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애착물건이 하나쯤 있을 것이다.
우리집 아이도 여섯살인데, 아직도 종종 이불을 꼭 껴안고 있는다.
잘때 그 이불을 덮어주면 발로 걷어차면서 말이다.ㅎㅎ
애착물건이 문제가 될 정도는 아녀서, 딱히 떼어내려고 시도는 안해봤다.
아이가 기관에 가면, 그 이불을 나도 한 번 껴안게 된다.
아이의 냄새가 난다. 빨아도 빨아도 지지 않는 내 아이의 냄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