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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을 해야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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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삶의 기준을 타인이 정한 것이 두지 말고 스스로 정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어떤 인문학자의 강연 연상을 보았다. 그 강연 영상에서 깊은 인상을 준 것은 나이들어서까지 배우기만 좋아하면 안된다는 거였고 책 독학 또한 이와 유사한 주제를 가지고 있다. 어릴 때 배우는 학습이서 벗어나 스스로 생각하고 연구해야 한다고 한다. ​거창하게 연구까지는 아니더라도 궁금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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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삶의 기준을 타인이 정한 것이 두지 말고 스스로 정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어떤 인문학자의 강연 연상을 보았다. 그 강연 영상에서 깊은 인상을 준 것은 나이들어서까지 배우기만 좋아하면 안된다는 거였고 책 독학 또한 이와 유사한 주제를 가지고 있다. 어릴 때 배우는 학습이서 벗어나 스스로 생각하고 연구해야 한다고 한다.

거창하게 연구까지는 아니더라도 궁금한 것이 생기면 관련된 책을 찾아보는 것 부터가 시작이 된다. 하지만 사람들 대부분이 책보다 인터넷 검색을 우선시하며 검색을 통해 알게 된 정보가 지식 그 자체라고 단정지어 더이상 책을 통해 확인하지 않는다. 사람들이 두려워 하는 두껍고 이해하기 어려운 책들은 아에 쳐다도 안보는 데 그럴 때는 책을 거실이나 식탁 등 자주 볼 수 있는 곳에 두고 거리감을 좁혀나간 뒤 슬쩍 슬쩍 읽어가는 방법을 적용하면 된다고 한다. 저자가 강조하는 몇 가지 중에 성서읽기는 적극 공감한다. 근래 헐리우드 영화를 굳이 예로 들지 않더라도 영어나 프랑스어 등 외국어 공부를 하다보면 성경에서 비롯된 의미를 가진 문장들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책에는 나오지 않지만 영어에서 누군가를 교활하다고 할 때 정원의 뱀과 같다고 하는 것을 보면 이해가 쉽다. 도서관이서 책을 보는 것도 반드시 필요한 책이라면 빌려볼게 아니라 사서 봐야하는데 저자는 무려 동일한 책을 필요에 해 4권까지 산 적도 있다고 한다. 책을 구매하기 전에 도서관에서 꼭 필요한 책인지 미리 검토하고 구매가 어려운 절판도서나 희귀본들을 열람하는 등으로 도서관을 적극 활용해야 하므로 만약 집근처에 도서관이 없다면 이사를 가야한다고 까지 말한다. 저자가 서문에서 이 책은 독학의 필요성을 담았기에 구체적인 독학방법을 원한다면 아쉬울거라 했지만 외국어 학습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학습방법을 열거하는 부분을 보면서 큰 도움을 받았다. 국어실력이 기본으로 되어있어야 외국어 공부도 효과적이라는 부분 또한 정말 공감이 되었다.

거창하게 서재를 만들고 이른 새벽에 일어나야만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니라 생활에서 궁금한 부분이 생기면 책을 찾아가며 열 책을 통해 진정한 지식을 쌓아야 하고 이렇게 쌓인 지식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사람이 교양인이지 많이 알기만 해서는 안된다는 부분은 아마 나정도면 교양인이라고 스스로 자신했던 사람들 중 대부분의 사람들을 반성하게 할 것 같다. 고전이나 명작이라고 무조건 믿지 말고 스스로 찾아가며 깨닫는 독학. 그동안 말로만 독학해야지 했는데 독학의 의미를 제대로 깨닫고 실천하기 위한 팁도 많이 얻을 수있었기에 적극 추천한다.

인상깊은 구절

49쪽
특별한 책이 그 성격을 극적으로 바꿔주는 게 아니다. 책은 읽고 이해하는 행위를 되풀이 하다보면 바뀌는 것이다.

125쪽
성서에 대한 지식이 있으면 앞으로 세계의 어떤 책을 읽든, 어떤 문화를 접하든 이해가 깊어질 것이다

YES마니아 : 로얄 i********g 2015.02.2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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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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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을 읽고 우선 제목인 ‘독학獨學’이 마음에 든다. 스스로 자기 자신을 위해서 공부한다는 것이니까 이 세상에서 가장 필요한 모습이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로 이런 사람들이 얼마나 될 것인가는 미지수이다. 대개가 학창시절을 거친다. 유, 초, 중, 고, 대학을 거쳐서 대부분 직장과 사회 및 가정생활을 하게 되면 특별하게 직업과 연관되어지지 않으면 공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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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을 읽고

