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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자결권/칼 오너리]질주하는 사회에 대한 경종, 느린 것이 아름답다.
"[시간자결권/칼 오너리]질주하는 사회에 대한 경종, 느린 것이 아름답다." 내용보기
[시간자결권/칼 오너리]질주하는 사회에 대한 경종, 느린 것이 아름답다.   모두들 세월이 너무 빠르다고 한다. 시간의 흐름을 느낄 새도 없이 1월도 후딱~ 가 버렸다. 시간을 맞이하고 보내는 의식도 없다. 한때는 제 몫을 다 하기위해 빨라야 했다. 하지만 지금은 빨라도 너무 빠른 시대다. 세상은 마치 가속도가 붙어 브레이크를 걸어도 쉽게 정지하지 않는 고장 난 폭주기관차 같
"[시간자결권/칼 오너리]질주하는 사회에 대한 경종, 느린 것이 아름답다." 내용보기

[시간자결권/칼 오너리]질주하는 사회에 대한 경종, 느린 것이 아름답다.

 

모두들 세월이 너무 빠르다고 한다. 시간의 흐름을 느낄 새도 없이 1월도 후딱~ 가 버렸다. 시간을 맞이하고 보내는 의식도 없다. 한때는 제 몫을 다 하기위해 빨라야 했다. 하지만 지금은 빨라도 너무 빠른 시대다. 세상은 마치 가속도가 붙어 브레이크를 걸어도 쉽게 정지하지 않는 고장 난 폭주기관차 같다.

 

 

 

저자는 빠름의 부작용을 예로 들면서 느림으로 치유하라고 한다. 가장 적합한 속도로 가라고 한다. 시간을 단축해야 한다는 속도 강박증은 자신의 파괴하기에 이르렀다고 한다. 속도 강박관념은 일종의 중독증, 숭배의 수준에 이르렀기에 오히려 폐해가 많다고 한다. 저자는 빨라서 손해 보는 것들이 늘고 있기에 이젠 제 속도를 찾으라고 한다. 이 책은 <느린 것이 아름답다>를 재출간한 책이다.

 

인류가 시간을 나누고 쪼갠 이유는 생존 때문이었다. 농사를 위한 달력, 시간에 따른 효율성 측정, 표준 시간 나누기 등은 시간을 유한 자원으로 생각하게 만들었다. 그런 시간 쪼개기가 더욱 조급증을 심화시켰고, 일 분 일 초를 두고 목숨을 다투는 세상이 되었다. 빨리 가야하고 시간을 아껴야 한다는 조급증, 앞서야 산다고 생각에 시간병인 시간의 노이로제에 걸려 버렸다. 심지어는 수면학습웹사이트, 시간관리를 조언하는 책이 넘쳐난다.

 

산업자본주의 시대엔 자본을 빠르게 이윤으로 바꿀수록 일확천금이 가능했다. 시간은 돈이었고, 시간은 우상이었다. 세계 최초는 늘 모두의 부러움의 대상이었다. 빨라야 기회가 주어졌고, 빨라야 최고가 될 수 있었다. 빠름은 스마트한 것이었고 빠름은 현명하다고 여겨졌다. 사실 우리의 뇌는 쿤데라가 말한 ‘속도의 엑스터시’를 즐기기도 한다. 시간이 인류 발전을 도운 것도 맞다. 하지만 시간을 다루던 인간이 시간에 예속되고 있다. 시간의 노예가 된 것이다.

 

 

빨라지면서 생기는 폐단을 보자.

빨라지면서 자본주의 자체도 피해를 입고 있고, 검증을 덜 마친 제품의 출시로 인해 추가 비용이 막대해졌다. 견제가 없는 상태에서 더욱 강한 기세로 달려든다는 터보자본주의는 불면증, 편두통, 고혈압, 천식, 위장장애 등 스트레스성 질환에 시달리게 되면서 성인병의 원인이 되고 있다. 좌절감을 수반하는 정서적신체적 탈진감과 같은 과잉스트레스 반응인 번아웃 증후군은 탈진한 현대인의 모습을 대변하고 있다. 모든 사고의 뒤에는 속도전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에 기인한다. 속도는 심혈관계와 면역체계, 당뇨병과 심장병, 우울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과로사, 수면부족으로 인한 피로는 현대인들에게 각성제와 더욱 가까워지게 하고 있다.

 

서두르다 보면 피상적인 일처리를 하게 되기에 실수와 실패가 잦다. 정신없이 바쁜 일과 때문에 친구들과의 교류가 끊어진다는 영국의 조사 결과도 있다. 빠름은 소통의 부재를 낳기에 더욱 심각한 것 같다.

