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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아는 만큼 보이는 그림공부(서양편) : 라이트한 미술사
"[서평]아는 만큼 보이는 그림공부(서양편) : 라이트한 미술사" 내용보기
[서평]아는 만큼 보이는 그림공부(서양편) : 라이트한 미술사   도서관이나 서점에 가면 많은 미술서적들이 진열되어 있다. 미학, 미술평론, 미술 에세이, 미술화보집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그 중에서도 미술을 처음 접하기엔 미술사 서적이 제격이다. 가장 인지도가 있는 책은 에른스트 곰브리치의 서양미술사가 딱 이지만, 굵고 묵직한 시각적인 부분이 손이 가지 않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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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아는 만큼 보이는 그림공부(서양편) : 라이트한 미술사

 

도서관이나 서점에 가면 많은 미술서적들이 진열되어 있다. 미학, 미술평론, 미술 에세이, 미술화보집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그 중에서도 미술을 처음 접하기엔 미술사 서적이 제격이다. 가장 인지도가 있는 책은 에른스트 곰브리치의 서양미술사가 딱 이지만, 굵고 묵직한 시각적인 부분이 손이 가지 않게 한다. 그런 편의를 생각해서인지는 몰라도 라이트한 책이 나왔다. 아는 만큼 보이는 그림공부가 바로 그것이다.

 

 

화가나 예술가의 작품은 직접 가서 느끼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미술사의 흐름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방법은 가장 손쉬운 부분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는 미술사에 대가들만을 엮어 깊진 않지만 굵직굵직한 내용이 담겨져 있다. 고대 르네상스에서부터 현대미술까지 중간 중간 빵구가 난 부분도 있지만(주로 현대미술 쪽인 에곤실레, 젝슨폴록,프리다칼로 같은) 미술사에 큰 영향을 준 작가들을 읽기에 제격이다.

 

 

책의 특징은 간단한 생애와 작가관, 그리고 작품에 대한 해석으로 쓰여 있다는 점이다. 한 작품에 대해 들어가 있는 역사나 기법, 작가의 스타일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다. 이런 부분들이 미술사전을 읽는 것처럼 큰 이미지를 머리 속에 그려낼 수 있었다.

 

 

이 책을 읽는 또 하나의 재미는 챕터마다 결말부에 쓰인 덧붙이는 한마디에서는 저자가 바라보는 화가의 생각을 읽어낼 수 있다는 점이다. 저자의 언어 속엔 은연중 섹슈얼즘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데, 그림을 해석하거나 작가를 설명하는 것에서 들어나 작가의 관심사(?)를 읽어낼 수 있었다. 이는 감사의 말에서도 나타난다.

 

 

이 책에서는 과감히 생략하고 나 자신이 재미있다고 판단한 포인트와 내 나름의 회화를 보는 방식을, 가급적이면 전문용어를 배제하고 설명하고자 노력했다. p.248

 

 

반면 그러다 보니 한계는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다양한 화가들의 드라마적인 생애나 그들이 추구했던 작가정신은 잘 전달되지 않았다. 그래서 상상할 수 있는 부분이 많지 않고, 가벼운 인상을 받았다. 그렇다 하더라도 이 책에서는 작가의 분위기는 느낄 수 있다. 작품은 작가를 알 때 더욱 선명해지며, 역사나 시대적 고찰을 통해 명확해 지는 법이다. 저자의 인간적으로 본 시각을 통해 그림은 이처럼 새로운 시각을 제공해준다. 저자가 아는 것이 힘이라고 말한 부분이 바로 이점이 아닐까?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베이컨의 말은 오늘날 널리 형용되는 속담이다. 다양한 상황과 사건에 따라 쓰이며 흔히 지식으로 환원해 볼 수 있다. 그러나 우리의 지식은 주로 경제나 사회적 영역 속에서만 국한되기 십상이다. 그저 수지타산에 맞는 계산 속에 적자와 이윤을 오가는 경쟁의 구조 속에 매몰되고 만다. 지식은 곧 편협한 수단으로 사용될 뿐이다. 필요에 의해서 쓰이는 지식은 곧 페스트푸드처럼 빠르게 사멸해버리기 십상이다.

 

 

반면 지적허영이나 과시로 사용되는 지식 또한 편협한 사고 속에서 끝나버릴 수 있다. 우열과 구분을 나누기 위한 공부는 어떠한 가치나 존재론을 낳지 못한다. 지식은 우리의 감각의 영역을 확장시키는 것에 쓰여야 하며, 자신을 권고해 긴장 속으로 몰아 넣는 것이 되어야 할 것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e*******6 2015.02.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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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만큼 보이는 그림공부 - 서양화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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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만큼 보이는 그림공부 - 서양화편 초보도 고수도 시작은 똑같다.지식 제로에서 알아 가는 그림 읽기의 즐거움.이 책이 마음을 끌었던 이유는 그림 감상이란 이5는 그대로 보고 즐기는 취미 활동이자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을 주는 교양이므로 어려운 암호나 공식의 답을 찾듯 그림을 해독하려 힘쓸필요가 없다는 말 때문이었다. 다만 아는 만큼 더 보이고, 보이는 만큼 즐거움은 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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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만큼 보이는 그림공부 - 서양화편 


초보도 고수도 시작은 똑같다.