우선 제목인 독학獨學이 마음에 든다. 스스로 자기 자신을 위해서 공부한다는 것이니까 이 세상에서 가장 필요한 모습이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로 이런 사람들이 얼마나 될 것인가는 미지수이다. 대개가 학창시절을 거친다. , , , , 대학을 거쳐서 대부분 직장과 사회 및 가정생활을 하게 되면 특별하게 직업과 연관되어지지 않으면 공부를 계속 한다는 것이 결코 쉽지가 않다. 나름대로 자신만을 위한 공부를 한다는 것 자체가 자신과의 치열한 싸움의 결실이기 때문이다. 솔직히 공부는 절대로 강제적으로 이루어질 수는 없다. 자신이 스스로 즐겁게 참여했을 때만 효과가 있다. 따라서 사회활동을 하면서 나름대로 진정한 자기 변혁을 원하는 사람들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 독학獨學이라고 보면서 이에 관심을 갖고 있거나 현재 임하는 사람들도 바로 이 책을 통해서 다시 한 번 자신을 각성하면서 더 힘차게 도전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 우리가 자연스럽게 일을 하면서도 얼마든지 자신의 계발과 함께 자신의 흥미분야에 대해서 확실하게 안목을 넓힐 수 있는 공부는 꼭 필요하다. 최근 인문학이 중요 분야로 떠오르면서 더 중요시되는 모습이라 할 수 있다. 바로 이런 독학에 대해서 저자만의 노하우들을 우리 독자에게 선물하고 있다. 주제별 독서법, 자료조사법, 프리노트 작성법, 외국어 학습법 등 독학에 관한 큰 방향과 함께 안내하고 있다. 기존의 세속적인 성공이나 합격을 위한 공부가 아니라 오직 자신만의 더 멋지고 즐겁고 의미 있는 공부를 위한 독학을 제시하고 있다. 역시 주인공은 이를 받아들이는 독자들이다. 자신 스스로가 이 책을 참조로 하여 나름대로 목표를 설정하고서, 자신에 맞게끔 받아들여 실천하면 된다. 우선 작게라도 시작을 하면 얼마든지 시간이 흐르면서 더 확장시켜 나갈 수 있다고 본다. ‘독학獨學은 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단어이다. 실업계고등학교만 나오고 졸업과 동시에 바로 직장에서 책하고는 먼 기술적인 일에만 종사하였다. 공부를 하고 싶었지만 할 수 없었던 어려운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주 찾아간 곳이 헌책방이었고, 책을 좋아하게 되어 도서관을 많이 활용했던 옛 시간들이 떠오른다. 서울대 부설로 세워진 방송통신대학교를 5개과를 졸업했고, 스물일곱에 일반 대학 야간대학도 나왔으며 지금도 책과 항상 함께 하면서 학생들에게 좋은 책읽기를 강조하는 교사를 하고 있다. 책 카페 참여도 열심히 임하면서 책과 관련된 행사는 다 기분 좋게 참여하고 있다. 이런 내 자신, 이 책을 보자마자 마음으로 쏙 다가왔고, 바로 다 읽게 되었다. 그리고 내 일생 다할 때까지 독학獨學의 자세로 열심히 임하여 많은 것을 습득하리라 다짐해본다. 아주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발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서도 독학의 마음과 자세는 필수라 생각하며 일독을 권한다.

m***3 2015.02.1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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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되어 하는 스스로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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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독학으로 깨우치고 싶고 더 늦기전에 도전해야겠다는 강한 자신감을 가지고 이책을 읽게되었다.하지만 외국어는 간단히 습득할수 없음을 알게되었다.바보처럼 열중하고 집중해야만 습득이 가능한데 내가 일을하면서 영어공부를하기 보다는 내가하는 음식장사즉 음식,반찬,음식재료의특성,성질,맛,조화,궁합등을 찾아공부해야겠다는 목표가 생겨 책,인터넷,맛집들을찾아 공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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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독학으로 깨우치고 싶고 더 늦기전에 도전해야겠다는 강한 자신감을 가지고 이책을 읽게되었다.
하지만 외국어는 간단히 습득할수 없음을 알게되었다.
바보처럼 열중하고 집중해야만 습득이 가능한데 내가 일을하면서 영어공부를하기 보다는 내가하는 음식장사
즉 음식,반찬,음식재료의특성,성질,맛,조화,궁합등을 찾아공부해야겠다는 목표가 생겨 책,인터넷,맛집들을
찾아 공부하기 시작했다.어떻게하면 더 맛있고 특색있는 반찬을 만들수 있는지를 더깊이 파고들게 만들고
어디서 재료를 구할수있는지 어느 지방에서 나는지를 자세히 찾아보고 실습해보기를 반복하고 있다.
그리고 인터넷에서 고수의비법,음식의달인,황금비율의 요리하는 모습과 그비법을 상세히 알려주고있어
몰랐던 음식재료의 손질법,저장법,활용을 통해 많은것을 배울수있게 되었다.왜?라는 의문을 가지고 음식을
만들어 보기도하니 자꾸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떠오름을 느꼈다.
음식은 송씨좋은 사람에게 배워야 한다는것 때문에 기다리고 기다리다 지쳐있었는데 독학책을 읽고 왜 내가
스스로 배우려하지 않았나 자책을하며 나 나름대로의 음식철학을 가지고 공부에 매진할것이다.
어떤기술이던지 공부가 기본이 되어야함을 알기에 읽고,쓰고,생각하고,행동하기를 열심히해 음식독학을
이루어가도록 할것이다.
음식을 잘하면 돈을 더 많이 벌수있고 음식하는것을 좋아하니 내 적성에도 맞고 음식,요리 공부하는것이
괴롭지않고 즐겁고 더 하고싶은 열망이 솟아오른다.
외국여행가서 영어가 필요해 배우려했지만 아주 가끔가는 외국여행말고는 별로 필요치 않는 공부보다는
내가 살면서 비중을 많이 차지하고 활용할수있는 분야를 공부하는것이 훨씬 나은것이라는것을 알고 내나름의
독학을 깨우칠것이다.내가 무엇을 해야하는지 알게해준 소중한책이다.

h********6 2015.02.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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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을 시작할수 있는 많은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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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이라는 이름이 붙어진 책이 시중에 아주 많이 출판이 되고 있다. 대부분 비슷하게 생각을 하고 있겠지만 독학으로 배운다고 하는 것은 본인의 의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만큼 자기스스로의 변화를 강하게 요구 하는 사람들은 독학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매우 여럽다고 생각이 된다. 사람은 위험과 변화를 추구하는가 그렇지 않으면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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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이라는 이름이 붙어진 책이 시중에 아주 많이 출판이 되고 있다. 대부분 비슷하게 생각을 하고 있겠지만 독학으로 배운다고 하는 것은 본인의 의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만큼 자기스스로의 변화를 강하게 요구 하는 사람들은 독학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매우 여럽다고 생각이 된다. 사람은 위험과 변화를 추구하는가 그렇지 않으면 안정을 추구하는가. 마음속으로는 안정을 추구하고 있지만 세상을 살아가는 그 자체가 바로 위험과 변화를 항상 느끼고 살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 스스로에 대한 변화가 되어가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도 인생을 살아가면서 배울수 있는 좋은 점이라고 본다. 학창시절에는 기본적으로는 주입식 교육을 중심으로 해서 문제를 풀고 정답을 맞추는것을 중심으로 하고 있지만 독학이라고 하는 것은 창의적인 생각하기를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다양하게 자신이 배운 지식을 펼칠수 있다고 생각이 되었다. 


