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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속까지 파고들어오는 감동-바사라의 세계
"가슴 속까지 파고들어오는 감동-바사라의 세계" 내용보기
바사라(婆娑羅) 낡은 권위를 부정하고 인습과 구속을 배제하고 자기 생각대로 자유롭게 살아가는 정신을 말한다. 어원은 [Vajra] 다이아몬드를 가리킨다. 바사라는 처음부터 끝까지 저를 전혀 실망시키지 않은, 흔치 않은 만화랍니다. 장편이면 으레 그러기 쉬운 지지부진도 없었고, 그 긴장감은 중간에 늦춰지는 일이 없었죠. 이 만화는 언제나 살아야 한다, 살고 또 살아야 한다,
"가슴 속까지 파고들어오는 감동-바사라의 세계" 내용보기
바사라(婆娑羅) 낡은 권위를 부정하고 인습과 구속을 배제하고 자기 생각대로 자유롭게 살아가는 정신을 말한다. 어원은 [Vajra] 다이아몬드를 가리킨다. 바사라는 처음부터 끝까지 저를 전혀 실망시키지 않은, 흔치 않은 만화랍니다. 장편이면 으레 그러기 쉬운 지지부진도 없었고, 그 긴장감은 중간에 늦춰지는 일이 없었죠. 이 만화는 언제나 살아야 한다, 살고 또 살아야 한다, 지금 이 순간뿐이다, 원하는 바를 진심으로 원하라, 하고 강력하게 외쳐대고 있었죠. 끊임없이 말을 걸어오며, 마음 흔들리게 했습니다. 절대 심심풀이로 보는 만화가 아니었고-물론 심심풀이는 심심풀이로의 가치가 있지만-잡으면 놓을 수 없는 만화였습니다. 가슴에 뭔가가 벅차 오르는, 몸을 오싹하게 하는 전율을 느끼게 해 주는, 그런 만화였습니다. 이 만화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역시 캐릭터입니다. 여기 등장하는 인물들은 정말 셀 수도 없이 많습니다. 그 중에 주연이라 할 사라사와 적왕은 그렇다 치더라도, 그 수많은 조연급 인물들이 그렇게 강렬한 인상을 창출해내는 것은 놀랍기 그지없습니다. 이 만화 안에서는 아게하, 아사기, 키쿠 할배, 시도, 센쥬, 챠챠, 나기, 하야토, 카게로우, 신바시, 타몬, 마스나가, 나치, 히지리, 무라타게, 키쿠네, 이치마츠, 나키진, 라이조, 카잔, 히이라기, 그리고 그 외의 수많은 단역들이 하나하나 자기 개성을 가지고 팡팡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그건 마치 이 모든 등장인물들이 그들만의 여러 가지 인생들이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뭐랄까 왠지 만든 캐릭터가 아니라 실존하는 인물들인 것 같은 느낌을 받기도 하죠. 어딘가의 인터뷰에서 작가 타무라 유미도 창작이라기보다는 그런 실존하는 인물들에 대해 그냥 그려 가는 것 같다고 했었거든요. 이러한 캐릭터의 분명함은 이 만화의 주제와 많이 연결되어 있다고 느껴집니다. 이 만화가 제게 건넨 말은 무엇보다도 "살아라!" 였습니다. 살고, 또 살아라. 자랑스러운 네 자신으로서, 고개를 빳빳이 들고, 살아라. 하는 말이었습니다. 그 말이 내포하고 있는 '개개인 모두는 중요하고 또 소중하다.'는 말이 이 만화 전체에 쟁쟁하게 울려 이렇게 수많은 보석같이 반짝이는 조연들을 탄생시킨 것이라 생각합니다. 슈리도 말합니다. "자신이 바라는 것을 자신이 바라는 대로,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선택해서 스스로 결정해라. 자신을 믿고 자신에 기대어, 스스로 짐을 지고 스스로 책임을 지어 자신의 힘으로 지켜. 자신의 의지로 긍지를 가지고 자신을 위해서 살아! 그게...바로 그것이 새로운 나라다!" 이 만화의 살라는 외침은 너무나 강력합니다. 또한 무언가 해내라고 외칩니다. 사라사가 울금왕을 향해 외치는 대사는 바로 제게 하는 것처럼 제 마음에 와서 꽃힙니다. "짐은 아무 짓도 안 했다. 운이 나빴던 것뿐이야. 하필이면 짐의 대에 이런 일이...! / 아무것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나라가 혼란스러워져도 각지에서 폭풍이 일어나도 불만이 터져나와도 아무것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 다들 열심히 살면서 살려고 몸부림치다가 죽고, 소중한 이들을 잃어가면서 살았는데... 당신도 그랬나요!? 당신도 그랬습니까!? 조금이라도... 싸웠나요? 몸부림 쳤습니까? 진심으로 생각했나요? 부끄럼 없이 살아왔습니까! 당신은 어땠나요!" 그 비장함과 장대함, 절박함을 배경으로, 생생한 캐릭터들을 통해 이 만화는 효율적으로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전해줍니다. 제가 감동한 만화, 바사라입니다.
