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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부동산사업에 뛰어들어 한 점 부끄럼 없이 열심히 살아왔다. 업계 최단 기간, 사상 최연소 나이로 증시 상장을 실현해 주위로부터 찬사도 받았다. 회사 매출은 370억 엔(약 3천700억 원)을 넘겻고, 그후에도 계속 위를 바라보며 달려왓다. 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상장 후 3기째 23억 8천만 엔(약 238억 원)이라는 최고 이익을 내면서 결산을 마쳤을 정도였다. 그러나 리먼 사태가 도화선이 되어 터져버린 부동산업계의 폭락에 휩쓸려 결국 회사는 추락하고 말았다. - '프롤로그' 중에서
사업 부도후 재기에 성공한 사나이
저자 스기모토 히로유키는 스무 살 때까지 한국 국적이었다. 1977년 생인 그는 태어나자마자 아버지의 사업이 몰락하고, 어머니마저 일찍 돌아가시는 불운 속에서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고등학교 졸업 후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우연한 기회에 입사한 부동산거래회사에서 영업 실력을 발휘해 단기간에 슈퍼 세일즈맨의 위치에 올랐다.
그는 스물네 살의 나이에 (주)에스그랜트 코퍼레이션을 설립했으며, 회사는 창립 2년 만에 연 매출 약 70억 엔이라는 경이로운 실적을 올리며 일본 부동산업계에 새로운 신화를 만들어냈을 뿐만 아니라 2005년 12월 20일 나고야증권거래소 센트렉스 시장에 상장까지 실현했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절치부심하는 기간에 깨달은 바, 즉 '절대 망하지 않는 회사'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조언을 한다. 실패는 누구에게나 두렵다. 하지만 그는 끝나지 않은 실패는 실패가 아님을 강조하면서 끝까지 도전하는 정신을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고 강조한다. 경제가 저성장 국면에서 여전히 허덕이고 있다. 그래서 취업이 힘들어 창업하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다. 그가 전하는 충고가 이들에게 보탬이 될 것 같다.
우선, 그의 성장기를 먼저 살펴보자. 이바라키 현에서 부동산중개업을 하던 아버지의 사업 실패 후 마치 야반도주하듯 가와사키의 방 하나짜리 아파트로 이주했다. 당시 그는 5살, 아버지는 55살, 어머니는 31살이었다. 초등학교 입학 후, 8살에 교통사고를 당해 석달이나 입원했는데, 이 여파로 왼쪽 발가락을 움직일 수 없게 됐다.
중학교 2학년, 13살 때 병원에 입원한 지 한달 반만에 자상했던 어머니가 위암 말기로 사망했다. 그의 아버지는 제대로 된 직업이 없었다. 아니 구하려고 노력도 하지 않았다. 그는 고등학생이 된 후 아르바이트로 용돈을 벌었다. 생활보호대상자에게 지급되는 정부보조금은 아버지의 도박에 몽땅 털어넣기 때문이었다.
사춘기 시절을 잘 겪지 못할 경우, 대개 비행 청소년들이 된다. 그도 예외가 아니었다. 고등학교 2학년 때엔 '아메리칸 바이크'에 빠져 오토바이 동호회원으로 활동하다가 사고로 인대가 파열되었고, 패싸움으로 코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기도 햇다. 또 같은 반 학생들과 싸워 무기정학 처분을 받으면서도 계속 사고를 쳤다. 3학년 때는 지역 조직의 간부로 활동하며 넘버 투까지 올랐지만 이제 서서히 불편해지기 시작했다.
더구나 취미로 시작한 동호회였는데, 경쟁적인 폭주족의 기습을 받아 가까운 친구가 오른쪽 하반신이 마비되는 사고를 당해 극도의 후회감을 겪고 있었다. 이무렵, 작디 작은 아파트에서 아버지와 치고받는 싸움을 하고 말았다. 힘에 부친 67살의 아버지가 격노한 나머지 식칼로 아들인 그를 찌르고 말았다. 피투성이가 된 아들을 보며 눈물을 흘리는 아버지를 보며 그의 마음 속엔 새로운 출발을 각오하는 마음이 일어났다.
'더 이상 이렇게 살 수는 없어'
공부에 전념했다. 대학 추가 합격자 명단에 들었지만 집안 경제가 문제였다. 또 대학 4년이 너무나 길게 느껴져서 그는 부동산업에 투신키로 결심하고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취직정보지의 구인광고를 통해 원룸아파트판매회사에 취직했다. 취직 후 한달이 지난 어느 날, 아버지는 그의 첫 월급 반을 인출해 아파트에서 종적을 감추었다.
