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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떠난 토스카나 여행 글,사진 김미화 책제목만 보아도 설레임으로 다가오는 것이 여행을 좋아하지만 현실이라는 벽에 부딪혀 맘껏 발산을 하지 못하다보니 여행에세이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떠나는 여행을 언제부터인가 좋아하게 되었다. 특히 아이와 함께 떠난 여행이라니 왠지 모르게 아주 소중한 시간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과 함께 나도 기회가 된다면 아이와 단 둘만의 여행을 통해서 많은것을 배워오고 싶은 욕심이 생기는것이 아이와 무작정 떠나고 싶은 마음도 든다.
이책의 저자는 단순히 여행을 목적으로 계획을 세워 아이와 떠난 여행이 아닌 이탈리아에서 남편을 만나고 그곳에서 생활을 하다 일상생활에서 오는 답답함에 그 마음을 해소하기 위해 남편에게 여행을 간다는 말을 남기고 아이와 함께 무작정 떠나 여행을 하면서 경험하고 느낀점을 담았다. 지친고 힘든 일상을 살아가다보면 누구나가 일탈을 꿈꾸기도 하지만 그것을 실행으로 옮긴다는것이 쉽지만은 않은 만큼 저자의 용기가 한편으로 부러우면서 아이와 함께 한 토스카나 여행이 저자에게도 아이에게도 참으로 소중한 추억이 되지 않았을까 한다.
이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이탈리아 중부 지역을 테마별로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토스카나 지방 곳곳을 한권의 책으로 만나보면서 함께 공감하고 함께 공유하면서 모처럼 힐링아닌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여행에세이는 읽다보면 간접적으로 여행하는 묘미가 다채롭게 느껴지기도 하는데 이책은 아이와 함께 여서 인지 아니면 내가 아이 엄마여서인지 더 많이 공감하고 더 많이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 아니었나 한다.
다빈치의 마을 빈치, 푸치니의 마을 루카, 토스카나의 보물 볼테라, 시에나 인생은 아름다워 촬영지인 아레쪼, 해바라기의 고장 코르토나, 미켈란젤로의 마을 카프레세, 꽃중의 꽃 피렌체, 피노키오의 마을 콜로디를 버스나 기차를 이용해서 아이와 함께 여행하는 모습을 통해서 엄마의 입장과 아이의 입장, 느끼는점이 다른다는것을 알 수 있으며, 일상에서 벗어나 아이와 함께 하는 소중한 시간을 사진과 글을 통해서 생생하게 만나다보니 당장이라도 가방 하나 꾸려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다.
혼자가 아닌 아이와 함께 한 여행, 엄마도 아이에게도 정말 소중한 시간이 아니었나 한다. 답답하고 힘들고 지친 일상에서 가감히 배당하나 챙겨 떠날 수 있었던 저자를 보면서 가끔은 나만을 위한 시간도 필요한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기도 했다. 매일매일 반복되는 생활속에서 무기력하게 자신의 자리, 위치를, 길을 제대로 찾지 못하고 그러한 생활을 반복해 나간다면 자신뿐 아니라 주변인들도 지치고 힘들게 하는 만큼 일상에서 벗어나 여행을 통해서 잠시 충전을 시간도 갖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자신의 자리를 찾아나가는것도 앞으로 한발 앞서나가는데 있어서 많은 힘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엄마이기전, 여자이기전에 한 인간으로서 세상을 살아가는 이로서 가끔은 아주 가끔은 모든것을 내려놓고 가벼운 마음으로 시간을 보내는것도 필요한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이책을 읽으면서 문득문득 들기도 했다. 무거운 짐을 지고 힘겹게 앞으로 나가려고 노력하는것도 좋겠지만 가끔은 잠시 쉬어 가는것도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도움이 되는것은 아닌가 한다. 여행에세이 토스카나는 단순 여행지에 대한 소개가 아닌 사람냄새나는 살아가는 이야기도 함께 담고 있는 책으로 저자의 동선을 따라 함께 여행을 한 기분이 들기도 하고 모처럼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만큼 한번쯤은 읽어보면 좋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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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내가 이 책을 왜 삿을까.. ㅡㅡ;;
딱..제 처지와 같을것 같은 느낌에 구입한 책인데.... (두아이와 토스카나 여행을 계획중 였습니다...)
