..ㅠㅠ

그래서 마지막에 작가를 만나고 고백한것일지도요....


이런 소설을 쓰시다니 ...읽으면서 작가분의 상상력이 대단하시다 했는데..

알고보니 실화더라구요...이름은 다르지만 실존인물이구요...

작가분이 이 책을 쓰실때 재판중이였다고 하니까요......


그런데 우리가 사기를 당하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저도 그랬구요

바로 '욕심'이지요..


'사기에 성공하는 비결중 하나는 상대의 상상력을 자극하여 장밋빛 꿈을 보여주는 것이다'

- p49-


그래서 욕심을 자제한다면...자신의 돈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손을 안댄다면..

충분히 사기의 희생자가 안되지 않을까?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경제미스터리는 처음이라..지루하지 않을까? 걱정햇거든요

주식이나 어음..이런거 잘 모르는데..말이지요..그런데 정말 재미있었습니다..가독성도 짱이구..ㅋㅋㅋ

s*****o 2015.01.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