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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양반'은 모든 것이 빨랐던 사람입니다. 뜨거운 커피를 단숨에 마시고, 오토바이로 운명 같은 사랑을 번개처럼 결정지었죠. 밀밭에서의 해학적인 회상은 유쾌함과 함께 그 시절의 순수하고 예측 불가한 삶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그 빠름은 결국 죽음까지도 남보다 앞섰습니다. 시는 격정적으로 살다 간 남편의 속도와 남겨진 이의 애틋한 그리움을 교차시키며, 유쾌함 속의 묵직한 사랑과 인생의 덧없음을 담아냅니다. 짧은 시 속에 담긴 폭풍 같은 삶의 무게가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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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를 탄 상남자 그림이 인상적이다. 얼마나 빠른 속도를 즐기는 양반인지 기대감이 증폭됐다. 아...... 정말이지, 만남도, 일상도, 이별도 늘 빠르기만 했던 ‘그 양반’. 그런 사람을 이렇게 따뜻한 웃음으로 떠올리다니, 참 멋지다. 짧은 시 속에 담긴 그리움이 오래도록 마음을 머무르게 한다. 힘 있는 굵은 선의 그림은 시와 어우러져 그 시절의 추억을 더욱 선명하게 떠올리게 한다. 읽다 보면 어느새 웃음 짓고, 또 잠시 마음이 먹먹해진다. 어른을 위한 시 그림책이 얼마나 깊은 여운을 줄 수 있는지 이 책을 통해서 더 깊이 만날 수 있었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인생의 한 장면이 스쳐 지나가는 듯했다. 책을 덮마자마 다시 펼치게 되는 여운이 남는 성인그림책이다. #이정록글 #백영욱그림 #문학세상 #성인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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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빨랐지 그 양반-이정록 글. 백영욱 그림
신선했다. 어른을 위한 그림책이라니 와~~ 한페이지 넘길때마다 마음이 심쿵!!했다. 시 그림책이라 그런지 그리움으로 가득담은 사랑의 여운이 물들어온다.
운명같은 사랑을 그려낸 그림책 요즘 같은 사랑과는 차원이 다른 순애보같은 사랑
마법같은 언어의 표현들이
운명은 말하는 입과 듣는 귀와 설렘의 심장을 함께 써요.(본문중)
작가의 시에서 빛나는 언어의 마술 사랑이 운명에 대한 마음을 파고드는 감성
요즘 시대와 다른 순수한 순정남의 일편단심 천생연분
“미안해요” “사랑해요” “고마워요”
시 그림책속에 그 시절을 돌아볼 수 있게 한다. 뜨거웠던 그 시절의 사랑의 감정을 추억하게 하는 그림책 이 책 덕분에 함박웃음까지 쏟아냈다.
세월에 익숙해진 살아가는 동안의 사랑을 돌아보게 하는 참 좋은 그림책 가치창조#그림책#시#이정롣#참빨랐지그양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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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지에서 부터 바퀴가 팽그르르 빠르게 돌아가는 듯한 장면은, 제목의 빠름이 어떤 빠름인지를 가늠케 했다. 그리고 누군가를 추억하며 내뱉는 듯한 제목은 애틋함과 아쉬움, 그리고 못다한 이야기의 여운이 느껴졌다. 마치 오랜 친구의 소식을 우연히 들었을때 처럼, 미소짓다가도 왠지 모르게 가슴이 저려오는 그런 느낌이 들었다. 이 이야기는 '그 양반'의 대한 기억으로 시작된다. 무엇이든 빠른 양반은 단순한 빠름의 의미가 아니라, 무엇이든지 빠릿하게 잘하며 사람들에게 미소를 남기는 그럼 사람이었다. 책장을 넘길때 마다 생각지도 못한 전개에 얼굴이 발그레 해지기도 아련해 지기도 했다. 어느새 그 빠름이 삶의 끝자락에 대한 은유로 다가오면서, 남겨진 이의 그리움으로 남는다. 