정말 실망 스러운 책입니다... 제가 생각했던 모든부분이 어긋난 책이였습니다...
책표지에 나오는곳은 저자가 다녀온곳이 아니고 구매욕구를 올리기위해 편집과정에서 재방문하여 찍은듯하네요.... 만약 그렇다면 전 제대로 낚시질 당했습니다.. ㅡㅡ;;
제 생각이 틀렸다면 연락주세요... 수정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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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인 김미화님은 서울예대 문예창작학과 졸업 후 출판사 잡지사 편집 기자로, 방송작가로 활동하다 여행을 많이 하고 싶어 여행 인솔자로 이태리 여행을 갔다가 버스 기사와 만나 인연을 맺어 누구나 다하는 연애과정 건너뛰고 결혼부터 한다. 서른 여섯이라는 늦은 나이에 서른 일곱의 노총각을 만나 결혼해 이탈리아에서 10년째 살고 있는 저자는 짧은 시간에 만난 남편이지만 저자는 좋은 성실한 남편을 만나 잘 적응해 나간것 같아 좋았다. 아들 하나 키우는데 어떻게 하면 잘 키울지 갈 길을 고민하던 어느날 일상생활에서 벗어나고 답답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해소를 하기 위해 남편에게 여행을 간다는 말과 함께 아이를 데리고 떠나면서 경험하고 느낀 점을 기록한 에세이다.
이 책이 흔히 여행다녀와서 젖은 감상이나 정보를 공유하고자 써진 책이 아닌 것은 책의 소개글만 봐도 알 수 있었다. 아름다운 첫사랑의 추억이 서려있을 것만 같은 로맨틱한 이탈리아의 토스카나는 푸르른 나무와 어우러진 성곽들 다양한 매력으로 가득하다. 이탈리아 반도 중부의 완만한 구릉지대에 위치한 토스카나는 중세의 문화가 고스란히 남겨진 도시 피렌체를 비롯해, 아름다운 캄포 광장과 두오모가 있는 시에나, 탑의 마을 산 지미냐노, 번성했던 도시들의 영향 아래서 발전을 같이 했던 크고 작은 성곽 도시들로 예술과 낭만으로 가득한 곳으로 여행을 떠났다. 아이가 엄마의 손을 벗어나는 만큼 조금씩 엄마가 아닌 다른 역할, 독립된 개인으로서 자신을 찾아오면 되는 것. 그러니 아이를 키우는 그 시기에, 엄마의 가슴이 수유의 역할에 집중되는 것에 그리 좌절할 필요는 없다. 또한 자신의 여성성을 포기할 이유도 없다. 오지를 여행하는 저자가 언제나 긴 머리를 고수하는 것도 그녀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또 다른 ‘자신’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책을 읽으면서 점점 그녀가 참 정직하고 자신을 잘 알고 있다고 느끼며 그 문장에 참으로 공감했다.