 모든 배움에는 선생님이 있다고 하지만 독학이라고 하는 것은 나 자신이 이끌어가는 학습을 하면서 모르는것을 다양하게 확인해 나갈수 있다고 생각이 된다. 그렇다면 독학을 어떻게 시작을 해야 할까에 대해서 궁금증을 가지게 되는데 그 시작은 바로 다양한 책 읽기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본다. 자신이 알고 있는 사실 보다도 깊은 배경을 가지고 있는 이론들이 많기 때문에 관심이 있는 부분부터 시작을 해서 지식을 늘려가면 좋을것 같다. 시작은 가까운 도서관에서 한다면 참 좋다고 생각이 된다. 어려운 도서를 접할때에는 모든 내용을 제대로 다 읽는다는 부담감을 가지지 않고 중요한 부분을 읽어가면서 내용을 파악을 하는것도 필요로 하다고 본다. 독학을 시작하는 마음에는 배우는 양을 많이 늘리고 싶어할것인데 책의 내용을 잘 기억하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표기를 통해서 자신이 다시 보고 싶을때 중요한 부분을 체크할수 있도록 표기를 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소개를 해주고 있는데 다른 책을 읽을때에도 참고해서 보면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이 된다. 다독을 통해서 배울수 있는 것은 다양한 책을 읽으면서 공통점을 서로간의 발견하면서 다른 저자들의 생각을 했던 공통점에 대해서도 생각해볼수 있으며 다른점을 서로간에 비교를 하면 좀 더 균형적인 시각을 가지게 될 것 같다고 본다. 문화와 예술을 공부하기 위해서는 그 바탕에 종교가 있기 때문에 자신이 믿음을 가지는 종교도 있겠지만 다른 종교에 대해서도 좋은 느낌을 가지고 공부를 하면 폭 넓은 이해를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본다. 외국어를 배우는 경우에는 일단 모국어에 대한 실력도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하는 부분이 있어서 독학으로 배우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자신의 모국어의 60-80%정도의 능력으로는 배울수 있다고 본다. 독학의 출발은 바로 책읽기이고 이를 통해서 창의적인 자신의 사고를 통해서 배워갈수 있는 부분이 더 넓어질것으로 생각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책을 읽는것에 대해서 게을리 하지 않고 계속 공부를 하고 싶다. 


b********4 2015.02.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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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 - 내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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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공부하는 걸 '독학'이라 한다. 내 경우에 독학을 했다. 워낙 책을 많이 읽는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보여지고 있어 공부를 잘 했던 것으로 착각하는 분도 있는데 난 공부를 못했다. 별 생각없이 학교와 집만 왔다 갔다 했다. 이런 상황에도 공부를 잘 한 친구들도 있겠지만 난 아무 생각없이 살았다. 공부를 꼭 해야한다는 당위성이나 책임감 같은 것도 거의 없었다. 그런 면에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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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공부하는 걸 '독학'이라 한다. 내 경우에 독학을 했다. 워낙 책을 많이 읽는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보여지고 있어 공부를 잘 했던 것으로 착각하는 분도 있는데 난 공부를 못했다. 별 생각없이 학교와 집만 왔다 갔다 했다. 이런 상황에도 공부를 잘 한 친구들도 있겠지만 난 아무 생각없이 살았다. 공부를 꼭 해야한다는 당위성이나 책임감 같은 것도 거의 없었다. 그런 면에서 부모님에게 감사할 일이다. 공부에 대해 특별한 압력이 없었으니 그러지 않았을까.


그저 남들보다 책은 조금 더 읽는 편이었던 내가 독학이라는 의미로 책을 읽기 시작한 것은 30세 정도부터다. 독학이라는 생각도 못했다. 독학이라는 단어도 몰랐다. 필요성을 느끼고 책을 읽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독서이외는 없었다. 그 어느 누구도 나에게 알려주는 사람이 없었고 물어볼 사람도 없었다. 내가 믿을 것은 오로지 책뿐이 없었다. 다행히도 도서관에 가면 수많은 책이 나를 기다렸다. 어떤 책이 좋은지 나쁜지 여부는 중요하지 않았다. 


어떤 책을 읽어야 하는지 구별하는 방법도 모르니 인터넷에서 사람들이 추천하는 책 위주로 읽었다. 책 중에 연관된 책이나 관련 책이 있으면 곁들여 함께 읽었다. 다행히도 난 <독학>책에서 말한 - 수많은 독학이나 독서 관련 책에서 언급한 - 다독을 했다. 몇몇 책을 읽고 끝낸 것이 아니라 그 이상으로 계속 확장해서 읽었다. 주식책을 읽다가 재무제표 책을 읽고 관련되어 금융역사 책을 읽고 이런 식으로 계속 확장하며 범위가 넓어졌다.