 

기록 단축은 매사에 적용되며 자랑거리이지만 느림 기록은 왠지 죄스러운 세상이다. 정확성보다 빠름이 중요하기에 하자가 많은 세상이다. 느리면 욕먹는 세상이기에 꼼꼼할 틈이 없는 제품들은 불량을 만들어 내고, 불만을 야기 시킨다. 결국 속도는 모두를 짜증과 분노 모드로 바꾸어 놓았다. 빠르지 않으면 격분하는 것이 당연시 된다. 느린 말투, 느린 행동엔 바보, 머저리 소리가 절로 나오기에 상대에게 상처를 준다.

 

저자는 빠름으로 인한 치유는 느림이라고 한다. 스트레스에 대한 치료는 느림이 정답이다. 양날의 칼과 같은 시간 나누기에 대한 연구, 느린 속도의 가능성에 대한 탐구가 이뤄지면서 지금은 슬로운동의 효과가 나오고 있다고 한다.

저자가 말하는 슬로 방식은 그냥 느림을 의미하는 차원을 넘는다. 슬로 방식은 양보다 질을 추구하는 태도다. 차분하고 신중하며 직관적이고 여유롭다. 참을성 있고 반성적이다. 실제적이고 의미 있는 관계를 형성한다. 슬로 방식은 알맞은 빠르기로 균형을 잡는 것이다. 그래서 전체적인 삶의 리듬을 바로잡는 운동이다.

 

실제로 깨달음의 속도는 느리기에 사유는 속도를 강요할 수 없는 부분이다. 시간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시간자결권은 모두에게 인정되어야 한다. 마찬가지로 빠르게 자라도록 동식물에 대한 유전자조작도 멈춰야 한다. 슬로우 푸드로 건강을 찾아야 한다. 시간에 대한 통제권이 주어지면 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 이러한 시간자결권이 있으면 스트레스와 조급증을 덜 느끼게 된다.

 

슬로는 정서적 안정감, 정서적 유대를 끈끈하게 한다. 세계적으로 슬로푸드, 동네 빵집, 로컬 푸드 마켓 등으로 더 나은 음식, 더 좋은 음식을 먹자는 운동이 점점 많아지고 있기도 하다.

책에서는 슬로우 운동, 치타슬로, 집중을 요하는 슬로 씽킹, 슬로섹스의 행복 등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인 사례들이 나와 있다. 짧은 단잠이 일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사실, 슬로스쿨의 혜택을 보고 있는 핀란드 교육, 좋은 것을 마음껏 즐기며 노는 아이들의 성공 사례들도 있다.

속도중독 치유법으로 정원 가꾸기, 뜨개질, 바느질, 독서, 미술, 클래식 음악 듣기 등도 소개하고 있다.

 

 

지금은 너무 빨라서 문제가 많이 발생한다고 한다. 한국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빨리빨리’ 문화다. 중국도 예전엔 ‘만만디’였지만 점차 ‘빨리빨리’로 가고 있다고 들었다. 대화보다 메시지로 통하는 세상, 부모 못지않게 바쁜 아이들, 빠른 본능, 즉석 음식, 즉석 미팅이 대세다.

수다 떨기, 노닥거리기, 배회하기가 언제였던가. 질주하는 사회에서 깊이 있는 삶, 음미하는 삶, 반성하는 삶을 찾자는 시간자결권, 읽으면서 자주 되새기게 된다. 적기란 자신이 시작하는 때이며 스스로 하고 싶은 때일 것이다. 질주하는 사회에 대한 경종을 보며 느린 것이 아름답고 힐링이라는 생각이 든다.

 


a******7 2015.02.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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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자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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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근로시간 단축이 노동계의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많은 직장인이 스스로의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 사용자 측은 낮은 노동생산성 극복이 우선이라고 버티고 있고 근로자들은 당연한 조치라고 맞서고 있다.   2014년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중 주당 근로시간이 두번째로 긴 나라로 조사되었다. 그래서인지 최근 우리나라 근로자의 42%가 ‘시간빈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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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근로시간 단축이 노동계의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많은 직장인이 스스로의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 사용자 측은 낮은 노동생산성 극복이 우선이라고 버티고 있고 근로자들은 당연한 조치라고 맞서고 있다.

 

2014년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중 주당 근로시간이 두번째로 긴 나라로 조사되었다. 그래서인지 최근 우리나라 근로자의 42%가 ‘시간빈곤’에 시달린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되었다.

 

이 책은 발로 뛰는 저널리스트이자 통찰력 있는 작가, 글로벌 지식 강연인 테드(TED)의 인기 연사로 꼽히는 칼 오너리가 ‘내 시간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권리’, 즉 ‘시간자결권’ 없는 삶이 우리의 몸과 마음을 얼마나 비참하게 만드는지, 그 덕분에 우리가 얼마나 비효율적이고 불행한 삶을 살게 되었는지 생생하게 고발한다. 그리고 그 해결책으로서 음식, 섹스, 의료, 교육, 도시계획, 여가활동, 종교, 예술 등 삶의 모든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 세계 ‘속도숭배 반란자’들이 거두고 있는 쾌거를 소개한다.