지식 제로에서 알아 가는 그림 읽기의 즐거움.


이 책이 마음을 끌었던 이유는 그림 감상이란 이5는 그대로 보고 즐기는 취미 활동이자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을 주는 교양이므로 어려운 암호나 공식의 답을 찾듯 그림을 해독하려 힘쓸필요가 없다는 말 때문이었다. 

다만 아는 만큼 더 보이고, 보이는 만큼 즐거움은 배가 되기때문에 공부하는 것도 좋다는 점에서 그림공부를 위해 선택한 책!




먼저 서양화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들어있는데 역사에 대한 이야기라 서양사 공부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책에는 총 34명의 화가들과 그들의 그림이야기가 담겨있어요!

각각의 내용들은 위의 사진처럼 1. 미술사 흐름의 길잡이를 시작으로 2. 작품제목과 화가이름, 3. 감상을 위한 의외의 힌트, 4. 대표 작품과 그림의 기본정보, 5. 작품과 화가의 특징과 간략한 해설, 6. 그림분석, 7. 그림의특징과 관련정보의 자세한 설명, 8. 화가의 프로필, 9. 화가에 대한 감상의 순으로 작품과 화가를 6페이지씩 소개하고 있어요.




순서대로 읽다보면 서양화의 변화과정을 들여다 볼 수 있구요. 각각의 그림들을 통해서는 서양화 양식에 대한 특징도 알 수 있어요.

단순히 그림을 보고 그 그림을 이해하는 것 뿐만아니라 서양화의 흐름까지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정말 많은 공부가 되는 책 이예요 .


그리고 제가 이 책에서 제일 재미있었던 화가의 프로필을 이력서 형식으로 담아놓았던 페이지예요.

화가의 주된 모티브와 화가의 가족관계와 연예경력까지 담겨있어서 화가의 사생활을 엿보는 느낌이 들어요.

감상을 위한 의외의 힌트와 화가의 된된이에 덧붙이는 감상은 화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미지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뿐더러 기억하기 쉽게 해주어요.

서양사 느낌으로 시작되는 책이라 역사공부에 취약한 저에게 어렵게 다가왔던 것과 달리 기억하기 좋고 재미요소가 조각조각 담겨있어서 쉽게 읽을 수 있다는 점에서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예요.


미술에 관심은 있지만 어렵다고 느끼고 있다면 [아는만큼 보이는 그림공부 - 서양화편] 한번 읽어보세요!



m******g 2015.02.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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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이는 그림 공부/컬처그라퍼] 미술사조와 함께 배우는 47명의 화가들의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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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이는 그림 공부/컬처그라퍼] 미술사조와 함께 배우는 47명의 화가들의 작품들...   그림 감상은 각자가 느끼는 대로 하면 된다지만 화가나 그림의 배경, 미술사조에 대한 지식이 있다면 감상의 맛은 달라질 것이다. 게다가 그림을 그려본 이라면 붓질의 느낌이나 색의 조화, 명암과 채도까지 관심을 가지기에 더욱 그림에서 받는 감동이 다를 것이다. 결국 그림 감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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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이는 그림 공부/컬처그라퍼] 미술사조와 함께 배우는 47명의 화가들의 작품들...

 

그림 감상은 각자가 느끼는 대로 하면 된다지만 화가나 그림의 배경, 미술사조에 대한 지식이 있다면 감상의 맛은 달라질 것이다. 게다가 그림을 그려본 이라면 붓질의 느낌이나 색의 조화, 명암과 채도까지 관심을 가지기에 더욱 그림에서 받는 감동이 다를 것이다. 결국 그림 감상도 음악 감상처럼 아는 만큼 풍요롭게 즐길 수 있다는 말이다. 세상의 모든 사물은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친근해지는 법이다. 그림도 마찬가지다.

 

 

서양화의 역사와 거장이 살았던 시대를 살펴보는 책을 만났다. 아는 만큼 보이는 그림 공부/서양화편

책에서는 서양화에 대한 이해와 역사부터 시작한다. 서양화는 게르만 민족이 고대 그리스·로마 문화와 기독교 문화를 만나면서 탄생한 미술이다. 인체의 비례와 사실적이고 생동감 있는 육체미 추구는 인간의 육체가 신의 모습을 닮았다는 믿음 때문이었다.