저자가 교통도 불편한 토스카나에 오직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5살 아이를 유모차에 태운 채 여행을 하는 과정을 읽다보면 여행한 나날을 그녀 특유의 섬세하고 깊은 울림으로 다가온다. 아이와 함께 떠나는 여행을 결정하는데 주저함이 줄어들것으로 확신할 것이다. 아이는 부모와 함께 오롯이 시간을 보내며 같은 감정을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한 뼘 더 성장할 것이다. 『아이와 함께 떠난 토스카나 여행』은 저자가 아름다운 토스카나를 여행하면서 아이와 세상과 소통하는 여정이 그려져 있다. 아이와 함께 떠나는 여행을 앞두고 걱정과 고민에 빠져 있다면 이 책 <아이와 함께 떠난 토스카나 여행>을 읽어보라고 권해주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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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 좋았다. 국내 여행도 좋았고 국외 여행을 하고 싶었지만 기회가 닿지 않았다. 대학 졸업 후 직장을 구할 때 여행사 가이드를 생각했다. 국외여행 인솔자로 여행을 많이 다닐 수 있을 거 같았는데 주변의 만류가 심했다. 내가 생각했던 것처럼 여행의 즐거움만 느낄 수 있는 직업은 아니라는 만류에 접었던 기억이 난다. ‘아이와 함께 떠난 토스카나 여행’의 저자는 국외 여행 가이드로 일하다 이탈리아에서 만난 관광버스 기사와 결혼해 이탈리아에서 살고 있다. 아이를 하나 키우며 갈팡질팡하는 여느 엄마와 다르지 않다. 다른 점이라면 결단의 용기를 가진 것. 이탈리아는 6살부터 초등학교에 다니고 9월에 학기가 시작해 저자의 아이는 5살인데 입학을 하게 된다. 첫 아이를 학교에 보내는 심정은 누구나 비슷할 것이다. 나 또한 큰 아이가 학교에 들어갈 때 무척이나 설레고 걱정되었던 기억이 난다. 게다가 한국인 엄마를 둔 아이가 잘 적응할지 걱정도 된 그녀는 토스카나로 여행을 결정한다. 남편은 경비를 대주지 못해 미안해 하지만 때마침 수중에 돈이 있던 그녀는 버스 등을 타고 여행할 것을 생각하고 아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다닐 결심을 한다. 토스카나는 말로만 들었던 곳이다. 웰빙 식단과 생활로 살아갈 것 같은 사람들과 풍경이 늘 소개되는 곳이다. 여행을 다니다 보면 아이와 식사를 꼬박꼬박 챙기기 힘들다. 결국 싼 음식을 먹자는 컨셉의 여행이라 맥도날드에서 해피밀로 때우고 버스를 타고 다닌다. 유럽이지만 이탈리아 사람들은 친근하다. 친근하게 말을 걸고 인간적이다. 박물관도 구경하고 레오나르도의 생가에도 가고 스파게티로 식사도 한다. 정말 즐거운 여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여행을 하면서도 저자의 마음속에는 아이를 어떻게 하면 잘 키울까 하는 생각과 주변 이탈리아 엄마들이 키우는 방식에 대한 생각을 담고 있다. 역시나 여행을 즐긴다기 보다는 내 아이가 조금이라도 매너 좋게 행동하는지 다른 아이들은 어떤지 살피게 되니 아이를 데리고 떠나는 여행은 마음 편하지만은 않다. 같은 엄마의 입장으로 십분 이해가 되고 그러면서도 안타깝기도 하다. 토스카나에 이렇게 볼 거리가 많다니..발로 찾아 다니며 아이와 함께 많은 것을 찾고 본다. 버스를 타고 다니기에 버스에 대한 이야기와 마을 구석구석을 누비기에 훑어보고 다니는 여행이 아닌 생활밀착형 여행이다. 내가 가장 부러워하는 여행이기도 하다. 화장실 문제도 종종 생기고 힘들다고 떼쓰기도 하고 더 자려고 하기도 하고 아이와의 여행이라 쉽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잘 따라주는 아이가 대견하게 느껴진다. 인간적으로 대해주는 마을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기에 여행의 성과가 더욱 풍요롭지 않았을까 가이드를 따라 정해진 문화지를 답사하고 식당에서 식사하고 이런 여행은 진정한 여행이라고 보긴 힘들 거 같다. 엄마와 함께 모든 것을 함께 하며 아이가 얼마나 많이 자랐을지 눈에 훤하다. 그녀의 결심은 분명 쉽지 않았고 여행도 즐겁지만은 않았지만 아이를 위한 노력과 수고가 아이를 훌쩍 크게 만들 것이라는 데 박수를 보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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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해외여행하면 유럽여행을 가장 먼저 떠올린다. 