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얼마 전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1983년 이후 처음으로, 올해 우리나라 10-40대의 주요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이라는 충격적인 뉴스를 보았다. 자살의 원인에도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 하나가 우울증으로 신체적인 질병을 넘어 자기혐오와 자책 등 정신적인 문제를 앓고 있는 사람이 늘어나며 우리의 일상, 주변에서도 이러한 어려움으로 고생하는 이들을 적지 않게 만날 수 있다. 《삶이 버거운 사람들을 위한 뇌과학》을 쓴 작가 레이첼 바 역시 마찬가지다. 갑작스레 스스로 세상을 떠난 엄마의 죽음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위해, 또 그를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을 덜어내기 위해 엄마와 비슷한, 삶과 자기 자신에게 애정을 갖지 못하는 사람들의 하루가 평온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신경과학자의 입장에서 우리가 삶의 무게를 덜어내기 위해 뇌의 작동 방식과 심리적 전략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이야기한다. 뇌과학이라는 이론적인 개념들이 들어 있지만 엄마의 죽음, 자신이 겪은 상실감 아래에서도 우리에겐 같은 경험을 하지 않길 바라는 다정하고 따뜻한 간절함의 마음을 담아내듯 '~해요'식으로 표현된 문장들은 한 학자의 자기 고백이자 대화처럼 느껴져 보다 부드럽게 읽을 수 있었다. 책을 통해 그녀는 살아가며 누구나 부딪히는 슬픔과 공허함 앞에 서있는 사람들에게, 몸과 마음을 돌보는 법에 대해 말한다. 도저히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은 스트레스와 자극이 우리 마음에 밀려들어올 때, 뇌라는 이 웅장한 마음 기계를 가동해 우리를 지키고 제대로 움직이는 방법을 알려주는데, 이는 단순한 과학만이 아니다. 모두가 경험할 만한 적절한 예를 들고, 또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기도 하며 과학 지식이 우리 삶과 인간관계를 나아지게 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총 8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정체성, 기쁨, 수면, 운동, 예술 등 우리 인생을 구성하는 다양한 주제에서 건강한 삶을 접근한다. 사람들이 삶에 변화를 주고 싶을 때 주위와 자신에 대해 올바르고 건강한 인식이 필요하다는 전제를 가지고 시작한다. 책의 1장에서는 정체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자기 이해와 자기 친절은 변화의 출발점이라 말하며, 자기 자신을 실험하듯 관찰하고 실패에도 친절하게 대하며 주체적으로 삶을 선택하는 태도를 강조한다. 이어서 2장에서는 삶이 힘들 때 행복을 찾기보다는 작은 기쁨을 부표 삼아야 한다 말한다. 고통 속에서도 작은 기쁨을 발견하고 기록하며, 갈망과 기쁨을 구분해 일상에 균형을 찾는 법을 알려준다. 3장은 외로움이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질병처럼 다뤄야 한다는 접근으로, 외로움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며 느슨한 관계와 공감의 실천을 통해 연결감을 회복할 것을 제안한다. 이어서 4장에서는 뇌와 영혼의 회복을 위한 필수 루틴인 수면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일정한 수면과 기상 시간으로 생체 리듬을 안정화하고, 침대는 오직 수면과 친밀함의 공간으로 제한해야 한다는 메시지이다. 5장에서는 예술을 통해 말로 표현되지 않는 감정을 다루고, 창조성을 통해 뇌의 유연성과 정서적 회복력을 키우는 방법을 제시한다. 6장에서는 몸을 움직이는 것이 뇌와 마음 모두에 유익하며, 즐거움과 자기 돌봄을 중심으로 운동을 실천하라는 조언을, 7장을 통해서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주의력과 감정을 보호하고, 정보 소비와 온라인 관계에 신중함을 갖추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한다. 마지막 8장은 인생의 의미는 만들어가는 여정이며 연결과 성찰, 작은 행동을 통해 삶의 방향성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여러 뇌과학 지식과 개념들 속에서 이 책을 관통하는 것은 신경가소성(neuroplasticity) 이론이다. 뇌는 과거의 데이터를 통해 미래를 예측하며 이것이 ‘현실에 대한 지각’을 변화시키는 존재라는 것. 이는 만일 그릇된 인식이 있더라도 우리가 원한다면 바꿀 수 있다는 믿음으로 이어진다 말한다. 그녀가 책을 통해 전하는 마음을 통해 우리는 가장 친한 친구인 뇌와 함께 끝없이 내 인생의 이야기를 다시 쓰면서 새로운 경험과 통찰을 쌓아갈 수 있다. 그리고 이 광활하고 무심한 우주에서 내 삶이 의미 있는 것이라고 확신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100% 문제를 해결하거나 다른 결말로 이끌지 확답할 수는 없지만, 뇌가 기능하는 방법을 좀 더 분명하게, 제대로 안다면 이 과정이 덜 외롭고 힘들 것이라는 말에서 마음에 한 자락의 위안이 생긴다. 때로 生에 대한 의지를 잃거나 스스로 세상을 등진 이들의 사연에 마음 아파하고 슬퍼하면서도 그들을 오롯이 이해하지 못했다. 꼭 치료받을 정도는 아니더라도 와르르 마음이 무너지거나 모든 것이 귀찮고 두려워질 때에도 스스로의 일임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외면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엄마의 부재를 통해 이 마음을 헤아리고, 또 보다 건강하게 몸과 마음을 돌보는 법을 따스하게 전하는 한 사람의 노력 덕분에 전보다 조금은 더 내 마음을, 타인의 외로움과 고독을 헤아릴 수 있는 시선을 배울 수 있었다. 갑자기 어디선가 솟아난 물이 나를, 내 마음을 잠식시켜 고립시키는 기분이 들 때 애써 내 손을 잡아끌어주는 이 애틋함을, 그 수고스러운 노력과 헤아림을 잊지 말고 떠올려야지 하는 생각이다. 부디 이 책의 조언이 필요 없을 만큼 모두가 평온하고 행복한 매일이길 바라지만, 혹여 마음에 작은 검은 개 한 마리가 있다면 그에게 조금은 위로와 힘이 되는 문장이 되리라 생각한다. 삶이 버거운 이들의 잿빛 하루를 기꺼이 끌어안아주는 따스함이 차가운 과학이지만 가장 인간적인 책이었다.