 

먼저, 황금비율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롭다.

이상적인 황금분할인 1:1.618의 비율은 흔히들 수학의 기하학에서 나오는 이야기다. 직사각형의 세로: 가로의 비인 황금비율이 미술에서는 8등신으로 구현되었다고 한다. 배꼽이 전신을 3:5로 나누게 되면 배꼽 아래: 전신이 5:8인 황금분할이 된다는 것이다. <밀로의 비너스도 이 8등신 비율이고, 양쪽 유두와 배꼽을 연결하면 거의 정삼각형이 되고, 비너스의 엉덩이에 걸친 옷 아래가 신장의 반이라는 것도 고대 그리스 미술의 법칙이라고 한다.

 

로마 문화를 계승한 중세 서유럽의 로마네스크 양식, 게르만의 한 계파인 고트족의 이름을 딴 고딕 양식, 15세기 고대 그리스·로마 문화의 재생을 알린 르네상스 시대, ‘일그러진 진주라는 포르투갈어에서 비롯된 바로크 미술의 화려하고 역동적이고 강렬한 양식 등 알면서도 새롭게 배우는 느낌이다. 에로틱하고 섬세한 로코코 양식, 신고전주의, 낭만주의, 바르비종파, 상징주의, 인상주의, 표현주의 등으로 발전하는 미술사 이야기는 읽을수록 신기하기만 하다.

 

 

가장 친숙한 그림인 사실주의의 바르비종파를 이끄는 밀레의 만종을 보고 있으면 가난한 농부의 삶에도 감사의 여유가 있음에 새삼 경건해진다. 지평선 끝에 걸려 있는 교회에서 은은한 저녁종이 들리고, 바르비종 마을 들판에 선 시골 부부의 감사의 기도는 전원 생활의 행복을 보는 듯하다. 책에서는 이 작품의 경매에 얽힌 이야기, 바르비종파의 시작, 저녁노을빛의 훌륭한 색채감, 밀레의 이력서까지 설명되어 있다.

 

인상파의 아버지인 마네의 폴리베르제르의 술집을 보고 있으면 파리의 향락적 분위기가 전해져온다. 각종 와인과 술잔, 과일 안주, 고급 상제리제, 테이블에 앉은 세련된 의상의 사람들, 시끌벅적한 분위기까지 느껴지는 당대의 파리 풍속화다. 19세기 파리의 향락적 분위기, 참신한 기법을 시도하면서 인상파의 태동을 알렸던 마네, 검은색을 좋아해서 다양한 검은색을 나타냈던 그의 그림들, 풀밭 위의 점심 식사, 올랭피아, 피리 부는 소년등에 대한 간단한 설명까지 새롭게 다가온다.

 

  

   

여성과 금빛을 좋아했던 클림트의 키스는 금박을 입힌 옷을 입은 남녀의 화려한 키스 장면을 그린 그림이다. 금세공사집안에서 태어나 공예학교를 다녔던 클림트는 여자의 옷에는 둥근 무늬, 남자의 옷에는 사각형 무늬를 기하학적으로 그려 넣었다. 일본의 병풍화와 칠기, 기모노에서 착안한 반복적인 패턴의 문양의 옷이라니, 지금보아도 세련된 현대적 디자인이다.

이외에도 보티첼리, 보스, 다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뒤러, 브론치노, 루벤스, 렘브란트, 페르메이르, 프라고나르, 고야, 앵그륻들라크루아, 모로, 밀레이, 모네, 르누아르, 고흐, 세잔, 로트레크, 뭉크, 루소, 모딜리아니, 샤갈, 마티스, 클레, 칸딘스키, 달리 등 모두 47명의 화가들의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그림은 그 시대정신의 반영이다. 고대 그리스·로마 시대에의 신의 모습을 모방한 모습인 인간의 모습이나 영웅을 모습, 10세기 중세 시대의 봉건적인 모습과 기독교적 모습, 15세기 르네상스 시대의 종교적 그림들, 바로크와 로코코로 이어지는 그림들이 모두 당대의 시대적 문화와 정신을 담은 유산들이다.