 

이 책의 부제인 ‘자유롭게 충만하게 내 시간을 쓸 권리’로 되어있는 ‘시간자결권’은 내가 내 시간을 결정할 권리에 대해 다룬다. 자의든 타의든 시간자결권을 반납한 채 사는 사람들이 많다. 현대사회의 빠른 삶에 익숙해지는 ‘속도중독’은 결국 비효율적이며 불행한 삶을 가져온다는 것이 이 책의 주장이다. 그는 “시간을 잘 통제하고 있다고 느끼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여유 있고 창의적이며 생산성이 높은 동시에 행복감도 높다”고 강조한다.

 

물론 개인의 노력만으로 시간 자결권을 지키는 건 불가능하다. 일하는 시간보다 업무 결과를 중시하는 문화가 확산되어야 하고, ‘시간 빈곤자’인 워킹맘들을 위해 어린이집을 설치하는 등 제도적 지원도 뒷받침되어야 하는 등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 무엇보다도 자체 혁신을 통해 생산성 등을 끌어올리는 노력이 없다면 시간 자결권도 헛구호에 그칠 수 있다.

 

1971년에 펴낸 ‘미래 충격’이라는 책에서는 너무나 짧은 시간에 너무나 많은 변화가 일어나서 생기는 정신의 분열과 방향성 상실을 예고했다. 지나친 속도경쟁에 대한 경고였다. 그가 말하는 정신적 혼란은 변화의 충격 때문에 생긴 것이 아니라 변화의 속도 때문에 생긴 것이다. 변화의 속도에 적응하지 못하고 사람들이 이탈할 거라는 걸 예상한 것이다.

 

그의 우려는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우리 자신과 주위를 둘러보면 “속도 중독”과 “변화 강박증”에 빠져들고 있음을 인정하게 될 것이다. 급하지 않은데도 발걸음이 나도 몰래 빨라지고 중요한 차이가 아님에도 상대방의 말이 끝나기를 기다리지 못하고 기다림은 짜증으로 여겨지며 비어 있는 시간은 의미 없게 느끼곤 한다.

 

이 책은 ‘일과 삶에서 시간자결권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 라는 질문을 던지고, 각 분야에서 내놓은 해답을 보여준다. 슬로푸드, 슬로씽킹, 슬로시티, 슬로스쿨 등 ‘나에게 알맞은 속도’로 살 수 있는 여러 가지 해결책을 제시하고 음식, 섹스, 의료, 도시계획, 예술 등 삶의 거의 모든 부분에서 접목할 수 있는 느리게 살기의 사례와 효과를 보여준다. 가정에서, 일터에서, 그리고 놀 때조차 시간부족으로 전전긍긍하는 사람이라면 꼭 이 책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k*****6 2015.01.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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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시간을 찾아간다, 시간자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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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s Review   ​        매일 86400원의 돈이 입금이 되고 있다. 하루가 지나가면 사라져 버리는 이 돈을 누구는 알뜰하게 사용하고 누구는 손도 대지 못한 채 그저 막연하게 흘러 보내버린다. 매일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24시간, 86400분의 시간을 잘 사용해야 한다는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위의 이야기를 들어보지 못했다 하더라도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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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s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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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86400원의 돈이 입금이 되고 있다. 하루가 지나가면 사라져 버리는 이 돈을 누구는 알뜰하게 사용하고 누구는 손도 대지 못한 채 그저 막연하게 흘러 보내버린다. 매일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24시간, 86400분의 시간을 잘 사용해야 한다는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위의 이야기를 들어보지 못했다 하더라도 우리나라 위에 사는 이들이라면 늘 ‘빨리빨리!’ 라는 주문에 주어진 시간을 쪼개고 쪼개어 바쁘게 움직이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보내고 있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는 말처럼 남들보다 부지런히, 남들보다 빠르게 움직여야만 성공의 가도를 달릴 수 있을 것이란 막연한 믿음은 어느 새 시간 위를 걷는 것이 아닌 시간의 노예로 변모해버리고 남들과 똑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어찌해서 늘 시간에 쫓기며 살아가게 되는지, 뒤를 돌아볼 틈도 없이 계속해서 앞만 바라보게 된다. 과연 현재의 이 모습이 괜찮은 걸까?  

 ‘자유롭게 충만하게 내 시간을 쓸 권리’라는 부제를 안고 있는 이 <시간자결권>을 보노라면 과연 나에게 주어졌던 수 많은 시간들을 진정 나의 것으로 쓰고 있었는지에 대해 반문하게 된다.

