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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ash metal의 고품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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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lica하면 보통 회자되는 앨범이 골수팬일 경우, master of puppets과 보통의 헤비메탈팬일 경우 5집 metallica를 뽑습니다. 3집이야, 헤비메탈에 입문하는 사람이면 들어보았거나 주위사람들이 추천해주는 앨범이고, 5집은 metallca 앨범중에서 상업중으로 가장 성공한 앨범이기 때문일 겁니다. 3집에 대한 평은 써져있지만, 4집은 없는것 같아 글을 한번 남겨봅니다. 개인적으
"[thrash metal의 고품격화!!!]" 내용보기
metallica하면 보통 회자되는 앨범이 골수팬일 경우, master of puppets과 보통의 헤비메탈팬일 경우 5집 metallica를 뽑습니다. 3집이야, 헤비메탈에 입문하는 사람이면 들어보았거나 주위사람들이 추천해주는 앨범이고, 5집은 metallca 앨범중에서 상업중으로 가장 성공한 앨범이기 때문일 겁니다. 3집에 대한 평은 써져있지만, 4집은 없는것 같아 글을 한번 남겨봅니다. 개인적으로 metallica는 4집을 통해서 다른 여타 밴드들을 훨씬 뛰어넘는 고품격의 thrash metal을 선보였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앨범녹음 작업도 타 앨범보다 훨씬 공을 들였다고 들었고, 노래 하나하나가 상당히 접근하기 어려울 정도로 치밀하고 건조하고 헤비합니다. 또한 적절한 완급조절을 통해서 구성의 훌륭함도 엿보입니다. 물론, 메탈리카의 명곡 중의 하나로 뽑히는 one이 있지만, 본 앨범은 다른 메탈리카의 앨범과 비교해보면 상당히 친해지기 힘든 면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들으면 들을수록 빠져드는 앨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첫곡 blackened에서부터 마지막곡 dyer's eve에 이르기까지 한곡한곡이 녹녹치 않습니다. kirk hammet이 megadeth의 marty friedman에 비해 실력이 떨어진다고 하지만, 이 앨범에서는 그의 기타 실력이 빛을 발합니다. 정교한 솔로 파트와 속주 파트의 연주, 그리고 다양한 기교를 통해서 그러한 오명을 씻을 만큼 상당한 연주를 자랑하고 있습니다(the frayed ends of sanity와 to live is to die를 들어보라). 랄스의 드러밍도 장난이 아닙니다. 단순하게 빨리치고 힘있게 치는 것을 넘어서서 상당한 변박을 아주 리드믹컬하게 처리하는 등 여타의 드러머들과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쉬운 면이 있다면 그전의 앨범들에 비해 드럼 사운드가 약하게(?) 녹음이 된 것 같 습니다. 앨범자켓면에서도 기존의 아트웍을 뛰어넘고 있으며 가사면에서 상당한 비유와 은유를 통한 사회비판의식이 들어가 있습니다. 정의의 여신상이 무너지는 모습을 커버에 실어, 그러한 가사를 함축적으로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실제 이 앨범을 발표후, 행했던 콘서트에서 정의의 여신상이 등장하고, and justice for all이 연주되면서 하나씩 무너지는 모습을 보입니다) 연주곡인 to live is to die는 고 클리프 버튼을 기리며 만든 곡이라고 하는데, 전작 call of ktulu와 orion의 뒤를 이으면서, 한층 격상된 헤비메탈식의 연주곡을 보여줍니다. 메탈발라드라고 말을 하지만(저는 이러한 표현을 별로 안좋아합니다), 어쨌든 one은 fade to black에서 welcome home을 이어metallica식의 서정적인 곡의 대미를 장식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후반부의 연주는 아마추어 밴드라면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을 정도의 속주와 파워 드러밍(투베이스 드럼사운드 장난 아님)을 보여주며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왜 메탈리카인가를 쉽게 가늠케해줍니다(기회가 되신다면 비디오 클립을 보십시요. 정말 잘 만들었고, 전쟁에 대한 그들의 생각이 축약적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젤 좋아하는 노래는 eye of the beholder입니다. 인트로부터 시작해서 끝이 날 때까지 잠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을 정도로 탄탄한 긴장감이 서려있는 연주와 완급의 적절미가 돋보이는 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4집의 노래들은 one과 harvest of sorrow를 제외하면 거의 라이브상에서 들을 수가 없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4집의 곡들은 라이브에서 연주하기가 타 앨범 수록곡에 비해서 상당히 어렵고, 대부분 곡의 길이도 길고, 노래의 분위기도 상당히 건조하고 냉담하기 때문에 라이브에서 연주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다른 앨범에 비해 친해지기가 어렵지만, 들으면 들을수록 힘과 감동을 주는 이 앨범을 저는 master of puppets과 함께 메탈리카의 최고의 앨범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t******s 2003.08.11. 신고 공감 1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