|
|
😍😍현암사 서평단에 선정되어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삶이 버거운 사람들을 위한 뇌과학>
힘들다는 말을 꺼내기조차 버거운 날들이 있죠. ‘왜 나만 이렇게 괴로울까?’, ‘나는 왜 이것밖에 안 될까?’라는 자책과 의문이 꼬리를 물 때, 우리는 스스로를 탓하기 쉬워요. 하지만 신경과학자 레이첼 바는 <삶이 버거운 사람들을 위한 뇌과학>을 통해 이 모든 것이 당신의 의지나 나약함의 문제가 아니라, 뇌의 작동 방식과 깊은 연관이 있음을 다정하게 알려줘요.
이 책은 어머니의 죽음이라는 거대한 상실을 겪은 저자 자신이 고통을 이해하고 치유하기 위해 뇌과학을 파고들면서 탄생했어요. 그래서 단순히 과학적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가장 개인적이고 진솔한 위로를 담고 있죠.
우리가 겪는 스트레스, 불안, 우울 등의 감정적 문제는 흔히 ‘마음먹기에 달렸다’라고 치부되곤 해요. 그러나 저자는 이 복잡한 감정들이 ‘내측전전두엽피질(mPEC)’과 같은 뇌의 특정 영역에서 어떻게 발생하고, 우리가 부정적인 생각에 빠지기 쉬운 신경학적 이유가 무엇인지 명쾌하게 설명해요.
우리의 뇌는 완벽하지 않으며, 생존을 위해 때로는 비합리적인 방식으로 작동해요. 우리의 작고 비루한 뇌는 언제나 애쓰고 있죠. 우리가 애쓰고 있다는 사실을 뇌과학적으로 입증해 주는 거죠.
이 책을 읽는 과정은 자책 대신 이해로 나아가는 여정이에요. 나의 고통이 ‘실재하는’ 뇌의 문제임을 깨닫는 순간, 스스로를 탓하는 짐을 조금이나마 내려놓을 수 있게 돼요.
저자는 뇌를 외부의 적으로 보지 않고, 삶의 고난을 함께 견디는 가장 친한 룸메이트로 바라보자고 제안해요. 우리의 뇌는 실수투성이지만, 동시에 놀라운 신경가소성(Neuroplasticity), 즉 스스로 적응하고 새로운 회로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죠.
책이 제시하는 실용적인 조언들은 이 회복 능력을 극대화하는 방법들이에요.
잠깐 멈추고 뇌에게 쉴 시간을 주기 과부하된 뇌 회로를 진정시키는 가장 기본적인 단계에요.
<기쁨의 책> 써보기 긍정적인 기억과 감정을 의도적으로 기록하며 뇌의 긍정 회로를 강화하게 돼요.
신체 활동과 명상 과학적으로 입증된, 불안과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최고의 ‘뇌 건강 식품’ 이죠.
이러한 방법들은 ‘무조건 긍정적으로 생각하라’는 공허한 외침이 아니라, ‘이런 활동이 뇌의 이 부분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킨다’는 명확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기에 더욱 믿음직해요.
<삶이 버거운 사람들을 위한 뇌과학>은 따뜻함과 명료함을 모두 갖춘 드문 책이에요. 전문적이 뇌 과학 지식을 다루면서도, 마치 친한 친구의 진심 어린 편지를 읽는 것처럼 편안하고 공감되죠.