그중에서도 프랑스와 영국, 이탈리아 등이 손꼽히는데 그 나라들에는 공통점이 있다. 수백년전 그들의 선조들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긴 건축물과 미술품 등 수많은 문화유적들이 바로 그 공통점이다. 이 나라들은 옛것과 지금의 것들이 함께 공존하고 있는 곳들이다. 그에 비해 우리나라는 옛것을 보존하고 현재와 공존하기 보다는 부수고 새로운 건물을 짓지 못해 안달하고 있다. 그러면서 유럽의 고건축들을 보러 가고 그들의 문화정신을 부러워한다. 참으로 이중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저자는 이런 문화적 혜택을 받는 이탈리아에서 살고 있는 한국인이다. 5살짜리 어린 아들과 둘이 함께 떠난 토스카나 여행은 기존 여행서들과는 척을 달리 하고 있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법한 평범한 아줌마와 아이의 여행. 5살난 아이와 단둘이 떠나는 여행. 보내는 이의 마음은 어떨까 다치진 않을까? 먹는 건 잘 먹을까? 자는 곳은 괜찮을까? 걱정이 앞설 것 같아 마음이 편치 않을 것 같다. 그러든지 말든지 용감한 우리 엄마는 아들과 신이 나서 토스카나 지방으로 여행을 떠난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미켈란젤로가 태어난 곳이 바로 이곳 토스카나 지방이라니. 그들의 작품과 업적에 관련된 책을 보면서 이탈리아에서 태어난 천재라고는 알고 있었지만 그들의 고향이 이곳 토스카나란 것은 처음 알았다. 작은 시골마을조차 모든것이 박물관인 곳이 바로 여기 이탈리아 인가보다. 생가는 박물관으로 바뀌어 오랜 시간의 흔적을 담고 있다. 자동차없이 대중교통만으로 여행하기는 좀 힘들어 보이지만 책표지에서 보이는 풍경은 너무나 아름다워 독자들을 토스카나로 부르고 있는 듯하다. 어릴때부터 많은 곳을 여행하면서 많은 것을 보고 들으면서 책으로 배우는 것이 아닌 스스로 직접 부딪히고 느끼길 바라는 엄마의 마음이 느껴지는 여행이었다. 아이가 다빈치나 미켈란젤로 같은 천재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 없지 않은 듯하다. 천재들이 태어난 곳에서 또다른 천재들이 태어났다면 땅의 기운을 받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을 거라는 이탈리아 택시기사의 얘기가 인상적이다. 사람들은 다 같은 생각인가보다. 천재가 계속 태어난다면 그 땅을 찾아 사람들이 몰려들거라는. 아이와 멋진 여행을 마무리 짓고 일상으로 돌아간 엄마의 마지막 다짐이 가슴에 와닿는다. “내 일상으로 돌아왔다. 이 가족이란 베이스캠프가 없으면 여행을 떠나는 의미가 없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 여행을 더 즐기기 위해서라도 내 베이스캠프를 사랑으로 더 포근하게 만들어야겠다고 다시 결심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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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을 지내다보면 여행은 엄두도 못 낼 사치라고 생각될 때가 많았다. 빠듯한 생활형편에 여행을 떠나기란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했고 생활이 좀 안정되면 아이들과 여행을 떠나리라는 막연한 계획을 안고 살아왔다. 시간은 유수라고 했던가. 아이들의 커가는 모습을 보면 시간에 마치 모터라도 달려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들 정도로 빠르게 지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이들이 초등학생이고 유치원생일 땐 국내 방방곡곡을 돌며 체험학습이란 것을 시도했었지만 이제 아이들이 중학생이 되고 고등학생이 되니 여건을 갖춘다는 것이 더욱 어렵다는 것을 실감한다. 처녀 때, 교회 후배가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유렵을 배낭하나 메고 다녀오는 것을 봤었다. 그 땐 그렇게까지 무리하면서 여행을 해야 할까 생각했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여건이나 상황을 따졌던 나와는 달리 후배는 유럽에 다녀온 추억이 있고 때문에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세상으로 도약했던 것을 서로 다른 견해 차이로 발견한다.