이정록 작가의 한 문장 한문장이 '살아있음'의 온기가 느껴지고, 일상의 언어로 풀어낸 시적 감수성이 돋보이는 건 백영옥님의 부드럽고 절제된 색으로 이야기를 감쌌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했다. 그저 한사람의 생을 통해 '속도'와 '기억'의 관계를 고요히 비추어, 독자는 그 양반의 뒷모습을 따라가며 묻게되는 거 같다. "나는 지금 어떤 속도로 살아가고 있을까" 미소와 슬픔을 담고 있는 듯한 이 그림책은 바쁜 일상속을 살아가는 어른들에게 조용히 말을 건네는것 같다. "괜찮아요, 그렇게 천천히 살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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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역 작은 도서관에 방문한 이정록 시인을 만났다. 아이들과 즐겁게 소통하며 아이들의 생각을 이끌어내는 시인의 이야기가 정겹고 다정하여 깊이 남았었다. 이정록 시인은 '이야기를 모으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저기를 다니며 곳곳에서 마주하거나 스쳐가듯 들려오는 이야기들을 열심히 모은다.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를 글로 펼친다. 맛깔스럽게 펼쳐주신 할머니들의 오고 가는 이야기들이 인상적이었다. 이정록 시인의 시를 바탕으로 탄생한 <참 빨랐지 그 양반> 그림책이다. <참 빨랐지 그 양반>그림책에는 할머니들이 풀어낸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아준 시인의 정겨움이 담겨 있었다.
투박하면서도 힘 있는 그림은 이야기 속으로 데려가는 느낌이다. 장면 장면마다 추억이 깃들어 있다. 빠르게 달렸지만 결코 가볍지는 않았던 한 사람의 삶이 다채로운 시선으로 펼쳐있다. 웃음 속에 숨어 있는 그리움, 빠름 속에 남겨진 삶의 여운은 마지막 장을 넘길 때 아련함과 함께 감동을 주었다. 만남의 시작과 헤어짐을 담은 이야기 속에 설렘과 애틋함까지 담겨 있다. 그리움, 씁쓸함, 애틋함이 마음 깊이 와닿는다. 그 여운을 담듯 한참 머물게 했던 그림책이었다. 이정록 시인의 구수한 입말이 경쾌한 속도감으로 펼쳐지는 듯한 장면과 어우러져 있다. 시니어들과 함께 읽으며 그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 시절, 그 시간을 함께 하고 싶어지는 그림책이기도 했다. 살아가는 동안 마주하는 빠름과 느림, 사랑과 이별, 그 안에 진정으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는 따뜻한 그림책이었다. #이정록 #문학세상 #참빨랐지그양반 #어른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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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그림책을 읽고 실컷 웃었다. 아이들이 대상인 그림책이 주는 고운 감성에 감동 받던 어른인 내가 당당하게 어른을 위해 쓰여지고 그려진 그림책을 읽고 정말 유쾌하게 웃었다. 책장을 덮을 무렵, 참 빨랐던 그 양반의 남겨진 그녀에게 또 다른 이야기들을 묻고 싶어졌다. 어쩌면 우리들의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가난하던 시절, 일상적 삶일지도 모르는 첫만남과 바람 한 번 피우지 못했던 고단한 삶을 역설적으로 표현한 건 아닐까 하고 작가의 의도를 슬며시 추측해보았다. 특히 어른을 위한 시에 딱 알맞은 익살스러운 재미있는 그림이 이야기의 맛을 더해주어 읽는 즐거움을 준다. 이렇게 좋은 가을이 가기 전에 읽는다면 온 집안에 따뜻함과 웃음을 선물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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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록 시인의 시 〈참 빨랐지, 그 양반〉을 바탕으로 한 이 그림책은, 유쾌함 속에 깃든 애틋함이 묻어나온다. 