이 책을 통해 자신의 뇌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나’와 ‘뇌’가 함께 연대하여 이 복잡한 세상을 헤쳐나갈 수 있음을 깨닫는 용기를 얻게 될 것이에요. 힘겨운 당신의 여정에 이 책이 가장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랍니다. |
|
요즘 삶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거나 되는 대로 살아가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아무래도 일상이나 현실에서 느끼는 공허함이나 사람관계에 오는 스트레스나 치임 등으로 인해 이런 감정을 가지기 마련이며 이를 방치할 경우 삶 자체가 부정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을 보더라도 책에서 말하는 의미나 조언이 무엇인지, 가벼운 마음으로 접하며 참고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특히 책에서는 뇌과학 분야를 통해 현실의 삶에 대해 조언하고 있으며 누구나 공감하거나 배울 수 있는 메시지도 많아서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삶이 버거운 사람들을 위한 뇌과학> 항상 긍정의 마인드로 살고자 하나, 생각치 못했던 부분에서 오는 좌절이나 시련, 실패의 경험과 감정으로 인해 때로는 부정적인 생각을 갖기도 할 것이다. 이는 나라는 존재가 문제일 수도 있지만 이런 부분에 대한 경험이 부족해서, 혹은 현실적인 두려움으로 인해 느끼는 감정 변화일 수도 있는 법이다. 이 책도 이런 현실적인 부분에 대해 전하며 저자의 경험담과 다양한 이야기, 관점론 등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 볼 수 있어서 공감되거나 어떤 형태로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도 체감할 수 있어서 도움 되는 부분도 많은 책이다. 특히 뇌과학 분야의 경우 이론적인 영역에만 매몰될 경우 다소 어렵다는 느낌을 받지만 이를 일상과 현실에서 활용하거나 나와 다른 이들은 어떤 형태로 마주하고 있는지, 이를 비교하며 생각해 본다면 더 쉽게 다가온다는 점도 참고해야 한다. <삶이 버거운 사람들을 위한 뇌과학> 이에 책의 저자도 어려운 뇌과학 분야를 최대한 쉽게 전하고 있고 결국 삶에 대한 자신감 강화나 나를 위한 선택과 판단, 그리고 높은 수준의 자존감을 가져야만 일상과 현실의 불안한 요소를 제어하거나 주도적인 관리를 해나갈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전하고 있다. <삶이 버거운 사람들을 위한 뇌과학> 이는 누구나 머리로는 알지만 실행하기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며 때로는 꾸준함이 부족해서 쉽게 포기하는 영역일 것이다. 개인마다 서로 원하는 삶의 모습이나 형태는 달라도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부분은 무엇인지, 또한 요즘 시대에 걸맞는 방식이나 변화상의 경우 어떤 형태로 배우며 활용해 봐야 하는지도 함께 접하며 생각해 보게 된다. 지금 이 시간에도 삶에 대해 부정적으로 여기는 분들이 많은 현실에서 책의 저자는 어떤 형태로 삶에 대해 긍정의 의미를 전하며 뇌과학 분야에 대해서도 함께 표현하고 있는지, 책을 통해 접하며 활용해 보자. |
|
ㅣ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언제나 즐겁게 기쁘게만은 살아지지 않는 것이 당연한 것인데요. 그런데 즐겁지 않은 것과 삶이 버겁다는 것은 조금은 다른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삶을 살아갈때 너무나도 큰 어려움을 만나게 되면 사는 것이 참 버겁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는데요. 그런 기분이 들 때 그것을 뇌과학을 통해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을 보았는데 삶이 버거운 사람들을 위한 뇌과학 입니다. 광활한 우주를 살아가는 나와 뇌의 작은 연대기라는 부제가 인상적으로 다가오는데요.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한 과정을 뇌과학을 통해 찾아가는 과정들이 조금은 다른 시선으로 느껴지고 이런 감정들도 뇌과학을 풀어갈 수 있다는 것이 흥미롭게 다가오더라고요. 이 책의 저자는 몇 년 전 엄마가 스스로 생을 마감한 후 삶을 사랑하는 법을 잃어버린 사람들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하였다고 하는데요. 힘들어했던 엄마를 구하지 못한 자책감과 그런 엄마를 이해하고 싶은 마음으로 이 책을 쓰기 시작하였다고 하더라고요. 우리가 살아가는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을 이 책과 함께 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하는데 한 신경과학자가 인생의 의미를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몸과 마음을 돌보는 법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지금 나는 어떤 마음으로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가도 생각해 보게 되더라고요. 