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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a good book to read. 쉐퍼를 만나 회심하고 기독교 변증학자가 된 저자, 윌리엄 에드거는 이런 환경에서 또 쉐퍼에 관한 책을 쓰는 게 옳은 일인지 고민했다. 하지만 이 책의 의의는 바로 그의 이런 고민에서 출발한다. 윌리엄 에드거는 쉐퍼에 관한 기존 도서들과 확실한 차별점을 두고 이 책을 썼다. 그간 거의 다뤄진 적이 없는 쉐퍼의 영성에 관해 깊이 있게 분석한 것이다. 저자는 쉐퍼를 ‘가까이 그리고 개인적으로’ 잘 알았기에 누구보다 그의 삶의 측면들을 진솔하게 써나갈 수 있었다. 익히 누구나 들어 안다고 생각했지만 깊이 알지는 못했던 쉐퍼의 삶과 고뇌, 진리에 대한 열정, 탐구, 사랑을 그의 친구를 통해서 듣는 것이다. 말씀, 고통 가운데서 하나님을 발견하고자 했던 방대한 쉐퍼의 삶과 사상을 이 한 권의 책으로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은 환경오염과, 타락, 세속적인 삶, 우리를 둘러싼 세상의 인간 중심의 문화 속에서 흔들림 없는 그리스도인으로 살도록 우리를 안내한다. “하나님, 사람, 진리를 그토록 열정적으로 진지하게” 대하는 쉐퍼에 대한 역사적 평가는 잠시 뒤로 하고 그가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나 ‘진정한 영성’을 절대적인 연속성과 놀랄 만한 생기로 삶의 모든 영역으로 옮겨간 것을, 또 그렇게 함으로써 그 모든 것을 수많은 사람에게 전했던 방식에 귀 기울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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