j******0 2002.04.25.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여성이란 이런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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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면 나는 이러한 만화를 너무나 좋아한다. 여성의 자기한계 극복 내지는 여자니 남자니 하는 굴레를 던져버리고 모두 똑같은 중요한 인간이 되어 내면의 원초적인 강함으로 시대적 아픔을 해소하는..(헉...말하고도 우습다...) 그러나 그런 멋지구리한 포장을 하고서 바사라에는 한편으로는 좋아하는 남자앞에서는 얼굴이 빨개지거나 감상적이 되어서 일을 그르친다거나하는 순정만
"여성이란 이런존재.." 내용보기
알고보면 나는 이러한 만화를 너무나 좋아한다. 여성의 자기한계 극복 내지는 여자니 남자니 하는 굴레를 던져버리고 모두 똑같은 중요한 인간이 되어 내면의 원초적인 강함으로 시대적 아픔을 해소하는..(헉...말하고도 우습다...) 그러나 그런 멋지구리한 포장을 하고서 바사라에는 한편으로는 좋아하는 남자앞에서는 얼굴이 빨개지거나 감상적이 되어서 일을 그르친다거나하는 순정만화적인 요소들이 갈등의 주축을 이루고 있다.(이게 소년만화 였다해봐라..절대로 자신의 여성성으로 고민하는 여주인공은 나오지 않을것이다) 얼굴선에 펜선이 수십개씩은 되는것같은 캐릭터에 혹은 먼지가 날리고 서로 죽고 죽이는 살벌한 세계에다 동선이 강한 그림체인척을하며 순정만화의 틀을 뛰어넘으려하는 척을해도 바사라의 주인공은 천상여자에다 어쩔수 없는 순정만화이다.(슈리는 주인공보다는 조연이라고 해야 옳지 않겠나..) 대의를 위해 외면해야할 여성성과 갈등해가면서 오히려 여자도 남자도 아닌 인간으로 완성되가는 사라사의 모습을 보면, 아!!나도 정말 한사람의 인간으로 인정받고 싶다! 진짜 사랑이란걸 해보고 싶다!! 사랑하는 남자이든 무엇이든가에 조연으로 달라붙어있고 싶지는 않다! 라고 생각한 사람이 나뿐이었다면 이만화는 순정만화로 끝났겠지만 남성독자가 읽어주든 읽어주지 않든 사라사와 같이 눈물흘리고 가슴 쓰라려하는 전세계의 여성독자들 덕분에 본래의 장르를 뛰어넘는 만화로 존재할수 있게 되었다고 본다. 기둥줄기는 사라사라는 소녀가 극한의 상황에서 제일 먼저 사회적필요에 자발적으로 오라버니인 타다라의 이름을 뒤집어쓰고 자신에게 남성성을 강요해보지만, 그러나 먹혀들듯 먹혀들듯한 가장된 모습이 곧 달거리라던가 온천에서만난 첫사랑의 소년들으로 인한 여성성의 발각으로 인해 위협받게되고, 곧 그로인해 곧 내부,외부 모두의 갈등을 얻게되지만 여성성과 남성성의 극복,혹은 합일,혹은 여성성이 가지는 모든것에 향한 포용(혹은 이해)로 인해 모든 갈등이 해소된다.라는 것이다. 나를 거부하고 강하지만 가장하며 살아갈것인가. 주어진 환경에 체념할것인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나자신을 뛰어넘을것인가.... 바사라는 어쩌면 우리가(여성)평생을 살면서 어떤길을 선택할것인지 무엇이 최선이될지에 관해 무진장 힘들겠지만 그래도 해답을 얻을수있는 여러가지 답중에 하나를 보여주고 있다. 대~단한 만화 하나보고 인생을 논한다는것은 사실 얼토당토 않는 상당히 위험한짓이라고 생각하지만 모든것을 잃고 슬픔속에서 다시일어나는 너무나도 강한 존재임과 동시에 사랑받고 사랑하는 감정에 너무나도 약한 존재가 여성이기에 자기관리철저한 완벽한 인간으로서의 여성이나 깨질듯이 순수하고 약해서 상처를 혼자서는 이겨낼수 없어서 빌빌거리는 여주인공을 보면서 여자로 산다는건 이런거라는것을 받아들일수는 없다. 어떤 여자도 남자도 이렇게 살기는 힘들겠지만 내가 겪는 내부적 갈등으로 인한 사라사에 대한 씁쓸한 이해와 저런식으로 온전한 인간이 되는 기회를 얻을수 없기에 느껴지는 질투는 바사라에 약점이 너무 많음에도 불구하고 가슴이 답답할때면 책장에서 꺼내게 만들곤 하는 만화가 되버렸다. 너무나 약점이 많은 존재..동시에 너무나 강한존재.. 여자란 이런 존재가 아닐까...