언젠가는 아이들과 여행을 떠나겠다는 것이 버킷리스트에 적혀있고 나름 여행을 위해 여행할 장소와 문화 등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이 책 「아이와 함께 떠난 토스카나 여행」도 바로 떠날 상황이 아닌 내 형편을 위로 차 간접 경험이라고 하고 싶은 마음에 선택한 책이다. 나도 지난날에 이 책의 저자처럼 좀 더 용기와 결단력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살았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 책에서는 여행을 좋아하는 엄마와 다섯 살 난 아들이 떠나는 토스카나 여행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삶의 막중한 책임감 때문에 버거워진 일상을 떠나 새로운 모험처럼 유모차 하나에 아이를 태우고 여행을 떠나는 못 말리는 엄마를 만날 수 있다. 토스카나는 교통이 불편한 곳으로 알고 있다. 저자는 자동차 없이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며 간혹 유모차에 아이를 태우고 낯선 땅을 향해 발걸음을 옮기는데 그곳이 바로 토스카나라고 저자가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고 여행 목적지를 소개한다.
무더운 날씨라 여행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씩씩하게 자신이 계획했던 여행을 떠나는 굳건한 아줌마의 용기와 실천에 박수를 보낸다. 워낙 여행을 좋아하는 엄마라서 일까? 저자의 결혼에 대한 이야기도 예사롭지 않다. 그녀는 국외여행 인솔자로 이탈리아에 갔었고 지금의 남편인 이탈리아 버스기사와 눈이 맞아 연애기간도 없이 결혼, 현재 다섯 살 난 아들을 얻게 된 결혼 10년차 주부라는 소개가 인상적이다. 한 때 우리나라를 떠나면 마치 미아가 될 것 같은 두려움을 안고 살았던 내 자신과는 완전 다른 성향을 가진 인물이라는 것을 새삼 확인한다. 세로운 세계에 대한 동경과 언제라도 떠날 수 있는 용기를 가진 사람, 그래서 아름다운 장소를 여행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 ![]()
우리 가족은 평소 음악을 좋아하는 가족이다 이따금 감상하는 오페라 제목들은 늘 익숙하지만 오페라의 배경과 장소는 아는바가 거의 없다.
푸치니 오페라 아리아가 박물관 안에 울려퍼지는 모습을 상상만 해도 너무나 가보고 싶은 장소이다. 예술과 관련있는 도시를 여행하며 좋아하는 장르의 배경지식을 넓힐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부럽기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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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한창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많은 곳을 보여주고 경험하게 하는 것이 역시 산 공부라는 사실을 확인한다.
![]() 많은 것을 보고 자란 아이들이 아무래도 상상력도 뛰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는것이 무리는 아니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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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에서는 사진 촬영을 금지하는 곳이 많다. 아이와 엄마가 나누는 대화를 보며 역시 어른은 아이들의 거울이 되어야 한다는 교훈을 일깨운다.
박물관에서 사진촬영을 금한다는 표시를 보고 아들 가브리엘이 엄마에게 말했다.
"엄마, 박물관에서는 사진 찍지마!"라고.
아무리 어른이라도 잘못은 바로 시인하는 것이 좋다니까는.....
![]() 엄마와 아들이 오손도손 여행을 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
그렇지만 아이와 엄아의 힘겨루기는 이 여행에서도 피할수 없는 것...
간혹 엄마에게 떼쓰는 모습이 보이지만 아이가 다섯살 만큼보다 더 반듯한 생각을 지녔다는 것에 아이를 지켜보는 엄마로서 얼마나 행복했을까 하는 생각에 이 둘 모자관계를 보는 사람조차도 마음이 흐뭇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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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넓은 세상을 살아가기 위한 수칙?
보다 넓은 곳에서 아름다운 것들을 할 수 있는한 많이 보자는 것....
세상을 보는 안목을 갖추게 될 가장 직접적인 교육 효과가 될 것이라는 사실 잘 기억해 두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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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떠난 토스카나 여행이란 제목을 보고 한 아이의 엄마가 아이와 함께 외국으로 여행을 떠난 내용일 것이라는 생각을 처음 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 책의 내용을 간접적으로 접한 후 생각이 바뀌게 되었다. 이탈리아에서 남편을 만나 그곳에서 오랫동안 생활을 하다 일상생활에서 벗어나고 답답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해소를 하기 위해 남편에게 여행을 간다는 말과 함께 아이를 데리고 떠나면서 경험하고 느낀 점을 책으로 담았다.
