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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강연을 그대로 옮긴 짧은 특별해설집 을 보면서 이달고가 시골 귀족인데 ,한국소설로 치면 허생 비슷한 느낌인가 했고,
e북 사보고 잘 안봐서 미리 리뷰를 씁니다. 출발하는 부분도 아직 제대로 못보긴했지만.. , 돈키호테 에 대해 조금은 더 알게되었달까,
돈 키호테 데 라만차 라는이름이 남자 " ~에서 라만차 = 라만차에서 온 남자 키호테(무슨뜻이더라??) 라는뜻 이라는등 이름을 지을때 말장난을 가미해가며 썻다거나.
맨처음에 추천사나 왕의 허가서 같은것들이 많았는데. 돈키호테 라는 소설이 그당시에 유행했던 기사 소설에 대한 클리세를 비틀은 소설이었고 , 특허같은게 있었어도 ,좁은 지역에서만 통해서, 작가는 가난했었다는 이야기를 해설집을 통해 알게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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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치광이 괴짜 노인과 풍차 이미지만 남은 오래된 이야기를 마음 먹고 완역본으로 접해보니 세르반테스가 천재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자기 자신의 이야기이면서 삶의 지혜들이 고스란히 담긴 문장들이 좋았다. 모든 현대 소설들의 씨앗이 다 담겨있다는 말이 과장이 아니다. 메타소설, SF 등등. 인생에 꼭 한번쯤은 읽어봐야 하는 소설이다. 열린책들 안영옥 번역이 주석이 많아 좋았다. |
| 세계적으로 명작이라 칭송받는 돈키호테입니다. 기사 소설을 읽다 소설 내용에 푹 빠져서 자신이 기사라고 착각하여 모험을 떠나는 돈키호테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오래 전에 쓰여진 책이라 현대인의 감성에는 맞지 않는데 내용까지 길어서 읽기 쉽지 않은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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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더 완벽한 돈키호테 시리즈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전에도 돈키호테 책을 읽어봤는데, 읽으면서도 뭔가 불완전하다는 느낌이 지울 수 없었는데, 이 책은 완역본 값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더 좋은 점은 해설집과 삽화집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완역본을 읽고 줄거리를 파악한 다음 해설집을 읽으면 내용 속에 숨어있는 은유와 풍자를 발견할 수 있는 이 또한 매우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거기가 끝이 아닙니다. 삽화집을 통해서는 책에 읽은 내용을 눈으로 읽을 수 있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서, 마치 당시대에 그려진 돈키호테 만화책을 읽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만약 완전한 돈키호테를 원하신다면, 이 책을 구입하시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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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는 어릴때부터 어마어마하게 좋아하던 소설입니다. 어릴 때 축약본으로 읽은 소설을 나중에 완역본으로 읽을때 어려움을 느끼지 않은 적은 없었어요. 흥미위주로 편집되어있던 고전이자 명작의 실체는 과연 쉽게 읽히지만은 않았습니다. 하지만 돈키호테와 산쵸만은! 완역본을 읽어도 어느 페이지를 펴서 읽어도 재미있었어요. 가끔 편하게 보려고 이북으로도 구매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