1876년 10월 26일에 쓴 편지에서 자기가 베토벤의 106번 하머클라비어 소나타를 연주하면서 ‘거의 1시간 presque une heure’이 걸렸다고 했다. 그로부터 50년 뒤, 아르투르 슈나벨 은 단 40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오늘날 일부 피아니스트들은 이 작품을 30분 만에 해치운다.
초기 작곡가들은 연주자들이 조급증이라는 병원균에 감염되었다고 비판했다. 모차르트도 연주속도에 강한 불만을 표한 바 있다. 1778년, 그는 당대의 대표적인 연주가 아베 포글러가 어느 야회에서 자신의 소나타 C장조 KV330을 함부로 연주하는 것을 듣고 급히 아버지에게 편지를 썼다. 연주를 신랄하게 비판하는 내용이었다.
“아버지는 상황이 참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른 것을 쉽게 상상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 사람에게 편지를 써서 ‘너무 빠르다’고 말해주고 싶은 심정을 억누를 길이 없습니다.” –본문

 언제 어디서나 남들보다 빠르게, 만을 외치고 있는 우리의 조급증은 각종 스트레스를 넘어 병마를 불러들이는 주범이 되고 있다. 그러나 이미 빨라진 흐름 속에서 그것을 늦출 브레이크도 없이 내달리는 전차와 같은 우리의 오늘은 자신을 돌볼 틈도 없이 계속해서 재촉하고 있다. 현재와 같이 위기의 속도 속에 안절부절 못하고 있는 우리에게 저자는 이럴 때일수록 스스로 천천히 템포를 낮추고 나에게 맞는 시간으로 보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른바 삶의 속도를 늦추는 것을 제안하고 있는데 과속 운전을 삼가하고 음식부터 생각, 성관계, 일터는 물론 학교에서까지 모든 것의 템포를 늦춰 천천히, 그 안에서 전해지는 시간들을 충분히 내 것으로 만들며 음미할 수 있도록 나를 다스려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모두가 쉴 새 없이 뛰어다니고 사람들 사이의 진정한 인간관계를 찾아보기 어려운 세계에서는 약간의 애정 어린 보살핌만으로도 치료에 상당한 효과가 있다. 이런 보살핌은 신체 내의 치유 매커니즘을 가동시킬 수 있다. 영국의 심리상담사 잉그리드 코린스는 “환자들에게 시간과 관심을 기울이면 그들 스스로 이완되어 병이 나을 수 있습니다.” 라고 말한다. –본문

 OECD가입국 중 멕시코 다음으로 주당 근로시간이 긴 우리나라의 사람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반 정도의 사람들이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낀다고 한다. 남들보다 더 많이, 더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음에도 시간적 여유는 오히려 더 없다고 느껴지는 이 상대적 박탈감에 대해서 더 빨리! 를 주문하는 대신 잠시 쉼표를 권해봐야 할 시간이 아닐까. 병마저도 완쾌될 수 있는 기적과 같은 시간의 주인이 내가 되길 바라며, 이 책이 전해주는 느림의 시간을 이제부터라도 조금씩 실천해봐야겠다.

 

아르's 추천목록

 

느리게 사는 것의 의미 / 피에르 쌍소저


 

 

독서 기간 : 2015.03.02~03.04

​

by 아르

p********1 2015.03.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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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자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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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빨리빨리 해치워 시간을 아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힌 사람들이 많다. 그로 인해 늘 조급함을 느끼고 만성 화증 상태를 경험하고 있다. 물론 나또한 늘 빠름을 추구하는 편이다. 느리면 속이 터지고, 나도 모르게 욱하게 될 때가 많다. 그로 인해 받지 않아도 될 스트레스만 얻게 될 뿐인데 말이다.   <느리다는 것은 자기 삶의 리듬을 자신이 조절한다는 것을 뜻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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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빨리빨리 해치워 시간을 아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힌 사람들이 많다. 그로 인해 늘 조급함을 느끼고 만성 화증 상태를 경험하고 있다. 물론 나또한 늘 빠름을 추구하는 편이다. 느리면 속이 터지고, 나도 모르게 욱하게 될 때가 많다. 그로 인해 받지 않아도 될 스트레스만 얻게 될 뿐인데 말이다.

 

<느리다는 것은 자기 삶의 리듬을 자신이 조절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시계가 생김으로 인해 정확한 시간을 알게 되어 시간을 지배 할 수 있게 되었으나, 어느새 시계가 우리의 행동을 지배하고, 삶을 지배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빠른 속도만이 정답이라고 받아들여지는 사회에서 ‘느림’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는 무척이나 신선했고, 나에게 큰 해법처럼 다가왔다. 시간이 부족하고 늘 조급한 마음의 강박관념과 시간을 벌기 위해 종종 거렸던 것들이 허무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여유가 없던 하루하루에 새로운 의미와 행동을 부여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무척이나 마음이 홀가분하다.