이 책의 구성은 각 지역의 테마별로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다. 빈치에서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에 관한 내용, 루카는 푸치니가 태어난 자전거 마을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다루었고 볼테라는 토스카나의 숨겨진 보석마을이라고 표현을 하였다. 이와 같이 총 9가지의 도시를 아이와 엄마가 여행을 다니며 적은 일기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다. 엄마가 각 지역을 여행하면서 느낀 점과 어떤 방법으로 여행을 하면 아이와 즐겁게 지내고 도움이 되는지 상세히 나와있어 이탈리아를 여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무엇보다 현지에서 생활하는 사람인데도 이탈리아 여행이 결코 쉽지가 않다는 것도 느끼게 되었다. 무엇보다 이 책을 읽으며 부모와 아이의 마음이 다르다는 것을 많이 느끼게 되었다. 부모로써는 아이에게 더 많은 것을 보여주고 느끼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아이는 그런 부모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고 현재 TV에서 나오는 만화가 자신에게 더 중요하게 생각이 되어지기 때문이다. 이와 비슷한 경험을 박물관이 다른 곳을 여행하면서 느낀 점과 동일하였다. 아이에게 더 많은 것을 보여주고 설명해주고 싶은데 아이는 자신이 관심 있어하는 것에 대해서만 주의깊게 보는 것이다. 이와 같이 아이에게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그곳에 관심을 보이면 설명해주면 되는 것이지 억지로 아이에게 강요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여행이라는 것도 큰 용기가 필요한 것 같다. 이탈리아에서 친구도 없이 혼자 지내면서 느끼게 되는 외로움이 얼마나 큰 것인지 새삼 느끼게 되었고 그것을 여행을 통해 힐링하기 위해 아이와 함께 떠나는 것도 쉽지 않은 결정이였을텐데 아이보다 나 자신을 위해 이렇게 시간을 투자하고 과감한 결단이 필요할 것이라고 새삼 느끼게 되었다. 현재 나의 아내도 아이와 함께 생활을 하면서 얼마나 많은 힘든이 있을지 생각하게 되었고 앞으로 있을 여행도 한 번 큰 마음 먹고 떠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을 이 책을 통해 느끼게 될 줄이야 생각도 못했다.
무엇보다 이탈리아의 멋진 그림과 여려가지 정보다 들어 있는 이책은 참으로 나에게 힐링과 같은 느낌을 주기에는 충분한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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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떠난 토스카나 여행 어문학사 글, 사진 김미화
무모한 말이 쓰여있다. 연애도 하지 안호 덜컥 결혼한 여자. 그것도 이탈리아 남자와. 사람이 살아가고 결혼하는데 꼭 시간이 필요한것은 있다. 그렇지만 결혼이라는 것은 가족을 만들고 100% 신뢰에서 시작하는 것이 맞는 것은데 참 겁도 없이 결혼했구나 싶지만 다르게 생각한다면 정말로 사랑의 콩깍지가 제대로 씌어졌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결혼한지 십여년이 가까운 부부가 갑자기 '아이를 데리고 몇박몇일동안 여행 다녀올게' 한다면 누가 오케이를 외치겠는다 그것도 '집을 나갈거야' 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아내라면 말이다. (나만 그렇게 생각하나고 착각하지 마라 상대방도 그렇게 느낄것이다) 가끔 사나흘의 휴가를 준다는 부부가 있었다.(혼자서) 그것도 결혼생활이 오래될수록 시간이 점점 줄어든다고 한다. 엄마와 5살 아이가 여행을 떠난다. 쉽지는 않겠지만 꼭 떠나보고 싶은 여행이다. 나는 토스카는 못가겠지만 우리집에거 제일 먼 제주도라도 아이랑 떠나고 싶다.