이야기의 화자는 ‘그 양반’을 회상하며, 함께했던 세월의 단면들을 해학적으로 풀어낸다. 달리기 대회에서 1등을 하고, 사랑도 결혼도 번갯불에 콩 구워먹듯 누구보다 빠르게 해치운 ‘빠른 사람’은 결국 세상과의 이별도 빠르게 맞이한다. 그러나 '그 양반'의 경쾌하고 빠른 속도감 있는 삶 속에 깃든 진심과 무게는, 가볍지만은 않다. 투박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그림과 구수한 말이 어우러져, 흑백 사진을 보며 과거를 회상하는 것 처럼 보인다. 그 사진 속에서 핑크색 치맛자락은 바람에 살랑거리는 것 같다. 이 책은 단순히 ‘빠름’의 미학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그것은 결국 뜨겁게 살고, 깊이 사랑하고, 누구보다 성실히 달려간 한 인간의 이야기다. 책장을 덮고 나면, 독자는 자신만의 ‘그 양반’을 마음속에 떠올리며 그리움에 잠기게 된다. 바람처럼 지나갔지만, 마음속에 오래 머무는 이야기. 그것이 바로 이 그림책이 전하는 삶과 사랑의 진정한 속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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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요" "고마워요" "사랑해요" 당신은 내 운명이예요. 오토바이도 먼저 사고, 죽음의 길도 먼저 가고. 모든 것이 빨랐던 그 사람은 맞선보는 날 함께 살도록 만들고, 지극정성으로 받들며 세상의 들꽃을 안겨준다. 사랑의 운명! 운명은 말하는 입과 듣는 귀와 설렘의 심장을 함께 쓴다는 구절이 뇌리에 남는다. 어른을 위한 동시를 오랜만에 읽어보게 되었는데, 라떼가 생각나는 시 그림책이다. 달리기로 송아지를 받고, 읍내 양지다방, 사카린, 들꽃... 그땐 그랬지... 중년이 된 어른들은 이해가 되는 이야기들. 요즘처럼 결혼을 늦게 하거나, 결혼을 했어도 참지못하고 옛날보다는 쉽게 이별을 하는 현실과는 다른 이야기이다. 이정록 작가님의 사랑의 운명시를 선굵은 드로잉으로 백영욱 작가님이 멋지게 표현하셨다. 사랑의 설렘이 그 양반으로 불리는 남편을 그리워하고, 잔잔한 울림을 남겨준다. #문학세상 #가치창조 #어른을 위한 시 그림책 #이정록 #백영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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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갓!!!!!! 우선 습관대로 앞표지를 보고, 뒤표지를 보는데, 응? 앞과 뒤가 어째 묘하게 어울리는 것도 같고 전혀 맞지 않는 것도 같았어요. <반할 수밖에>의 이정록 작가님의 글, '드로잉은 우주다'라는 말을 좋아하는 백영욱 작가님의 그림, 뭔가 기대를 안고 한 장씩 넘기다가, 설마? 설마? 설마? 결국 '오 마이 갓!!!'이라고 외칠 수밖에 없었죠. 왜냐고요? 꼭 읽어보세요! 읽으면 나와 똑같이 말씀하실걸요? 제가 하필 도스토옙스키의 <죄와 벌>을 읽고 있었고 라스콜니코프가 라주미힌에게 말하는 대목이 떠오른 건 우연이 아닐 거예요. "내가 온 것은 말이야, 네가 내기에서 이겼다는 말과 정말로 아무도 자기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는 말을 하기 위해서야" 우리 모두가 가진 운명 "자기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참으로 공평하지요. 각자의 공평 앞에 우리는 어떤 아름다움을 만날까요? '죄'는 '아름다움'으로 포장될 수 없는 절대 악일까요? '참 빨랐던 그 양반'의 귀여운 모습에 큭큭 웃어버리면 안 될까요? '충격적'으로 재밌는걸요. #참빨랐지그양반 #이정록 #배영욱 #문학세상 #도스토옙스키 #죄와벌 #충격적재미 |