p***u 2003.01.0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항상 가슴속에 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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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 책을 정말정말 좋아했다. 사랑하면서 서로 칼을 겨누어야 했던 슬픈 운명.. 그리고 모험을 통해 쌓아가는 자신감. 사춘기 소녀에게는 더없이 감동적인 한 편의 영화같은 만화였다. 적왕은 결국 한 팔을 잃게 되지만.. 아무리 그래도 멋있었다^^ 그림도 맘에 들었다. 독특한 자기 자신을 나타낼 수 있는 개성적인 캐릭터로 그림 솜씨 또한 칭찬 할 만 하다. 잘 그린 그림. 치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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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 책을 정말정말 좋아했다. 사랑하면서 서로 칼을 겨누어야 했던 슬픈 운명.. 그리고 모험을 통해 쌓아가는 자신감. 사춘기 소녀에게는 더없이 감동적인 한 편의 영화같은 만화였다. 적왕은 결국 한 팔을 잃게 되지만.. 아무리 그래도 멋있었다^^ 그림도 맘에 들었다. 독특한 자기 자신을 나타낼 수 있는 개성적인 캐릭터로 그림 솜씨 또한 칭찬 할 만 하다. 잘 그린 그림. 치밀한 구성. 감동적인 내용. 이런 삼박자가 조화를 이루어서인지 이 만화는 더더욱 기대가 되었던 것 같다. 우리 나라도 어서 이런 만화를 많이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
r*****4 2002.03.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많은 권수만큼 감동적이다!
"많은 권수만큼 감동적이다!" 내용보기
21세기 초, 고도로 발달한 문명은 멸망하게 되고 일본은 그후에 나타난 폭군의 지배를 받게 된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속에서 나라와 사람들을 구할 별이 될 운명의 아이 사라사와 그녀의 적인 적왕 슈리. 이 두사람의 만남과 사랑, 모험이 바사라의 전체적인 내용이다. 그러나 단순히 두 사람의 사랑만이 그려지는 만화가 아니며, 그들을 둘러싼 다양한 등장인물들과 그들 각각의 관계가
"많은 권수만큼 감동적이다!" 내용보기
21세기 초, 고도로 발달한 문명은 멸망하게 되고 일본은 그후에 나타난 폭군의 지배를 받게 된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속에서 나라와 사람들을 구할 별이 될 운명의 아이 사라사와 그녀의 적인 적왕 슈리. 이 두사람의 만남과 사랑, 모험이 바사라의 전체적인 내용이다. 그러나 단순히 두 사람의 사랑만이 그려지는 만화가 아니며, 그들을 둘러싼 다양한 등장인물들과 그들 각각의 관계가 얽혀들면서 사랑이야기가 아닌 역사물로 바뀌어 버린다. 특히 사라사나 슈리가 원하는 진정한 국가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것도 재미를 한몫 더한다. 25권이나 되는 장대한 분량(외전까지 치면 27권이나...)이긴 하지만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단숨에 읽어내려갈 수 있는 만화다.

[인상깊은구절]
스스로! 스스로의 다리로! 자신이 자신이 바라는 것을! 자신이 바라는 대로!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선택 해서! 스스로 결정해라! 자신을 믿고, 자신에 기대어 스스로 짐을 지고 스스로 책임을 지어 자신의 힘으로 지켜! ...
YES마니아 : 로얄 k***6 2001.01.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사막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순정대서사시?!
"사막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순정대서사시?!" 내용보기
25권이 넘어가는 순정만화치고는 아주 긴 장편물이다. 긴만큼 연재기간도 상당히 길었던 작품이라서 읽는 사람을 기다리다 지치게 만든 작품이기도 하다. 예전에 해적판으로 나오던 시절에 이 만화를 한편씩 보다가 지쳐서 한번은 읽기를 포기했다가 정식판이 출간되고 완결이 된후 한꺼번에 읽었었다. 사막을 배경으로 하는 독특한 분위기의 만화이다. . 서로 적인 줄도 모르고 사랑에
"사막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순정대서사시?!" 내용보기
25권이 넘어가는 순정만화치고는 아주 긴 장편물이다. 긴만큼 연재기간도 상당히 길었던 작품이라서 읽는 사람을 기다리다 지치게 만든 작품이기도 하다. 예전에 해적판으로 나오던 시절에 이 만화를 한편씩 보다가 지쳐서 한번은 읽기를 포기했다가 정식판이 출간되고 완결이 된후 한꺼번에 읽었었다. 사막을 배경으로 하는 독특한 분위기의 만화이다. . 서로 적인 줄도 모르고 사랑에 빠지는 두주인공, 특히 여자 주인공 사라사를 중심으로 역사와 운명이 얽힌다. 초반에는 매력있는 조연과 사라사와 적왕의 미묘한 관계의 두근거림이 흥미롭다. 그러나 마지막에 가서 등장인물이 계속 새로 등장하면서 내용이 산만해진 느낌이 없쟎아 있는 것이 아쉽다.
a***a 2000.12.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