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은 차갑고 거칠어 보여도, 상처받은 사람들의 마음을 솔직한 말로 흔들어 놓는 이야기. 학원물 특유의 답답함 속에서도 주인공의 곧은 성격이 유독 오래 남는다.
말 한마디가 사람을 살리기도, 상처 입히기도 한다는 걸 보여주는 작품. 거칠 만큼 솔직한 주인공이 주변의 위선과 불안을 흔들어 놓는 과정이 인상적이고, 청춘 특유의 불안정한 감정선도 섬세하게 잘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