한 번은 꿈을 향해 돌진하라
입사 후 그는 정말 열심히 일했다. 첫해 영업실적이 사내 20위였는데, 3년 차에 1위까지 올랐다. 불과 22살의 나이에 그의 연봉은 2천만 엔(약 2억 원), 그의 직함은 최연소 관리직이 되었다. 회사는 나날이 성장해 연간 500호를 공급하는 중견 아파개발회사로 성장했다.
회사가 성장하는 동안 그는 2년 연속 영업실적 1위를 기록해 우수사원을 뽑혀 해외연수도 자주 경험했다. 특히, 미국 LA에서 부동산 물건을 견학했을 때 수영장이 딸린 호화 아파트를 안내받았다. 그런데, 이 아파트가 서민용 임대 아파트라는 사실이 무척 충격적이고 인상적이었다. 그래서 그는 회사 사장에게 이런 스타일의 주택을 건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2001년 우수사원 포상연수여행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체류하던 중, 911 테러 사태를 TV로 직접 목격한 그는 인생관에 변화가 왔다. '인생이란 예측 불허하니, 단 한 번뿐인 삶에 후회를 남기지 말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때부터 그는 본격적으로 독립을 고민하다가 마침내 같은 해 12월 에스그랜트 코퍼레이션을 창업했다. 출발은 원룸아파트판매대리업이었다.
의욕적인 출발과는 달리 경영이 부진했다. 동업계에서 많은 인재들을 스카우트하다 보니 비방, 중상모략 등이 엄청났다. 이에 덩달아 금융기관들도 그의 회사와 거래하려 하지 않았다. 창업 초기, 도산 직전까지 내몰리기도 하면서 그는 사업의 현실이 만만치 않음을 비로소 깨달을 수 있었다.
2002년 여름, 최악의 자금난 때문에 직원들에게 월급조차 못 주는 상황이 되자 그는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이런 상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고 용서를 구하며 잔류를 원치 않는 사람은 떠나도 좋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무도 사직하지 않았다. 이후 직원들은 더욱 똘똘 뭉쳐 실적을 개선시켜 나갔다. 사업에 탄력이 붙자 그는 연수시절 LA에서 본 '럭셔리 아파트' 개발에 착수했다.
2005년 12월, 평소 꿈꾸었던 주식 상장을 성공적으로 나고야증권거래소 센트렉스에 올렸다. 회사 설립 48개월만에 이룬 쾌거였다. 이는 부동산업계에서 최단기간 최연소 상장기업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종전 어반 코퍼레이션은 55개월만에 33살의 사장이 거둔 것이었는데, 이때 저자의 나이는 28살이었다.
증시 상장 후 2005년부터 2007년까지 그의 회사는 업계를 석권할 정도로 상승세를 타고 있었다. 상장 직후 그는 거의 매일 기념파티를 했다. 선배 경영자 몇 명과 어울리며 개인용 제트기로 마카오를 간 적도 있었다. 며칠 동안 술과 도박에 빠져 사는 만행까지 저질렀다.
잭의 콩나무가 하늘 끝까지 닿을 수가 없듯이, 회사도 그 성장세가 계속 위로만 향할 수 없다. 그는 회사의 실적이 상승하면 보유주식의 가치도 올라간다는 사실에 민감했다. 부동산 펀드사업이 그의 구미를 당겼다. 즉 조성된 펀드로 부동산을 사들인 후 부동산가격이 올라가면 원룸아파트 수익보다 낫다는 것이었다. 결국 그는 업계 1위 자리를 차지하려는 욕심의 포로가 되고 말았다.
멈출 수 없는 댄스파티가 시작되다
29살의 젊은 패기로 그는 세계를 향해 돌진했다.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프랑스의 파리, 영국의 런던, 스코틀랜드의 에든버러 등지를 돌며 기업설명회를 가지며 투자자들을 만났다. 만나는 사람마다 젊은 사람이 대단하다는 칭찬에 그의 자부심은 이제 자만으로 향했고 주위의 충고는 마이동풍이었다. 이 시기에 회사는 전환사채를 통해 25억 엔을 조달했다. 부동산 펀드에는 회사가 10억 엔, 미국 DBZ가 40억 엔을 투입해 총 50억 엔이 조성됐다.
계속해서 대만, 홍콩, 싱가폴 등 여러 나라에서 해외 IR을 가지면서 그는 도쿄가 대단히 매력적인 도시임을 새삼 알게 되었다. 그는 도쿄시가 국가전략특구로 지정되면 외국인 거주자는 더 증가하고 덩달아 주택, 오피스, 상업용 빌딩 등에 대한 수요 또한 더욱 증가할 것으로 판단했다.
