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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통해 우리는 인류의 무지함과 우리가 당면한 문제에 대해 알 수 있다. 지구의 나이를 1년으로 잡고 오늘이 세밑의 자정 바로 전이라고 한다면, 우리 인간이 등장한지는 15분도 채 되지 않았고 기록된 모든 역사는 최근 60초 내에서 깜빡거리고 있다. 우리에게 다행스럽게도, 이 행성의 동료들은 3월 이후부터, 자신들의 작품을 끈질기게 갈고 다듬어 왔다. 이는 박테리아가 처음 나타난 이후의 38억년이라는 경이로운 기간을 의미한다. 나뭇잎을 모방한 태양전지, 거미줄처럼 꼬은 강철 섬유, 조개를 모바안 깨지지 않는 강화 세라믹, 침팬지로부터 배운 암 치료법, 다년생 들풀에서 영감을 얻은 다년생 곡물, 세포처럼 신호를 보내는 커뮤터, 호두나무 숲에서 교훈을 얻은 경제 등, 어떤 경우에도 자연은 모델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