 

책 속에서 미술사조를 따라, 화가의 그림을 따라가보는 여정은 하면 할수록 새로운 발견을 하는 탐험 같다. 대부분 친숙한 그림들이지만 새롭게 알게 된 사실들이 많아서 일까. 익숙하면서도 끌리는 마음에 자꾸만 들춰보게 된다.

a******7 2015.02.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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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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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를 감상하다 보면 어떤 분파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르네상스 시대를 거쳐 바로크, 로코코시대와 신고전주의, 상징주의, 인상주의, 표현주의, 야수파, 입체파, 추상주의, 초현실주의 등 복잡한 용어들이 나와서 처음부터 지게 겁을 먹고 이론적인 면을 멀리하기도 한다. 그저 어릴때 미술시간에 공부하면서 들었던 기억은 나지만 어렴풋이 기억의 저편에서 아지랭이처럼 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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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를 감상하다 보면 어떤 분파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르네상스 시대를 거쳐 바로크, 로코코시대와 신고전주의, 상징주의, 인상주의, 표현주의, 야수파, 입체파, 추상주의, 초현실주의 등 복잡한 용어들이 나와서 처음부터 지게 겁을 먹고 이론적인 면을 멀리하기도 한다. 그저 어릴때 미술시간에 공부하면서 들었던 기억은 나지만 어렴풋이 기억의 저편에서 아지랭이처럼 흔들거리는 개념들, 성인이 되고 다시 공부해보지 않으면 전혀 알 수가 없다. 혹자는 그런 것들에 개의치 말고 본인이 좋아하는 미술을 보라고도 하지만 미술관이나 박물관에서 한글 가이드를 들으면서 봤던 곳과 그냥 그림만을 봤던 곳은 그 기억에 있어 천지차이이다. 배경지식을 알고 미술가를 알고 그 기법을 알고 보면 그림에 대한 이해도가 몇 배 좋아지고 기억도 오래가고 내용도 더욱 재미있어 진다.

 

이 책의 저자가 추구하는 바가 이런 것이다. 그렇다고 아주 깊숙히 파고들지는 않는다. 대표적인 개념에 따라 물 흐르듯이 설명해주고 시대적 배경에 따라 미술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설명해 준다. 책을 읽으면서 마지막 정도되면 개념들이 헷갈리게 되는데 그 시점에 전체 역사와 미술가들을 한 눈에 정리해 준다. 마지막의 미술을 감상하기 위한 준비 부분도 아주 유익하다. 한 작가에 대해 파고 들지도 않는다. 가장 대표적인 작품 하나만을 소개하고 전체 흐름을 보도록 해준다. 미술을 이해할 수 있는 준비를 시켜 준다. 책을 읽으면서 아주 유익한 시간이 된 것 같다.

 

여러 미술 책을 많이 봤지만 논문처럼 심각한 분석을 해 놓은 경우도 있고 국지적인 분파만 설명을 해 흐름을 알 수 없는 경우도 있다. 또한 프라도 미술관이나 루브르 미술관 처럼 대표적인 미술관 안에 있는 작품을 설명해 놓은 책도 있다. 이런 책들은 흐름을 알 수가 없다. 왜 다음은 현식을 강조하는지 왜 그 다음은 빛에 대한 느낌을 강조하는지 이런 내용을 이해하려면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해야 한다. 이 책이 이런 기초적인 부분을 바로 잡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되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k********k 2015.02.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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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이는 그림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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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머릿말에서 저자는 서양화를  <..쉽게 정의하면 '고대 그리이스. 로마.미술을 게르만 민족이 기독교화해서 만든 회화' 라고 할 수 있단다. 봉건사회가 정착한 10세기 말 무렵부터 독자적인 미술을 발전시키기 시작하여, 15세기에 꽃을 피운 르네상스 시대에 이르러 세가지 요소가 조화된 사양화의 고전을 확립했다고 한다. 그 세가지 요소란 첫째 <고대의 육체 찬미 대 기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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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머릿말에서 저자는 서양화를

 <..쉽게 정의하면 '고대 그리이스. 로마.미술을 게르만 민족이 기독교화해서 만든 회화' 라고 할 수 있단다. 봉건사회가 정착한 10세기 말 무렵부터 독자적인 미술을 발전시키기 시작하여, 15세기에 꽃을 피운 르네상스 시대에 이르러 세가지 요소가 조화된 사양화의 고전을 확립했다고 한다.


그 세가지 요소란 첫째 <고대의 육체 찬미 대 기독교의 금욕주의 > 둘째 <기독교의 우상 숭배 금지 대 게르만 민족의 자연숭배주의 > 셋째 < 게르만 민족의 괴기 취미 대 고대의 합리주의 > 라고 했다. 고전적 서양화의 특징DMF 간단히 정리하면, 생생하다, 강렬하다,누드가 많이 등장한다. 고 표현 할 수 있단다. 아울러 서양화의 역사는 신의 모습을 모방해  만들어 낸 인간의 몸이야 말로 가장 아름 답다고 본 고대 그리스의 육체 찬미에서 비롯된단다.