내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도 몰랐다. 누가 코칭해주지도 않았다. 내 주변에 아무도 없었다. 내 현재 수준이 어디인지도 몰랐다. 계속 읽고 또 읽었다. 그렇게 읽다보니 어느 덧 독서 한 책이 800권도 넘었다. 그 때 쯤 독서리뷰를 시작했다. 다행히도 난 편협하게 한 분야만 집중적으로 파고 또 파지 않았다. 느린 듯 하지만 여러 분야 책을 읽었다. 처음에는 한 분야 책을 연속적으로 읽었다. 그래도 모르니 또 읽었다. 싫증을 금방내고 반복을 지겨워해서 같은 분야의 다른 책을 계속 읽어나갔다.


나도 모르게 머릿속에 무엇인가 남긴 남은 듯 했다. 이걸 확인 할  방법은 여전히 없다. 지금도 그건 마찬가지다. 내가 무엇을 알고 있고 무엇을 여전히 모르는지 애매하다. 어느 순간부터 사람들은 나에게 그런 통찰력이 어떻게 생겼냐는 질문을 한다. 난 어리둥절하다. 통찰력? 나에게 그런 것이 있단 말인가. 난 그저 책읽고 글썼고 책까지 펴 냈을 뿐이다. 투자 관련되어 이런 저런 경험을 근거로 이야기도 한다. 직접경험과 간접경험이 결부되어.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미래가 보인다는 표현은 교만하고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예측이 된다. 실제로 그렇게 된 것들이 있다. 대놓고 글로 적극적으로 쓰는 편은 아니지만 강의할 때나 여러 루트를 통해 예측 한 것들이 진행되니 강의를 들었던 분들이나 이야기를 들었던 분들이 놀라면서 나에게 통찰력이라는 표현을 쓴다. 여전히 통찰력은 개뿔~~이라는 생각은 하지만 그래도 누군가는 그런 걸 보지 못하는데 난 그렇게 될 것이라 추측이라도 하니 통찰력이라는 표현을 하는 것이겠지.


전적으로 독서덕분이다. 지금도 여전히 누구도 나에게 알려주지 않는다. 수많은 책과 보고서 등을 읽는다. 내가 말한 추측은 고백하자면 내 생각이나 통찰력이 아닌 남들이 했던 것을 내 입으로 이야기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 분들은 그 책이나 보고서를 읽지 못했고 난 읽은 차이라고 할까. 개별 투자 스킬은 '우와~~'하는 경우가 많지만 어떤 식으로 진행 될 것인지는 지금까지 그 어느 누구를 만나도 놀란 적이 없다.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을 상대방이 이야기한다고 할까.


지나고 보면 자잘한 스킬은 중요하지 않았다. 오히려 큰 그림을 보고 이를 충실히 따라가는 게 더 중요했다. 이러다보니 '독학'에 관심이 많다. 남들이 말하는 독학에도 저절로 궁금하다. 관련 대학이나 과를 졸업한 것이 아니라서 늘 기본과 기초가 부족하다는 마음을 갖고 있다. 지금도 기본서적을 또 읽게 된다. 제대로 체계적인 훈련과 커리큘럼으로 배우지 못했다. 중요한 것은 누군가 나에게 알려주는 것이 아닌 스스로 독학으로 터득하는 거다. 결국에는 내가 배우고 알고 깨닫고 실천하는 것이니.


그런 이유로 난 강의도 어떻게 하면 시간이 지나도 스스로 계속 자립해서 할 수 있느냐를 가장 중점으로 둔다. 내가 바닥부터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하나씩 하나씩 시행착오를 거치며 터득한 걸 근거로 무엇을 알려주기보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설명한다. 어차피 단 기간에 모든 것을 흡수할 수는 없다. 향후에도 계속 혼자 독학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데 방점을 둔다. 아이들에게 유행하는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는 바탕을 주는데 중점을 둔다. 누구나 그렇게 독학으로 스스로 자립하고 걸어가야 한다.


열심히 쓰다보니 독서리뷰가 아닌 글이 되었다. 정작 이 책인 <독학>이야기는 전혀 하지 않은 듯 하다. 워낙 내 자신이 독학한 사람이라 그렇다. 책에서 나온 한 대목으로 마무리 할까 한다. 나에게 독서와 관련되어 질문하거나 쓸데없는 데 집중하는 사람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저자 입을 빌어 해 본다.


그러나 정말 독학을 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하고 있을까? 그들은 수면 시간을 줄여 책 읽는 시간을 확보한다거나 서재를 꾸미는 일 따위에 전혀 개의치 않는다. 그저 책을 읽고 생각하고 지知의 세계를 넓혀갈 뿐이다. 다시 말해 책 읽을 시간을 어떻게 낼까 하는 것을 생각하지 않고 이미 책을 읽고, 어떤 장소든 꺼리지 않고 자신의 서재로 삼고 있다.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딱히 독학에 대해 크게 알려준 것은 없다.

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독학은 누구나 할 수 있다.