비록 일본의 인구가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현실적으로 도쿄시의 인구는 증가세에 있고, 올림픽이 개최되는 2020년 무렵엔 인구가 1,335만 명을 넘는 피크를 맞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미국의 부동산 대기업 존스 랑 라살의 조사에 따르면, 지금의 도쿄는 뉴욕, 런던을 제치고 세계 최고의 부동산 거래량 도시로 기록돼 있었다. 그는 도쿄에서 승부를 걸기로 작정했다.
하늘이 주는 경고를 무시하지 마라
2007년 6월 결산을 앞둔 어느 날, 좋은 가격에 위치 좋은 땅이 매물로 나왔다는 보고를 받았다. 매각 이유가 상속세 납부할 돈이 없어서 급매를 원하는 것이었다. 매도인과 약 6개월에 걸쳐 협상한 끝에 6억 엔(약 60억 원)의 현금을 마련해 결제를 했다. 도쿄증시 상장이라는 목표를 앞당길 수 있는 '행운 프로젝트'로 느껴져 예감이 무척 좋았다.
몇 시간 후에, 급보가 들어왔다. 매입한 토지에 가등기가 되어 있었다. 거래 중개를 담당했던 회사 측에서 갑자기 법무사를 변경해 달라고 요청해 그들이 추천한 법무사에게 소유권 등기를 맡겼던 것이다. 이미 중개회사는 연락 불통이고 사무실도 이미 깨끗하게 철수한 상태였다. 반년 넘게 알고 지낸 사람들이 만든 완벽한 사기극이었다. 증시 상장이라는 욕심에만 빠져 있던 그를 간파하고 한방 먹인 셈이었다. 하지만, 그는 반성은 커녕 더 높은 목표를 바라보기만 했다.
마침내 미국에서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부실사태가 터졌다. 이 여파로 닛케이지수가 한번 급락한 후 안정적으로 움직였다. 회사의 결산 실적도 매출 377억 엔(약 3,770억 원)에 경상이익 23억 8천만 엔(약 238억 원)으로 둘다 최고기록을 달성하고 있었기 때문에 어두운 그림자는 비치지 않았다.
이후 투자은행에 근무하던 지인이 그만 두면서 미국 사태의 여파가 클 것이라고 조언했음에도 그는 이를 가볍게 들었다. 어느 날, 부동산 매입금융을 협의코자 은행과 협의하는데, 평소와는 달리 80%만 융자하는 것으로 준비해보자면서 앞으로는 매입을 그만두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꺼내는 것이었다. 8월부터 유럽 등지에서 불안한 조짐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본능적으로 그는 불길한 예감을 느꼈다. 더구나 부동산 시세까지 하락하기 시작했다. 오히려 그는 '실적'이라는 부담 때문에 경영자로서의 올바른 자세를 잃어가고 있었다.
나는 경영자, 아니 그 이전에 인간으로서 갖춰야 할 중요한 뭔가를 잊고 있었던 것 같다. 먼저 대부분 연장자였던 임원 및 그룹계열사 사장들의 경험이나 식견도 받아들였어야 했다. 그것을 토대로 신중하게 판단을 내려야 하는 그 중요한 상황에서 오기와 자존심만으로 내 의견을 관철시켰던 것이다.
민사재생법 신청을 하다
2009년 3월 12일, 회사는 결국 도쿄지방법원에 민사재생법 적용을 신청했다. 먼저 채권자들의 양해를 구하기 위해 채권자설명회를 가졌다. 그는 직접 채무자들에게 설명하려고 단상에 올랐다. 고함과 고성이 오갈 것으로 예상했는데, 분위기가 놀랄 만치 조용했다. 채권자들의 눈빛은 여러 감정을 담고 있는 듯했다.
"모든 것은 경영자인 저의 책임입니다"
이어서 회사가 경영 파산에 이르게 된 경위, 향후 청산 계획안 등을 꼼꼼하게 설명해나갔다.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표명하자 채권자들은 압도적인 다수의 동의로 재생계획안이 승인되었다. 이를 토대로 도쿄지방법원에 제출했고, 그해 3월 17일 법원에서 정식으로 인가를 받았다.