고대에서 중세까지의 서양화에 대해서는 <그리스 신화에서 기독교로>라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리스 신화와 기독교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이 시기의 서양화에- 대해서는 14~ 19p에 걸쳐 간략히 설명하였다. 이 책의 대부분은 34접의 명화에 대한 해설과 화가에 대한 프로필 소개등으로 이어졌다. 너무 유명한 다빈치의 <모나리자>와 밀레의 <만종> 모네의 <양산을 든 여인> 루느아르의 <이렌 캉 당베르 양의 초상>등 비롯하여 그릠에 문외한인 나도 자주 봐서 눈에 익은 그림들이 꽤 많이 소개되어 있다.


그림 한가지를 소개하면서 그 시대의 문화적인 흐름이라던지, 화가나 예술가들의 동향까지 설명하여 그림에 대한  이해를 돕고있다. 가령 <최후의 심판>을 그린 미켈란 젤로의 경우, 제자가 하는 일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뭐든 혼자서 해치우는가 하면, 로마교황 앞에서도 눈하나 깜짝하지않고 할 말은 하고야 마는 상당히 까칠한 성격이었다나. <그네>라는 제목의 그림은 숲속으로 생각되는 곳에 있는 큰나무에 달린 그네를 타는 젊은 여인을 그린 그림이다.  이 그름에 대한 해설이 아주 재미있었는데, <로코코 문화의 진수는 은근히 엿보게  하는 것에 있다>나. ㅎ 본문을 조금 인용해 보기로 한다.


-당시 여성의 다리는 발목까지 내려오는치마로 덮여있어 발끝밖에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도 스타킹 밴드를 갖가지 보석으로 장식한 이유는 이런 식으로 '언뜻 엿보이게' 하기 위해서였다. 참고로 기뻐하는 듯한 남성의 표정에서 유추하면 언뜻 보이는 것은 허벅지뿐만이 아니었던 모양이다. 당시의 여성은 팬티에 해당하는 속옷은 입지  않았다고 한다. 바로 이 '교태 부리기" 야 말로 로코코 문화의 진수이다.   본문 p 91-


책의 맨 끝부분에 < 보는 눈을 기르기 위한 네가지 비결 >이란 제목의 글이 부록처럼 나와 있다.  1.실물을 많이 본다. 2.아무것에도 얽매이지 말로 본다. 3.관심을 가지고 조사해 본다. 4.작품을 사서 직접 장식해 본다. 등이다. 전에도 미술전시회에 관심이 많았는데, 앞으로는 더 자주가게 될 것 같다. 초심자를 위한 양화 입문서를 읽으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l*****1 2015.02.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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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이는 그림 공부 서양화 편: 그림 읽기의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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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흐름에 따라 여러 화가와 그 작품들이 등장합니다. 화가들의 일대기가 압축 요약된 표, 화풍의 배경, 화살표로 짚어가며 상세하게한 각 작품의 해설, 화가 개개인의 잘 알려지지 않은 사연, 시대 - 화가 - 작품의 연결과 오고감이 부자연스럽지 않았습니다.   설명들은 이해하고 기억하기 쉬운 표현들로 써졌고 편집도 괜찮았지만 다루어진 작품의 수가 기대보다 꽤나 적다고 느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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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흐름에 따라 여러 화가와 그 작품들이 등장합니다. 화가들의 일대기가 압축 요약된 표, 화풍의 배경, 화살표로 짚어가며 상세하게한 각 작품의 해설, 화가 개개인의 잘 알려지지 않은 사연, 시대 - 화가 - 작품의 연결과 오고감이 부자연스럽지 않았습니다.

 

설명들은 이해하고 기억하기 쉬운 표현들로 써졌고 편집도 괜찮았지만 다루어진 작품의 수가 기대보다 꽤나 적다고 느꼈습니다. 서양화의 본격적인 공부나 전공자가 지식을 보완하기 위한 그런 구성이라기보다 가볍게 서양화를 교양으로서 접근하기 좋은 입문서가 맞는 것 같습니다.

 

“미술관에 가면 흔히 어려운 암호나 공식의 답을 찾듯 그림을 '해독'하려는 사람들이 있지만, 사실 그림 감상이란 있는 그대로 보고 즐기는 취미 활동이자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을 더해 주는 교양일 따름이다. 다만 아는 만큼 더 보이고, 보이는 만큼 즐거움은 배가 된다.”

