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리에 대해 아는게 없는 사람으로서 제 첫 요리책을 이 책으로 골랐습니다. 사실은 서점에서 이것저것 비교한 후 골라서 yes24에서 주문을 했지요. 다루고 있는 요리의 종류라든가 난이도면에서는 대만족입니다. '에쎈'이라는 잡지가 정말 '가능한'요리들을 다룬다는 면에서 유명하다던데, 이 책을 보면 정말 그렇다는걸 알게 되실겁니다. 그렇지만 요리 생초보로써 홀홀단신 요리에 도전하시겠단 분들은 보시기가 좀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요리 하나에 대한 설명이 꽤 자세하기는 하지만, 사진이나 그림으로 과정 설명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초보로서는 이해하기 힘든 부분들도 간혹 있었거든요. 전 엄마한테 도움을 받아서 해결했구요, 저같은 상황에 있는 분들에게는 아주 좋은 가이드가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밑만찬 종류가 많아서, 결혼해서 분가하시는 분들이 참고하시기 좋을 것 같네요. 결혼하고 바로 유학가는 선배에게 선물했는데, 몇달 후에 니가 준 바이블 덕에 인간답게 산다고 연락이 왔더라고요. 부엌에 이런 책 한권 쯤 있으면 좋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