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2)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0%
  • 리뷰 총점8 10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8.0
  • 50대 0.0

포토/동영상 (1)

리뷰 총점 종이책
마셰리의 <시절 연애>
"마셰리의 <시절 연애>" 내용보기
<본 서평은 '문학동네'가 로사사(네이버카페)에서 진행한 (시절연애)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 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마셰리 작가님은 <베아트리체>, <나를 찌르는 가시>로 로판으로 유명한 작가님입니다.저는 작가님을 베아트리체 작품을 알게 되면서 뵙게 되었는데요. (물론 책으로요^^)특유의 매끄러운 글 진행과 아름다운 이야기로 저를
"마셰리의 <시절 연애>" 내용보기

<본 서평은 '문학동네'가 로사사(네이버카페)에서 진행한 (시절연애)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 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마셰리 작가님은 <베아트리체>, <나를 찌르는 가시>로 로판으로 유명한 작가님입니다.
저는 작가님을 베아트리체 작품을 알게 되면서 뵙게 되었는데요. (물론 책으로요^^)
특유의 매끄러운 글 진행과 아름다운 이야기로 저를 로맨스 판타지의 세계로 이끈 작가님입니다.
종이책을 너무 좋아하는데, e북으로 보면 좀 더 멋있는 표지를 볼 수 있고, 또한 아이들이 어려서 종이책 표지가 
아이들의 정서를 살짝 해칠 수 있는 수위가 있는 경우가 많아서 어쩔 수 없이 e북으로 밖에 못보고 있었는데
그런데, 짜잔하고 예쁜 표지의 책을, 그것도 마셰리 작가님의 책을 보내주신다고 해서 덜컥 신청했습니다!