정말 그런 일은 인생 살면서 겪지 않는 것이 좋지만 주변에서 종종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이들을 심심찮게 보게 되는데요. 조금은 멀리 떨어진 관계에서도 그런 일들을 겪게 되면 충격이 심한데 자신과 아주 가까운 가족의 일을 겪게 되면 정말 너무 힘들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사실 상상하고 싶지도 않은 일들이나 그 감정을 공감하고 싶지 않은 것도 있지만요. 하지만 그런 경우 외에도 삶의 다양한 문제로 인하여 깊은 우울에 빠질 때가 있거든요. 그런 감정들이 일어날 때 우리는 어떤 과정을 거쳐 그런 감정에 이르게 되었는지 뇌과학적으로 풀어보다 보면 그런 생각이 들겠더라고요. 이것은 나에게만 일어나는 특별한 일이 아니라 뇌의 작동방식에 따라 일어나는 일이라고 말이죠. 그렇게 생각하면 나를 짓누르는 깊은 감정도 그저 뇌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구나 싶어서 그 원리를 깨닫는다면 그것으로 부터 벗어나는 것도 원리에 따라 행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뇌는 가장 위험한 적이 되는 것도, 가장 친한 친구가 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우리 삶의 이야기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그런 부분들을 괴학으로 생각하는 그런 과정들이 군더더기 없이 다가오더라고요. 살아가면서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슬픔, 우울함, 공허함과 같은 마음을 느낄 때 우리 몸과 마음을 어떻게 돌봐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가는데요. 내 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을 잘 알아야 하며 바깥으로 향해 있는 관심의 방향을 이제는 나에게 돌리며 나 스스로를 잘 알아야 한다는 말이 공감이 가더라고요. 그리고 바쁘게 살면서 나를 채찍질하고 남에게는 친절하지만 이상하게 나에게는 친절하게 되지 않거든요. 이제는 정말 나에게 친절해야 한다는 것이 정말 공감이 가더라고요. 내가 소중하고 내가 중요하니까요. 삶이 버거울 때는 기쁨을 찾아야 한다고 하는데 기쁨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도 생각해 보게 됩니다. 또한 사람과의 관계는 서로가 서로를 필요로 하는 감정과 관계를 갖고 있는데요. 그런 부분들을 신경과학적 이유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신경과학과 심리학은 우리에게 건강과 행복을 향해 갈 수 있는 지도를 제공해 줄 수 있다고 하는데 그 길을 찾고자 시도하는 마음이 출발점이 되어 시작할 수 있더라고요. 나의 뇌는 당연히 나를 돌보고 싶어하고 내 편이지만, 가끔 뇌는 문제를 일으키는데 자기혐오와 자책, 우울증 같은 정신적 문제로 나타나기도 하고 불면증이나 거식증과 같은 것으로 몸에 드러나기도 한다고 해요. 나아가서는 극단적인 경우로 나타날 수도 있는데요. 우리 삶을 행복과 멀어지게 만들게도 되는 뇌가 꾸미는 음모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내 스스로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돌아봐야 한다는 생각이 들고 의미를 찾는 여정을 받아들이고 연결을 통해 의미를 만들고, 작지만 목적 있는 행동을 하며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한다고 하는데 인생의 여러 영역 가운데 다른 사람의 가치관을 따르며 사는 곳이 있는지 생각해 봐야겠다 싶어요. 가장 친한 친구인 뇌와 함께 내 인생의 의미를 어떻게 쌓아가야 하는지 깊이 생각해 보게 되고 뇌과학으로 찾아가는 여정들에 다른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
|
#도서협찬 #삶이버거운사람들을위한뇌과학 ⠀ ”끊임없이 더 많은 것을 가져야 한다고 소리치는 세상에서, 나는 아주 단순한 진리를 속삭여주고 싶어요. 이미 더할 나위 없이 충분해요. 라고요.“ 어머니가 스스로 세상을 떠난 슬픔을 겪은 신경과학자 레이첼 바가 인생의 의미를 잃고 삶이 버거운 사람들을 위한 뇌과학을 소개한다. 이 책은 우리의 뇌가 가진 한계를 인식하고 받아들이며 몸과 마음을 돌보기 위해서 뇌가 어떻게 기능하는지 알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 ⠀ ⠀ 모두가 완벽해 보이는 세상에서 나만의 기준을 찾는 정체성을 회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삶이 힘겨울수록 <기쁨의 책>을 쓴 로스 게이처럼 나만의 ’기쁨의 책‘을 써 볼 것을 권한다. 쾌락이나 갈망이 아닌 순수한 기쁨을 찾기 위해서는 공동체나 유대감도 중요하다.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사회 안에서 관계로 이어지려면 느슨한 연결망부터 시작해보고 온라인에서도 의미 있는 관계를 맺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 ⠀ ⠀ 저자는 뇌를 위해 수면이 가장 중요하며 ’수면 빚‘이 쌓이면 면역계에 이상이 생긴다고 언급한다. 