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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자체는 재미있었습니다. 근데 다른 평들처럼 여주가 가장 별로 입니다. 좋게 말하면 감성적이고 목표만 보고 뛰는 현실적으로 그려진 평범한 차원이동녀입입니다. 나쁘게 말하면 이성보다 감성이 앞서서 중요한 자리에 소란을 일으키고, 주변환경에 무심하고, 철없는 소녀입니다. 상황에 대해서 유추해보지도 못하고 주변에서 가르쳐주지 않으면 안물안궁입니다. 연단에 올라가서도 안녕하세요 많이 알려주세요 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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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 작품으론 세번째 예요^^ 마리포사와 물자흔 보고 소개도 안보고 무작정 구매했네요^^ 역시나 작가님 답게 세계관이 완전 새롭고 촘촘해서, 그리고 심각한? 부분은 좀 어렵게 쓰여있어서 곱씹어보며 기억하며 읽고있어 따라가기가 쉽지는 않네요^^; 그래도 굉장히 흥미진진하게 읽고있어요^^ 폭군같은 남주와 실로 묶여 있는 상황이..궁극적으론 득이겠지만, 여주의 현재 상황으로는 굉장히 난감할 상황이기도 하겠네요^^ 빨리 다음권 진도나가려구요^^ |
| 마리포사를 간만에 재탕하고 신여리작가님을 검색해서 이작품을 구매했어요.예전에 고민하던 책인데 제목만 보고불교쪽 판타지인가싶어 접었던 기억이 나네요.1권을 읽다보면 2권이 읽고싶은 법이라 두권을 구매했는데,다행이었네요.설정과 세계관은 참 매력적인 것같아요.그런데 1권에서는 두 주인공의 매력과 로맨스라는 걸 전~혀 볼수 없었다는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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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주의 * 어딜가나 비슷한 설화나 신화는 있는 모양이다. 우리에게 인연이 될 사람의 새끼손가락에 붉은 실을 매어준다는 월화노인이 있다면, 비윤이 이끌려간 그 세계에는 이름도 비슷한 '달아래' 라는 존재가 있다. 그런데 귀엽고 친절하게 붉은 실을 새끼손가락이 아니라 목덜미에 매어주었다. 그것도 줄줄이 짝을 잃은, 이른바 저주가 내렸다는 불친절한 사내의 목에도 동시에... 운명은 한층 더 가혹해서 이 커플에게 가혹한 신탁마저 내려졌다. 서로 사랑하면 헤어져 원래의 세계로 돌아갈 것이고, 사이가 좋지 않으면 계속해서 함께할 것이라고... 아니 이 무슨 로맨스에 드라이아이스를 끼얹는 느낌인가!ㅠㅠ 흔한 타임슬립물인가 했는데 비윤의 몸에 대단한 무언가가 깃들어 있다. 이것만 봐도 비윤이 단순히 우연이 아닌 필연에 의해 이 세계로 소환되었음을 짐작케 한다. 환영받지 못하는 이방인이 이 존재로 인해 핵인싸가 될 것 같은 느낌이다. 인연의 붉은 실로 엮여 있다고는 하나 타인보다 못한 존재요, 어떻게든 실을 끊어낼 생각으로 가득 차 있는 라필로와의 관계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갑을관계가 뒤바뀔 것만 같은...?ㅋㅋ 단순한 타임슬립물이 아니다. 폭넓은 세계관이 펼쳐지므로 진지하게 읽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