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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성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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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3대첩 중에 하나인 진주성 전투에 관한 책이 하나 나왔습니다. 진주 향토사에 관한 연구 중에 하나로 나온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향토사 연구는 역사에 관한 이해를 심화시키는 역활을 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잠깐 진주성을 둘러 본 적이 있는데 예상보다 작고 성벽이 높지 않아서 당황한 적이 있었습니다. 6만의 군민을 수용하기에는 너무 좁고 서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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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3대첩 중에 하나인 진주성 전투에 관한 책이 하나 나왔습니다.

진주 향토사에 관한 연구 중에 하나로 나온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향토사 연구는 역사에 관한 이해를 심화시키는 역활을 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잠깐 진주성을 둘러 본 적이 있는데 예상보다 작고 성벽이 높지 않아서 당황한 적이 있었습니다.

6만의 군민을 수용하기에는 너무 좁고 서쪽의 성벽이 너무 낮았던 것이지요.


이게 내성만 남아서 그런다는 설명에 수긍했던 적이 있는데, 

이 책에서는 그 진주성도 일본군들이 다 허문 것을 전쟁이후에 재축성하여 임진왜란 당시의 성이 아니라고 하는군요.

그중에서도 내성만 남은 상황입니다.


1,2차 진주성 전투를 사료를 중심으로 잘 정리하고 있습니다.

영광스런 승리였던 1차 전투와 비극적인 패배였던 2차 전투를 잘 비교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판단은 1차 전투의 승리와 2차 전투의 패배에서 잘못된 전쟁 지휘에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주성의 전력을 타 지역에 이동시켜서 방어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던 1차 전투 이전에

경상우병사 김성일은 당시 판단 김시민을 승진시키고 병력을 모아 방어에 전력 할수 있었던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진주의 전략적 가치를 잘 아는 현지의 관군, 의병들은 고립된 진주성을 구원하고자 노력 하였습니다.

이는 결국 1차 진주성 전투의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2차 전투는 이와 판이하게 달랐습니다.

현지의 담당자들이 아닌 조정이 개입을 했으며 조선군보다 명군에게 의지하였습니다.

벽제관 전투 이후 적극적이지 않은 명군은 개입을 회피했습니다

.

한양 수복이후 한양의 조정은 적극적으로 각 지역 지휘에 개입을 하고 있는데

이에 각 지역 담당자들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1차적으로 일본군이 더 많은 전력을 집중하고 있기는 하지만 외부 구원등이 시도되지 않고 있습니다.

칠전량의 조선수군의 패배는 조선 조정의 잘못된 현지 부대에 대한 지휘권 간섭이었는데

진주성 전투에서는 이러한 기미가 보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은 판형에 170페이지 정도 적은 분량이라 아쉬었지만 진주성 전투를 잘 정리하고 있습니다.

좀더 많은 연구가 더해져서 더 훌륭한 책이 나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9***d 2015.01.20. 신고 공감 2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