잠들 때 서파 수면은 하루의 맥락을 분류하거나 파악하고, 새벽 기상은 깊은 렘 수면을 방해한다. 각자의 생체리듬을 유심히 살펴봐야 하는 이유다. 뇌는 잠들기 전 기억이 가장 활발해서 공부에 도움이 되는데 가능한 그날 일어난 좋은 일을 떠올리며 긍정적인 생각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한다. ⠀ ⠀ ⠀ 사람의 잠재력에 관한 이야기도 흥미롭다. ’신경가소성‘에 의하면 뇌의 한계는 고정된 것이 아니라 유동적이라 새로운 걸 배우는데 너무 늦을 때란 없다는 것이다. 뇌에는 스키마 schema라는 틀이 있는데 우리의 경험과 느낌, 지식이 담긴 정신의 도서관이라고 한다. 저자는 창조성은 누구에게나 있으므로 완벽주의를 버리고 나만의 창작 언어를 가질 것을 주장한다. ⠀ ⠀ ⠀ 이 책에서 소개하는 방법들은 삶이 힘든 사람들에게 우리의 뇌를 잘 알고 이해해서 자신만의 삶의 의미를 찾게 도와준다. 또한 저자와 같이 어머니를 잃은 큰 슬픔을 겪거나 마음의 고통으로 괴로운 사람들에게 어떻게 몸과 마음을 돌볼 것인지 친절하게 알려준다. 책을 다 읽고 나서 ’뇌는 곧 나‘ 라고 믿었던 생각이 흔들렸다. 뇌를 나 자신과 구분해 바라볼 때 나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뇌를 통제하기보다 대화하는 것이다. 결국 뇌는 나를 도와주는 친구, 함께 삶을 이어가야 할 동반자다. 자신에게 달콤한 잠과 운동, 즐거움을 선사하고 마음을 돌보는 예술을 가까이하며 세상과 현명하게 연결되는 것도 중요하다. 뇌를 친한 친구로 만드는 일은 결국 스스로를 가장 다정하게 돌보는 일이다. 가장 좋은 친구는 바로 우리 안에 있었다. ⠀ ⠀ ⠀ ⠀ ⠀ 🔖 뇌는 살아서 숨을 쉬는 존재예요... 그 자체로 고유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요... 정복해야 하는 존재가 아니라 이해해야 하는 존재예요. 더 나아가 친구가 되어야 하는 존재고요. 아니, 일관되고 연속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이 목표라면 가장 친한 친구가 되어야 하는 존재예요. p13 ⠀ 매일 밤, 잠들기 전에 당신의 뇌는 당신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줄 기회를 줘요... 힘든 생각들을 좀 더 따뜻하고 다독이는 생각들과 한데 섞어 달라고 뇌를 설득할 수는 있어요. 수면은 자고 일어난 뒤의 당신 모습을 만드는 역할을 해요. 당신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요? p140 ⠀ ⠀ ⠀ ⠀ ⠀ *현암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았습니다. @hyeonamsa ⠀ #레이첼바#현암사#뇌과학#뇌과학책#책추천#책리뷰 |
|
#도서협찬 ❤️《 삶이 버거운 사람들을 위한 뇌과학 》 ㅡ 레이첼 바 ● 광활한 우주를 살아가는 나와 뇌의 작은 연대기 ➡️. 우리 삶을 관통하는 기쁨과 우울, 관계, 성장, 상실… 한 신경과학자의 따뜻하고 다정한 뇌과학 여정 ✡️. 불완전한 삶을 버티게 하는 뇌과학 인생의 복잡함과 괴로움에 대한 탐구기! ㅡ우리는 누구나 삶에서 고통을 겪는다. 백만장자도 독재자도 팝스타도, 그것만큼은 공평할 정도로 같은 것 같다. 인간의 감정과 뇌, 신경과학을 연구하는 학자조차도 피해갈 수는 없었다 저자 레이첼 바는 분자신경과학을 연구하고 기억과 수면의 전기 생리학으로 박사가 된 과학자이다. 그녀는 어머니가 돌아가시는 경험을 하며 소중한 것을 잃어버린 사람들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했다. 누구나 겪는 그 아픔을 본인이 겪으면서 인생의 의미를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몸과 마음을 돌보는 법을 알려주고 싶었다. 힘든 시간이 오면 어떻게 이겨내야 할까? 그녀가 생각하는 비법들은 이런 것이다. 우선, 내가 누구이고 어떤 사람인 지 정체성을 찾고 알아내야 한다. 그런 뒤, 나에게 가장 잘 맞는 기쁨을 찾는다. "기쁨을 느끼고 예민하게 반응하는 감각을 기르면 부정적인 마음으로 기울어지려는 뇌의 내재된 성향을 막을 수 있어요" 인간은 생존을 위해 부정적인 경험을 기억하도록 프로그래밍 되어 있지만 이제는 그러지 않아도 된다. 그래도 힘들다면 너무 외롭지 않도록 관계를 만들자. 그러나 그 관계는 적당히 느슨하고 약한 유대관계 정도로만 유지하는 것이 좋다. 충분하고 편안한 수면이 우리의 심신을 안정시킨다는 것은 다들 잘 알것이다. 의식적으로라도 노력해야할 부분이다. 거창하지 않더라도 작고 소박한 나만의 예술활동을 해보자. 크리에이티브한 일을 찾아 놀이하듯 즐겁게 하고 다양한 활동을 하며 몸을 자주 움직이는 것도 좋다. 요즘은 온라인 상에서 관계를 찾기도 하고 정보를 얻기도 하지만 과하지 않은 선에서 활용하는 것이 좋겠다. 이 책은 일반적인 뇌과학, 신경과학 책에 비해 편하게 읽힌다. .그녀가 쓴 문장들은 문어체가 아니다. 옆사람에게 친근하게 설명하는 듯한 구어체를 쓰고 있어서 설명에 필요한 학술용어들이 많이 나옴에도 어렵지 않게 느껴진다. 지식전달이 목적이 아니라 진심과 위로의 전달이 목적이기 때문이리라. 마음이 느껴져서일까? 책 내용이 뇌과학 지식이 많음에도 철학서적 같고 힐링서적 같기도 하다. 읽다보면 마음이 차분해진다. 그녀의 과학적 지식과 철학적 깨달음이 어우러져 우리에게 더 많은 것을 전달하고 있는 것 같다. 그녀는 담담하게 아픔을 받아들이는 마음을 알려 주었다. "이미 눈앞에서 펼쳐지고 있는 일을 당신이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어요. 