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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사총사와 앵무새는 다른 사람이 마음아파 할때, 그 사람을 기쁘게 하려고 노력하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자신에게 재미있게 이야기들 해 주던 아주머니의 원숭이가 죽는바람에 아주머니가 밖으로 나오지를 않자 아주머니를 기쁘게 하려고 노력한다.. 돈이 필요하다고 무조건 부모에게 달라는 것이 아닌, 스스로 벌수도 있다는 것도 가르쳐 준다.. 그림을 그리고, 과자도 굽고,
안 쓰는 물건도 팔고,,,, 동화에서 돈의 가치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다......
그 돈으로 아주머니의 선물을 사고, 그 선물에 감격에 하는 아주머니의 모습까지..... 과학상식에서는 세계의 어린이들의 모습이 자세히 나온다..미국, 에스키모, 아프리카, 인도, 중국... 우리 아이는 그걸 보면서 세상어린이들이 모두 편하지만은 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정확히 비교도 할 수 있고... 동화만큼이나 유용하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우리 가족은 책의 맨 뒷페이지 놀이편에서 있는 샌드위치를 같이 만들어 먹었다... 6살 아들이 무척 기뻐했음은 물론이다... [인상깊은구절] 그날 저녁, 우리는 저마다 집에서 이것저것 만들기도 하고 그림도 그렸어요. 로즈마미 아주머니를 위로할 수 있다면 이 정도는 힘든 일이 아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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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스코프 시리즈가 만 6-9세까지용이라고 하여 3학년용으로 주문했더니 내용이 너무 어리다. 우리나이 6-7세 정도면 알맞을 만한 내용과 구성인 것 같다.
내용은 매주 수요일이면 동네의 로즈 아주머니 댁에 앵무새 얘기를 들으러 가곤 하던 꼬마 사총사가 어느날 아주머니가 기르던 원숭이가 죽어 상심한다는 얘길 듣고 앵무새를 사드리기로 하고 집에서 안쓰는 물건들을 가져와 팔아서 모은 돈으로 앵무새를 사드려 아주머니를 다시 기쁘게 해드린다는 내용이다.
화려한 색에 시원시원한 그림이 아이들에게 어필할 것 같고 글씨도 큼직큼직하다. 내용은, 교육적인 시리즈라고 알려진 데 비해서는 그냥 싱거운 스토리이지만 원색의 그림과 함께 아이들이 받아들이기 나름대로는 감동을 주는 이야기가 될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책의 주제에 대해서는 (학습을 위한 시리즈라고 하니까) 다소 어리둥절해진다. 뒤에 중국, 아프리카, 미국, 인도 등 세계 여러나라의 어린이들의 생활상에 대한 소개가 덧붙여져 있고 주인공 아이들이 해당 나라 출신으로 그려지기는 했지만 스토리의 내용은 외국의 생활상이라든가 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이다. (설마 아주머니가 원숭이를 기른다는 사실이?) 오히려 구분없이 친구로 삼을 수 있었을 아이들에게 외국인에 대한 거리감만 심어주는 것은 아닐까? (특히 미국에 대해서는 매우 문명적인 나라로 묘사한 반면 아프리카에 대해서는 맨발로 뛰어서 학교를 가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친구들에 대한 편견을 심어줄 우려만 크다고 본다.)
한편 실제 동네에 아프리카에서 오신 아주머니가 살고 학교 친구들이 이처럼 다양한 나라 출신일 파리의 어린이들과는 다른 환경을 가진 우리의 어린이들에게는 아주머니에게 앵무새 사드리기가 나온 후 갑자기 외국의 어린이들에 대한 소개가 나와는 식으로 일관성 없는 내용으로 읽힐 수 있겠다. [인상깊은구절] "아무에게도 문을 열어 주지 않는 모양이야. 기르던 원숭이가 죽어서 몹시 슬프신 게지." 빵집 아저씨가 말했어요. 불쌍한 로즈 아주머니! "얘들아, 아주머니께 앵무새를 사 드리면 어떨까? 그럼 아주머니가 기뻐하실 거야." 빵집을 나오면서 팜이 말했어요. "하지만 우린 돈이 없잖아." 내 말에 팜은 고개를 저었어요. "문제 없어! 그림도 예쁘게 그리고 과자도 만들어 굽자. 그리고 집에 굴러다니는 안 쓰는 물건들도 모아서 파는 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