인생을 제대로 즐기고 음미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마음의 여유가 필요 한 것 같다. 더 이상 생존에 급급해 살기 보다는 조금 더 나은 삶을 위해서라도 마음을 조금 더 여유롭게 가질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느림을 향유하는 뜨개질, 식물 가꾸기, 독서와 명상으로 마음의 고요함을 찾는 법을 배워 시간에 끌려가는 삶이 아닌 내 인생의 시간을 지배하는 삶을 살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게 된 것 같아 무척이나 유용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4 2015.02.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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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자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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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이 편리해지면서 사람들은 점차 빠른 것에 익숙해지는 것 같다. 시간은 곧 돈이라고 하며 시간을 쪼개고 또 쪼개어 1분도 낭비 없이 쓰려고 하며, 그 틀에 맞지 않는 사람은 게으른 사람이 되기 십상이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기다리는 것을 싫어하는 경향이 크다. 산업화 시대가 이후 사람들은 시간을 통제하려 해왔고, 최근 들어 그에 따른 부작용으로 인해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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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이 편리해지면서 사람들은 점차 빠른 것에 익숙해지는 것 같다. 시간은 곧 돈이라고 하며 시간을 쪼개고 또 쪼개어 1분도 낭비 없이 쓰려고 하며, 그 틀에 맞지 않는 사람은 게으른 사람이 되기 십상이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기다리는 것을 싫어하는 경향이 크다. 산업화 시대가 이후 사람들은 시간을 통제하려 해왔고, 최근 들어 그에 따른 부작용으로 인해 느린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 책은 느린 삶, 시간을 통제할 수 있는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책은 2005년 출간된 <느린 것이 아름답다>를 <시간자결권>이란 제목으로 재출간한 것이다. 그렇다면 책 제목이 <시간자결권>인데 왜 느린 삶에 초점을 맞췄을까? 그 이유는 시간에 쫓기듯 살아가는 것이 일상인 현대인들에게 더 빨리 속도를 높이는 것은 익숙한 일이기 때문이다. 시간을 자유자재로 쓰기 위해서는 속도를 높이거나 늦출 줄 알아야한다. 하지만 느린 것을 뒤쳐진다고 생각하거나 답답해하는 사람은 스스로 시간을 통제할 수 없고 시간에 통제당한다. 따라서 내가 시간의 주인이 되려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스스로 시간을 쓸 줄 알아야하고, 이를 위해 여유를 부리는 법을 알아야한다.  

 



이 책은 11장에 걸쳐 속도를 늦추는 삶, 여유를 가지고 먹는 식사, 보행자 위주의 주거공간, 느린 운동법, 보완대체의학, 근무시간을 줄이는 직장, 슬로교육 등 삶의 전반적인 분야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가 다양한 사람과 장소를 방문하고 직접 체험한 이야기가 가득 담겨 있다. 특히 새로운 느린 삶에 대해 환호하는 사람들의 인터뷰가 많이 나온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예전엔 느린 삶이 경쟁에서 뒤쳐지게 할까 두려웠지만 막상 새로운 방식에 적응하니 오히려 일의 능률이 올라가고 삶의 질이 개선되었다고 입을 모은다. 직장 생활을 하고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도시 사람들의 특성상 완전히 느린 삶을 살 순 없지만 삶에서 어느 한 가지라도 느리게 사는 법을 터득하면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된다. 느긋한 태도를 가지고 삶의 속도를 조절할 수 있게 되면, 삶의 주도권을 가지고 시간도 더 여유로워진 것이다. 

느린 삶이라고 단순히 천천히 하는 것이 아니라 책에 다양한 방식이 나와 있어 좋았다. 예를 들어 식사는 밥만 천천히 먹는 게 아니라 싱싱한 좋은 재료로 정성을 다해 만든 요리를 대화를 하며 먹는 것이다. 그리고 운전을 규정 속도에 맞추도록하는 교육 등 내가 알지 못했던 다채로운 방법이 많았다. 특히 교육에 눈길이 갔는데, 아이들의 인성과 창의력을 키우려면 느린 교육이 적합한 것 같았다. 지금처럼 사람이 부속품처럼 취급되는 세상이 아니라 인간다움으로 평가받는 사회로 가려면 올바른 교육이 필수적이란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 나와있는 모든 걸 따라할 수 없고 내 의견과 다른 방법도 있었지만, 괜찮은 실천 방법들도 상당수 있었다. 무엇보다 시간에 대해 주도권을 가져야하고 그러려면 여유로음을 가져야한다는 전제에 수긍이 갔다. 책에서 관심이 가는 부분이라도 하나씩 실천해보면 좀 더 삶의 여유를 찾을 수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c******1 2015.01.3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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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자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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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서 깬 그 순간부터 시계가 행동을 지배한다. 그리고 그런 식으로 하루 종일 우리는 한 가지 과제에서 다음 과제로, 하나의 시한에서 다음 시한으로 종종걸음을 친다. 빠르게 움직이는 현대세계에서 시간이라는 열차는 항상 우리가 승강장에 도착하는 즉시 역을 떠나는 것과 같다. 우리가 얼마나 빨리 가든, 일정이 얼마나 스마트하게 짜든, 하루 내내 여유가 없다.   "과거에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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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서 깬 그 순간부터 시계가 행동을 지배한다. 그리고 그런 식으로 하루 종일 우리는 한 가지 과제에서 다음 과제로, 하나의 시한에서 다음 시한으로 종종걸음을 친다. 빠르게 움직이는 현대세계에서 시간이라는 열차는 항상 우리가 승강장에 도착하는 즉시 역을 떠나는 것과 같다. 우리가 얼마나 빨리 가든, 일정이 얼마나 스마트하게 짜든, 하루 내내 여유가 없다.