삶은 이 같은 어려움을 끊임없이 마주하게 해요. 그런 어려움을 이해하는 길을 찾는 건 우리의 몫이에요." 결국, 모든 것은 내가 받아 들이고 이겨내고 다시 일어설 때 극복된다. 이 책을 쓰면서 저자는 지나간 아픔을 정리했을 것 같다. 자신을 포함한 아픈 시간을 보내는 모든 이들에게 진심을 전했기 때문이다. 그 마음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더 감동적인 책이었다. #삶이버거운사람들을위한뇌과학 #현암사 #레이첼바 #뇌과학 #신경과학 #북스타그램 #북리뷰. #신간 #책추천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독후감 [ 현암사 @hyeonamsa 출판사 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
|
레이첼 바의 『삶이 버거운 사람들을 위한 뇌과학』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신경과학자가 인생의 의미를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몸과 마음을 돌보는 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저자는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우리의 뇌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설명하며, 이를 통해 삶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저자가 뇌의 기능과 우리의 감정, 행동 간의 관계를 명확하게 설명하는 방식이었습니다. 특히, 뇌의 구조와 기능이 우리의 일상적인 스트레스와 불안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어, 과학적 지식이 어떻게 우리의 삶에 적용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예를 들어, 저자는 스트레스가 뇌의 특정 부분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며, 이를 통해 우리가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이 책은 단순히 과학적인 정보에 그치지 않고, 독자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방법을 제공합니다. 저자는 명상, 운동, 그리고 긍정적인 사고 방식이 뇌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독자들이 자신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러한 접근은 저에게 큰 영감을 주었고, 일상에서 실천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통해 삶의 어려움이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뇌의 작용과 깊은 연관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우리는 종종 감정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그 근본적인 원인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저에게 뇌과학이 단순한 학문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강력한 도구임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삶이 버거운 사람들을 위한 뇌과학』은 신경과학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우리 각자가 삶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훌륭한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얻은 지식과 통찰은 앞으로의 제 삶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삶이 힘들게 느껴질 때, 이 책을 다시 꺼내 읽으며 저자와 함께 뇌의 힘을 믿고 나아가고 싶습니다. |
삶이 버거운 사람들을 위한 뇌과학우리의 작고 비루한 뇌는 언제나 애쓰고 있어요. 적응하고, 변경하고, 새로운 경로를 찾는 끝없는 변화 속에서 이 멈추지 않는 작은 존재는 놀라운 회복 능력을 보여줘요. 하지만 뇌에게도 그만의 한계가 있어요.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절충해야 해요. 뇌가 기능하는 방법을 좀 더 분명하게 설명하는 것, 그것이 내가 이 책을 집필한 이유예요. --- 「머리말」 중에서 이런 일이 가능한 이유는 뇌의 여러 지역이 함께 협력하기 때문이에요. 아마도 그런 뇌 지역 가운데 가장 중요한 곳은 통상 mPFC라고 부르는 내측전전두엽피질인지도 몰라요. 뇌 중심부에 위치한 mPFC는 당신 인생의 이야기를 진두지휘하고 편집하는 편집장 역할을 해요. mPFC가 감각 자극과 기억, 폭발하는 감정들을 샅샅이 검토해 〈당신〉이라는 최신 계간지에 실을 최종 원고를 완성한다는 상상을 해 보세요. 잡지에 실을 기사들은 지치지 않고 움직이는 여러 인턴과 직원이 부지런히 뇌의 다른 지역에서 가져와요. 기억의 중추인 해마도 그런 지역 가운데 하나예요. 