돈에 휘둘려서는 안 된다. 은행에 휘둘려서도 안 된다. 그 정도는 나도 알고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도 결국 돈에 휘둘리는 바람에 파멸했다. 불과 1년 반 전까지만 해도 "도쿄증시 1부 상장이 목표다"라고 당당하게 밝히고, "1억 엔 정도야 금방 벌 수 있다"라며 호언장담했던 내가 생활비 1만 엔이 없어서 쩔쩔매다니! 한심하고 비참했지만 그게 바로 돈의 진짜 모습이다.
희망, 그리고 또 창업
회사가 민사재생을 신청한 얼마 후부터 하락세였던 도쿄의 아파트 가격은 바닥을 치고 상승하기 시작했다. 끝까지 남은 직원 유토와 함께 진행하는 채무청산 업무가 일부 은행의 면제 혜택에 힘입어 수월하게 정리되고 있었다. 2009년 여름이 끝날 무렵 회사 보유 부동산 매각은 완결됐다. 이에 청산해야 할 채무의 대부분이 상환되었다.
"스기모토 히로유키라는 사람이 뭔가를 다시 한다고 하면 함께 하겠다"
2년 간의 수행을 거치면서 그는 부족했던 점이 무엇이었는지 깨닫고 이를 보완할 능력을 키우기로 다짐하면서 다시 부동산회사를 설립하기로 결심했다. 그의 사업 내용은 간단했다. 자본금을 모아 도쿄 도심지 부지를 매입해 고품질 아파트를 건설하는 것이었다.
제일 먼저 자금을 지원해 준 사람은 현재 프로야구 라쿠텐 구단 사장인 다치바나 요조의 소개로 알게 된 기쿠라 고지였다. 그는 미국에서 회계법인 KPMG에서 3년간 실력을 닦은 후 가업인 석재판매회사에 입사한 인물이다. 다치바나 사장은 2006년 전환사채 발행시 골드만 삭스 상무로 근무하면서 그와 인연이 있었다. 10억 엔이 넘는 거금을 투자해줬다. 또 오사카의 만토미 에셋 매니지먼트사의 오야마 신야 상무도 다치바나의 중개로 자금 지원을 했다. 창업 준비는 순조로웠다. 저자, 유토, 다치바나, 오야마, 기쿠라 등 5명의 인연을 담아 '파이브 노트'로 결정했다. 하지만 2010년 말 투자회사인 C사에 매각해 투자자들에게 웃돈을 챙겨주었다.
이후 파이브 노트를 매각했던 투자자를 선생으로 모시고 그는 1주일에 한 번씩 경제 분야에 대한 지식이나 능력을 배웠다. 그는 이렇게 부족한 계수관리와 재무전략을 보완해 나갔다. 기가 배우면서 느낀 교훈은 '경영자란 재무제표상의 숫자를 구석구석 파악하고 바로 기억해낼 수 있어야 한다' 였다.
2011년부터 예전 회사의 멤버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했다. 새 회사의 출범과 함께 시작한 일은 중심축인 부동산사업과 맞물릴 때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것이었다. 첫 번째 업체는 유치원 시절부터의 친구 야마모토 쓰네오가 경영하는 이사업체 '스타 무빙'이었다. 요코하마 시내에 본사를 두고, 아르바이트 포함 30명의 직원과 7대의 트럭을 보유한 소형 업체였다.
그는 야마모토 사장과 함께 직원들에게 교육을 실시하면서 회사의 모습을 강화시켜 나갔다. 특히, 그의 파산 경험담과 재기를 위해 기울인 노력 등을 중심으로 대화를 풀어나가자 직원들의 눈빛이 달라지고 있었다. 그로부터 1년 후, 스타 무빙은 이사업계에서 요코하마 시내 1위로 급부상했다.
2014년 6월 현재, 그의 회사가 도쿄 도심에 보유한 건물 수는 증가함에 따라 임대수익은 연간 1억 2천만 엔(약 12억 원)을 넘어섰다. 8개의 그룹 계열사에 근무하는 직원은 모두 281명, 연결매출은 159억 엔(약 1,590억 원)을 상회하는 수준까지 성장했다. 자기자본비율은 47%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참고로 에스그랜트 시절엔 3% 이하로 떨어졌었다.
"내가 리먼 사태를 겪으면서 배운 것은 회사는 결코 외부 요인 때문에 무너지는 게 아니라는 거야. 회사가 망하는 이유는 내부에 있어. 즉, 경영진이 본질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으면 어지간한 문제는 다 해결된다고 봐도 좋을 거야" - 2014년 3월, 그룹계열사 사장단 워크숍에서 사장단과의 대화
어떤 회사에도 위기는 찾아온다. 그는 세 가지를 지키면 흔들리지 않는 기업의 미래가 열릴 것이라고 강조한다. "정도正道를 따르지 않고 기반이 흔들릴 정도로 경솔하게 행동하면 오히려 부동산의 무게에 짓눌리고 만다"는 그의 말이 비단 부동산업에만 국한되지 않음을 우리는 알 수 있다.