 

"과거에는 인간이 우선이었다. 미래에는 시스템이 우선이어야 한다."

 

물질적으로 이토록 풍요로운 세상에 시간에 대한 가난이 이토록 만연해 있는 까닭은 무엇인가? 천천히 가면 멀리 보인다는데 그런 여유조차 없이 달려야만 살아 남을 수 있는 시대이다. 1980년대까지도 로봇공학과 컴퓨터가 우리 모두에게 주체 못 할 정도로 많은 자유시간을 줄 것이라고 예언하는 사람들이 있었다고 한다. 이보다 더 어이 없이 빗나간 예언이 있을까?

 

알맞은 속도로 살아라 하는데 어느 정도를 말하는 것인가?

독서를 하다 보면 이모저모 깊은 생각을 하게 된다. 인간의 뇌는 원래부터 꽃밭의 벌처럼 이 생각 저 생각 종착 없이 옮겨 다닌다. 읽는 행위 자체가 슬로다. TV를 끄면 삶을 즐길 시간이 길어진다.

 

너무 많이 먹었다는 신호를 뇌가 감지하는데 15분이 걸린다. 그러니까 너무 빨리먹으면 그 신호가 닿기 전에 필요한 양보다 더 많이 먹을 수 있어요. 천천히 먹는 것이 좋은 건 바로 그때문입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시간자결권' 제목의 의미가 어렵게만 보인다.


 

 

a******r 2015.02.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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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자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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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를 만들어 규칙적으로 만들려는 인간의 뜻에 역행하는 시대에 어쩌면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우리는 너무도 빠르고 빨라서 지금의 속도에 길들여져 있다. 잠시 멈추는것을 잃어버리고 무언가를 하지 않으면 안되는 초조함속에서 살고 있었던 것이 아주 오래전부터 시작되었다. 도시에는 속도의 빠르기를 늦추고 슬로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점에 주목해보자고 "시간자결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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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를 만들어 규칙적으로 만들려는 인간의 뜻에 역행하는 시대에 어쩌면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우리는 너무도 빠르고 빨라서 지금의 속도에 길들여져 있다. 잠시 멈추는것을 잃어버리고 무언가를 하지 않으면 안되는 초조함속에서 살고 있었던 것이 아주 오래전부터 시작되었다. 도시에는 속도의 빠르기를 늦추고 슬로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점에 주목해보자고 "시간자결권"이라는 책속에서는 이야기하고 그것의 융합점을 찾는데에 노력하고 있다. 슬로우라는 단어가 부정적이고 둔하고 열등적인 것이 아닌 자연과 융합해서 주어진 것을 가지고 그 속도에 맞춰서 살다보면 더 그것이 우리에게 주는 것들이 많다고 이야기한다. 조용한곳 시골에서 평생 살고자 하는 사람보다는 시끄럽지만 도시에 살다가 나중에 지치면 그때서야 시골을 그리워하는 것이 요즘 우리의 모습이 아닐까? 어떻게 하면 도시에서도 시골과의 조화 여러가지 방안들을 찾는 것들이 오래전부터 나오고 있고 실천되어져 오고 있다 공원을 만들고, 패스트푸드의 결함등이 나와서 다시 슬로우푸드가 각광을 받고 빠르게 움직이는 차때문에 한해 다치는 사람도 너무도 많아졌다. 슬로우가 최선의 대안은 아니지만 패스트와 슬로우의 조합을 통해서 더 나은 삶을 찾는것이 현대에 살아가는 우리에게 중요한 점으로 다가올 수 있다. 너무 급하다보니 빠르게 밥을 먹고 자녀들을 챙기지 못하고 출근하는 사람도 생겨나는데  이러한 대안으로 근무시간을 늦추는 방안, 여러가지 안전장치들도 생겨나고 소기업, 유기농을 만드는 곳에 손을 들어주는 사례도 생겨나면서 슬로우푸드, 슬로우문화들이 더 힘을 얻고 있다. 이탈리아, 독일, 영국, 미국   나아가 일본에까지 여러나라들이 슬로우문화에 관심을 갖고 실천하려는 노력이 나오고 있다. 무한경쟁, 패스트에 대한 것이 해답이 아닌만큼 그것에 맞는 움직임, 조화점을 찾고 같이 힘을 실어주고 같이 가는 방향에 힘이 더해진다면 슬로우운동은 부유한 사람만의 운동이 아닌 여러계층에서 같이 활동하며 즐겁게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c**********7 2015.02.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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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아가며, 가장 공평하게 얻을 수 있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시간이다. 우리는 우리에게 주워진 이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며, 얼마나 내가 원하는 대로, 혹은 의미 있게 사용하고 있을까? 보통 우리의 모습은 이른 아침부터 눈을 떠 하루종일 이 일 저 일에 시간을 투자하면서도, 시간이 부족하다는 말을 하고면서 살아간다. 가끔은 밥먹을 시간도, 잠 잘 시간도 부족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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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아가며, 가장 공평하게 얻을 수 있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시간이다.