줄거리는 요새 로맨스 소설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재벌가의 2세 (여기서는 4세)와 재벌가에서 일하는 사람의 자녀와의 사랑이야기.
대부분이 어린 시절 사랑에 빠졌다가 회장님의 결사 반대로 강제로 헤어지고 후에 우연하게 만나서
다시 사랑을 이루는 이야기. 
어떻게 보면 정말 많은 로맨스 소설에서 다루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책을 받아놓고도 아 어떻게 서평을 써야하나 정말 고민을 했는데요.
1권부터 저의 고민을 해결해주신 작가님이었어요.
여주(나희)는 어렸을 때부터 많은 걸 포기하며 살아온 아이였습니다. 가지고 싶은 것이 있으면 동생에게 양보하고, 갖고 싶은 것이 있어도 자신의 형편을 생각하며 포기해야 하는 아이였습니다.
그런 여주에게 남주(현진)가 다가옵니다. 정말 저돌적으로요.
다른 사람에게는 개차반, 내 여자에게만은 순둥이, 남들보다 무엇이든 월등하지만 외로움을 품고 있는 사랑스런 남주. 그 어떤 여자가 자기만 바라보고 사랑해주는 멋진 남자를 싫어할까요?
여주도 분명히 갖고 싶고 좋아하는데, 표현할 수가 없고, 포기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에 빠질 수 밖에 없지요. 저 사랑스런 남주를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항상 미래를 걱정하지만 결국 남주에게 감기고 말지요. 하지만 결국 남주의 할아버지인 회장님께 들켜서 원치 않은  이별을 고하며 12년을 외국에서 살다 옵니다. 우연치 않게 임시로 잡은 직장 근처에서 다시 재회하고, 서로의 진실을 알게되고 다시 처음처럼 돌아갑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여주의 감정선이 너무 좋았습니다. 너무나 좋아하지만, 분명한 나의 첫사랑이지만 가족을 위해 현실 상황을 위해, 그리고 그 아이(남주)를 위해 포기해야만 했던 상황이 너무나 덤덤하고, 올 것이 왔다는 분위기를 감당하면서 보내는 그 감정선이 정말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끝을 알면서도 그렇게 노력해도 단정지을 수 없는 것이, 끊어낼 수 없는 것이 사랑임이 분명하게 묘사되어 있었습니다. 이런 감정을 글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정말 작가님만의 특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또한 첫사랑을 겪는 둘의 사랑이 한명은 뜨겁게 다가가고, 다른 한명은 차갑게 다가가는 것처럼 보이다가 결말 부분에서 둘의 사랑의 온도가 비슷해지게 됩니다. 그러면서 진정한 행복이 찾아오게 된다는 점이 제가 원하는 행복한 결말로 이어졌어요. 
어쩔 수 없게 헤어졌지만 헤어진 후에도 미워지지 않고, 심장에 박혀있는 그런 사랑이 진정한 첫사랑임을 알게 해 준 작품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나 강한 집착, 소유욕, 일방적인 사랑을 강요하던 어린 남자의 사랑이 어느덧 상대를 배려하고 보듬어주며 지켜주는 쪽으로 변화하는 모습도 좋았습니다. 여주의 용기가 점점 자라고, 남주의 사랑이 상대를 감싸주며 결국 진정한 사랑은 행복으로 결론지을 수 있구나를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결국, 사랑은 사람을 성장하게 만든다는 것도 알 수 있었구요. 
나는 첫사랑으로 인해 정말 아팠는데, 상대는 그렇지 않는 모습에 상처받고, 속상해하는 여주의 모습이 계속해서 첫사랑을 이어가는 것처럼 보여 오히려 현실감있게 다가왔습니다. 솔직히 사랑은 주고 받는 것이니까요. 내가 준 사랑만큼 사랑받고 싶은 것이 당연한 이치라고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다른 책에서는 첫사랑이 잘 지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고 아련하게 추억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실적인 첫사랑은 이게 맞습니다. 
글에서 꽃과 향기에 대해서 상당히 많이 언급이 되는데요. 보통 꽃의 향기는 여주에게서 많이 느껴지는 것인데, 남주에게서의 꽃향기가 강조되어서 이것이 무슨의미인지 고민해보게 됩니다. 남주에게서 흘러나오는 꽃향기는 바로 여주를 향한 사랑의 생명력이 아닐까요?
이 글을 읽고 나니 저의 첫사랑은 어땠을까 생각해봅니다. 이렇게나 끈질기고 뇌리에, 심장에 박힌 첫사랑을 책으로 만나서 행복했습니다.
둘의 잠시간(?!)의 헤어짐의 기간에 서로 어떻게 지냈을지가 정말 궁금합니다^^


YES마니아 : 골드 o*****1 2025.10.1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마셰리- 시절연애
"마셰리- 시절연애" 내용보기
<존 서평은 '문학동네'가 로사사에서 진행한 (시절 연애) 서평 이벤트에 당천되어,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 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수시로 B여대를 합격한 이나희.나희의 어머니는 권진이라는 재별가의 본가의 주방에서 일하고 있으며 나희는 어릴때 부터 동생 찬희와 그곳에서 살고 있었다.권진 회장의 첫째 아들의 아들인 장손주 권현진.나희 보다 1살 어린 현진은 부
"마셰리- 시절연애" 내용보기
<존 서평은 '문학동네'가 로사사에서 진행한 (시절 연애) 서평 이벤트에 당천되어,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 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수시로 B여대를 합격한 이나희.
나희의 어머니는 권진이라는 재별가의 본가의 주방에서 일하고 있으며 나희는 어릴때 부터 동생 찬희와 그곳에서 살고 있었다.
권진 회장의 첫째 아들의 아들인 장손주 권현진.
나희 보다 1살 어린 현진은 부모를 모두 잃고 보모들에게 키워지지만 괴팍한 성질머리로 결국 영국으로 쫒겨났다가 최근에 귀국하여 따로 살고 있다.
권진 회장의 장손주 사랑이 불만인 회장의 둘째 며느리 이자, 본가의 사모님은 나희에게 자꾸 현진에게 다녀오라는 심부름을 보내고..
어쩔 수 없이 심부름으로 혼자사는 현진의 집에 들락거리게 된 나희..
청년의 모습에 가까운 모습을 한 현진은 나희에게 풋내나는 호감을 강하게 표하며 다가오는데..