하지만 일관적이고도 세련된 자아감을 유지할 수 있는 건 mPFC라는 날카로운 편집자의 눈 덕분이에요. --- 「1장 너 자신을 알라」 중에서 기쁨을 느끼고 예민하게 반응하는 감각을 기르면 부정적인 마음으로 기울어지려는 뇌의 내재된 성향을 막을 수 있어요. 사람은 누구나 긍정적인 경험보다는 부정적인 경험에 더 많은 영향을 받고 주목하며, 그런 경험을 훨씬 잘 기억하는 존재로 태어났어요. 심리학에서 부정성 편향이라고 부르는 본성을 타고난 거예요. 사실 이 성향은 위험과 파멸에 집중할 수 있는 능력이 생존을 결정했던 조상들이 물려준 선물 같은 생존 수단이에요. 하지만 현대인은 이 도구 때문에 절망에 빠질 수도 있어요. --- 「2장 기쁨의 해부학」 중에서 심리학자들은 이 정신 틀을 스키마라고 불러요. 스키마는 우리의 경험과 느낌, 지식을 상자에 넣어 분류하는 정신의 도서관이라고 생각하면 될 거 같아요. 이 상자들은 생각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조직하는 데 도움을 주지만, 우리 자신도 정형화할 수 있다는 문제가 있어요. 예술에서 스키마는 스스로 부여한 경계선으로 작동하곤 해요. ‘나 같은 사람에게 발레는 안 맞아.’ ‘고전음악은 교육 받은 엘리트들만 하는 거야.’ 같은 생각을 하게 하는 거예요. 하지만 당신이 일반적으로 하는 경험과는 아주 멀리 떨어져 있다는 기분이 든다고 해도 예술을 할 수 있는 길은 언제나 있어요. --- 「5장 예술과 영혼」 중에서 사랑하는 사람이 서서히 삶에서 분리되는 모습을 보면서 느껴야 하는 무력감은 숨이 막히게 해요. 그저 일어날 필요가 없는 끔찍한 일인 것처럼, 그런 일은 미리 막을 수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하지만 이미 눈앞에서 펼쳐지고 있는 일을 당신이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어요. 삶은 이 같은 어려움을 끊임없이 마주하게 해요. 그런 어려움을 이해하는 길을 찾는 건 우리의 몫이에요. --- 「8장 인생 이야기」 중에서 불완전한 삶을 버티게 하는 뇌과학 인생의 복잡함과 괴로움에 대한 탐구기. 우리 삶을 채우고 있는 기쁨과 괴로움, 성장하고 싶은 마음, 관계와 사랑, 미움 등 모두 자연스러운 감정들이지만 이것들을 조율하며 살아가기란 쉽지 않습니다. 거기에는 우리 사회나 타인처럼 외부환경의 개입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이 책은 행복한 삶에 대해 우리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들, 그로 인해 벅찬 삶을 살아내는 이들이 건강하게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중요한 뇌과학 지식을 담고 있습니다. 현실 세계에 적용할 수 있는 최신 신경과학을 이용해 뇌를 활용하고 이해할 수 있는 현명한 방법을 말합니다. 도저히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은 스트레스와 자극이 우리 마음에 밀려들어올 때, 뇌라는 이 웅장한 마음 기계를 가동해 우리를 지키고 제대로 움직이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바 박사가 설명하는 것은 단순한 과학만이 아닙니다. 모두가 경험할 만한 적절한 예를 들고, 또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기도 하며 과학 지식이 우리 삶과 인간관계를 나아지게 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총 8챕터로 구성된 이 책은 정체성, 기쁨, 수면, 운동, 예술 등 우리 인생을 구성하는 다양한 주제에서 건강한 삶을 접근합니다. 단순히 최근에 나타나는 ‘고효율 고생산’ 라이프스타일을 일방적으로 비판하기보다, 사람들이 삶에 변화를 주고 싶을 때 주위와 자신에 대해 올바르고 건강한 인식이 필요하다는 전제를 가지고 이야기합니다. 여러 뇌과학 지식과 개념들 속에서 이 책을 관통하는 것은 신경가소성(neuroplasticity) 이론입니다. 뇌는 과거의 데이터를 통해 미래를 예측하며 이것이 ‘현실에 대한 지각’을 변화시키는 존재입니다. 이처럼 단순한 고정된 구조가 아니라 끊임없이 변화하고 적응할 수 있는 유연한 시스템임을 뜻하는 이론입니다. 이는 만일 그릇된 인식이 있더라도, 우리가 원한다면 바꿀 수 있다는 믿음으로 이어집니다. 뇌가 만들어내는 서사는 고정되지 않았고, 우리는 끝없이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다시 쓰면서 새로운 경험과 통찰을 반영해 다듬을 수 있습니다. 그것이 다른 무엇보다 뇌와 나 자신이 친한 친구가 되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광활하고 무심한 우주에서 나의 편이 되는 법. 레이첼 바 박사는 캐나다에 있는 자신의 방, 책상 앞에 앉아서 이 책을 썼습니다. 그리고 한국에 있는 우리는 그 글을 읽고 있습니다. 시간과 거리가 떨어져 있는 우리가 책을 통해 감정과 지식을 교류하고 위로를 받는 모든 과정들도 뇌가 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뇌의 괴로움, 뇌의 복잡함, 뇌의 경이로움. 우리는 가장 친한 친구인 뇌와 함께 끝없이 내 인생의 이야기를 다시 쓰면서 새로운 경험과 통찰을 쌓아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광활하고 무심한 우주에서 내 삶이 의미 있는 것이라고 확신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뇌가 기능하는 방법을 좀 더 분명하게, 제대로 안다면 이 과정이 덜 외롭고 힘들 것이라고 이 책은 말합니다. #삶이버거운사람들을위한뇌과학 #레이첼바 #현암사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뇌과학 #삶의의미 |