우리는 우리에게 주워진 이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며, 얼마나 내가 원하는 대로, 혹은 의미 있게 사용하고 있을까?

보통 우리의 모습은 이른 아침부터 눈을 떠 하루종일 이 일 저 일에 시간을 투자하면서도,

시간이 부족하다는 말을 하고면서 살아간다.

가끔은 밥먹을 시간도, 잠 잘 시간도 부족하다고 말하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우리 주변에는 빠르고 쉽게 해결할수 있는 음식이나, 생활용품들이 많이 생겨 나고 있다.

하지만 똑같이 주워지는 시간, 똑같이 살아가는 시간도

자기만의 시간을 잘 통제하며 여유롭게 살아가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시간에 쫓게면서 자기만의 시간을 쓰지 못하고 바쁘게만 살아가는 사람도 많이 있다.

[시간자결권]에서는 자기만의 시간! 자유롭게 충만하게 내 시간을 쓸 권리!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고 있다.

 

: 어느 선승의 말처럼 " '그냥 앉아 있지 말고 무엇이든 하라'고 하지 말고,

오히려 '무얼 하려 하지 말고 그냥  앉아 있으라'고 해야한다." -p162

 

이 말처럼, 우리나라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은 열심히 일을 하다가 잠시 쉬는 시간에 까지도

많을 것을 하려고 한다. 마치 잠시 자신을 위해 쉬고 있는 시간이 부질 없고 무능력하다고 느낄 만큼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있어서 작은 시간까지도 몸을 움직이고 빠르게 빠르게 살아가려고 한다.

나역시도 내가 무언가를 하고 있지 않으면 다른 사람보다 뒤쳐지고, 무능력해 보인다는 느낌을 많이 받곤 한다.

책을 읽다가 내 시간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는 정말 내 시간을 내스스로 결정하고, 움직이고 있는 것일까?

내 시간에 대해 나는 만족을 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 라는 질물을 수 없이도 던저보기도 했다.

하지만 내 스스로도 속도에 노예가 된것 처럼,

느림보다는 빠름이 더 옳다고 믿고 살아가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가 얼마나 빨라졌으면, 우리는 시간을 내서 슬로우 시티를 방문하거나, 

일부러 시간을 내서 느리게 사는 삶을 체험하고 그런것에서 힐링을 받고 있는 것일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똑같이 주워진 이 시간 속에서 우리는 얼마든지 내 자신을 위해서 살아갈 수 있다.

그 결정은 타인이 아닌 바로 자기 자신이 해야만 하는 것이고, 자신만이 할 수 있다.

자기와 관련된 일을 스스로 해결하고 결정할 수 있는 권리가 생길때

정말 내 인생을 위한 주인이 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시간자결권]이라는 이 책을 통해서 정말 내가 시간을 어떻게 쓰고 생각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볼 필요를 느낀 것 같다.

시간이라는 것이 눈 깜짝~할 사이에 흘러가기도 하지만,

시간의 주인이 된다면 그 시간을 모아 내 스스로에게 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n****1 2015.02.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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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접한 책은 시간과 관련된 책이었다. 평소 시간을 너무 허무하게 사용하는 경향도 있고 시간을 보다 효율적이고 좋은 방향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궁금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이 책이 더 흥미롭게 다가왔다. 이 책의 부제는 자유롭게 충만하게 내 시간을 쓸 권리였으며 자신의 시간을 결정할 권리에 대해 다룬다. 사실 현대인들은 시간을 너무 흘려보내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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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접한 책은 시간과 관련된 책이었다. 평소 시간을 너무 허무하게 사용하는 경향도 있고 시간을 보다 효율적이고 좋은 방향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궁금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이 책이 더 흥미롭게 다가왔다. 이 책의 부제는 자유롭게 충만하게 내 시간을 쓸 권리였으며 자신의 시간을 결정할 권리에 대해 다룬다. 사실 현대인들은 시간을 너무 흘려보내는 사람들이 많고 또 빨리빨리에 익숙해져서 속도중독에 빠져드는데 이것이 결국 좋지 않은 삶으로 이어지게 한다고 한다. 이를 변화시켜 나가서 좀 느리게 살면서 자기만의 시간 결정권을 가지고자 하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이런 내용을 바탕으로 책을 자세히 읽어 나갔다.