 

'출현'의 기괴함과 신비로움 그리고 샬로메에 관한 이야기. '천지창조'의 전해져오는 웅장한 무언가. 익숙하고 이제는 왠지 반가운 '해바라기'. 가볍지만 나름 강렬한 미술 공부였습니다.


s*****2 2020.02.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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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이는 그림공부 - 서양화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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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목을 보는 순간부터 너무 보고 싶었다 그래서 아껴뒀던 한 달에 한 번 사용할 수 있는 특권을 이 책에 과감하게 투자했다 그림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 것이다 제목만으로도 그림에 대해, 서양화에 대해 얼마나 많은 공부가 될지 기대되는 책이었다   그런데 책을 받고 읽기 시작하는데 뭔가가 이상하다 그림이나 화가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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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목을 보는 순간부터 너무 보고 싶었다

그래서 아껴뒀던 한 달에 한 번 사용할 수 있는 특권을 이 책에 과감하게 투자했다

그림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 것이다

제목만으로도 그림에 대해, 서양화에 대해 얼마나 많은 공부가 될지 기대되는 책이었다

 

그런데 책을 받고 읽기 시작하는데 뭔가가 이상하다

그림이나 화가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책이라기에 좀 더 깊이 있는 내용으로 작품이나 화가에 대해 많은 것들을 알 수 있으리라 예상했다

그런데 이 책은 한 작품에 할애한 페이지는 많아야 4-5페이지 정도이다

 

이건 뭐 수박 겉핥기도 아니고 뭔가가 기대에 어긋난듯한 실망감이 밀려왔다

작품의 사진은 너무 작아서 잘 보이지도 않고 작가나 자품에 대한 해설도 얼마 되지 않는데다 연표가 한 페이지나 차지하고 있다

이건 뭔가?? 싶은 순간에 끝에 작가의 덧붙이는 말이 보인다

ㅎㅎ 상당히 재치 있는 평가이다

앞의 그 소박하기 그지없는 작품 해설이 어느 정도 용인되는 부분이다

 

그 뒤로는 괘 재밌게 읽었던 것 같다

짧지만 그래도 나름 재밌고 신선한 정보가 들어있는 화가와 작품에 대한 해설이며 다양한 지식들을 알 수 있었다

서양화에 대해서는 괘 많은 책들을 읽어서인지 겹치는 내용들이 많았지만 작가의 시선으로 ㅣ신선하게 읽을 수 있었다

 

밀레를 바라보는 저자의 "파리에서 온 예술가 선생"은 이삭줍기나 만종 등의 서정적이고 농민의 모습을 그린 그가 사실은 농민과 같은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을 각인시켜주었다

어쩌면 당연한 일인데 작품을 보다 보면 밀레가 농민들과 같은 생활을 했던 사람인 것처럼 생각될 때가 있다

하지만 그가 그린 농민들에게 그는 그들과 같은 농민이 아닌 파리에서 온 예술가 선생이었던 것이다

 

이 책에서 본 모로의 '출현'이라는 작품에 대한 이야기에서는 악녀로만 알고 있던 살로메의 진실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다

그저 어머니의 부탁으로 세례요한을 죽음에 이르게 한 살로메가 그 뒤로 악녀가 된 것이 이 작품의 영향이 크다고 하니 살로메는 정말이지 억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품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화가의 일생에 대해 더욱 재밌는 글들을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글은 책콩서평단으로 컹처그라파에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s****2 2015.02.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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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이는 그림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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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이는 그림 공부,라고 했는데 과연 이 책의 원제는 무엇일까가 궁금해졌다. 한때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유행처럼 떠돌던때가 있었는데 그것을 떠올리며 지은 번역서의 책 제목이 아닐까 싶기도 해서 더 궁금해지고 있다. 사실 그리 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지만 이 책은 말 그대로 조금은 가볍게 그림을 즐길 수 있는 마음으로 읽으면 될 책이란 생각이 든다. 알면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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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이는 그림 공부,라고 했는데 과연 이 책의 원제는 무엇일까가 궁금해졌다. 한때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유행처럼 떠돌던때가 있었는데 그것을 떠올리며 지은 번역서의 책 제목이 아닐까 싶기도 해서 더 궁금해지고 있다. 사실 그리 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지만 이 책은 말 그대로 조금은 가볍게 그림을 즐길 수 있는 마음으로 읽으면 될 책이란 생각이 든다. 알면 조금 더 그림을 요모조모 바라보게 될지도 모르지만 굳이 모른다고 해서 그림 감상이 달라질 것 같지는 않다. 아니, 어쩌면 내가 이미 이 책에 실려있는 대부분의 그림을 다른 책을 통해 너무 많이 봤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솔직히 그래서인지 이 책의 저자가 이야기하는 것은 흥미로움 그 이상도 아닌 딱 그만큼의 관심을 끌고 있을 뿐인 듯 하다. 더구나 피카소의 추상화에 대해서는 그림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보다는 피카소의 많은 여성관계를 그리며 그 여성들의 영향으로 시기별 그의 그림이 변한 것처럼 설명하고 있어서, 아무리 흥미를 끌기 위해서라지만 너무 단편적인 설명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그냥 솔직하게 표현하자면, 그림에 관한 한 일본인 저자의 책은 피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굳히게 되었다는 것이 이 책에 대한 나의 느낌이지만 그래도 눈에 익숙한 많은 그림들을 책 한 권으로 살펴볼 수 있어서 좋기는 했다. 르네상스부터 현대의 초현실주의까지 서양미술사의 흐름을 간략하게나마 훑어볼 수 있게 요약 설명을 해주고 각 시대별 대표적인 화가의 그림을 놓고 그림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어서 그리 무겁지 않게 그림을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편히 읽힐 수 있는 내용이 담겨있다. 화가의 이력서에 대한 설명은 연표로 된 참고 자료 정도로 생각하면 되고 가장 재미있는 내용은 어쩌면 저자의 '덧붙이는 한마디'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말 그대로 저자의 생각을 그대로 옮겨 놓은 덧붙임은 화가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나 그림에 대한 감상이 아니라 화가의 삶에 대한 주관적인 느낌을 풀어놓은 것인데 가끔은 어이없다는 생각도 들지만 가볍게 웃고 넘길 수 있는 그런 이야기일뿐이다. 예를 들자면 루벤스에 대해서는 그가 묘사하는 여성의 육체는 지나치게 풍만하게 그려 뱃살이 3단으로 접히고 피하지방으로 울퉁불퉁한 모습까지 극명하게 드러낸다는 설명을 하고 있는데 덧붙이는 한마디에서는 "그림도 잘 그리는데다 인간관계까지 원만해서 인기를 몰고 다녔다. 너무 바쁜 나머지 건강이 염려될 정도였는데, 기름진 것은 부디 작품뿐이었기를'(75) 이라 말하고 있다. 이런 느낌을 감안해서 이 책을 펼친다면 그냥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는 책일 것이다.