1. 자만하지 말 것 2. 항상 배움을 게을리하지 말 것 3. 착실하게 한 걸음씩 나아갈 것
그가 다시 회사를 설립하기로 결심한 이유는 '결코 포기하지 않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나락으로 떨어졌던 시절에 "포기하면 안 돼"라고 끊임없이 격려해준 선배들과 동료들이 그에게 큰 힘이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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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으로 흥했던 스기모토 히로유키의 삶의 일부를 담은책, 돈, 사업, 인생을 접해보았다.2008년 리먼브라더스 사태가 있기 전까지 즐거운 삶을 살아왔다. 2005년에 업계 사상 최연소로 상장을 실현했지만 2009년 181억엔의 부채를 안고 민사재생을 신청한 다음 다시 사업을 시작하여 지금은 매출159억엔을 넘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원룸을 사업 아이템으로 잡아 임대업을 한 사람이라 부동산경기와 직결될 수 밖에 없는 한계가 있었다. 직장경험은 상당히 적은편이지만 그가 일한 분야의 주변사람들과의 만든 인맥덕분에 그는 사업에서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 그가 쓴 글중에서 가장 와닿는 것은 무엇을 하느냐가 아니라 누구냐와 하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나 역시 여러일을 시도해보았지만 결국 같이 하는 사람의 문제이다.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수 없다는 것을 절실히 깨닫고 있다. 혼자서 무엇을 이루었어도 그건 역시 사람과 같이 일한 덕분이다.
남자의 인생에는 6가지 국면이 있다고 한다. 절정, 암운, 지옥, 나락, 희망, 감사..이중에서 '교만'은 인생을 한순간에 잠식시킨다는 말에 동의한다. 그리고 실패를 인정하기 전까지 그건 실패한 것은 아니고 나락에 떨어졌지만 밑바닥은 자신만이 아는것이라고 생각된다.
사업이라는 것은 사람, 운, 도전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듯 하다. 첫째가 사람이고 둘째도 사람이고 셋째도 사람이다. 사람이 있다면 도전해보는 것이 좋다. 그리고 운까지 따라준다면 크게 이룰수 있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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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평소에 절약을 생활화하면 경비절감은 저절로 이루어진다.
2. 모르면서 아는 척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행동은 없다. 3. 수입을 창출해내지 못하는 물건은 그저 쓸모없는 짐일 뿐이다. 4. 사람이야말로 가장 소중한 자산이다. 5. 중장기적인 시야에 입각한 인재 양성이 자산관리보다 더 중요하다.
6. 상황이 비관적이면서 경기가 나쁠 때는 공격을, 상황이 낙관적이면서 경기가 좋을 때는 수비를 해야 한다. 7. 목적과 목표는 다르다. 목적은 곧 이념이다. 그 후에 목표 즉 결과가 있다. 8. 중심축을 흔들지 않는다. 중심축은 모든 발전의 토대가 된다. 9. 차입은 자기자본금 범위 내로 한정할 것. 실력 이상의 채무는 멸망을 가져온다. 10. 성공한 사람이 지녀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은 겸손과 감사하는 마음이다.