함께 읽을 책

http://blog.naver.com/ljb1202/220682952575

책을 읽는 사람만이 손에 넣는 것 - 뭘까


http://blog.naver.com/ljb1202/220233943731

나는 이런 책을 읽어왔다 - 수단으로서의 독서


http://blog.naver.com/ljb1202/174200428

질문을 던져라 책이 답한다 - 궁금한 점에 대해




l*****2 2016.06.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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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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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에 관한 이야기는 언제 읽어도 개인 철학이 담겨 있어 흥미롭다. 무엇보다 이 책은 책 읽기에 관한 독학이다. 독학의 종류가 다양하겠지만, 아무래도 책을 통한 독학이 가장 기본이 아닐까 싶다. 책 없이는 사실 스스로 혼자 무언가를 깨우치기란 영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다. 한국은 도서관이 정말 좋아지고 있는 국면에 있다. 시립, 구립 도서관 품질이 과거와는 비교가 안 될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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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에 관한 이야기는 언제 읽어도 개인 철학이 담겨 있어 흥미롭다. 무엇보다 이 책은 책 읽기에 관한 독학이다. 독학의 종류가 다양하겠지만, 아무래도 책을 통한 독학이 가장 기본이 아닐까 싶다. 책 없이는 사실 스스로 혼자 무언가를 깨우치기란 영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다. 한국은 도서관이 정말 좋아지고 있는 국면에 있다. 시립, 구립 도서관 품질이 과거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발전했고, 대출 시스템도 잘 갖춰쳐 있어 선진국이 전혀 부럽지 않을 정도다. 아직 전국적인 분포를 보이지 않지만, 점차 나아질 것으로 보이며 현재와 같은 운영 품질도 이어지리라 기대한다. 다만, 책 읽는 사람이 많지 않은 게 문제다. 그러면서도 도서관이 없다, 책 가격이 비싸다와 같은 이유같지 않은 변명이 이곳저곳을 누비고 있어 안타깝다. 책 읽기에 관한 저자의 지침 중 줄긋기는 내가 해보지 않은 습관이라 다시 생각할 여유를 제공했다고 할 수 있다. 책을 읽을 때마다 새로운 기분이 드는 게 좋아서 전혀 줄을 긋거나 접지 않고 한 번에 읽어내려간다. 책을 집필할 게 아니라면 굳이 줄을 그어 새롭게 읽는 느낌을 감퇴시킬 이유는 없지 않을까란 생각이 여전히 강하지만, 역사서와 같이 사실 중심의 책은 읽는 시간을 대폭 축소하여 효율을 제고하는 차원에서 줄을 긋는 게 옳다고 판단한다. 책을 사서 보는 것과 빌려서 보는 것, 그리고 여유가 없는 시간을 감안할 때 미칠 정도로 읽고 싶은 책이 당장 도서관에 없거나 입고되려면 오래 걸릴 때 구입하는 게 내 방법이다. 워낙 많이 읽는 통에 책 값을 감당하기 어려워서 도서관이 너무나도 고맙다. 저자의 조언 중 나도 이미 체험한 바가 있는데, 그것은 개념 중심의 읽기 습관이다. 개념은 상당히 무거운 성질을 지녔다. 흐릿한 개념은 책을 다 읽어도 명쾌해지지 않는다. 이제는 인터넷이 있어서 개념을 충분히 확인하고 책을 읽을 수 있다. 어휘의 정확한 개념, 지리적 개념 등을 찾아가며 책을 읽는다면, 더욱 효과적인 도서가 가능하며 읽으면서 생각을 확장할 여력이 커진다. 언어영역을 학습할 때도 어휘와 맥락의 개념을 탐색하며 학습하면 점수가 점진적으로 올라간다. 직접 체험한 바다. 저자의 개념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독어판 책을 읽고자 독일어를 공부하고 유학까지 다녀온 체험담은 독학에 관한 확고한 입장을 다질 수 있는 기회였다. 종종 혼자 학습하는 이유가 타인과의 관계가 어려워서 혹은 어색해서라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개인적 한계 사항일 뿐이다. 독학은 다른 사람과 어울리는 가운데 충분히 득을 볼 수 있는 방법이다. 상황과 대상에 맞게 방법을 달리하는 중 독학이 가장 어울릴 때가 있는 것일 뿐이지 반드시 독학만이 답은 아니다. 저자가 언급한 '학습'은 독학보다 시스템이 조성한 환경에서 더불어 학습하는 방법이 나을 때가 있다는 점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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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꼭 바라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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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소개글을 읽는 순간 꼭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문구는  [세속적 성공을 추구하는 공부가 아닌 오직 자신의 흥미를 추구하는 공부가 어떻게 일상을 바꾸는지를 이야기하고, 이 책의 가장 큰 목적은 인문학 공부의 ‘수단화’, ‘실용화’를 경계하며 그에 구애받지 않는 앎의 힘을 독자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였다. 이책을 선택한 이유가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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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소개글을 읽는 순간 꼭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문구는  [세속적 성공을 추구하는 공부가 아닌 오직 자신의 흥미를 추구하는 공부가 어떻게 일상을 바꾸는지를 이야기하고, 이 책의 가장 큰 목적은 인문학 공부의 ‘수단화’, ‘실용화’를 경계하며 그에 구애받지 않는 앎의 힘을 독자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였다.

이책을 선택한 이유가 공부하는 기술을 전수 받으려고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독학은 특정한 스승은 두지 않고 최고 수준의 책을 스승으로 삼는다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책을 대하는 자세라던가 讀書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 책을 보면서 저자의 생각이 나의 독서생활과 참 많이 닮아 있어서 기뻤다. 난 주로 책을 사서 보는 사람이다. 도서관을 이용하기도 하지만 도서관에서 빌려보는 책은 저자의 말대로 절판되었거나 소장가치가 없는 책이다. 그리고 내용을 잘 모르는 책도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고 마음에 들면 산다. 소장하고 있는 책은 적어도 한번이상 읽은 책들이고 어떤 책은 대여섯번씩 읽은 책들도 꽤 있다. 여러번 읽게 되는 책은 철학서적이나 역사서적일 때가 많다. 특히 동양철학은 요즘 들어 정말 자주보고 있다. 대학을 보다보면 논어나 소학에도 나온 글귀가 있다. 그러면 논어와 소학을 다시 펼쳐보고, 중용을 보다가 맹자나 시경을 펼치기도 한다.  소설을 보다가도 작품 속에 나온 철학자나 인용된 역사적 사실이 있으면 꼭 다시 펼치게 된다.  그러니 철학책이나 역사책은 꼭 사서 본다.