저자는 속도중독이 우리의 삶을 망가뜨리며 불행한 삶으로 이어지게 한다고 한다. 그러면서 삶에서 시간자결권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이에 천천히 가면 멀리 보인다면서 속도를 줄이면 행복이 늘어나며 느려야 할 때와 빨라야 할 때를 분별하라는 슬로씽킹을 강조하고 있었다. 정말 많이 공감되고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대목이었다. 너무 빠르게 행동하니 기존의 행복을 제대로 느낄 수 없었는데 느리게 행동함으로서 그것을 다시금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고 대단한 것 같다. 이런 시간자결권이 진정한 행복을 보장한다고 저자는 조언하고 있다. 이외에도 슬로푸드, 슬로섹스, 슬로시티, 슬로스쿨 등 자신에게 알맞은 속도로 살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서 시간을 보다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법을 알려주고 있었다.

한번 지나간 시간은 되돌릴 수 없다. 이런 시간을 너무 정신없이 보내는 것도 어찌 보면 안타까운 일이다. 또한 무조건 빠른 것이 좋은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천천히 마음의 여유를 가지면서 자신의 행복을 찾아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느끼게 되었다. 이제부터는 조금 속도를 늦추더라도 나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보다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g****0 2015.02.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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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4시간, 당신은 이 시간들을 어떻게 사용하는가? 무언가에 쫓기듯이 허겁지겁 밥을 먹고, 쉬지 않고 달리고, 끊임없이 전화 통화를 하고 있지는 않은가? 돌직구 하나 던져볼까? 당신은 시간의 지배자인가 아니면 종속자인가  ) -->  우리나라 사람들을 나타내는 표현 중 하나에 ‘빨리 빨리’라는 표현이 있다. 무슨 일이든지 빨리 빨리를 입에 달고 사는 현대 사람들. 이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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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4시간, 당신은 이 시간들을 어떻게 사용하는가? 무언가에 쫓기듯이 허겁지겁 밥을 먹고, 쉬지 않고 달리고, 끊임없이 전화 통화를 하고 있지는 않은가? 돌직구 하나 던져볼까? 당신은 시간의 지배자인가 아니면 종속자인가 

 

우리나라 사람들을 나타내는 표현 중 하나에 ‘빨리 빨리’라는 표현이 있다. 무슨 일이든지 빨리 빨리를 입에 달고 사는 현대 사람들. 이는 우리나라 사람들에 한정된 이야기가 아니다.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과연 무엇이 사람들을 그렇게 몰아가는 것일까 

 

사람들이 시간에 쫓기는 이유 중 하나는 ‘시간이 금이다’, ‘한 시간을 허비하는 사람은 인생의 의미를 깨닫지 못한 사람이다’라는 말처럼 시간을 중시하는 사상이 사람들을 시간, 속도의 노예로 만들어버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이런 현상에 반대해 슬로운동을 추구한다. 슬로운동은 모든 일을 느리게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다.

 

슬로철학은 ‘균형’이라는 한마디로 요약할 수 있는 것이다. 빠르게 해야 마땅할 때는 빠르게 하고, 느리게 해야 할 마땅할 때는 느리게 하라. 음악가들이 말하는 템포 기우스토(tempo giusto), 곧 ‘알맞은 빠르기’로 사는 삶을 추구하라(p.32)

 

‘맞네’라는 감탄의 말이 절로 튀어나왔다. 나는 무조건적인 빠름만을 추구했다. 모든 것을 빨리 끝내야만 좋다라는 강박관념에 빠져 있었다. 때로는 느리게 하는 것이 훨씬 좋은 일도 있는데 말이다. 책에도 나오지만 느림이 좋은 일 중 하나는 식사, 좀 더 넓게는 음식을 직접 만들어 즐기는 일이다. 어느 순간부터 우리 집에서도 제대로 된 음식을 먹는 일이 점점 줄어들었다. 음식을 시켜먹거나 외식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러다보니 음식을 만들면서 느끼던 즐거움이 사라졌다. 집에서 느긋하게 식사를 하며 함께 나누던 즐거움도 사라졌다.

 

치타슬로, 즉 슬로시티에서 생활하는 금융 컨설턴트 세르조 콘테자코모의 말이 다시 한 번 떠오른다.

 

“요지는 시간강박에 사로잡히지 않는다는 겁니다. 오히려 다가오는 매 순간을 향유하지요. 슬로시티에는 긴장을 늦추고 사유에 잠길 자유가 있어요.”(p.118)

 

우리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고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시간강박에서 벗어나 빠른 삶과 느린 삶을 균형 있게 살아가야 한다. 바로 나 자신을 위해서 말이다.

 

r******3 2015.02.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