11. 타인과 비교하지 마라. 허세와 허영심은 경계해야만 한다. 12. 직원들의 눈높이와 고객의 눈높이를 항상 잊지 마라. 13. 자문자답을 생활화하라. 14. 부끄러운 행동이라면 처음부터 하지 마라. 15. 분한 마음이 든다면 두 배, 세 배로 노력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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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 바탕에 고급스러운 펜이 하나 그려진 표지, 깔끔한 수트를 차려입은 젊은 사업가를 떠올리게 하는 표지에 매료되며 책장을 넘겼다. 돈, 사업, 인생... 이 마법같은 세 단어는 남자들의 로망과 욕망을 모두 담아낸다. 비단 남자뿐 아니라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두근거리게 하는 단어 아니던가. 태생적으로 남자는 이 세가지에 자신의 모든것을 걸기도 한다. 돈을 위해서, 일에 미치고, 인생의 목적이 된다... 이렇게 단적으로 생각하면 참 의미없어보이기도 한다. 한편으론 속물처럼 보이기도 하는 삶이지만 그것이 인간이 추구하는 성공의 한 예라는것을 누구도 반박하진 못하겠지. 저자인 스기모토 히로유키. 작가라고 하지 않는 이유는 이 책의 내용이 대부분 실화이기 때문이다. 1977년생인 그는 태어나자 마자 아버지의 사업이 몰락하고 어머니마저 일찍 여의고 가난하고 힘든 삶을 살았다. 방황하던 시기를 접고 졸업 후에 공인중개사를 취득해 부동산업계에서 떠오르는 신인이 되어 인정받을 무렵... 불과 24살의 나이에 '에스그랜트 코퍼레이션'을 설립하고 경이로운 실적을 달성해 나간다. (전형적인 자수성가 타입) 자수성가 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배경이 없기때문에 전체적인 위기에 대처하기 힘들다는것... 그 역시도 2008년 리먼사태의 여파로 실적이 악화되고 위기를 맞게된다.민사재생을 신청, 청산하고 회사는 문을 닫는다. 하지만 2년동안 포기하지 않고 다시 재기에 성공! 친구들과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고 에스그랜트에 필적하는 회사로 키워낸다. 이 책의 내용은 그간에 있었던 여러 사람과의 만남과 포기하지 않고 도전했던 그의 발자취를 따라가는것이다. 얼핏보면 자기계발서가 아닐까 생각되지만, 통계와 분석자료만 줄줄히 열거하거 어디선가 본듯한 내용만 짜집기한 다른 책들과는 분위기가 다르다. 서문에 저자의 연혁이나 설명이 없다면 잘 짜여진 소설이 아닌가 착각할정도로 책을 읽는데 지루함이 없게 쓰여있다. 똑똑한 사람들은 글쓰는 재주도 뛰어난건가... 저자 본인이 주인공이 되어 현장에 뛰어들어 듣고 경험한것을 소설책처럼 풀어나간다. 처음에는 그냥 성공한 사업가의 자기자랑 같은 느낌에 시큰둥 하다가도 어느순간부터 이야기에 매료되고 만다. 조금 아쉬운것은 주인공의 결말을 미리 알고있다는것... 하지만 누가 아는가? 지금은 인생의 1부가 끝났을뿐이니까. 이것은 주인공의 평생이 담긴 자서전이 아니고 현재진행형이라는 것을. 성공가도만 달린것인 아니라 쓰디쓴 실패까지 경험한 이야기라서 더 와닿는것 같았다. 나는 못해, 나는 사업에는 잼병이야, 나에게는 돈복이 없어... 이러면서 자기자신을 속이며 살아온것 같다. 자기계발서만 계속 읽는다고 인생이 변하는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행동적인 사람이 된다면 뭐라도 달라지지 않을까? 나도 남자이기에 가슴을 뛰게하는 돈, 사업, 인생... 그 것들을 위해 도약해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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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통해서 얻는 지식은 아직 피가 통하지 않는 우상에 지나지 않는다. 인맥을 넓히고 현실 세계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얻은 감동과 놀라움, 그것이야말로 스펀지가 물을 빨아들이며 팽창하듯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을 확장시켜주는 것이다. " "나는 ‘실적’이라는 유혹 앞에서 경영자로서 지녀야 할 바른 자세를 잃어가기 시작했다. 한솥밥을 먹는 동료에 대한 경의, 물건 만들기에 대한 신념 등 지금까지 소중히 간직해왔던 에스그랜트의 문화를, 내가 직접 망치를 들고서 스스로 산산조각 내버리는 꼴이었다."
"무릇 인간이란, 잘나갈 때에는 많은 사람들이 다가온다. 하지만 어려울 때 도와주고 지지해주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인간의 진가는 어려울 때야말로 드러나는 법이다. 칠흑같이 어두운 동굴 밑바닥에서 나는 주위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인간 군상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다. 아마 그때의 나는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귀중한 체험을 했다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 저자 스기모토 히로유키는 어둠 속에서 희망을 찾아낸 인물이다. 4천억 원의 빚을 지고도 현실에 좌절하지 않고 그 현실을 극복하고 재기에 성공한 참된 열정의 주인공이다. 잘 되는 사람들이 그렇듯 어느 정도의 허영과 성공에 대한 욕심으로 그 시절을 보내게 되고, 그로 인해 어려운 시절을 맞이하기도 한다. 또한 파산으로 인해 스스로의 존재감에 대한 회의와 좌절, 그리고 주변의 비난 등이 스스로를 어렵게 한다. 사업 실패 후 연이은 실패로 자신의 현실을 극복하지 못하지만, 주변의 도움으로, 또한 그 자신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재기에 성공하게 된다.