그리고 저자는 어려운 책이라고 무턱대고 겁먹지 말라고 한다. 처음부터 정독하겠다는 마음을 버리고 아무데나 펼쳐서 읽어도 되고 마음가는 곳부터 읽어도 되고 꼭 다 읽지 않아도 된다고 말한다. 나는 어려운 책이라도 꼭 정독하는 부류다. 쉬운책은 기간을 짧게 두고 한두시간만에 빨리 읽어내고 어려운 책은 조금씩 느리게 본다. 한번 손에 든 책을 꼭 읽어내고 마는 성격이다. 이런 독서 습관이 언제부터 생겼는지는 모르겠다.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독하다보니 나도모르게 그렇게 되었다. 그리고 이 책에서 성서를 꼭 읽어보라고 권한다. 저자의 말처럼 성서를 읽고 기독교에 입문하라는 것이 아니라 서양문화, 철학, 역사 등을 이해하려면 성서를 모르고서는 어렵다는 것이다. 나도 늘 다른사람에게 성서와 그리스 로마 신화를 꼭 읽어보라고 권한다. 서양을 이해하는데 꼭 필요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그리고 외국어를 공부에 대해서 이야기한 장에 참 공감이 갔다. 우선 모국어를 충분히 잘 해야 외국어도 잘 할 수 있다는 것과 외국어는 익숙해 지는 것이라는 말이었다. 어떤 언어든 풍부한 문화적 지식이 전제가 되어 있는 것과 감성과 관련된 것을 이해해야 한다는 말도 크게 공감이 되는 것이었다.

 나와 생각을 같이 하는 저자의 독서 취향을 엿볼 수 있는 책이라 참 반갑고 , 읽는 내내 즐거웠다. 

h*****9 2015.02.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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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 시라토리 하루히코, 이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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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다운 지식은 독학(獨學)으로 얻는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학교를 다녀도 스스로 공부하지 않으면 그럭저럭 학위를 따고 사회인으로 살아가겠지만 인생의 참된 의미를 알지는 못할 것입니다. 시라토리 하루히코의 <독학>은 나에게 큰 도전을 주었습니다. 그는 ‘독학’을 “특정한 스승을 두지 않는다”(p. 15)는 뜻으로 이해합니다. 그 말은 ‘많은 것들을 스승으로 삼는다’는 뜻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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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다운 지식은 독학(獨學)으로 얻는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학교를 다녀도 스스로 공부하지 않으면 그럭저럭 학위를 따고 사회인으로 살아가겠지만 인생의 참된 의미를 알지는 못할 것입니다. 시라토리 하루히코의 <독학>은 나에게 큰 도전을 주었습니다. 그는 ‘독학’을 “특정한 스승을 두지 않는다”(p. 15)는 뜻으로 이해합니다. 그 말은 ‘많은 것들을 스승으로 삼는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독학의 기초적인 방법은 바로 ‘책읽기’에 있다고 말합니다. 무엇인가에 사소한 의문을 품고 알아가고자 열린 마음으로 답을 찾는다면 반드시 얻는 게 있습니다. 어린아이처럼 ‘왜’라고 묻는 자세가 독학에서 가장 중요할 것입니다.


그는 정보와 지식을 분명하게 구분합니다. 정보는 그때그때 상황의 한 부분을 알려주는 것으로 교통정보나 일기예보처럼 상황이 지나면 쓸모가 없지만 지식은 응용 범위가 넓어 생활의 기반을 지탱해줍니다. 따라서 독서를 통해 이질적인 것들을 이해하고 생각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저자는 어렵고 난해한 책을 겁먹지 말라고 말합니다. 이런 책을 대하는 재미있는 팀(tip)을 주네요. 책의 위엄에 눌리지 않고, 책과 친숙해지기 위해서는 책을 사서 소파나 테이블 위에 툭 던져 놓으랍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책장을 넘겨봅니다. 그리고 아무데나 읽어 보랍니다. 그는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베르댜에프의 책들, 파스칼의 <팡세>, 알랭과 에리히 프롬과 빅토르 프랑클의 책들을 읽어보라고 소개합니다. 어렵다고 해설서나 요약본을 보지 말고 직접 고전을 읽어보라고 도전합니다. 책을 읽는 것을 넘어 책을 읽고 생각해야 독학입니다.


저자는 책 내용을 기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밑줄 긋기라고 말합니다. 주의할 점은 읽으면서 밑줄을 긋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주제가 정리된 몇 쪽을 읽고 나서 긋는 것입니다. 빨리 읽는 것이 아니라 많이 읽어야 하며 정확하게 읽어야 합니다. 공부가 아니라 지혜롭게 행동하고 살아가는 ‘교양’을 갖추어야 합니다. 교양을 갖추기 위해서는 종교서적인 기독교의 <성경>, 이슬람의 <코란>과 <하디스>, 불교의 <숫타니파타>와 <정법안장>(일본의 법어집)을 직접 읽어보는 것도 중요할 것입니다. 해설서가 아니라 자신의 눈으로 직접 읽어야 합니다. 또 국어실력을 키우며 언어를 공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결국 어떤 이론이든 그것은 하나의 가설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책을 읽어내고 조사하면서 생각을 깊게 발전시켜 나가야 합니다.