이탈리아 사람들이 인종차별이 심한지 몰랐다. 어느 나라에나 조금씩은 있다고 생각하지만 극단적인 모습이 보이는것 같아서 좀 무서웠다 처음장부터 토스카나의 시선이 좋지 않다. 앞으로의 여행이 걱정이 되는것은 왜일까? 한국인의 성격인지 아니면 나라가 그런건지 비슷한 점이 보인다. 경찰에 도움을 청하거나 신고를 해야 하는 일을 생겼는데도 '이탈리아의 심각한 문제는 법을 안 지키는 사람들에게 법적인 조치를 안 하는 문제' 라고 하고 한발 물러서는 모습이 좀 답답하기도 하고 가보고 싶지 않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것은 나만의 착각일까? 세월이라는것이 무섭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한국음식을 못먹게 된다면 정말 힘들겠구나 했지만 십여년이 지나니 한국음식이 먹고 싶어 눈물 쏟던 것은 없졌다 한다. 내가 가진 상황에 내 주변 사람들이 먹는데로 먹는것이 불편하지 않다라는 글을 읽고는 사람은 적응에 동물이구나 그렇지만 토마토가 싫다는 말에 피식 웃음이 나오는 것은 어쩔수 없다. 어쨌든 뱃속에 들어가면 다 거기서 거기라는 것이다. 한국엄마의 자녀교육 열성적인 것을 버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는 그렇게 배웠고 그렇게 자랐기 때문에 아무리 이탈리아에서 살고 있지만 공부, 언어, 수영, 승마, 태권도, 축구, 악기 ,스키등등 가르치고 싶은 것이 어찌나 많은지 정말 줄이고 줄여도 끝이 없다. 아이와의 상의는 절대로 없다. 그저 엄마의 생각만이 앞서고 있다. 알고 있지 않은지 아이의 나이는 다섯살이라는 걸. 그렇지만 이런 기질때문에 외국에서 한국사람들이 성공하고 남들보다 한발 앞서는 것은 아닐까 하고 위안해본다. 영화 '레터스 투 줄리엣'을 정말 재미있게 봤다. 남자배우에 반해서 볼때마다 넋을 읽고 본다. 시에나가 바로 영화속 배경이란다. 생각이 바뀌었다 너무나 가고 싶어 진다. 줄리엣의 벽에 편지를 넣어보고 싶고, 수많은 포도농장과 영화찰영지도 가고 싶다. 다시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아~ 이탈리아 가고 싶다. '냉정과'열정사이'를 몇달 전에 읽었다. 피렌체의 두모오 성당 꼭대기에서 만나는 장면은 읽고 사랑이 이루어 지는 걸까? 아니면 후회없이 털어버리는걸까? 남자와 여자의 입장을 살짝 다르게 판단해서 일까? 지금도 아리까리한 장면이다. 남자와 여자가 한 장소에 있지만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 듯한 느낌 '동상이몽' 이랄까? 그래도 피렌체 두모오 꼭대기를 가보고 싶다. 어떠한지 그리고 그림을 복원하는 곳에 가서도 구경해 보고 싶다. (사실은 배워보고 싶다. 너무나 신기하다. 과거와 현재를 연결해주는 신성한 직업같다. ) 단테의 신곡, 지옥편을 읽다고 포기하고 말았다. 너무 어렵다. 지금 다시 읽어볼 생각은 없다. 그렇지만 아주 재미있게 읽었다는 글을 보고선 내가 읽다가 그쳤던 다음부분부터 재미있었나? 하는 궁금증에 신곡을 다시 한번 볼까하는 생각이 든다. 단테의 생가 근처에 한국식품점이 있다는 것을 알고 가면 여행의 꿀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 가고 싶다. 아탈리아.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 아아와 함께 떠난 토스카나 여행 인데 아이의 기분이나 먹거리에 대한 아쉬움이 컸다. 집에서도 영양가 맞춰서 못 먹였는데 여행에선 저 힘들지 라는 말로 아이의 그냥 끌고 다닌것은 아닐까 하는 아쉬움이 생겼다 아이가 좋아하는 장면이 분명히 있고 많은 것을 느꼈을 여행이겠지만 아이의 기준으로 무언가를 했다는 것이 많이 없이 아쉬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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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떠난다는 것은 혼자 여행한다는 것과는 명백히 다르다. 혼자 어디론가로 훌쩍 떠나길 갈망하는 나는, 그것이 지금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고 아이와 함께 떠나는 여행을 갈망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생각의 전환이 이루어진 시점에서 만난 이 책은 나에게 많은 희망을 품어주었다. 