‘실패로부터 시선을 돌리지 말고 실패를 인정할 때에 비로소 미래가 열린다’는 저자의 말처럼 좌절 속에 하루 하루를 무의미하게 보내는 것은 방법이 아니다. 오직 자신의 실패를 인정하고 그 실패의 원인을 분석해서 다시 노력하고 시도하는 것, 그것만이 현재의 실패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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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 한국인. 불우한 가정. 재취였는 지 남편과 20년 차이나는 어머니는 일찌기 생을 마감하고.. 부동산브로커인지 아버지는 장년에 접어들고 돈을 못 벌고, 파칭코에만 매달리고 주인공은 집을 나온다. 대학진학을 포기하고 원룸임대나 판매를 하는 회사에 입사했다가 24살에 창업을 한다. 그리고는 승승장구 매출을 불려 나간다... 그러다가 욕심에 부동산펀드를 조성, 돈을 모으고 대규모 토지담보대출로 대규모 택지를 사서 주택을 지어 분양사업을 하던 중, 미국 리먼사태를 맞게 된다. 모기지로 대량의 손실을 본 은행등 기관투자자는 자기자본유지를 위해, 대출을 회수하고, 금리는 올라가고 겁도 없는 주인공 수천억대 부채를 지고, 파산하게 된다...
좀 구름같은 예기지만 라이브도어의 호리에사장등 젊은 경영자와의 교분등이 나오는 것을 봐서 꿈만 같은 논픽이다. 개인부채만도 130억. 전년도 소득세 6억원도 당연히 낼 돈이 없는 .. 청산법인의 급여 40만엔으로 생활하면서 재기를 꿈꾸는 이의 이야기다..
잘 나가던 시절, 외부의 형님뻘들 한테는 예의바르게 행동해 신망을 얻었지만, 회사내부에선 독선과 강압을 일삼던 저자가 그래도 재기를 꿈꾸는 데에는 많은 아는 이들이 나선다는 예기다.... 자신의 과오을 뼈져리게 느끼는 통절한 느낌은 오지 않는다. 약간의 자성이 잇을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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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곡 없는 인생이 있을까? 언제나 승승장구하는 삶을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냐만 다들 알다시피 인생을 그리 호락하지도 평탄하지도 않다. <돈, 사업, 인생>은 20대에 사업을 시작해 잘나가는 재벌이 되고 30대에 상장기업의 총수가 된 젊은 벤처 사업가 스기모토 히로유키의 자전적 이야기다. 그렇다고 잘나가는 자신의 삶을 적어놓은 책은 아니다. 2008년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으로 시작된 국제 금융위기를 이겨내지 못하고 4천억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빚을 지고 파산을 하게 된다. 하지만 그는 재기에 성공하고 다시금 사업가로써의 모습을 보여준다. 책에 적혀 있는 그에 대한 글을 적어보면 다음과 같다.
고등학교 시절 문제아이고 대학을 제대로 다니지도 않았던 그가 홀로서기를 했던 모습은 지금 우리에게 공부만이 능사는 아니란 점을 보여준다. 그렇다고 모두가 스기모토 히로유키처럼 사업을 해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지만 그와 같이 노력하고 준비하여 살아가는 법을 볼 수 있다. 책의 각장의 키워드처럼 절정, 암운, 지옥, 나락, 희망, 감사의 수순이 저자뿐 아니라 나의 삶에도 똑같이 적용되리라 여겨진다. 이 책을 읽으며 지난 해 사업이 힘들어 일탈을 했던 후배가 생각났다. 후배 역시 저자와 같은 심경이지 않았을까 싶다. 잘나갈 때는 그렇게 주변에 사람들도 많았는데 무너지는 순간에는 아무도 자신의 곁에 없던 걸 보면서 세상에 대한 실망, 사람들에 대한 배신감도 커질 것이라 공감된다. 나 역시 그런 기분을 느껴보았으니 말이다. 이 책에서 당시의 어렵고 힘든 상황의 저자의 심경이 모두 전해지지 못하는 부분은 아쉬운 점으로 보인다. 하지만 지금 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코너에 몰려 자의반 타의반으로 난관을 헤쳐가려고 발버둥치고 있을 때 위로가 되어줄 책이라 생각된다. 또 실패에서 배울 수 있는 점들도 분명 있다는 걸 가르쳐 주는 좋은 책이 될 것이다.
실패는 결과가 아니라 성공으로 가는 과정이라는 점을 다시 상기해 주는 시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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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목보다는 부제가 눈길을 끌었다.
'남자의 가슴을 뛰게 하는 세 가지 이야기'
그것이 돈이고, 사업이고, 인생이라...