마셰리 작가님의 작품은 로판만 읽어 보았습니다.
베아트리체로 만나서 나를 찌르는 가시, 사랑하는 그대에게 그리고 마지막으로 남주를 피하려다 하렘을 만들었다 까지 읽었는데, 차기작이 기대되는 작가님이시기도 해요.
그래서 서평단 모집글을 보고, 작가님의 현대물도 궁금했습니다.
소개글이 귀엽기도 해서요.

1권은 아직 청소년인 나희와 현진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나희의 어머니는 재별가의 식모(주방 실장)에요.
동생인 찬희는 나가서 고시원에서 살고 있고요.
공부도 잘하고 얼굴도 예쁘지만, 본인의 처지를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일찍 철이든 학생입니다.
어릴적 부터 현진과는 알고 지내고 한동안 같은 집에서 살았습니다.
현진은 동성인 찬희와 더 잘 지냈는데, 일치감치 나희에게 호감이 있었던 것 같아요. 눈치 빠른 나희는 어렸을 때 부터 현진의 관심을 부담스러워 했구요.
영국으로 유학 갔다가 귀국하여 혼자 살고 있는 현진에게 자꾸 나희를 반찬 심부름 보내는 작은 사모님.
누가 봐도 일부러 엮을려는 술수가 보이건만.. 나희도 나희엄마도 왜 눈치를 못 채는지.. 
멋지게 자란 현진은 나희에게 바로 호감을 드러내고요, 직진합니다.
결국 나희도 현진을 받아 들이고요.
그리고 미성년자들이 할법한 연애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성인이 된 2권.
다른분의 리뷰를 보고 '대왕 고구마'를 기대했었는데...
아.. 종이책은 전령가로 편집되어 나왔더라구요.
씬들이 있기는 한데.. 없습니다!!! ㅋ
분량이 반은 줄었을 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현진의 절륜함을 잘 알겠구요.
나희 역시 적극적으로 성인의 연애를 즐깁니다.
그렇지만 객관화가 잘 되어있는 나희는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고, 현진은 상처를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밀어내고 숨기려는 나희가 답답하다고 볼 수도 있지만, 저는 나희에게 공감이 되었어요. 
주변인들의 방해로 결국 현진을 떠나는 나희.

3권에서 다시 만납니다.
윤부장과 권회장에 의해 한국에 들어오지 못했던 나희는 결국 학예사가 되어 제주도에 들어오는데요.
다시 만난 두 사람.
현진은 멀쩡해 보였으나 속이 망가져 있었고, 나희는 또 그를 밀어내지 못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결국 두 사람은 이루어 지는데요.
두 사람을 방해 했던 윤부장은 감옥에, 권회장은 암투병으로 병원에 있었기에 비교적 쉽게 이어집니다.

나희가 고구마를 줄까봐 걱정했는데, 그녀의 선택과 고민이 이해가 되었기에, 술술 잘 읽혔어요.
초반 미성년 시절 그들이 연애하는 모습은, 아~주 어릴 적 읽었던 하이틴 인터넷 소설들이 생각나기도 했구요.
종이책 글씨고 어찌나 크던지 초등학교 교과서 느낌이었습니다.
씬이 빠진 분량이라 하루만에 금새 읽을 수 있었구요.

제가 현대물을 잘 안 보는 이야기가, 로판보다 더한 판타지라고 생각해서 인데 (말도 안된다는 걸 알고 있기에) 이 작품은 귀여웠습니다.
씬이 빠져서 오히려 더 좋았던 것 같기도 합니다.
저는 또 마세리 작가님의 새로운 로판을 기다립니다.


c******1 2025.11.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