 

 

 

 

 

 

이달의 사락 r***2 2015.02.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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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이는 그림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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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주된 결점, 우리를 불행에 빠뜨리는 원인 중 하나는 우리 주위에 늘 있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데 있다. (중략) 예술은 습관에 반대하고, 우리가 경탄하거나 사랑하는 것에 대해 갖다 대는 눈금을 재조정하도록 유도해 그 소중한 것을 더 정확히 평가할 수 있게 우리를 되돌려놓는다. - 알랭 드 보통의 <영혼의 미술관> 중에서​미술, 특히 서양회화를 보러 갈 때에는 꼭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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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주된 결점, 우리를 불행에 빠뜨리는 원인 중 하나는 우리 주위에 늘 있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데 있다. (중략) 예술은 습관에 반대하고, 우리가 경탄하거나 사랑하는 것에 대해 갖다 대는 눈금을 재조정하도록 유도해 그 소중한 것을 더 정확히 평가할 수 있게 우리를 되돌려놓는다. - 알랭 드 보통의 <영혼의 미술관> 중에서

미술, 특히 서양회화를 보러 갈 때에는 꼭 미리 공부를 하고 가는 편이다. 그림을 그린 화가가 누구인지, 어느 사조에 속하는지, 하지만 뒤돌아서면 꼭 아쉬움이 가득한 감상이 되고 만다. 학교 다니던 시절의 감상 버릇을 버리지 못하고 그저 지식적인 측면에서만 바라보니 정작 그림을 보는 즐거움은 남아있지 않고 머릿속에 서양미술사적 지식만 담겨있기 때문이다. <서양미술사>를 쓴 곰브리치는 위대한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데 있어서 제일 큰 장애물은 개인적인 습관과 편견을 버리려고 하지 않는 태도라고 말했다. 그동안의 그림 보는 습관에서 벗어나 아무런 사전 지식 없이 그림을 보면 어떨까?


이 책의 저자인 야마다 고로가 말한 대로 그림 감상에서 지식과 정보는 양날의 칼일 수 있다. 즐거움을 더해 주는 한편, '보는 눈'을 흐리게 하는 원흉이 되기도 한다. 예를 들면 '다빈치가 그렸으니 당연히 걸작이겠지.'하고 본다면 위대한 화가가 그린 졸작을 걸작으로 평가하게 되는 일도 생길 것이고, 비록 무명의 화가의 작품이지만 걸작인 작품을 무시하게 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결국 '아는 만큼 보이기'도 하지만, 모르는 게 약일 수도 있다.

하지만 미술을 전공하지 않은 일반 감상자들의 경우 미술에 대한 어느 정도의 지식을 갖는 것은 감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그 어느 정도의 지식에 걸맞은 책을 발견하기란 쉽지 않다. 야마다 고로의 <아는 만큼 보이는 그림공부>는 저자 또한 미술에 관한 전문가가 아니며 그저 그림을 감상하길 좋아하는 딜레당트로서 그림을 즐기는 방법에 대한 여러 가지 팁을 전해주고 있다. 서양화를 구성하는 세 가지의 큰 틀(그리스 로마 문화, 기독교, 그리고 게르만 민족)에 대한 설명부터 시간의 흐름에 따른 미술의 변천과 그 사조의 흐름을 주도했던 화가들과 작품들을 재미있는 특징들을 들어 쉽게 이야기해 준다.

