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카로운 말투와 달리 누구보다 진심으로 사람을 바라보는 주인공이 매력적인 작품. 답답한 인간관계 속에서도 조금씩 서로를 이해해가는 과정이 은근히 따뜻하고, 학원물 특유의 감정 소모를 잘 살렸다.
상처와 오해가 얽힌 관계 속에서도 조금씩 서로를 이해해가는 과정이 인상적이고, 감정선이 섬세하게 오래 남는다. 답답한 학원 분위기마저 현실적으로 느껴져 더 몰입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