‘맺음말’에서 저자가 언급한 것처럼, 참된 인생은 하루하루 자신이 관계하는 일과 사람에게서 소중한 의미를 찾고 기쁨을 느끼며 사는 것입니다(p. 198). 그러기 위해서는 독학이 필요합니다. 단순한 경험은 개인적이고 일회적인 것일 뿐입니다. 치열하게 책을 읽고, 아니 더 치열하게 생각하는 일은 독학을 통해 가능합니다. 저자의 마지막 말이 오래 마음에 남습니다. “독학을 실천해 자신을 내부로부터 빛나게 만드는 것은 인간의 아름다움 가운데 하나다. 그렇게 아름다운 인간이 되는 것은 바로 지금부터 누구든지 할 수 있는 일이다.”(p. 199).

l******y 2015.02.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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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것, 그것이 바로 독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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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을 결심한 적이 누구나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올해는 외국어를 혼자서 공부해 봐야겠어, 라든가. 소크라테스에 대해서 모든 것을 알아볼 거야. 또는 세계사를 올해엔 꼭 통달할 거야. 등등 말이다. 나는 일본어를 독학해 봐야지.라고 생각한 지가 언제인지.. 아직도 어물쩍 거리다가 여적까지 왔다. 독학을 한 번이라도 결심해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그런데 막상 독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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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을 결심한 적이 누구나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올해는 외국어를 혼자서 공부해 봐야겠어, 라든가. 소크라테스에 대해서 모든 것을 알아볼 거야. 또는 세계사를 올해엔 꼭 통달할 거야. 등등 말이다. 나는 일본어를 독학해 봐야지.라고 생각한 지가 언제인지.. 아직도 어물쩍 거리다가 여적까지 왔다. 독학을 한 번이라도 결심해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그런데 막상 독학을 시작하다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의욕도 줄어들고 하여, 포기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아니면, 혼자서는 도저히 안되겠노라고 학원 수강을 끊으시는 분들도 있을것이다. 이 책은 그런 분들이 읽으면 딱인 책이다. 그리고 나의 일본어 배우기에도 열정을 다시금 불러일으킨 책이 되기도 했다.

 

일본 저자 시라토리 하루히코 작가의 자신만의 독학하는 방법을 소개해 놓은 책이다. 앞서 말한 것처럼, 스스로 공부하는 것이 불안하고 미덥지 못해서, 돈이라도 주고 배워야 하는 거 아냐? 누군가에게 가르침을 받아야 돼.라고 생각하는 이에게 이 책은 독학에 대한 용기와 지침을 주고 아울러 독학의 요령을 친절하게 알려주는 책이다. 물론 이 저자의 모든 것을 받아들이라는 말은 아니다. 자신에게 맞게 적절히 받아들이고 실천하면 될 일이다. 책의 저자 또한 모든 것을 다 이 책대로 읽지 않아도 된다고, 자기만의 방식으로 시작하라고 조언한다.

 

처음 독학을 시작할 때 누구나 어려운 것보다 제일 기초가 되는 쉬운 책부터 시작하는데, 일반적으로 그렇지 않은가? 그런데 어려운 책부터 시작해보라고 저자는 말한다. 어려운 책으로 시작하다가 금세 멈추어 버리는 사람들이 많을 텐데, 하는 나의 걱정에 저자는 일침 한다. 전혀 그렇지 않다고, 어려운 책을 구입해, 자신의 곁에 가까이 두고, 아주 편한 자세로 들춰보라고 말한다. 첫 장부터 시작할 필요는 없다. 관심이 가는 부분부터 시작해 공부해보라고 써놓았는데, 닥치는 대로 펼쳐보고 호기심이 생기는 부분부터 시작해보라고 말한다.

 

독학하는 것에서 얻는 즐거움이 얼마나 큰지 저자는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부가 주는 진정한 즐거움! 나도 제발 그 즐거움을 알고 싶다. 세계 각지를 여행했다고 해서 세계를 안다고 착각하는 것보다는 세계의 책을 펼치면 그 안에 여행을 넘어선 체험, 시공간을 넘어선 체험을 할 수 있다고도 말한다. 책을 읽는 것보다 직접 한번 가보는 것이 낳다는, 일반적인 생각을 깬 그의 말이었다. 올해는 한 번쯤 누구나 결심했던 공부를 스스로 독학해보는 거은 어떠한가? 독학에서 오는 즐거움을 맛보시길 바란다. 나도 일본어 공부를 다시 시작해 보아야겠다.

 

 

'독학'이라는 말은 너무 고독한 느낌을 준다. 혼자 묵묵히 책상을 마주하고 있는 음침한 인상을 갖게 한다. 하지만 독학의 獨이란 고독하다는 뜻이 아니라 특정한 스승을 두지 않는다는 말이다. 특정한 스승은 두지 않는다. 그러나 많은 것들을 스승으로 삼는다. 게다가 근방에 있는 시원찮은 교사를 스승으로 삼는 게 아니라 진짜 최고 수준의 스승을 두는 게 독학이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최고 수준의 책을 스승으로 삼는 것이다. (p.15)

 

책을 많이 읽고 박학해지는 것만이 독학은 아니다. 그저 책을 읽을 뿐이라면 독서가에 지나지 않는다. 인터넷의 수많은 블로그에서도 볼 수 있는 것처럼 그런 사람은 이미 많다. 책을 읽기만 하는 게 아니라 책을 읽고 생각하기에 독학인 것이다. (p.85)

 

 

 

t****6 2015.02.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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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으로 변혁하라 - 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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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으로 변혁하라 - 독학 _ 스토리매니악   늘 변하는 것이 사람   사람의 삶은 변화의 연속이다. 신체는 어린 뼈가 자라 단단한 성인이 되고 정점이 이르면 다시 쇠퇴하며 변하여 간다. 정신은 본능에만 충실하던 것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가치관을 갖게 되고 그 과정에 따라 혜안을 갖는 노년으로 변해간다. 하루 하루의 시간이 흘러가듯 사람의 감정도 변해가고,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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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으로 변혁하라 - 독학 _ 스토리매니악

 

늘 변하는 것이 사람

 