저자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무척 궁금했다.
특히, '인생'을 이야기하기에는 나이가 많지도 않은데...
마흔도 안된 나이에 인생을 논한다는 것은 결코 그리 쉬운 일은 아닐 듯 하다. ^^
이 책의 저자인 스기모토 히로유키는 무척이나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어릴적에는 소위 말하는 불량학생이였고,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쯤 정신을 차리고 사업에 도전한다.
일본의 부동산 경기의 활황과 맞물린 그의 사업은 승승장구를 했다.
이 책에서도 말하지만, 그것이 자신의 실력이라고 착각을 하고, 돈에 대해서 아무런 부담을 느끼지 않으며 풍족한 소비생활을 했다.
그러다가 사업이 휘청거리고, 그것을 막으려고 노력하지만, 결국 부도 처리된다.
그 시절 함께 힘들었던 사람들이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라이브도어 사건의 호리에 사장이라고 하니 저자는 내 생각보다 더 대단했던 인물인 듯 싶다.
엄청난 실패를 했음에도 다시 일어서려고 노력했고, 그리고 지금은 당시보다 더 큰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것이 이 책의 큰 줄거리이다.
책에서 돈에 대해서, 사업에 대해서, 인생에 대해서 '이것이다'라고 명확하게 얘기하는 것은 없다.
어쩌면 히로유키의 자서전이라고 쉽게 치부할수도 있다.
그러나, 사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많은 부분에 공감을 할 수도 있고, 배울 부분도 있을 것이다.
우리가 책을 보는 이유중 하나는 간접 경험이 아니였던가..
이 책을 통해 우리가 하지 말아야 할 것과 해야 할 것을 배울 수 있다.
분명 사업가의 관점과 샐러리맨의 관점은 틀릴 것이다.
모두가 같은 관점을 가질 필요는 없지만, 좋은 점은 본받아야 한다.
비록 환경이 좋지 않았음에도 부동산 시장에 대한 도전과 어린 나이(?)임에도 과감한 승부를 통해 사업을 번창하게 한 것은 본받아야 할 점이다.
무엇보다 실패를 끝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과정으로 생각하고 다시 재기한 점은 박수를 받아 마땅하다.
저자가 말하는 돈은 사업 다음이다.
사업은 인생 다음이다.
그것은 첫 사업의 실패로 얻은 엄청난 깨달음이다.
그 깨달음을 이 책을 통해 고스란히 공유할 수 있다면 엄청난 행운일 것이다.
좋은 가르침을 준 저자의 앞길이 평탄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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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표지가 주는 간결한. 은유가 보인다. 책과 책을 둘러싼 띠지가 상징하는 색의 은유가 있다.
컬러 오브 소울.
씌여져야하는 만년필이 내려서 적는 글이. 돈.사업.인생을 보여주고. 그것을 은유한다.
만년필은 상징이 되어버린다. 돈을 사업을 인생을 씌여지게 하는 것.
인간의 정신이 되어준다.
블랙과 블루의 계열의 조화는 정적이며 신뢰와 믿음. 그안에 파열음이 파장이 물결이 독자에게도 느껴지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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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간단하다. 젊은 시절에 성공과 실패를 맛보고 재기에 성공하는 드라마틱한 이야기다.
그런데..이건 픽션이 아니라. 팩트.라는것이다.
누군가의 성공은 그 성장통을 보내지 않은 이들에게 우연히 주어진 신의 혜택이였을까.
한사람의 능력 이상으로 더 많은 기회와 능력을 혼자이뤄낸게 아닌 주변인들을 통해 개인의 인성이 인간성을 찾아가고 성장하는 과정을 담담히 실제 주인공이 써내려간 내용이다.
저자의 글은 자신의 삶의 단편들을 모아 그 퍼즐을 잘 이어보고 정리하였다. 챕터의 제목이 주는 울림과 유명 소설에서 발췌한 의미심장한 문장들은. 그 챕터 이상으로 이 책이 전달하고자 하는 독자를 깨워주는 에너지의 일부로 가슴 뜨거운 마음을 불러 일으킨다.
챕터마다 정리한 소제목들에서 탁월함을 느끼며 저자와 편집자(보통 편집자)에게 정말 잘 만든 에너지 넘치는 지적사유를 접했다.
조금더 칭찬하자면. 책 속에서 접하게 되는 지침들에게서 얻는 중요한 팁이 있다. 작가 자신이 몸으로 부딪히고 시간을 통해 얻은 지적재산을 책을 통해 잘 버무려 풀어냈다.
독자에게 읽기를 권유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