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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는 볼만했던... 하지만 곧 구성상의 한계가 드러나서 더이상 보기가 힘들었다.
<<꽃이 되자>>는 '화인'이라는 컨셉이 있다. '화인'은 선택받은 존재로서 꽃과 같은 향기를 지니고 있어서 끊임없이 주변의 나비와 벌레들을 끌어당긴다. 즉, 사랑을 하기 위해 태어난 존재. 바로 이 만화의 주인공인 모모가 '화인'이다.
처음에는 그림체도 이쁘고 좀 독특한 구성인 듯 느껴지기도 해서 꽤 호감을 가졌던 만화이다.
하지만, 매번 반복되는 같은 스토리. 모모한테 반한 남자들, 모모를 괴롭히는 사람들... 이들을 물리쳐주고 지켜주는 란마루(남주)... 이 패턴이 끊임없이 반복된다.
그리고 슬슬 지루해지고, 질린다. 게다가 은근히 야한면도 상당히 있어서 왠지 내용보다는 야한면에 치중하려하는 듯한 느낌도 들었다.
요런 만화. 순정만화를 좋아하는 나로서도 쫌... 참기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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