사람의 삶은 변화의 연속이다. 신체는 어린 뼈가 자라 단단한 성인이 되고 정점이 이르면 다시 쇠퇴하며 변하여 간다. 정신은 본능에만 충실하던 것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가치관을 갖게 되고 그 과정에 따라 혜안을 갖는 노년으로 변해간다. 하루 하루의 시간이 흘러가듯 사람의 감정도 변해가고, 나와 관계를 맺는 사람 또한 변해간다. 이렇듯 사람의 삶은 변화의 연속이다. 사람이라는 하나의 객체는 늘 변하고 변화를 통해 삶을 즐긴다

 

더 나은 삶을 위한 자기변혁

 

그 삶이 모두 같을 필요는 없기에, 저마다 다른 삶, 좀 더 즐겁고 행복한 삶, 남들보다 성공하는 삶을 꿈꾼다. 하지만 이 또한 변화 없이는 불가능하다. 남들과 다르려면 더 성공하려면, 또 더 알고 다른 세상을 살고 싶다면, 자신의 가치관이나 세상을 보는 눈 또한 변해야 한다. 안타깝게도 평범한 우리는 그 변화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한다. 항상 같은 가치관 안에 머무르려 하고, 다른 시야를 가지려 노력하지 않는다. 그것이 편한 삶이고, 지금의 나를 괴롭히지 않는 방법이라 여기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슴 한 켠에는 묵직한 아쉬움을 늘 지니고 산다. 더 나은 삶을 꿈꾸기 때문이다.

 

더 나은 삶을 원한다면 자신의 틀을 한 번 더 깨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힘들어도 지금의 나를 둘러싸고 있는 고정된 것들을 깨고 한 걸음 더 나아가, 나만의 또 다른 시각을 확립하는 것 말이다. 저자는 이 책을 시작하며 이 관점에 대해 언급한다.

 

우리는 자기 자신에게 인식의 혁신을 일으키고 날마다 새로운 시선으로 세계를 포착해 새로운 가치를 찾아내어 거기에서 더 나은 생활방식과 희망을 발견해야 합니다.

더 나은 삶을 바라고 있는 사람이라면 저자의 이 말을 곱씹어 생각해야 한다. 인식을 바꾸고 새로운 시선을 확립하여, 더 나은 무언가를 찾아내는 일련의 과정은 우리의 가슴 한 켠을 무겁게 내리 누르고 있는 것들을 시원스레 소멸시켜 줄 것이다.

 

자기 변혁의 핵심은 독학

 

이쯤에서 의문이 하나 든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인식을 바꾸고 자기 변혁을 이룰 수 있을까?'. 저자는 이에 대해 아주 간단명료한 답을 제시한다

 

자기 변혁을 가져오기 위해 가장 크게 펼쳐져 있는 황야 속의 보이지 않는 길. 그것이 바로 자발적인 공부입니다.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서가 아닌 공부, 꾸준한 호기심과 무언가를 추구하는 마음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공부, 인식을 혁신해가기 위한 공부 말입니다. 이런 독학만이 보다 나은 자신을 창조하고 새로운 생활방식과 인생을 만들어냅니다.

자기 변혁의 핵심은 독학이다.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부도, 입사를 위해 준비해야 하는 스펙을 위한 공부도 아닌, 오롯이 나만을 위한 공부다. 나의 세계를 변혁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기 위한 공부다. 그 공부는 '독학'이라야 한다. 저자는 이렇게 자신 있게 말하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견해가 다를 수 있다. 독학이라는 방법에 의문을 품고 있거나, 좋은 스승이 더 중요하다 생각하는 견해 등이 그것이다. 이 책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많은 부분을 할애하여 독학이 주는 의미와 효용에 대해서 얘기하고, 독학에 대한 편협한 견해에 대해서도 자신만의 주장을 이야기한다.

 

어떻게가 아닌 

 

저자가 밝히는 독학의 길은 결국, 독학을 통해 자기의 힘으로 '사유'하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다. 그 사유를 통해 세상을 보는 관점을 바꾸고, 그전에 알지 못했던 새로운 가치를 찾아 자신을 바꾸는 것이다. 저자는 그 방법을 이 책에서 일러주고 있다. 하지만, '어떻게'가 아닌 ''라는 관점에서 이 모든 걸 설명한다.

 

독학을 위해 이런 방법을 어떤 과정으로 진행하는지, 저런 방법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그 세세한 방법론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저자는 단지 이런저런 방법이 있다, 그런 방법은 '어떻게'가 아니라 '' 하는지를 아는 게 중요하다는 논지로 이야기 한다. 독학이라는 방법론을 알고자 하는 독자에게는 답답할 수 있겠지만, 이 또한 독학의 과정이다. 사유하는 방법을 익히기 위해 독학이라는 과정 또한 자신의 사유로 만들어 나가야 하는 것이다.

 

내가 이 책이 좋았던 이유는, 이런 ''라는 관점의 저자만의 논지를 흔들림 없는 자세로 전해주었기 때문이다. 보통의 책들은 '이런 방법을 해야 합니다'라고 권한다면, 이 책은 '이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라고 못 박아 버린다. 이런 스타일이 다소 과격해 보이고, 고집스러워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반대로 그렇기에 더 글의 논점이 명확해지고 저자가 가리키는 지점이 선명히 보인다.

 

물론 모든 부분에서 저자의 관점에 동의하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하나의 주장이 너무 외곬수로 읽힌다거나, 자신만의 사고에 갇혀 있다는 느낌을 받기도 한다. 정답이 여러 개 일수 있는 부분을 콕 집어 하나로 정의해 놓은 듯한 부분도 있다. 결국 이 부분도 이 책을 읽는 사람의 몫이다. 저자의 주장을 자신의 생각에 빗대어 보며 생각해 보는 그 자체가 바로 저자가 말하는 '독학'이 아닐까 

 

이 책을 통해 '독학'에 대해 새로이 인식하고자신만의 '독학'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런 의미에서 내게는 상당히 유익한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