이탈리아 버스 기사와 만나서 이탈리아에 정착해서 산다는 저자의 이력도 호기심이 일었지만, 내 아이와 비슷한 또래의 아이와 내가 원하는 풍경에서 손을 맞잡고 웃고 있는 책 표지 사진에 먼저 매료되었다. 저자는 어느날 갑자기, 자기가 살고 있는 삶을 더 풍요롭게 하기 위해서, 아이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 그곳은 이탈리아 중부, 토스카나 지방. 다빈치의 마을 빈치, 푸치니의 마을 루카, 토스카나의 숨겨준 보물 볼테라, 시에나, 인생은 아름다워의 촬영지 아레쪼, 해바라기의 고장 코르토나, 미켈란젤로의 마을 카프레세, 꽃중의 꽃 피렌체, 피노키오의 마을 콜로디를 여행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간다. 그것도 자동차없이는 힘들다는 곳을 버스와 기차를 이용해서. 저자의 눈높이로 사진을 찍고 저자의 지식으로 그 마을들을 여행했다. 나와 같은 그저 평범한 사람의 글이라는 점이 이 책을 읽는 내내 내가 여행하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저자는 아이와 함께하는 것이 혼자이지 않아서 외롭지 않고, 다른 사람과 맞추어야 하는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어서 좋다는것을 언급했다. 정말 맞는 말 같았다. 혼자이지 않고서도 혼자일수 있는 여행. 다만 아이와 함께 가지 다른 부수적으로 신경써야 할 부분이 많겠지만, 또 다른 나인 아이와 함께 그 날 그 날 보고 느낀것을 함께 나눌 수 있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것도 어디에 눈을 두어도 사진이 되는 풍경안에서. 이 책에서도 언급해놓았지만, 역시 아이의 눈높이에서 설명해줄 정도의 지식은 필수다. 그리고 다른 사람과 소통할 수 있는 언어 또한.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공부해야겠다. 나에게 의욕을 불러일으켜준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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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세이를 고르던 중 이 책이 눈에 띄었다. 마음을 흔드는 표지와 토스카나라는 네 글자만으로도 더이상의 갈등의 여지는 없었다. 나는 이 책을 보자마자 카트에 넣고 결재를 했다. 책이 오기까지 어떤 내용일까, 어떤 이야기들이 가득 차 있을까 정말 기대를 했다. 과거와는 달리 요즘에는 많은 사람들이 쉽게 해외를 오고가고 여행을 다니면서 독자들도 시중에서 다양한 종류의 여행에세이를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사람들마다 여행에세이 중에서도 호불호가 나뉘겠지만 내가 좋아하는 여행에세이는 여행을 한 도시나 건축물에 대한 설명이 가득한 에세이도, 사진이 책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책도 아니다(이것은 단지 개인의 성향일 뿐) 여행에세이이기때문에 당연히 사진이 빠지면 섭섭하기는 하지만 사진보다 내가 궁금한 것은 여행을 하면서 어떤 경험을 했으며 무엇을 배우고 느끼고 경험했느냐 하는 바이다. 그리고 그런 이야기들을 꾸밈없이, 과장없이, 솔직하게 털어놓은 책을 좋아한다. 그런 측면에서 보자면 <아이와 함께 떠난 토스카나 여행>은 내게 만족스러운 책이었다. 여행을 하면서 좋았던 것은 좋았던 대로, 아쉬웠거나 불만족스러웠던 것은 아쉽고 불만족스러웠던 그대로 솔직하게 이야기를 적어나간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누구에게나 이탈리아는 꿈의 나라이며, 로망일 것이다. 게다가 이탈리아의 토스카나라니! 정말 환상적이지 않은가! 그렇지만 작가는 우리가 꿈꾸고 희망하는 토스카나를 무조건 좋다고만, 무조건 추천한다고만 이야기하지는 않는다.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이야기할 뿐이다. 그녀의 여행 이야기 속에는 여행 에피소드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이탈리아 남편을 만나 아이를 낳고 이탈리아에서 정착해서 10년 넘게 살고 있는 이야기도 적절히 잘 버무려져있어 읽는 내내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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