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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고 현 아시야 시, 밤에만 영업을 하는 식당「ばんめし屋」의 주인 ‘나츠가미 류지(夏神留二)’와 연예계에서 퇴출당한 미남배우 출신의 ‘이가라시 가이리(五十嵐カイリ)’의 멋진 브로맨스를 즐길 수 있는 시리즈 소설 [마지막 저녁식사]. 그 두 번째 에피소드는 1권에서도 등장한 바 있는 단골손님 소설가 오우미 고로(淡海五朗)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이야기다. 강변에 자리하고 있는데다 경찰서와 교회 사이에 끼어 있어서인지 묘한 기운이 서린 곳이기도 한 이 식당에는 가끔 유령도 찾아온다. 물론 누구나 유령을 볼 수 있는 건 아니다. 무슨 인연인지 나츠가미와 가이리의 눈에는 포착되는 유령은 뭔가 원하는 일이 있을 터. 이승을 떠도는 영혼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은 가이리는 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요리를 한다. 나츠가미에게서 요리를 배우며 평온한 나날을 지내던 중 오랜만에 후배가 가게를 찾아온다. 그러나 그만남이 거센 폭풍이 되어 돌아올 줄이야... 매스컴에 당당히 일반인의 모습으로 나선 가이리를 응원하는 사람들 덕분에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나츠가미의 과거가 수면위로 떠오른다.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짐작은 가지만 이번 편에서는 소설가 오우미의 개인사로 넘어간다. 오우미의 문화교실에 다니던 할머니 극단이 연습 중이던 낭독회에서 그에게 붙어있는 소녀 유령을 발견한 가이리. 대체 누구일까, 무엇 때문에 식당에까지 모습을 드러낸 걸까. 원하는 게 무엇일까. 나츠가미와 가이리는 유령을 전혀 보지 못하는 오우미를 위해 작은 식사자리를 마련한다. 人は、誰か守るべき人がいると、?くなれる 지켜주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사람은 강해진다고! 소설 속 낭독회 작품 [安?と?子王(あんじゅとずしおう 안주와 주시오] 일본의 가장 유명한 전설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이야기로 비극적인 운명에 농락당하는 누나와 동생을 그리고 있다. 모리 오가이의 소설 山椒太夫(산쇼다유)로도 유명하며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안주와 주시오 남매는 어머니와 함께 유배된 아버지를 찾아 나섰다가 그만 인신매매단에 속아 어머니와 떨어져 호족 산쇼다유에게 노예로 팔려간다. 누나는 염전에서 물을 긷고, 주시오는 산에서 나무를 하며 오랜 고통의 시간을 보낸 뒤에야 마침내 누나는 살신성인하여 동생을 도망치게 한다. 탈출에 성공한 주시오는 귀인을 만나 이윽고 출세에 이르고 누나의 원수를 갚은 후 생이별한 엄마를 다시 만난다. 저녁밥집 레시피 - 酢豚 (탕수육) - 中華コ?ンス?プ (중국풍 콘스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