이 책으로 미술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면 이제는 미술관으로 향하면 좋겠다. 그리고 나만의 눈으로 관점으로 그림을 보고 싶다. 

c******2 2015.02.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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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이는 그림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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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다 고로의 '아는 만큼 보이는 그림공부 서양화편'을 읽었다.   클래식은 관심도 있고 자주 듣는 편이라 어느 정도는 지식이 있지만   미술은 지금까지 관심도 별로 없었고, 아는 것도 거의 없어서 쉬우면서도 재밌는 미술 책을 읽고 싶었다.   초심자가 읽으면 좋을 법한 책이 바로 이 '아는 만큼 보이는 그림공부'이다.   이 책은 서양화를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서 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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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마다 고로의 '아는 만큼 보이는 그림공부 서양화편'을 읽었다.

 

클래식은 관심도 있고 자주 듣는 편이라 어느 정도는 지식이 있지만

 

미술은 지금까지 관심도 별로 없었고, 아는 것도 거의 없어서 쉬우면서도 재밌는 미술 책을 읽고 싶었다.

 

초심자가 읽으면 좋을 법한 책이 바로 이 '아는 만큼 보이는 그림공부'이다.

 

이 책은 서양화를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서 고대, 근대, 현대로 설명하고 있다.

 

각 시대에 들어가기 전에 앞서 간단한 배경 설명들을 하고 그 시대 작가들의 작품을 하나씩 보여주고 분석한다.

 

13페이지에도 나와 있는 이 책을 보는 방법은 간단하고 재미있다.

 

우선 작가와 작품, 제목이 처음에 나와있고 다음 페이지에는 그 그림에 대한 설명과 작가의 생애, 성격 등이 나와있다.

 

그 다음 페이지에는 그림의 부분 부분에 집중하여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알려주고 거장의 이력서와 한줄평이 나와있다.

 

이 구성이 마음에 들어서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책을 읽을 수 있었다.

 

 

 

 마음에 들었던 작품 다섯 가지를 가져와 보았다.

 

 
 
 
 

 

라파엘로의 '작은 의자의 성모'. 성당 미사 중 강론 시간에 설명을 들은 적이 있는 작품이어서 관심이 갔다.

 

성모 마리아가 정말 자애롭고 따뜻해 보이는 것이 좋았다. 책을 읽고 예수에게는 후광을 그리지 않은 이유가 궁금해졌다.

 

 

 

 

프라고나르의 '그네'. 이 작품을 보는 순간 바로 겨울왕국이 생각났다.

 

바로 안나가 'For the first time'을 부르면서 이 그림을 따라한 것이 기억났는데 밑의 남자를 당시에는 보지 못해서

 

이 그림이 교태를 부리고 있는지는 몰랐다 (...) 더욱이 이 책에 따르면 당시의 여성은 속옷을 입고 있지 않았다고 하니 충격적이다.

 

 

​밀레의 '만종'. 원래 알고 있던 작품이었지만 이 작품의 원제가 안젤루스이며 삼종 기도라는 것을 알고 놀랐다.

 

​밭일을 하다가 종소리를 듣고 기도를 올리던 할머니를 생각하면서 그림을 그렸다고 하는데

 

저녁노을 풍경이 아름답고 쓸쓸하면서도 은은한 느낌이 나는 것이 참 좋다.​

 

 

 

 

밀레이의 '오필리아'. 셰익스피어의 햄릿의 장면을 그린 것이라고 한다.​

 

그림은 참으로 아름다운데 뒷 배경은 조금 실소가 나오​기도 했는데,

 

아카데미를 정면으로 반박하려고 내놓은 작품이 좋은 평가를 받자 아카데미 준회원이 되고 회장까지 되었다니

 

동료들이 매우 실망했을 것 같다.​

 

 

 

르누아르의 '이렌 캉 당베르 양의 초상'. 예전에 '모네에서 피카소까지'라는 전시회를 갔다가

 

르누아르의 작품을 보고 너무 아름다워서 넋을 잃고 바라보았던 기억이 있다.

 

이 작품 또한 정말 아름답다. 그런데 르누아르의 생애는 그의 작품만큼 아름답지 못햇다는 것이 안타까웠다.

 

무명시절이 계속되는 데다가 류머티즘 관절염으로 평생 통증에 시달렸다고 하니 그림에서라도 아름다운 삶을 찾은 것 같다.

 가벼운 느낌으로 미술을 즐겨보기에 안성맞춤인 책 같다!

 

d******e 2015.02.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