|
[업체를 통해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현암사 과연 인간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어떠한 감정들을 느끼고 다른 사람들과 감정이라는 심리를 어떻게 공유하는지에 대해서 문득 궁금해지더라구요. 특히나 저도 감정표현이 서툰 편이다보니 삶이 버거운 사람들을 위한 뇌과학 / 현암사 도서를 읽어보았는데요. 최근에 큰 슬픔에 빠지기도 했고 시련을 마주하는 경우에는 항상 공허함이 크게 느껴지다보니 어떻게 그 공백감을 매꾸어야하는지에 대해서도 삶이 버거운 사람들을 위한 뇌과학 / 현암사 도서를 통해서 채워볼 수 있는 시간들을 가져보았던 것 같아요. 삶이 버거운 사람들을 위한 뇌과학 / 현암사 도서에서는 뇌과학에 대해서도 심리를 통해서 정리된 부분들이 있었는데요. 인생을 살아가면서 어느 한 부분이나 한 기간동안에만 그러한 것들을 발견하고 느끼는 것이 아니라 매일 일상에서도 기쁨을 느끼고 예민하게 반응하는 감각들을 어떻게 길러가야할 지에 대해서도 고민을 해보게 되더라구요. 순간들만 있으면 행복할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되었는데요. 기쁨의 순간을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과정이 바로 신체의 생리상태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상태이기도 한 것이죠. |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삶이 버거운 사람들을 위한 뇌과학]은 "당신의 뇌를 가장 친한 친구로 만드세요" / 더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신경과학자의 3가지 팁을 다루고 있다. 내가 주목한 부분은 <수면과 기억처리> 였다. 특히 램 수면과 편도체(해마)에 관한 설명과 잠들기 전의 "되짚기"가 기억과 감정 처리에 미치는 영향의 핵심을 읽었는데. 그 내용은 이렇다. 램 수면 동안 뇌는 깨어있을 때와 다른 행동을 보이지만, 꿈을 꾸는 동안에도 뇌 활동은 활발하다. 램 수면에는 특정한 신체반응 (일시적 마비)이 함께 나타난다. 그리고 꿈을 꾸는 이유는 의식적 경험의 한 부분이 꿈으로 나타나는 것이며, 수면 중에는 내부 신호가 생성되어 "나만의 시간" 이 필요하게 만든다. 램과 편도체 사이의 상호작용은 감정적 경험의 통합과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준다. 그러므로 감정적으로 강렬한 기억은 편도체의 영향으로 오래 지속될 수 있고, 수면은 이런 기억을 일시적으로 "덜 자극적인" 형태로 정리해준다. 반대로 수면 부족이나 스트레스는 기억 처리와 정서 조절을 방해한다. 잠들기 전에 그 날 중요한 내용을 상기시키는 습관 (되세김질)은 기억 고정을 돕지만, 역효과로 스트레스 유발 요소를 반복하게 되는데 이는 오히려 잠들기 힘들어질 수 있다. 그래서 작가는, 잠들 기 전에 자기 연민, 친절한 생각에 집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강박적 되새김은 뇌가 "간직하고 싶은"집요한 기억으로 남기기 쉽기 때문이다. 레이첼 바의 [삶이 버거운 사람들을 위한 뇌과학]은 뇌가 가끔 우리를 왜 괴롭히는 지와, 뇌와 친해지는 법을 과학적으로 풀어낸 실용서다. 저자는 수면과 기억, 감정의 상호작용을 구체적 사례와 신경과학적 메커니즘으로 연결해 실천 가능한 조언을 제공한다. 잠들기 전의 "되짚기"는 좋은 기억을 굳히는데는 유용하지만. 그 내용이 스트레스라면 오히려 수면을 방해한다는 점을 명확히 해 스스로 자신의 습관을 점검하도록 하는 것이다. 반면에 고립과 외로움이 뇌를 재구성해 사회적 연결을 점점 어렵게 만든다는 점을 설명하며, " 왜 외로움이 스스로를 더 악화시키는 것처럼 보일까? 이는 사회적 연결을 더 어렵게 만드는 방식으로 뇌를 다시 연결하기 때문이다." 라고 말하며, 뇌의 신경계를 연결시키기도 한다. [삶이 버거운 사람들을 위한 뇌과학]은 ~요, ~죠. 라는 친근체로 끝맺는 구성을 보이는데, 과학적 내용을 부담없이 받아들이게 해 거부감을 줄일수도 있으나. 한편으로는 전문성이나 권위감이 약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깊은 과학적 증거를 기대하는 사람들에게 다소 가벼운 느낌을 들 수 있게 한다. 개인적으로는 학술적인 엄밀성과 권위적 전달을 위한( 뇌과학의 무게감)을 위해 ~다. ~습니다. 맺음 체가 더 책의 구성에 적당한 듯 보인다. 레이첼 바의 [삶이 버거운 사람들을 위한 뇌과학]은 과학적 근거를 대중적 언어로 풀어내, 위로와 실천을 연결해 준다는 점에서 값지다. 차례를 보면, 자신에게 친절해야 하는 이유, 옥시토신과 뉴런 해마 등의 뇌과학 호르몬과 세포에 따른 인간의 행동학적 이유, 인터넷이 정신건강과 관련해 좋은 평판을 받지 못하는 이유, 당신의 해마를 키워야 하는 이유. 등등 뇌과학과 인간관계 그리고 나 자신을 위한 유익한 설명이 가득하다. 현대인의 고립을 설명하고 연결을 다시 요청하는 유익한 안내서로 [삶이 버거운 사람들을 위한 뇌과학]를 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